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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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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8월 12일 (토) 19:04 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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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섬 위성사진
스튜어트섬 위치
스튜어트섬 오반

스튜어트섬(영어: Stewart Island)은 뉴질랜드 최남단에 있는 으로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뉴질랜드 남섬과는 포보 해협을 사이에 두고 23km 떨어져 있다. 길이 75km, 넓이 45km, 면적은 1,746km², 섬 전체가 뉴질랜드 정부가 소유하고 있으며 섬의 80% 이상이 라키우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1]

개요

스튜어트섬은 남태평양에 있는 섬으로 해안가에 자리잡은 밀림부터 알파인 목초지와 같은 툰드라 형태의 토지로 둘려쌓인 이 곳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적 환경상태를 그대로 보전하고 있다. 섬의 주민은 대부분 오반(Oban)에 거주한다. 해안선은 725㎞에 달하지만, 도로는 19㎞밖에 되지 않는다. 스튜어트섬은 행정 구분 상 남섬 사우스랜드 지방의 일부이다. 스튜어트섬의 면적은 1,746km²로 서울특별시(605.25km²)의 약 3배, 인구는 408명 (2018년)이며, 중심은 하프 문 베이(영어판)의 타운인 오반(하프 문 베이라고도 함)이다. 한때 원주민 마오리족이 섬에 살았던 흔적이 있다. 섬 지역은 마오리어로 '하늘이 붉게 불타는 장소'를 의미하는 라키우라(Rakiura)라고 부른다. 1770년에 제임스 쿡이 발견하고, 해도에 포함시켰지만, 그것은 정확하지 않게 설명되었으며 남섬의 일부로 반도처럼 그려져 있었다. 1809년에 윌리엄 스튜어트 대위는 섬을 도표로 정확하게 표시하였다. 그래서 스튜어트섬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구릉이 많은 지형과 농사짓기 어려운 토지 등 이 섬은 다른 섬과 달리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뉴질랜드 남섬 남단 인버카길에서 스튜어트 아일랜드 항공의 노선이, 같은 부르후에서 페리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1867~90년 몇 차례 금, 주석을 캐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동쪽 해안에는 섬의 중심지인 오반이 있는데, 한때는 바다표범잡이와 포경(捕鯨), 임업, 광업의 기지였으나 지금은 관광과 어업이 주요산업이다. 스튜어트 섬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오번타운은 대부분의 상업이 이루어지는 곳으로서 수산업과 임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스튜어트 섬에는 약 20km정도 되는 길이 놓여져 있는데, 이 길은 탐험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 섬은 만, 모래사장, 해변과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쌓인 곳으로서 모든 동물들의 천국이다. 스튜어트섬은 키위를 비롯한 수많은 새들의 보금자리아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뉴질랜드에서만 살고 있는 키위 새를 낮에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북섬에도 키위가 살고 있지만 북섬의 키위는 야행성이라 밤에만 움직이므로 보기 어렵다. 스튜어트 섬의 키위는 낮에도 활동해서 운이 좋으면 낮에 볼 수 있다.[2][3][4][5]

라키우라 국립공원

라키우라 국립공원(Rakiura National Park)은 뉴질랜드 남섬의 남쪽 스튜어트섬에 위치한 자연보호 공원이다. 뉴질랜드의 14번째 국립공원이고, 공식적으로 개장한 것은 2002년 3월 9일이다. 면적은 1,570km²이며, 그것은 스튜어트섬 면적의 85%를 차지하는 것이다. 규모 면으로는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이다. 이 공원의 면적에서 하프문 만 주위와 길, 사유지, 그리고 마오리 소유의 땅과 내륙은 제외되어 있다. 이전 자연보호 구역과 풍경보호구 그리고 국영 숲 지역을 묶은 것이다. 라키우라 국립공원은 세계 최남단의 국립공원이다. 공원 외에도 섬의 대부분이 숲에서 야생 조류의 보고가 되고 있다. 야생 키위를 관찰할 수 있는 곳도 이곳이며, 또한 피서지로 관광객도 찾아오고 있다. 국립공원 내에는 인기있는 라키우라 트랙(Rakiura Track)이 있다. 자연보호구, 경관보호구, 조류 보호구, 국유림 지역으로 이루어지며, 하프문만(Half Moon Bay) 주위의 마을인 오반(Oban)과 내륙 쪽의 마오리족(族) 소유 토지, 일부 도로는 포함되지 않는다. 라키우라는 마오리어(語)로 ‘붉게 타오르는 하늘을 가진 땅’이라는 뜻인데, 남극광 오로라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울창한 우림, 민물 습지, 광대한 모래언덕, 화강암언덕 등 태고의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으며 유명한 라키우라 트랙이 있다. 모아·키위새·루루·웨카를 비롯한 많은 토종 조류가 서식하며 일부 해안 지대는 멸종 위기에 처한 노란눈펭귄의 번식 장소이다. 울바섬 조류보호구는 새를 잡아먹는 짐승이 없애고 원시림 상태로 복원하였다. 공원 내에는 많은 야생 새들이 발견된다.[6][7]

키위새

키위(kiwi)는 키위과에 속하는 종을 총칭하는 말이다. 키위는 뉴질랜드 특산의 3종으로 이루어지는데, 큰알락키위, 쇠알락키위 등의 5종이 뉴질랜드에 분포한다. 낮에는 굴에서 생활하고 눈을 사용하지 못하고 부리에 있는 코로 후각에 의해 움직인다. 몸에 비해 가장 알이 크다. 보통 사람들에 보이지 않는 야행성 새이다. 모두 형태는 비슷하며, 몸길이는 48~84cm, 몸무게는 1.35~4 kg 정도이다. 깃털은 포유동물의 털모양으로 거칠다. 깃털색은 갈색 내지 회색인데, 세로얼룩무늬 또는 가로얼룩무늬가 있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약간 아래로 구부러지고, 입 주위에 긴 수염이 있다.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하며 꼬리깃도 없다. 발은 튼튼하고 발가락은 4개이다. 뒤뚱거리는 자세로 빨리 달리고 발톱으로 격렬하게 차서 적을 막는다. 울창한 숲에서 단독 혹은 짝을 지어 살며, 매우 겁이 많아서 낮에는 쓰러진 나무 밑이나 땅굴에 숨어 있다가 밤에 먹이를 찾는다. 눈은 약간 퇴화되어 있고 후각, 촉각, 청각은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비공(콧구멍)이 부리 앞끝 가까이에 있어 수염과 더불어 먹이를 찾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먹이는 주로 땅속에 사는 곤충이나 유충, 지렁이 등인데 잡은 벌레는 조심스럽게 땅 속에서 꺼낸 뒤 통째로 삼킨다. 나무의 종자나 부드러운 뿌리 같은 것도 잘 먹는다. 키위가 먹이를 먹었던 장소에는 땅 속에 부리를 꽂았던 구멍이 무수히 나 있다. 둥지는 뿌리 밑이나 땅굴 속에 약간의 풀이나 잎을 깔아 만들며, 한배에 한두 개의 알을 낳는다. 산란기는 여름에서 겨울 사이이고 알을 품는 기간은 75-77일이며, 수컷 혼자서 알을 품는다. 부화한 새끼는 약 1주일간 먹이를 먹지 않고 집에 머물며, 그 후 수컷에 이끌려 나가 스스로 먹이를 찾는다. 성장이 늦어 어른새가 되는 데 5-6년이 걸린다.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국조(國鳥)로 동전, 우표, 그 밖에 중요한 생산물의 상표 등에 그려진다.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한 일본 다이토사의 게임 《뉴질랜드 스토리》의 주인공도 키위이다.[8]

지도

동영상

각주

  1. 스튜어트섬〉, 《위키백과》
  2. 스튜어트 섬〉, 《요다위키》
  3. 스튜어트섬(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4. (뉴질랜드 남섬)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의 키위 새〉, 《네이버 블로그》, 2019-01-11
  5. 뉴질랜드 최남단, 키위 새의 고향 스튜어트 섬(Stewart Island)〉, 《스타투어》
  6. 라키우라 국립공원〉, 《위키백과》
  7. 라키우라국립공원(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8. 키위 (새)〉,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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