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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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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시 위치

정주시(定州市)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서남부 해안에 위치해 있는 시이다. 본래 정주군이었다가 1994년에 시로 승격했다.[1][2]

개요[편집]

정주시의 면적은 473.2㎢이며 인구는 189,742명(2008)이다. 서쪽으로 곽산군, 북쪽으로 구성군, 북동쪽으로 태천군, 동쪽으로 운전군과 접한다. 남북(일해리~용포동) 간의 길이는 37km이고, 동서(오성리~서주동) 간의 길이는 19km이며, 도 전체면적의 3.85%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4동 18리로 구성되어 있다.

1895년에 부군제를 실시하면서 옛날에 이 지역에 있던 정주목의 이름을 빌어 의주부 정주군으로 개편되었는데, 정주라는 지명은 외적들의 침입을 물리치고 안정된 고을이 되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평양시, 선천군과 함께 개신교 특히 장로회의 세력이 강했으며, 근대에 수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고장이기도 하다. 남강 이승훈 선생이 오산학교를 설립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오산중고등학교는 서울 용산구에 있다.

예로부터 인물을 많이 배출하여 "작은 서울"이라는 별칭이 있었다. 한중국경을 휴전선으로, 남(동)쪽으로 통하는 경의선을 경부선으로, 평북선을 경원선으로 대체해보면 지리적 위치도 은근 서울과 닮은 점이 있다.

개신교 신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한반도 내에서 가장 높았던 평안도 안에서 특이하게도 가톨릭 신자들도 꽤 많았던 고장이기도 하다. 장준하 선생의 아내 김희숙 여사가 남편과는 달리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는데, 정주 지방의 가톨릭교 분위기는 현재와는 다르게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타 종교 신자와 결혼하면 배교한 걸로 치부되어 지탄을 많이 받을 정도였다고 한다. 김희숙 여사 본인도 개신교 신자인 장준하 선생과 결혼한 탓에 실제로 1년동안 모친이 성당 출석을 금지까지 당했을 정도였다고. 그 밖에 정주 출신 엘리트이자 오랫동안 사상계 핵심 주필로 활동했던 신상초 또한 가톨릭 신자였다. 물론 지금은 국가 무신론 국가인 북한답게 명목상으로만 남아있는 정도로 종교를 막론하고 탄압 중이다.

조선시대에 북쪽 국경 수비를 위해 축조한 정주읍성이 남아 있다.[3]

자연환경[편집]

정주시는 바다를 낀 평야 지대로서 대부분 지역이 해발 200m 이하의 구릉지대와 벌로 되어 있다. 해발 500m 안팎의 산지는 정주시 전체면적의 10% 미만인데, 북부 구성시와의 경계에 불당산(426m)이, 태천군 · 운전군과의 경계에 기대봉(357m)이, 동부 운전군과의 경계에 백마산(346m)이, 곽산군과의 경계에 정주시에서 가장 높은 심원산(566m)이 솟아 있다. 지세는 북동부와 북서부 지역이 높고 중부에서 흐르는 달천강(imagefont川江) 연안을 따라 남부 바다쪽으로 점차 낮아져 평탄한 벌을 이룬다.

벌은 달천강과 중소하천들의 연안에 이루어진 충적벌, 언덕벌 그리고 해안일대에 개간된 간석지벌로 되어 있다. 달천강 연안에 형성된 정주벌은 그 면적이 160km2이다. 언덕벌은 오산 일대로부터 원봉리를 거쳐 상단지역에 이르는 사이에 발달되어 있다.

해안선의 길이는 20여 km이며 앞바다에는 애도를 비롯한 30여 개의 섬이 분포되어 있는데, 해안과 섬 주변에는 넓은 간석지가 이루어져 있다. 지질은 낭림층군의 퇴적변성암들과 제4기층, 시생대의 삭주암군의 섬장암류와 연화산암군의 화강암, 압록강암군의 화강섬록암들로 이루어졌다.

지하자원은 주로 금, 납-아연, 지르코늄, 흑연, 이탄 등이 분포되어 있으며 점토자원도 풍부하다. 기후는 평안북도에서 따뜻한 지역에 속한다. 연평균기온은 8.8℃이고 1월 평균기온은 -8.6℃, 8월 평균기온은 23.8℃이다. 최고극기온은 35.1℃(1956년 8월 2일), 최저극기온은 -27.8℃(1959년 1월 18일)이었다. 10℃이상 적산온도는 3,437℃이다. 연평균강수량은 1,180mm 정도이며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1967년에는 1,875.0mm, 가장 적었던 1952년에는 672.0mm였다.

정주시는 평안북도에서 무리가 자주 내리는 지역에 속하는데, 서호리, 오성리, 대산리와 달천강 중류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첫서리는 10월 12일경에, 마감서리는 4월 17일경에 내린다. 땅이 어는 평균깊이는 58cm이고 최대깊이는 76cm(1966년 2월)였다. 바람은 북동풍이 우세하며 평균풍속은 2.3m/s로서 봄에 세고 여름에 약하다.

정주시는 북부에 들이 가로놓여 있어 평안북도 내의 서해안 일대에서 하천망이 조밀한 지역에 속한다. 하천은 중심으로 달천강이, 북서부로 장수탄강(長水漢江)이 흐르며, 이밖에도 직교천, 오류천(吳柳川), 공심천(孔心川), 유동천(柳洞川) 등 작은 하천들이 많이 유입되어 있다.

달천강 기슭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제방을 쌓고 양안경사지에도 돌을 입혔다. 작은 하천들은 물길을 곧추 펴는 등 하천정리사업과 함께 달천강 상류지역을 비롯하여 곳곳에 사태를 막기 위한 조림사업, 그리고 사방야계공사들을 진행하여 수천 정보의 농경지를 수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하였다. 정주시에는 압록강관개체계의 보충수원으로 되는 봉명저수지, 광복 후 정비 보강한 남서저수지, 고안저수지, 간석지를 막아 건설한 일해저수지가 있다. 동부 운전군과의 경계에는 규모가 큰 운전저수지가 있다.

정주시는 식물분포구에서 온대 중부구의 서북쪽 아구에 속한다. 산림은 정주시 전체면적의 42%로서 평안북도에서 그 비율이 낮은 지역에 속하는데, 기본은 소나무숲, 소나무-신갈나무숲이다. 그 중에서 소나무숲은 정주시 전체 산림 면적의 47%를 차지한다.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은 독장리, 암두리, 오성리 등 지역이다. 독장리를 비롯한 정주시 안의 전반 지역에는 밤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산림 속에는 다람쥐, 산토끼, 족제비, 너구리, 오소리를 비롯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토양은 주로 갈색산림토양과 하천연안에 발달한 충적토, 논토양으로 구성되었다.[4]

역사[편집]

정주시 지역은 대산리 등 지역에서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유물유적들이 대량으로 발굴된 것으로부터 이 시기에 인류가 정착해 살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의 판도로 만년군(萬年郡)에 속해 있었다. 발해시기에는 서경압록부(西京鴨綠府)에 속해 있었다. 발해가 패망한 이후 오랫동안 외세의 손아귀에 들어 있다가 고려시대에 이르러 구주(龜州)라 불렸다. 1231년(고종 18년)에 정원대호부(定遠大戶部)로 승격되었다가, 후에 정주목(定州牧)으로 되었다. 1455년에 정주목을 분리하여 구성군과 수천군을 신설하였다가, 1467년에 수천군이 다시 정주목에 귀속되었다.

1812년(순조 12년)에 정원현(定遠縣)으로 강등되었다가, 1895년에 부군제를 실시하면서 의주부 정주군으로 되었고 1896년에 13도제를 실시하면서 평안북도 정주군으로 되었다. 이때 관하의 통(統)을 면으로 개편하여 서부면(西部面), 동부면(東部面), 서원면(西院面), 마산면(馬山面), 갈지면(葛池面), 오산면(五山面), 운전면(雲田面), 대명면(大明面), 고읍면(古邑面), 덕암면(德岩面), 염방면(濂坊面), 해산면(海山面), 신안면(新安面), 덕달면(德達面), 이언면(伊彦面), 아이포면(阿耳浦面), 남면(南面), 서면(西面), 동주면(東州面), 고현면(高峴面) 등 20개 면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서부면과 동부면을 병합하여 읍부면(邑部面)을, 갈지면과 오산면을 병합하여 갈산면(葛山面)을, 운전면과 대명면을 병합하여 대전면(大田面)을 각각 신설하고 서원면을 마산면에, 덕암면을 고읍면에, 염방면을 해산면에 각각 편입하였다.

동시에 곽산군의 군내면(郡內面), 동면(東面), 서면(西面), 남면(南面), 북면(北面), 군면(郡面), 우면(雩面) 등 7개 면 전체가 편입되면서 곽산군의 군면을 곽산면(郭山面)으로, 동면을 임해면(臨海面)으로, 북면을 옥천면(玉泉面)으로 각각 개칭하고 서면과 남면을 병합하여 안흥면(安興面)으로, 관면과 우면을 병합하여 관주면(觀舟面)으로 각각 개편하였다. 1918년에 읍부면을 정주면(定州面)으로 개칭하였다.

1939년에 정주면을 정주읍(定州邑)으로 승격하고, 고읍면을 고덕면(古德面)으로 개칭하였으며, 신안면 · 동주면 · 고현면을 병합하여 고안면(高安面)으로, 덕달면 · 이언면 · 아이포면을 병합하여 덕언면(德彦面)으로, 남면과 서면을 병합하여 남서면(南西面)으로, 임해면과 해산면을 병합하여 임포면(臨浦面)으로 각각 개편하였다. 광복 직후 정주읍이 정주면으로 강등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임포면 · 안흥면 · 곽산면 · 관주면의 전체 리와 옥천면의 14개 리 · 남서면의 1개 리는 곽산군에, 마산면 · 대전면 · 고덕면 · 갈산면은 운전군에 각각 편입하고 나머지 정주면 · 고안면 · 덕언면의 전체 리와 남서면의 23개 리를 병합하여 정주군을 새로 개편하였는데, 이때 정주면의 동문리 · 성남리 · 청운리 · 중앙리 · 조양리 · 남문리 · 덕산리 · 오류리 · 고관리 · 남산리 · 평화리 · 서문리 · 남철리 · 용포리 · 북문리를 병합하여 정주읍(定州邑)으로, 정주면의 서주리 · 삼종리와 남서면의 동암리 · 산성리를 병합하여 서주리(西州里)로, 고안면의 송정리 · 철원리 · 금송리 · 대양리를 병합하여 대송리(大松里)로, 고안면의 용포리 · 용곡리 · 흑우리를 병합하여 용포리(龍浦里)로, 고안면의 안흥리 · 신풍리 · 어호리를 병합하여 신안리(新安里)로, 고안면의 미파리 · 탄우리 · 송포리 · 공산리를 병합하여 고현리(高峴里)로, 고안면의 연봉리 · 두봉리를 병합하여 연봉리(延峯里)로, 고안면의 문례리 · 덕답리 · 독장리 · 소암리를 병합하여 독장리(獨將里)로, 고안면의 암두리 · 오류리를 병합하여 암두리(岩頭里)로, 고안면의 봉산리 · 심천리 · 충달리를 병합하여 봉명리(鳳鳴里)로, 남서면의 가태리 · 구룡리 · 연동리 · 삼산리 · 상단리를 병합하여 상단리(上端里)로, 남서면의 조양리 · 영외리 · 부호리를 병합하여 남양리(南陽里)로, 남서면의 남호리 · 대호리 · 풍암리를 병합하여 남호리(南湖里)로, 남서면의 보산리 · 황맹리 · 염내리 · 마포리를 병합하여 보산리(寶山里)로, 남서면의 월암리 · 동서리 · 구향리 · 서암리를 병합하여 서호리(西湖里)로, 덕언면의 남신리 · 대성리 · 방천리를 병합하여 신천리(新川里)로, 덕언면의 덕산리 · 상사리 · 원봉리 · 강서리를 병합하여 원봉리(圓峯里)로, 덕언면의 운향리 · 침향리 · 대향리를 병합하여 침향리(沈香里)로, 남서면의 월양리 · 구포리 · 산하리를 병합하여 월양리(月陽里)로, 덕언면의 구주리 · 신창리 · 증봉리를 병합하여 신봉리(新峯里)로, 덕언면의 모안리 · 당산리 · 대산리 · 천산리를 병합하여 대산리(大山里)로, 덕언면의 남양리 · 강북리 · 석산리를 병합하여 석산리(石山里)로, 덕언면의 육성리 · 덕성리 · 오봉리 · 영암리를 병합하여 오성리(五星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22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운전군의 오산리(五山里), 흑록리(黑麓里), 광동리(光東里), 일해리(逸海里), 세마리(細馬里), 오룡리(五龍里), 애도노동자구(艾島勞動者區)를 흡수하였고, 1958년에 운전군 일신리(日新里)가 편입되었다. 1961년에 봉명리가 용포리와 구성군 원진리에 분리 편입되면서 폐지되었으며, 1992년에 독장리 일부 · 서주리를 병합하여 서주노동자구(西州勞動者區)로, 오산리 · 일신리 · 광동리를 병합하여 오산노동자구(五山勞動者區)로, 용포리를 용포노동자구(龍浦勞動者區)로 각각 개편하였다.

1994년에 정주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정주읍 일부를 분리하여 북장동(北將洞) · 역전동(驛前洞) · 달천동(imagefont川洞) · 남철동(南鐵洞)을, 서주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서주동(西州洞) · 삼마동(三馬洞)을, 정주읍 나머지 일부와 서주노동자구 나머지 일부를 병합하여 성남동(城南洞)을 각각 신설하고, 오산노동자구 · 용포노동자구 · 애도노동자구 · 상단리 · 신천리 · 고현리 · 오룡리를 각각 동으로 개편하였으며, 연봉리를 오룡동에 편입하였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4동(고현동, 남철동, 달천동, 용포동, 북장동, 삼마동, 상단동, 서주동, 성남동, 신천동, 애도동, 역전동, 오룡동, 오산동), 18리(남양리, 남호리, 대산리, 대송리, 독장리, 보산리, 서호리, 석산리, 세마리, 신봉리, 신안리, 암두리, 오성리, 원봉리, 월양리, 일해리, 침향리, 흑록리)로 구성되어 있다.[5]

산업[편집]

정주시의 경제구조는 현대적인 공업과 발전된 농업수산업으로 이루어졌다. 공업은 금속, 기계, 식료품, 일용품 화학, 방직, 제약 등 공업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속공업에서는 유색금속생산이, 기계공업에서는 트랙터부속품, 연결농기계, 재봉기부속품, 지관류와 브이벨트 생산이 기본으로 된다. 이 밖에 화학비료와 가성소다, 장류와 채소 및 고기가공품, 청량음료와 과일가공품, 전기다리미, 손대저울, 털모자, 털장갑, 가구, 부엌세간, 의약품, 편직물, 수지제품들이 생산된다. 재봉기부속품과 지관류는 전국에 공급되며 과일통조림을 비롯한 과일가공품은 정주시의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주시는 평안북도 주요 농업지역의 하나이다. 농경지는 시 전체면적의 40% 되는데, 그 중에서 논이 49%, 밭이 39%, 과수밭이 10%, 뽕밭이 2%를 차지한다. 논의 대부분은 남부바닷가 일대와 달천강 연안에, 밭은 주로 북부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주요 곡물로는 벼, 옥수수, 수수 등이 있다. 그 가운데서 벼가 곡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주요 산지는 침향리, 일해리, 대산리, 보산리, 신봉리, 월양리 등 지역이다. 곡물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옥수수는 주로 고현동, 오룡동, 용포동 일대를 비롯한 북부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채소업도 발달하여 평안북도에서 손꼽힌다. 공예작물로는 담배가 재배되고 있는데, 그 재배면적은 전체 공예작물 파종면적의 60%를 차지한다. 서호리 일대에는 담배전문농장인 서호농장(西湖農場)이 있다. 축산업은 도시 주변 지역과 사료원천이 풍부한 북부 일대에서 성행한데 소 · 양 · 토끼는 산을 끼고 있는 중부와 북부 지역에서, 돼지는 일해리 · 보산리 · 신봉리 · 대산리 등 지역에서 많이 사육하고 있다. 용포동 일대는 새끼돼지 생산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이다. 밀원식물이 풍부한 용포동, 오성리 일대에서는 꿀이 많이 난다.

과수업도 평안북도에서 손꼽히는 지역으로 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시 과일생산량의 30% 이상을 생산하는 규모가 큰 정주과수농장(定州果樹農場)이 있다. 주로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살구 등이 산출되고 있다. 특산물로는 밤이 유명하다. 이곳에서 산출되는 밤은 알이 크고 수확성이 높아 예로부터 정주왕밤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산포 일대에서는 주로 화학섬유공업의 원료로 이용되는 갈이 재배되고 있다.

수산업에서는 정주수산사업소를 비롯하여 애도수산협동조합(艾島水産協同組合), 마산포수산협동조합(馬山浦水産協同組合), 신봉수산협동조합(新峯水産協同組合), 일해수산협동조합(逸海水産協同組合) 등 4개의 수산협동조합이 있으며 주로 전어, 까나리, 숭어, 준치, 반디, 바지락, 민어굴 등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수산기지는 애도이다.[6]

교통[편집]

교통은 평의선이 통과하고 있고 평북선이 개설되어 있다. 영역 내에서 평의선의 길이는 25.5km이며 그 사이에 하단역, 정주청년역, 고읍역이 설치되어 있다. 평북선의 길이는 영역 내에서 22.8km이며 그 사이에 고안역, 봉명역이 설치되어 있다. 철도역에서 인접한 리 소재지까지 거리는 대체로 5km 안팎이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리 소재지까지 거리는 7.5km이다.

도로는 정주시 내를 동서로 통과하는 평양~신의주 간 1급 도로와 정주~운전, 정주~삭주 간 도로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이밖에 정주~보산(9.4km), 오산~세마, 정주~일해 간 도로가 뻗어 있다.

수상통로로는 주로 마산포를 중심으로 개설되어 있는데, 주요 수로는 마산포~애도, 마산포~장송(철산군), 마산포~신미도 간에 개통되어 있다. 마산포~애도 사이에는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7]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정주시〉, 《위키백과》
  2. 정주시〉, 《나무위키》
  3. 조선향토대백과: 평안북도 정주시 개요〉, 《네이버 지식백과》
  4. 조선향토대백과: 평안북도 정주시 자연〉, 《네이버 지식백과》
  5. 조선향토대백과: 평안북도 정주시 역사〉, 《네이버 지식백과》
  6. 조선향토대백과: 평안북도 정주시 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7. 조선향토대백과: 평안북도 정주시 교통〉,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같이 보기[편집]

동아시아 국가
동아시아 도시
동아시아 지리
동아시아 바다
동아시아 섬
동아시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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