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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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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에어컨필터

에어컨필터(캐빈 필터)는 먼지와 먼지가 에어컨 시스템을 막거나 공기를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이다.

개요[편집]

  • 에어컨필터자동차 내부 공기의 질에 영향을 주는 필터이며 오래된 일부 구형 차종은 이것이 없는 경우도 있다. 도로는 차량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심각하게 오염된 상황이다. 특히 마멸된 타이어에서 나오는 분진,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오는 분진, 그리고 배기가스에서 배출되고 생성되는 PM (카본 찌꺼기, 황산화물, 질산화물 등)이 대표적인 오염물질이다. 따라서 에어컨필터가 없다면 운전자와 탑승자는 노면의 오염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게 된다.
  • 에어컨필터는 보통 1년에 2-3번 정도 교체를 권장하는데, 보통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10,000km마다 시기적으로는 6개월에 한 번씩 에어컨필터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6개월만 지나면 보기 흉할 정도로 시커멓게 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제때에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교체도 상대적으로 쉬운 편인데, 국내 생산 차량 기준 르노삼성을 제외한 웬만한 차량은 자동차의 글로브 박스를 열어 뒤로 젖혀보면 바로 에어컨 필터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공구가 전혀 필요 없거나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될 정도이다.
  • 에어컨필터는 저렴하면 몇천 원, 비싸면 2만 원 내외이다. 더 비싼 서드파티 제품도 있지만 항균 제품도 있지만 독성 물질인 OIT가 나온다는 이유로 리콜이 들어가기도 했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 때문에 헤파필터, 활성탄이 박힌 제품도 나왔다. 헤파필터는 PM2.5, PM1.0과 같은 수치가 있으며, 숫자가 작을수록 더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준다. 그러나 필터가 미세할수록 공기의 투과 저항이 커져서 공조장치에 많은 부하를 발생시키고 적정한 환기량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적당한 밸런스의 필터를 선택하여야 한다. 활성탄 필터는 흡착 성능이 뛰어나지만, 수명이 다 되면 흡착한 것들이 다시 차 안으로 유입된다는 단점이 있다. 담배와 비슷한 냄새가 느껴진다면 활성탄의 수명이 끝난 것이므로 교체해야 한다. 참고로 필터의 성능을 믿기보다는 3-6개월마다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공기 질 개선에 훨씬 도움이 된다. [1]

자동차의 에어필터와 에어컨필터의 비교[편집]

  • 자동차에선 에어필터(air filter)가 마스크 역할을 한다. 엔진이 들이마시는 공기를 걸어주는 것과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두가지 필터가 장착된다. 공기와 관련된 필터여서 에어필터라 부르지만 구분하기 쉽도록 엔진으로 향하는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는 흡기필터(에어필터),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는 것은 에어컨필터(캐빈필터)라고 부른다.
  • 에어컨이라는 이름은 에어 컨디셔너(air conditioner)의 줄임말이다. 여름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습도를 없애고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단순히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조절하는 장비라는 뜻이다. 이 같은 이유로 에어컨필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흡기필터는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 같이 바꾸는 게 일반적이고,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한번 필터를 교체해줄 것을 추천한다. 특히 에어컨필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각종 먼지와 이물질이 필터에 쌓이는 데다 습기 차이로 인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에어컨필터 교체방법[편집]

  • 조수석 글로브 박스 열기 : 필터 교체에 앞서 가장 먼저 조수석의 글로브 박스를 열고, 박스 안 내용물을 모두 꺼낸다. 에어컨 필터는 조수석 글로브 박스 내부에 장착되어 있어 글로브 박스를 해체해야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아래로 젖히기 : 글로브 박스 해체를 위해 글로브 박스 내부 고정핀과 외부 연결 고리를 제거한다. 고정핀과 연결 고리가 모두 제거되면 글로브 박스가 아래로 젖혀진다. 글로브 박스를 후에 재조립해야 하니 제거한 고정핀과 연결 고리는 잘 챙겨놓는다.
  • 오염된 에어컨 필터 제거 : 글로브 박스를 젖히면 에어컨 필터 케이스가 보이는데 에어컨 필터 케이스 측면의 고정키를 누른 채로 당기면 케이스가 열리고 필터가 보인다. 케이스 속 오염된 필터를 꺼내주며 먼지가 차 안으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한다.
  • 새 필터로 교체하기 : 오염된 필터를 꺼냈다면 새 필터를 넣는다. 에어컨 필터의 측면에 그려진 화살표 방향이 아래를 향하도록 확인 후 필터를 넣어주고 필터를 넣은 후에는 에어컨 필터를 닫는다
  • 글로브 박스 조립하기 : 내부 고정핀과 외부 연결 고리를 다시 끼워 글로브 박스를 재조립한다. 해체했던 과정의 반대로 해주면 되며 에어컨 필터 교체 전처럼 글로브 박스를 원상 복귀까지 완료하면 에어컨 필터 교체 완료.
에어컨필터교체 순서1  
에어컨필터교체 순서2  
에어컨필터교체 순서3  
에어컨필터교체 순서4  

관련 기사[편집]

  • 필립스가 초 미세먼지(PM2.5) 및 유해물질을 99% 차단하는 고퓨어 케빈 에어필터 신제품을 한국에 단독 출시하여 국내 자동차 공기 품질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필립스 고퓨어 케빈 에어 필터는 PM2.5 99% 초미세먼지 제거는 기본, 극초미세 유해물질 0.3㎛(미크론) 98%까지 차단하는 '초고효율 차량용 에어컨 필터'이다. 에어컨 내기순환 모드로 운전 시 이산화탄소 증가로 두통, 졸음 및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항균 코팅으로 유해 미생물의 번식 및 재배출을 방지하고 공기 중의 재순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에어컨이나 히터 작동 시 쾌적한 차량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주름이 많고 필터의 접촉면이 넓을수록 필터 효율이 향상된다. 또한 필립스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 시 발판과 차량 시트 등 차량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유해 물질들을 더 빠르고 완벽하게 제거하여 필립스 기술이 집약된 더블 클린케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필립스 케빈 에어 필터는 초미세먼지(PM2.5) 99%뿐만 아니라 0.3㎛(미크론) 98%까지 걸러낼 수 있는 초고효율 제품이다. 항균 기능과 더불어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차단이 가능하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자동차 필터〉, 《나무위키》
  2. 최정필 기자, 〈에어컨필터, 언제 교체하셨나요?〉, 《카매거진》, 2020-02-15
  3. 임연지 기자, 〈필립스, 고퓨어 차량용 에어컨필터 ‘한국 단독’ 출시〉, 《시사매거진》, 2021-07-1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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