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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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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스섬 위성사진
뱅크스섬 위치

뱅크스섬(Banks Island)은 북아메리카 북부 북극제도이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에 속한다. 면적은 70,028km², 세계에서 24번째, 캐나다에서 5번째로 큰 섬이며 인구는 약 100명이다.[1]

개요[편집]

뱅크스섬은 동쪽의 빅토리아섬과는 프린스오브웨일스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고, 서쪽으로는 보퍼트해, 남쪽의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 본토와는 아문센만이 놓여있다. 북동쪽으로는 매클루어 해협을 사이에 두고 프린스패트릭섬멜빌섬이 있다. 섬 주위에는 큰 만입(灣入)이 없으며, 최고점 760m로 평탄한 지형을 이룬다. 내륙부에는 툰드라의 이끼류가 자란다. 뱅크스섬의 남서부 해안에는 이 섬의 유일한 마을인 삭스 하버(Sachs Harbour)가 있으며, 캐나다 남부에서는 옐로우나이프와 이누빅을 경유하여 갈 수 있다. 뱅크스섬은 기원전 1500년경부터 프리 도셋 문화의 흔적이 발견된다. 1820년에 이 섬 윗쪽의 멜빌섬을 탐험하던 에드워드 패리 경이 바다를 관찰하던 중 발견하였으며 Banks Land로 명명한 것이 이 섬의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뱅크스섬은 전 세계 흰기러기 개체의 2/3이 서식하며, 카리부, 북극곰, 울새, 사향소의 주요 서식지이다.[2][3][4]

올라빅 국립공원[편집]

올라빅(Aulavik) 국립공원은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뱅크스섬에 위치한 국립 공원이다. 면적은 1만2200㎢로 작은 편에 속하며 북위 73도 북극권 저지대에 자리한 뱅크스섬은 연 강수량이 300㎜가량이다.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춥고 바람이 드세 '극지 사막'이라고도 불린다. 이런 이유로 올라빅 국립공원에는 키 큰 나무가 없고 얼음이 두껍게 깔려있으며 대신 사초과의 풀과 이끼가 풍부하다. 올라빅 국립공원이 있는 뱅크스섬은 전 세계에서 사향소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장소로 지구촌 사향소의 절반에 달하는 7만~8만 마리가 산다. 사향소는 길이가 2.5m, 무게가 410㎏ 정도 나가며 아메리카 들소보다 조금 작다. 추운 곳에서도 씩씩하게 잘 살며 주로 억센 사초과 풀과 갈대 등을 먹고 수명은 보통 20~24년이다. 암컷은 태어난 지 2년째부터 번식에 나서고, 1~2년에 한 번씩 새끼를 낳는다. 사향소는 황소들이 싸움하는 것처럼 서로 정면으로 치달려 날카로운 뿔로 들이받으며 자웅을 가린다. 또한 20마리 정도 모여 무리를 이루는데 송아지를 가운데 두고 빈틈없이 둘러서 벽을 쌓아 천적인 회색늑대로부터 목숨을 지킨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뱅크스섬〉, 《위키백과》
  2. 뱅크스 섬〉, 《나무위키》
  3. 뱅크스섬(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4. 뱅크스 섬〉, 《요다위키》
  5. 김종민, 〈(김종민 박사의 재미만만 생태계 45) 캐나다 올라빅 국립공원〉, 《어린이조선일보》, 2017-08-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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