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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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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24년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는 한강 작가가 쓴 《소년이 온다》(2014년)와 《작별하지 않는다》2021년)를 제시하며, 한강의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을 지키다가 계엄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소년을 다룬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동호는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에서 숨진 광주상고 1학년 "문재학"(文在學) 열사라는 실제 소년을 모델로 했다.

한강 작가는 1970년 전라남도 광주시(오늘날의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했다. 아버지 한승원은 유명한 소설가로서 이상문학상 수상자이다. 한강 작가는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작가로 활동하며, 《몽고반점》을 써서 아버지에 이어 2005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채식주의자》라는 소설을 써서 2016년 세계 최고의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했다.

2021년 한강 작가는 제주도 4.3 항쟁을 다룬 소설인 《작별하지 않는다》를 집필하여 다시 한번 역사와 시대의 아픔을 주제로 다루었다.

한강 작가는 200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김대중 대통령의 뒤를 이어, 한국인 중 두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후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 곳곳의 전쟁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해졌다. 한강의 수상 소감은 2024년 12월 노벨상 시상식에서 자세히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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