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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2일 (토) 21:08 기준 최신판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는 인도양의 서쪽의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주변에 있는 프랑스 영토에 속하는 여러 섬들을 가리킨다.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는 행정구역상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TAAF)에 속한다. 이 지역은 원래 프랑스 본토의 직접적인 행정관할에 속했지만, 2004년 12월부터는 남아프리카의 프랑스령 섬인 레위니옹 행정관할로 이전되었다.
범위[편집]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는 남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주변에 있는 여러 섬들을 포함한다.
- 레위니옹(La Réunion) : 프랑스령 남아프리카의 섬이다. 2004년 12월 프랑스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레위니옹은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을 총괄하는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 마요트(Mayotte) : 아프리카 동쪽 코모로제도에 속하는 섬으로, 프랑스의 데파르트망이다. 해외 레지옹으로 간주된다.
- 마다가스카르 주변의 무인도 :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주변의 여러 무인도가 포함된다.
- 트로믈랭섬(ile Tromelin) : 마다가스카르의 동쪽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프랑스령이기는 하지만, 모리셔스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분쟁지역이다.
- 글로리오소제도(iles Glorieuses) : 마다가스카르 북서쪽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프랑스령이기는 하지만, 마다가스카르와 코모로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3개국 분쟁지역이다.
- 유로파섬(ile Europa) : 남아프리카 모잠비크해협의 남쪽에 있는 무인도이다.
- 바사스 다 인디아섬(Bassas da India) : 남아프리카 모잠비크해협의 남쪽에 있는 무인도이다. 유로파섬의 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 후안데노바섬(ile Juan de Nova) : 남아프리카 모잠비크해협의 북쪽에 있는 무인도이다. 마다가스카르 북서쪽 바다에 있다.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 지구[편집]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 지구는 프랑스가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TAFF)을 관리하기 위해 구성한 5개 지구 중 하나이다. 행정 중심지는 레위니옹에 두고 있으며, 총 5개의 지구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5개 지구는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 지구, 케르겔렌 지구, 크로제 지구, 생폴 및 암스테르담 지구, 아델리랜드 지구이다.
프랑스령 인도양 군도 지구(District des îles Éparses de l'océan Indie)는 마다가스카르 주위에 흩어져 있는 여러 무인도들을 가리킨다.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동북쪽에 있는 트로믈랭섬(ile Tromelin)과 모잠비크해협에 있는 바사스 다 인디아섬(Bassas da India), 유로파섬(ile Europa), 후안데노바섬(ile Juan de Nova), 글로리오소제도(iles Glorieuses)를 묶은 지구로, 모두 무인도이다. 섬들의 면적은 모두 합해서 38.6㎢로 가장 큰 섬인 유로파섬의 면적이 28㎢이다. 트로믈랭섬은 모리셔스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토분쟁 지역이다. 글로리오소제도는 마다가스카르와 코모로 및 마요트(프랑스령 마요트)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세 나라의 영토분쟁 지역이다. 코모로는 글로리오소제도가 역사적으로 마요트의 일부였다며, 현재 프랑스령인 마요트의 영유권이 코모로에게 있다는 주장에 겸하여 이곳의 영유권까지 주장하고 있다.
- 트로믈랭섬(ile Tromelin) : 트로믈랭섬은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북동쪽에 있는 무인도이다. 트로믈랭섬은 18세기 노예무역으로 인해 생긴 비극의 현장이기도 하다. 1761년 프랑스 노예 무역선인 루틸(L'Utile)호는 이 섬 근처에서 좌초했다. 백인 선원들과 흑인 노예들은 섬에서 수개월을 보냈는데 백인 선원들은 노예들에게 물과 식량을 주지 않아서 많은 노예들이 사망했으며 이후 백인들만 보트를 만들어서 모리셔스로 탈출했다. 노예들에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살아남은 60여명의 흑인 노예들은 이후 15년 동안 거북이와 바다새를 잡아 먹으면서 생존해야 했다. 관련 기록에 따르면 이 선원들은 탈출에 성공한 이후 모리셔스 총독에게 구조선을 트로믈랭섬에 보내줄 것을 청원했지만, 노예들을 굳이 구조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총독은 승인하지 않았고, 그대로 잊혀졌다. 이후 1776년에야 우연히 이 섬을 지나가다가 흑인들을 발견한 한 프랑스인 선원이 보트로 접근하여서 약 6명을 데리고 모리셔스로 탈출했으며, 곧이어 세발리에 드 트로믈랭(Chevalier de Tromelin)이 이끄는 구조선이 이 섬에 도착해 나머지 흑인 8명을 구출했다. 섬의 이름은 이 구조선 지휘자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당시 구조된 흑인들은 자신들 외에 8명의 다른 생존 흑인들이 별도로 작은 보트를 만들어 섬을 탈출했다고 증언했으나 이들에 대한 추가 기록은 없다. 2006년 프랑스 고고학팀이 섬을 방문해서 발굴조사를 한 결과 화덕과 구리로 된 주방 도구, 산호초와 모래를 이용해 쌓은 건물 벽의 잔해, 생존자들이 먹고 남긴 뼈 등을 발굴했다.[1]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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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위키백과》
-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남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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