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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샌드위치 제도(영어: South Sandwich Islands, 스페인어 : Islas Sandwich del Sur)는 대서양 남쪽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인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South Georgia and the South Sandwich Islands)의 일부이다. 사우스조지아섬에서 남동쪽으로 700km, 남극 반도 끝에서 북동쪽으로 1,700km 떨어져 있는 무인도이다.[1]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남아메리카의 남단, 혼곶(串) 남동쪽 약 2,200km 지점에 위치하며, 서경 26。30'에 따라 남북으로 남위 56。20', 59。30'에 걸쳐 산재하는 화산성 제도로 지금도 화산활동을 하고 있다. 군도는 11개의 주요 섬으로 구성되어 남북으로 이어지는 호 모양의 섬을 형성하며, 가장 큰 섬은 110km²이고 총면적은 약 300km²이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앨러다이스 산맥의 파제트산으로 2,934m이다. 1755년 제임스 쿡(James Cook)이 발견했으며 영국령 포클랜드제도에 속한다.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1985년까지 포클랜드 제도에 속해 있었으나, 이후 별도로 영국의 해외 영토(overseas territory)가 되었다. 1993년에는 어업전관수역(exclusive fishing zone)을 12해리에서 200해리로 확대하였다.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 제도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는 분쟁 지역으로 간주된다. 제도는 현재도 미개발 상태이며 해변에는 조류가 많다. 섬 이름은 발견 당시의 영국 해군장관 샌드위치 경(卿)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제도는 격렬한 지진이 발생하기 쉽고 지난 세기 동안 9번의 M7+ 지진이 발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1년 8월 M8.1 지진이 발생했다.
제임스 쿡 선장은 1775년 샌드위치 제도 그룹의 남쪽 8개 섬을 발견했지만 그는 남쪽 3개를 하나로 묶었고, 파비안 고틀리브 폰 벨링스하우젠( Fabian Gottlieb von Bellingshausen)에 의해 1820년까지 분리된 섬으로 확인했지만 지위는 확립되지 않았다. 북쪽의 세 섬은 1819년 벨링스하우젠(Fabian Gottlieb von Bellingshausen)에 의해 발견되었다. 제임스 쿡은 이 섬들이 하나의 육지라기보다는 하나의 섬들일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이 섬들은 잠정적으로 샌드위치 제도로 명명되었다. 그 이름은 해군 제1 군주였던 제4대 샌드위치 백작(4th Earl of Sandwich) 존 몬타규(John Montagu)를 기리기 위해 정해졌다. 사우스(South)라는 단어는 나중에 그들을 현재 하와이제도로 알려진 샌드위치 제도와 구별하기 위해 추가되었다. 영국은 1908년 특허를 통해 공식적으로 사우스 샌드위치 제도를 합병하여 남극대륙의 다른 영국 소유 영토와 함께 포클랜드제도 속령으로 분류했다. 아르헨티나는 1938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를 차지했고 여러 차례 영국의 영유권에 도전했다. 1955년 1월 25일부터 1956년 중반까지 아르헨티나는 툴레섬의 남동부 해안에 있는 퍼거슨 만에서 여름 방송국인 테니엔테 에스퀴벨을 유지하였다. 아르헨티나는 1976년부터 1982년까지 같은 섬의 리(남동해안)에 해군기지를 유지했다. 영국은 1976년 아르헨티나 기지의 존재를 발견하고 항의하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해 해결하려 했지만 포클랜드 전쟁이 끝날 때까지 강제 철거를 시도하지 않았다. 그 기지는 1982년 6월 20일에 철거되었다.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1985년에 형성되었다.[2]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편집]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영어: South Georgia and the South Sandwich Islands)는 대서양 남쪽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가장 큰 섬인 사우스조지아섬과 그보다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섬들은 남대서양 본바다와 스코샤해의 경계가 되고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남쪽은 웨델해가 된다. 1775년 영국인 제임스 쿡이 처음으로 발견하였으며, 1908년 정식으로 영국의 영토가 되었다. 사우스조지아의 그리트비켄을 중심으로 20세기 초까지 포경업의 전진 기지로 활발하게 이용되었지만, 1965년 고래잡이가 금지되면서 현재는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의 과학 기지 2곳만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상주하는 주민은 없으며, 일반인의 이주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는 포클랜드 제도와 함께 이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1982년 포클랜드 전쟁 기간 동안에 아르헨티나가 사우스조지아 섬을 일시적으로 점유하기도 하였다. 행정사무소는 포클랜드 제도의 스탠리에 있으며, 사우스조지아 섬에 있는 킹에드워드포인트의 과학 기지에 행정관이 체류하면서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포클랜드 제도와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는 분쟁 지역으로 간주된다. 극도로 차가운 해류가 섬 주변을 찬공기로 만들기 때문에 기후 변화가 무쌍하고 독한 편이다. 겨울의 경우 가장 높은 기온이 0도 정도이고 여름인 1월이 돼서야 10도 정도로 올라간다. 겨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정도이고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평균 강수량은 1,500mm로 다소 많은 편이며 1년 내내 대부분의 경우 눈이나 진눈깨비, 기타 종류의 강우가 내린다. 편서풍이 일 년내내 불며 기후에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동쪽 지방이 좀 더 따뜻한 편이다. 주변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 탓에 배로 사우스조지아 제도에 가기란 상당히 어렵다. 제도 주위의 바다는 남극 해류에 의해 항상 차갑다. 이 때문에 겨울에는 유빙이 자주 출몰하기도 하며 남쪽 지방일수록 이 기간이 더 길어서 보통 5월에서 11월 후반까지 이 현상을 볼 수 있다.[3]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1775년 영국의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이 무인도였던 사우스조지아와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를 발견하고 영국의 영토로 선언하면서 처음으로 세계에 알려졌다. 1904년 노르웨이의 포경업자들이 그리트비켄(Grytviken)에 최초의 정착지를 건설한 이후 계절에 따라 포경과 과학 탐사 기지로 이용되었다. 영국은 1908년 공식적으로 사우스조지아와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를 합병하여 가장 가까운 해외 영토인 포클랜드 제도의 속령으로 편입시켰다. 1916년 영국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Shackleton)이 자신이 이끌던 남극 도보횡단탐험대가 고립되면서 구조 요청을 위해 처음으로 사우스조지아 섬을 횡단하였을 뿐, 사우스조지아의 내부는 미지의 세계로 계속 남아 있었다. 영국은 1945년 킹에드워드포인트(King Edward Point)에 과학 기지를 건설하였지만, 패짓 산(Mount Paget)의 최초 등반을 포함한 섬 내부 지역의 탐사는 이보다 한참 뒤인 1964~1965년에서야 이루어졌다. 아르헨티나는 1927년부터 포클랜드 제도와 마찬가지로 사우스조지아와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하였다. 1976년에는 군대를 파견하여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의 남쪽 끝에 있는 서던툴레(Southern Thule) 지역에 최초로 주둔하였으며,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 사우스조지아 섬을 점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포클랜드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로는 영국군의 주둔지가 만들어져 2001년까지 유지되었다.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는 1985년까지 포클랜드 제도에 속해 있었으나, 이후 별도로 영국의 해외 영토(overseas territory)가 되었다. 1993년에는 어업전관수역(exclusive fishing zone)을 12해리에서 200해리로 확대하였다.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 제도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는 분쟁 지역으로 간주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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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남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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