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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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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악어 분포

악어(鰐魚, 영어: Crocodilia)는 악어목(鰐魚目)에 속하는 파충류의 총칭으로, 약 2억 2천만 년 전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룡이나 와 근연관계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23종이 알려져 있다.[1]

개요[편집]

악어는 분류학상 이궁아강 악어형류(Crocodylomorpha)에 속하는 지배파충류, 좁은 의미로는 악어형류의 하위 분류군 중 하나인 악어목(Crocodylia) 파충류를 말한다. 악어의 조상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쥐라기 초에 나타난 프로토수쿠스(Protosuchus)이다. 이 화석종은 생존 중에 거의 진화를 거치지 않은 대형 파충류로서 악어류를 연구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이다. 분류학상으로는 크로커다일과, 앨리게이터과의 2과 9속 23종으로 나뉜다. 몸은 수중생활에 알맞은 구조를 하고 있다. 머리가 크고 넓으며, 주둥이는 가늘고 길다. 뒷다리에는 물갈퀴가 발달하였으며 앞다리의 발가락은 5개, 뒷다리는 4개이다. 꼬리는 강하고 커서 헤엄치거나 먹이를 잡을 때 쓰인다. 악어의 몸 전체는 골판(骨板)으로 보강된 큰 비늘판으로 덮여 있는데, 머리에서 꼬리 끝에 이르는 등에는 단단한 비늘판이 덮여 있다. 배에는 복근골(腹筋骨)이 보강되어 있으며 앨리게이터류의 배비늘판에는 골판이 발달하였다. 외비공(外鼻孔)은 주둥이 끝에 튀어나와 열려 있으며, 인후부(咽喉部) 근처에 있는 내비공과는 긴 비강(鼻腔)으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주둥이 끝을 물 위로 내밀면 물속에서 입을 벌리고 있어도 구강부가 2장의 판으로 닫혀 있으므로 기관(氣管)이나 식도에 물이 들어가지 않고 숨을 쉴 수 있다. 먹이를 잡았을 때는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외비공으로 숨을 쉬면서 질식시킨다. 물속에서는 외비공과 귓구멍이 닫히며, 눈은 투명한 순막으로 덮인다. 악어의 눈은 밤에 붉은색으로 빛나는데, 이는 특수한 색소가 망막에 반사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동공은 길쭉하다. 심장은 2심방 2심실로 파충류 중 가장 발달했으며 심실은 작은 구멍으로 연결되어 있다. 위에는 모래주머니가 있는데, 위석(胃石)은 모래주머니에서 쓰이는 것과 몸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있다. 이빨은 날카롭고 조밀하게 나 있으며, 위·아래 모두 20개 정도이다.[2]

생태[편집]

악어 주둥이

악어는 물을 수는 있어도 씹지는 못하기 때문에 잡은 동물들을 빙글 돌리면서 몸통을 잘라 통째로 먹는다. 주로 물가에 매복하였다가 물 마시는 가젤, 누, 임팔라, 얼룩말, 박쥐, , 아나콘다, 등을 잡아 먹는다. 재규어에게는 천적 대상이다.

악어는 동족포식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영역에 침범한 작은 개체에 대해선 거침없이 공격성을 표출한다. 악어의 동족포식 현상이 야생에서만 발견되지는 않는다. 좁은 공간에 여러 개체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동물원에서도 자주 동족포식 현상이 발견된다.

악어는 을 수십개 낳고 땅에 묻어 몇 개월을 지키지만 주변에 있는 왕도마뱀이나 개코원숭이들이 훔쳐가기 때문에 몇 개가 남지 않고 부화되지만 물속에서 살아남는 최후의 새끼는 소수이다.

진화[편집]

중생대에 공룡과 함께 등장했던 생물체 중 하나로, 알고 보면 매우 다양한 형태로 방산 진화를 거듭한 동물이다. 남미의 바우루(Bauru) 지층에서 발견된 악어 화석들을 보면 육지악어 및 꽤나 다양한 형대로 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라이아스기 후기부터 살던 초기의 악어형류는 지금의 악어목과는 전혀 다른 형태였다. 악어보다는 머리와 사지가 긴 도마뱀과 비슷했다. 테레스트리수쿠스(Terrestrisuchus)라는 속이며, 트라이아스기 후기에는 피토사우루스류(Phytosauria)라는 지배파충류와 근연 관계인 초기 지배파충양류가 현생 악어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진짜' 악어목은 백악기 후기부터 수중 지대를 본거지로 삼았다.

악어는 현생 동물들 중 생물학적으로 공룡과 가까운 관계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공룡 그 자체로 여겨지는 조류 다음으로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게다가 명관이 발달한 새와는 다르게 명관이 없고 대신 포유류처럼 후두를 사용해 소리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현존하는 생물들 중 현생 공룡 중 하나인 화식조와 더불어 중생대의 공룡과 가장 비슷한 울음소리를 낼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위압적인 소리를 내기도 한다. 반면에 새끼 악어는 삐약거리는 소리를 낸다. 새끼 악어들이 집단으로 울 때는 마치 레이저총을 난사하는 듯하기도 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목 생물과 거북의 심장이 불완전 2심방 2심실인 데 비해, 악어는 조류와 같이 완전 2심방 2심실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예시로 이빨이 사라진 조류로 진화하기 전 수각류의 이빨은 치근에 고정되어있다. 이는 모든 지배파충류들의 특징으로 악어 또한 마찬가지로 이러한 치아 구조를 지니고 있다.

석형류는 우선 뱀과 도마뱀이 속한 인룡류(비늘파충류)가 먼저 분화하였고, 남은 주룡류(지배파충류) 안에서 악어는 위악류로, 익룡과 (조류를 포함한) 공룡은 조중죽골류로 분화되었다. 더이상 유효하지 않은 분류군인 무궁류를 제외하고 현재 분화 시기가 불명인 주요 석형류는 어룡과 수장룡이 있다.

특징[편집]

머리부터 꼬리까지 길쭉하고 그에 비해 짧은 다리 등 생김새는 도마뱀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일반 도마뱀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커서 평균 크기는 소형종들도 1.5m~2m 정도까지 자라나고 대형종들은 3.5~6m에 달하는 크기로 자란다. 몸은 각질의 비늘로 덮여 있고, 주둥이는 넓고 길며 튼튼하다. 물과 지상을 오가며 서식하기 때문에 눈이 머리 꼭대기에 있고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있다. 보행 시 영장류, 일부 식육목, 설치류와 같이 발바닥 전체를 이용하는 척행(蹠行; Plantigrade)을 하는 동물이다. 석형류 가운데에서도 흔치 않은 경우다.

대부분이 먹이를 딱히 가리지 않는 기회주의성 상위 포식자로 어류, 파충류양서류, 소형종 한정으로 갑각류 같은 수생/반수생 동물들, 간혹 물로 접근하는 육상 동물들(주로 포유류)을 주로 잡아먹는다. 신체 구조가 순간적인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른 대신 물에 빠진 육상동물 등 먹잇감이 도망치기 힘든 경우를 제외하면 육상에서와 물속에서 모두 도망치는 먹잇감을 계속 추격해 잡아먹기에는 알맞지 않기 때문에 매복/기습 사냥 방법을 쓴다. 여느 포식자들과 마찬가지로 기회만 되면 스캐빈저 활동도 한다. 바다악어가 이미 부패한 고래의 시체를 뜯어먹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고 나일악어도 아프리카 물소하마, 코끼리 등의 사체를 뜯어먹는다. 예외적으로 가비알은 주둥이 구조가 거의 순수하게 물고기, 기타 소형 수생동물 사냥에만 특화되어 있어 다양하게 사냥하고 먹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변온동물인지라 신진대사가 매우 낮아 심장 박동도 분당 40회 수준이다. 그래서 일단 한번 먹이를 먹으면 아주 오랫동안 사냥을 안 하고 버틸 수가 있다. 또한 대부분의 시간을 체온 조절을 위해서 밖에서 일광욕을 하거나(체온 상승) 반대로 입을 벌리고 있던가 그늘 밑이나 물속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마냥 흉포한 이미지와는 좀 다른 모습. 이런 휴행 상태일 때는 심장 박동을 분당 5회까지 떨어트려서 신진대사를 더욱 낮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이 때문에 카이만 종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어들은 주로 주행성이다.

주로 늪지를 중심으로 거주하며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중국 남부, 북아메리카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등 대부분의 남반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종으로 몇몇 종들은 가죽을 얻기 위한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번식력이 뛰어나서 대부분의 악어는 이미 개체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채로 번성하고 있다.

수생거북처럼 반수생의 습성을 가진 파충류로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지만 육지로 올라와 일광욕을 하기도 한다. 수생거북류와는 달리 육지에서도 먹이를 삼킬수 있어 덩치가 작고 민첩한 종들은 땅에서도 먹이를 사냥하기도 하며 큰 종들도 땅에서 먹이를 주면 잘 받아먹는다.

가비알을 제외한 악어는 단시간 동안 포유류처럼 몸 아래에 다리를 놓고 뛸 수 있는데 이때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다리가 'ㄱ'자로 구부러진 도마뱀에 비해 달리기를 나름 오래할 수 있고, 반대로 다리가 악어보다 훨씬 곧게 뻗어저서 걷기는 편리하나 체중이 크게 늘어나 진흙이나 늪에 빠지면 나오기 까다로운 공룡에 비하면 악어 다리의 구조는 육수상 모두 효율적이다.

도마뱀처럼 꼬리를 자르면 다시 자라난다. 다만, 뼈가 완전히 다시 자라나지는 않고 연골로 골격이 대체된다.

2023년에 악어가 감정적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번식[편집]

악어는 파충류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포유류조류처럼 강한 모성애를 가져 새끼를 직접 키우는 동물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나일악어가 모성애가 매우 강하다. 암컷은 짝짓기가 끝나면 혼자 강 근처에 뒷다리로 구멍을 파고서 을 낳은 뒤 3개월 뒤에 부화할 때까지 안전하게 지킨다. 수컷은 짝짓기가 끝난 이후에는 더 이상 육아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예외적으로 가비알은 수컷도 육아에 참여한다.

알이 부화할 때쯤에 새끼들은 알 속에서 어미에게 소리를 지르며 어미는 새끼들이 알에서 나오는 것을 도와 새끼악어들이 모두 깨어나면 입으로 안전한 물가로 데려가서 키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악어가 새끼악어들을 물고 있는 그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어미 악어는 잘 때도 한쪽 눈을 뜬 채 새끼들을 지켜보면서 잔다. 애지중지 새끼들을 돌본다.

난생으로 악어의 성별은 대개 알에 있을 때 부화 온도가 어느 정도였느냐에 따라 결정이 된다. 둥지의 온도가 28~31도의 경우에는 암컷만 나오고 32도에서는 반반, 33도 이상에서는 수컷만 나온다. 2000년대 초에 들어 지구 온난화 때문에 성비 불균형 현상이 일어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악어도 다른 포식자들과 마찬가지로 새끼 때는 약하기 그지없기 때문에 이중에서 성체악어로 무사하게 성장하는 악어는 매우 드물다. 어미는 새끼들이 스스로 먹이를 찾을 수 있게 될 때까지 새끼들을 계속 돌본다.

알이나 새끼 악어들은 성체 악어에 비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들이나 물고기, 도마뱀이나 족제비 같은 작은 동물에게도 잡아먹힌다. 갓 태어난 새끼 악어는 20cm로 매우 작다. 또한 악어들은 배가 고프면 동족 고기도 주저하지 않아서 같은 크기가 아닌 악어끼리는 일광욕도 하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다만 이는 종마다 달라서 카이만들은 남들의 알이나 새끼를 돌봐주기도 하고 나일악어 같은 경우엔 무리생활 비슷한 것도 하기 때문에 성체급들은 크기가 달라도 같이 붙어 살기도 한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새끼는 먹잇감이기 때문에 일정 크기가 되기 전에는 무리가 있는 강에서 떨어져 어미의 보호 아래 연못 등에서 지낸다. 이때도 사방이 적이라 대다수는 잡아먹히며 매우 극소수만이 성체가 된다.

그러나 2m가 넘어가는 성체가 되면 적수가 크게 줄어든다. 성장속도가 워낙 느린지라 이때까지 살아남는 것이 가시밭길이지만 일단 일정 크기가 되면 건드릴 수 있는 적들이 현저히 준다. 새끼 때는 온갖 물고기나 새들에게도 먹히지만 1.5m~2m 정도만 되어도 악어를 위협할 수 있는 천적은 지역의 최상위 포식자들을 제외하면 극히 드물다.

분류[편집]

악어목은 크게 가비알과, 앨리게이터과, 크로커다일과의 세 과로 분류한다.

악어목(Crocodilia) - 3과 8속 23종

  • 가비알상과(Gavialoidea)
    • 가비알과(Gavialidae) - 2속 2종
      • 가비알속(Gavialis) - 1종
      • 말레이가비알속(Tomistoma) - 1종
  • 앨리게이터상과(Alligatoroidea)
    • 앨리게이터과(Alligatoridae) - 4속 8종
      • 앨리게이터아과(Alligatorinae)
        • 앨리게이터속(Alligator) - 2종
      • 카이만아과(Caimaninae)
        • 카이만속(Caiman) - 3종
        • 팔레오수쿠스속(Paleosuchus) - 2종
        • 멜라노수쿠스속(Melanosuchus) -1종
  • 크로커다일상과(Crocodyloidea)
    • 크로커다일과(Crocodylidae) - 2속 13종
      • 크로커다일아과(Crocodylinae)
        • 크로커다일속(Crocodylus) - 12종
        • 난쟁이악어속(Osteolaemus) - 1종

가죽[편집]

악어 사육의 주 목적은 고기가 아닌 가죽이다. 인간들이 악어의 가죽 등을 훌륭한 패션으로 취급하며, 악어 가죽은 매우 질겨서 오래 가기 때문에 가방, 지갑이나 벨트용으로 상당히 인기가 좋다.

악어의 가죽은 겉보기에는 매우 단단해보이지만 매우 푹신푹신하고 부드럽다. 온순한 악어를 만져보면 피부가 어지간한 개나 고양이만큼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사실 이는 악어 가죽으로는 흔히 생각하는 등가죽이 아닌 부드러운 뱃가죽을 쓰기 때문이기도 하다. 등가죽의 경우 우툴두툴한 외형과 크고 단단한 돌기로 인한 불편함, 낮은 유연성 때문에 가죽으로는 부적합하다. 등 부분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고 유연성이 별로 안 중요한 부분에 장식성 요소로 쓰기도 한다.

고기[편집]

다른 파충류들처럼 악어고기는 객관적으로 봐도 제법 맛이 좋은 편으로, 튀겨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한다.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고기와 비계가 적절히 잘 섞여있다고 한다.

닭고기에 고등어를 섞어놓은 듯한 맛이 난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꼬리가 맛이 좋다고 한다.

또 악어 고기가 닭고기 이상으로 단백질 비율이 높은 초월적 육류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허나 요리하기에 따라 타이어 수준으로 질겨지기도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요리해야 한다. 무한도전 팀에서 브라질 갔을 때 악어튀김(Kuiaba Fried Crocodile)을 팀원들에게 KFC 치킨으로 속여서 먹이는 장면도 있다. 악어 크림 파이라는 음식도 존재한다. 하지만 앞서 말한 관리와 효율성 문제 때문에 그리 대중적인 고기가 되지는 못한다.

동물 보호법에 의해 한국으로의 수입은 불법이었으나, 21세기 들어 개체수 보호를 득하여 양식한 태국산 악어고기가 수입되는 걸로 봐서는 부분적으로 수입이 되는 듯 보인다.

태국 등지에서는 작은 악어를 큐브 스테이크로 만들어 먹는다. 의외로 부드럽고 태국 특유의 향신료가 악어향을 잡아주어 굉장히 맛이 좋다. 태국에 가게 된다면 추천하는 요리. 악어들이 모두 육식성인지라 약간 비린 맛이 나기도 하지만, 비린 맛만 제거한다면 전반적으로는 좀 부드러운 닭고기랑 매우 비슷한 느낌이다.

싱가포르의 대중적인 뷔페식당에 가면 여러 종류의 악어 수프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수프에 고기도 함께 들어 있는데, 푹 삶아 우려내서 그런지 고기 질감은 닭고기보다는 북어에 가깝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악어 꼬리를 통으로 자른 악어 꼬리 스테이크를 별미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호주에서도 먹는다. 2000년대 초반에 출발 드림팀이 호주로 가서 촬영을 했을 때, 음식을 먹고 그 재료가 무엇인지 맞추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이상인이 호평을 하다가 조심스럽게 악어 고기라는 답을 제시했는데, 정답이라고 하자 이상인을 포함한 당시 드림팀 멤버들이 일제히 경악했다.

남미 지역에서도 먹는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가 페루의 전통시장에서 악어고기를 사서 먹었는데, 그 맛은 위에서 서술한 대로 닭고기 맛 비슷하다고 평했다. 그 옆에 있던 이시언은 비위가 약해 도저히 못먹겠다고 했지만, 맛이라도 보라는 기안84의 권유에 조금 먹어보더니 닭가슴살 같다고 평했다. 방송에 따르면 상당히 대중적인 음식이다.[3]

문화[편집]

  • 악어의 눈물 - 거짓 눈물 또는 위선적인 행위를 일컫는 용어. 이집트 나일강(江)에 사는 악어는 사람을 보면 잡아먹고 난 뒤에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는 고대 서양전설에서 유래하였다. 여담으로 악어가 눈물을 흘리는 진짜 이유는 먹이를 씹을 때 턱근육이 눈물샘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악어〉, 《위키백과》
  2. 악어(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악어〉,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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