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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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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제도 위치
나이팅게일제도 지도

나이팅게일제도(영어: Nightingale Islands)는 남대서양에 있는 화산섬들로 영국의 해외 영토인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Tristan da Cunha Group)의 일부이다. 나이팅게일제도는 나이팅게일섬, 미들섬스톨튼호프섬으로 이루어졌으며 세 섬 모두 무인도이지만 학술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한다.[1]

개요

나이팅게일제도는 남대서양, 아프리카 남서단의 희망봉 서쪽에 위치한다. 나이팅게일제도는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에서 가장 작으며 면적은 4km²이며 주도 트리스탄 다쿠냐섬(Tristan da Cunha)에서 30km, 인액세서블섬(Inaccessible Island)에서 22km 떨어져 있다. 제도에서 가장 큰 나이팅게일섬(Nightingale Island)은 남대서양의 활화산섬으로, 면적은 3km²이며 북쪽 끝으로 2개의 봉오리가 있으며 하나는 337m이고 다른 하나는 293m이다. 섬 나머지 부분은 절벽으로 둘러쌓여있으며 기후는 다른 트리스탄다쿠냐 섬들과 비슷하게 해양성 기후이다. 나이팅게일섬은 1656년 1월 얀 야콥스준(Jan Jacobszoon) 지휘하의 네덜란드인에 의해 게브로켄(Gebrooken)이라고 명명하였지만 이 섬은 안전한 정박지를 발견하지 못했고 1696년까지 첫 상륙을 하지 못했다. 프랑스인 에치베리(D'Etchevery)도 1767년 9월에 그 섬을 방문했다.나이팅게일은 1760년 영국 선장 가말리엘 나이팅게일(Gamaliel Nightingale)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었다. 조나단 램버트(Jonathan Lambert)는 1811년 보스턴 가제트(Boston Gazette)에서 발표한 포고문에서 일시적으로 이름을 러블 아일랜드(Lovel Island)로 변경했지만, 그가 제안한 다른 변경사항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미들섬과 스톨튼호프섬은 면적은 0.1km²로 중요조류지역(IBA)의 일부로 바닷새의 서식지이다. 작은 섬인 나이팅게일은 m²당 약 1.3쌍의 밀도로 300만 쌍 이상의 바닷새들의 서식지이다. 나이팅게일제도는 트리스탄 다쿠냐 고유종 조류 지역(EBA)의 일부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곳은 또한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 세계의 새와 그 새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국제 생물 보전 기구)에 의해 바다새와 그 고유적인 토종 조류의 번식지로 중요 조류 지역(IBA)으로 확인되었다.[2][3]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Tristan da Cunha Group)는 남대서양에 있는 화산섬들로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주도 트리스탄 다쿠냐섬이고 면적은 135km², 주섬 외에 인액세서블섬, 나이팅게일제도, 고프섬으로 이뤄졌으며 주도 외엔 무인도이다. 이름의 유래는 리스탄다쿠냐섬을 발견한 포르투갈항해사 트리스탕 다쿠냐(Tristão da Cunha)에게서 따왔다.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는 남대서양, 아프리카 남서단의 희망봉(喜望峰) 서쪽에 위치한다. 본섬만 있는 다른 두 섬과는 달리 이 곳은 본섬인 트리스탄 다쿠냐 외에 인액세서블섬, 나이팅게일제도, 고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액세서블섬과 나이팅게일제도는 각각 트리스탄 다쿠냐 본섬의 35km 남쪽에 위치해 있다. 고프섬은 멀리 떨어져 있는데, 395km 남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트리스탄 다쿠냐섬(면적 98㎢) 외에는 사람이 살지 않으며, 다만 가장 멀리 떨어진 고프섬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소수의 인력을 파견해 기상관측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6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나 정착 인구라고 간주하지는 않는다. 세계에서 다른 거주 지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유인도인데 그나마 이 곳에서 가장 가까운 거주 지역인 세인트헬레나섬도 2,100km 밖에 떨어져있다. 이 섬에서 가장 가까운 유인 시설은 섬 바로 위로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 섬과 가장 가까울 때의 거리가 400km여서 세인트헬레나보다도 가깝다. 주섬의 가장 높은 지점인 퀸 메리 화산(Queen Mary's Peak)의 정상은 2,062m로 제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다. 트리스탄 다쿠냐 제도는 대서양 중앙 해령에 위치하고 있고, 트리스탄 핫스팟이라고 일컬어지는 마그마의 활동의 산물로 추정된다. 부속섬인 고프섬과 인액세서블섬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어 있다.[4]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제도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제도영어: Saint Helena, Ascension and Tristan da Cunha)는 세인트헬레나섬, 어센션섬, 트리스탄다쿠냐 제도로 이루어진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예전에는 세인트헬레나 및 속령(영어: Saint Helena and Dependencies)이라 불렸으나, 2009년 9월 1일, 새 헌법이 발효되면서 나머지 섬들도 해외영토인 동등한 위치로 변경되어 새 이름으로 바뀌었다.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제도는 대서양 한복판에 있는 영국령의 작고 외딴 섬들로만 이루어진 영토인데 특히 트리스탄다쿠냐 제도는 이름이 말해주듯 다시 여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에서부터 어센션섬, 세인트헬레나, 트리스탄다쿠냐 순이다. 트리스탄다쿠냐는 제도로 본섬인 트리스탄다쿠냐섬, 고프섬, 인액세서블섬, 나이팅게일제도(나이팅게일섬, 미들섬, 스톨텐호프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본섬 외에는 무인도이다. 대서양 한 가운데에 있는 외딴섬 들로 아프리카 쪽에 좀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제도는 아프리카 대륙과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의 대서양 한가운데에 박혀 있는 무지하게 외딴 제도다. 남아메리카보다는 아프리카에 가깝다. 지질학적으로는 북극해에서 아프리카 남단까지 뻗은 해저 산맥인 대서양 중앙해령(Mid-Atlantic Ridge)이 바다 위로 돌출되어 섬으로 된 지역이다. 2009년 이전에는 인구가 제일 많은 세인트헬레나섬을 내세운 세인트헬레나와 속령(St Helena and Dependencies)으로 불렸다. 이 당시에는 세인트헬레나가 영국의 속령으로 있고 나머지 둘은 다시 세인트헬레나의 속령인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2009년부터 세 섬의 관계를 한 속령(해외 영토) 산하의 동등한 세 지역으로 변경해 지금의 명칭으로 불리고 덕분에 이름이 꽤 길어졌다. 하지만 세인트헬레나의 수도인 제임스타운이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전체의 수도인 것은 여전하다. 그리고 그나마도 저 세인트헬레나조차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유배지였기 때문에 유명해진 것이다. 이들 섬은 모두 화산섬으로서 대서양 남쪽 외딴 곳에 있다. 육지로부터 2,000km 이상 떨어져 있다. 세 섬/제도를 하나로 묶어서 부르고는 있으나 이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다. 북단의 어센션섬으로부터 남단 트리스탄다쿠냐 제도의 가장 남쪽 섬까지의 거리는 무려 3,642km. 참고로 한반도의 남북 길이가 1178km다.[5][6]

지도

동영상

각주

  1. 나이팅게일 제도〉, 《요다위키》
  2. "Nightingale Islands", Wikipedia
  3. 나이팅게일섬〉, 《위키백과》
  4. 트리스탄다쿠냐〉, 《위키백과》
  5.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위키백과》
  6.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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