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黃龍)은 고대 중국에서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황색 빛깔의 용이다. 다른말로 금룡(金龍)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황금 용은 고대 중국의 제국에서는 황제의 상징이었다.[1]
황룡은 한자 문화권의 상상의 동물로, 노란색 혹은 금색을 띤 용을 말한다. 오방색에 따라 동서남북의 가운데 있는 중앙은 황금 또는 황금 빛(土)으로 상징했다. 그리고 용은 오래전부터 중국에서 황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황제의 상징인 용과 오방색 중 중앙의 색인 황금색이 합쳐져 탄생한게 황룡이다. 이런 점에 착안해 도가에서 네 방위를 가리키는 사신만 있고 중앙이 허전하다는 이유를 들어 기린과 황룡이 사신을 거느린다는 식으로 끼워맞추는 주장이 있다. 황룡이 황제의 또다른 모습이라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오행 사상에서 황색은 중앙을 상징하기 때문에, 황룡은 사신과 오룡의 중심적 존재, 사신의 장(長), 오룡의 장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사신이 동서남북의 수호 짐승인데 대해, 황룡은 '중앙을 수호하는 신성한 용'으로 여겨진다.
동아시아에서 황룡은 서수(瑞獸, 상서로운 짐승)라는 상서로운 대상이기 때문에, 황룡은 매우 경사스러운 짐승으로 생각되었다. 이처럼 상서로운 황룡은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는 용으로 여겨졌다.
일본에서 황룡은 상서로운 짐승이라 여겨지는데, 887년 우다 덴노가 즉위했을 때 황룡이 나타났다고 한다. 현재 해외 뿐만 아닌 우리나라 국내에도 황룡이 새겨진 세계 주요 건물이 있다. 바로 경복궁 근정전이다. 근정전 내부 천장에는 발가락 7개가 그려진 황룡이 살고 있다. 조선이 황제의 국가가 되었음을 알리려고 고종이 정궁이자 황궁인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에다 새긴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가듯이 해외 사람들이 한국에 오는 이유를 물으면 경복궁을 보러 온 사람이 대다수인데 그중 몇명은 근정전의 황룡을 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
한국사와 관련해서는 신라 진흥왕조 553년에 원래 궁전인 월성(月城)의 동쪽에 새로운 궁전을 건설하려 했는데 그곳에서 황룡이 나타났고, 이에 궁전 건설은 포기하고 대신 거대한 사찰로 고쳐 짓게 하였고, 사원의 이름을 황룡사라고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구려 시조 추모왕이 황룡을 탔다고 한다. 다만 삼국시대 기록인 광개토대왕릉비와 문무왕릉비에는 황룡을 탔다고 되어 있지만, 고려시대부터는 황룡 대신 기린을 탔다고 되어 있다. 고려는 태조 왕건의 조상인 원창왕후 저민의가 서해 용왕의 자녀이며 황룡이라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고려 황실도 용의 피가 흐르는 용족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군영에서 쓰던 대오방기에는 동서남북에 사신을, 가운데에는 하늘을 나는 파충류를 그린 등사기를 놓았다.[2]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황룡〉, 《위키백과》
- 〈황룡〉,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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