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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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Dijon)은 프랑스 중부의 도시로, 부르고뉴프랑슈콩테 지방 코트도르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16만 명이다. 디종 머스타드의 본산지로 매년 가을 국제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도시의 역사적 중심지는 2015년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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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디종은 프랑스 중동부 부르고뉴프랑슈콩테 레지옹(Région) 코트도르 데파르트망(Département)의 주도이다. 파리 남동쪽 309km,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서쪽으로 1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부르고뉴 운하의 연변에 있어 우슈강과 쉬종강의 합류점에 있다. 부르고뉴 공국의 중심도시(1179∼1477)로 일찍부터 수륙교통과 상공업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특히 20세기에 이르러서는 철도, 도로의 교차점으로서 번영하여 파리, 리옹, 브장송, 벨포르, 낭시 등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스위스, 이탈리아와 연결되는 국제 철도노선의 중요한 분기점이다. 부르고뉴 포도주의 거래로 유명하다. 주산업은 기계, 전기, 전자, 자동차, 화학, 양조, 식품가공 등이 성하다. 역대 부르고뉴공의 관저는 현재 박물관이 되어 있으며 성베니뉴 대성당, 성필리베르 교회, 법원 등 옛 건물이 많아 프랑스에서도 손꼽히는 미술도시이다. 디종대학, 고등법원 등이 있으며 주교 보쉬에, 조각가 펠드, 작곡가 라모, 토목기사 에뤼 등은 이곳 출신이다. 디종은 매년 가을에 국제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500명 이상의 대회 참가자와 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이 전시회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10대 박람회 중 하나이다. 디종은 또한 3년마다 열리는 국제꽃박람회 플로리시모의 고향이다. 도시는 1856년에 시작된 디종 머스터드로 유명하다. 디종 출신의 장 네종은 무염포도의 산성 ‘녹색’ 주스를 전통적인 머스터드 조리법에서 식초로 대체했다.[2]
지리 및 기후[편집]
디종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대부분 지하로 흐르는 쉬종강과 마을 남쪽에 있는 우슈강이 합쳐지는 평야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 더 내려가면 디종이라는 이름을 제공한 포도밭 산비탈이 나온다.
디종의 기후는 해양성 기후로 겨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1°C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4.2°C이다. 여름의 평균 최고기온은 25.3°C이고 평균 최저기온은 14.7°C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2.3~5.3°C, 6월부터 8월까지 17.2~19.7°C이다.
역사[편집]
디종시 경계 안에서 가장 초기의 고고학적 발견은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디종은 후에 리옹에서 파리로 가는 길에 위치한 ‘신성한 분수’를 의미하는 디비오(Divio)라는 로마의 정착지가 되었다. 수호성인인 생베니그누스는 순교하기 전에 이 지역에 기독교를 소개했다고 한다.
로마시대 이전에 이 지역에 정착한 부르고뉴족은 본고장이 발트해 남쪽에 있는 스칸디나비아로, 보른홀름섬(중세에는 부르군다르홀름)에는 아직도 그 이름이 남아 있다. 1세기경 그들은 비스툴라강 하류 계곡으로 이주했으나 그곳을 방어할 수 없어 로마 제국의 국경 서쪽으로 이주했다.
이들은 그곳에서 로마군의 보조병으로 활동하면서 강력한 왕국을 세웠는데, 5세기 초에는 라인강 서안까지 확장되어 나중에는 제네바 호수 근처의 사보이를 본거지로 삼았다. 이 지역은 11세기 초부터 15세기 후반까지 부르고뉴의 듀크족의 본거지였다. 이 시기 디종은 엄청난 부와 권력이 있는 곳이자 위대한 유럽의 예술, 학문, 과학 등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 부르고뉴의 공작 영지는 중세 초기 근대 유럽을 향한 변혁의 열쇠였다. 부르고뉴의 공작 궁전에는 현재 시청과 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1513년 스위스와 제국 군대가 부르고뉴를 침공해 디종을 포위했는데, 디종은 총독인 트레모유의 루이 2세가 방어했다. 포위는 극도로 격렬했지만, 도시는 침략자들에게 저항하는 데 성공했다. 오랜 협상 끝에 루이 2세는 간신히 스위스군과 제국 군대를 설득해 군대를 철수시켰다. 그러한 이유로 포위 공격 이후 몇 년 동안 디종 주민들은 노트르담 드 본 에스푸아르(좋은 희망의 우리 성모)를 숭배하기 시작했다.
디종 미술관은 이 사건을 마을 역사에서 묘사한 대형 태피스트리(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특히 프랑스 혁명 중에 일어난 파괴 이전의 마을을 보여주는 16세기 예술의 한 증거다.
디종은 1814년 반나폴레옹 연합군에 의해 점령당했고, 1870~1871년에는 프러시아군에 의해서,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1940년 6월부터 나치 독일에 의해 점령당했는데, 미국 공군의 B-17 폭격기로부터 폭탄 세례를 받았다. 그 후 디종은 1944년 9월 11일 프랑스군과 프랑스 레지스탕스에 의해 해방되었다.[3]
도시 경관[편집]
디종에는 노트르담 드 디종, 생필리베르, 생미셸, 디종 대성당 등 많은 교회가 있다. 이 도시는 카페 왕조 양식, 고딕, 르네상스 등을 포함한 지난 1000년 동안 많은 주요 시기의 다양한 건축 양식을 보유하고 있다. 노트르담 교회는 예술과 건축 두 가지 면에서 유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화상석 중 하나인 올빼미는 행운의 매력이 있다고 한다. 교회에 온 방문객들은 소원을 빌기 위해 왼손으로 올빼미를 만진다.
1828년에 지어졌고 오페라 드 디종의 주요 공연 장소 중 하나인 그랑 테아트르 드 디종은 1975년에 프랑스의 역사 기념물로 선포되었다. 디종 출신 건축가 자크 셀르리에(1742~1814)가 이탈리아 오페라 하우스를 모델로 한 인테리어를 네오클래식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도시의 중심가에 아직도 남아 있는 많은 주택들은 18세기 이전부터 건축됐다. 디종 건축은 무엇보다도 테라코타, 녹색, 노란색, 검은색으로 유리를 칠하고 기하학적 무늬로 배열된 타일로 만든 투아 부르기뇽으로 구분된다.
디종은 1870년 보불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같은 전쟁에서 도시가 점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파괴를 대부분 면했다. 따라서 12세기부터 15세기까지 시 중심가에서 주로 발견되는 반목재 골재 주택과 같은 오래된 건물 중 상당수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
2만m² 규모의 라르크뷔즈 식물원은 디종 지역의 알베르 프르미에르 1번가에 있으며 매일 무료 개방하고 있다. 라르크뷔즈 식물원은 16세기 아르크뷔 기사들의 소총 사격 훈련장이었던 곳에 조성된 큰 공원과 5만m² 규모의 정원 안에 위치해 있다. 18세기 후반에 기사들의 마지막 지휘관은 저명한 조경가 장 마리 모렐의 디자인에 따라 그 자리에 영국식 정원을 만들었는데, 1803년에 시의 소유지가 되었다.
작가 베니뉴 르구즈 드 게를랑(1695~1774)에 의해 1771년에 설립된 디종 최초의 식물원에서 나온 식물들은 1833년 오늘날의 식물원으로 옮겨졌는데, 2002년 콩스르바투아르 보타니크 레지오날이라고 명명됐다. 오늘날 그 정원에는 부르고뉴의 식물군을 강조하는 거의 4,000종의 식물이 있다. 수집품으로는 체계적으로 정리된 3,352개 분류군 컬렉션과 부르고뉴의 지역 식물 1,423개 분류군 컬렉션이 있다. 프랑스 토종 식물 789종과 세계 각지의 1,140종이 있는데 화초, 식이 식물, 다육 식물, 아열대 식물, 지중해 식물 등으로 구성됐다. 또 부속 기구인 수목원에는 약 10만 개의 표본과 온실, 식물군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야생 오리, 거위, 백조 등도 있다.[4]
유적[편집]
디종에는 공작의 궁전 일부인 보자르 박물관을 비롯한 많은 박물관이 있다. 인기 명소인 공작 궁전은 디종에 남아 있는 카페 왕조 시대 건축 몇 개 중의 하나다. 보자르 박물관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로서, 계몽주의 시대인 1787년에 설립되었다. 보자르 박물관은 부르고뉴 공작과 관련된 소장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집트 미술에서 20세기까지 이어지는 백과사전적 소장품의 풍부함과 그것들을 소장하고 있는 건물인 부르고뉴 공작의 궁전이 역사적 흥미를 더한다.
보자르 박물관의 역사는 1766년 프랑수아 드보스주에 의해 예술학교가 탄생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1787년부터 박물관 내에서 전시되어 온 그의 소장품들은 박물관 컬렉션의 시작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두 개의 방, 즉 조각용 조각실과 부르고뉴의 주지사인 콩데의 영광을 기념하는 그림을 위한 콩데실로 구성되어 있었다. 박물관은 부르고뉴 공작의 옛 궁전, 그리고 원주민 궁전의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1799년 일반에게 문을 열었고 황실 보조금, 국가에 의한 예치금, 기부금, 유산 등으로 점차적으로 궁전 안에서 영역을 넓혀 나갔다. 특정한 역사적 시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17세기부터 21세기에 걸쳐 펼쳐지는 명작뿐만 아니라 고대,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의 명소 가운데에는 독일과 스위스의 원시인 수집품인 필리프 르 아르디와 장 상 풰르의 무덤, 그리고 루이 14세 시대 예술가들의 풍부한 현대 미술품 컬렉션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박물관은 또 세라믹과 이슬람 안경, 무기와 동양 장식함, 아프리카의 고대 담쟁이덩굴, 일상용품과 아프리카 의식용 마스크, 중국 및 일본의 자기, 한국 석기, 티베트과 인도의 조각품,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의 도자기와 같은 유럽 이외의 수집품들도 소장하고 있다. 디종에는 이 밖에도 고고학 박물관, 부르고뉴 박물관, 성화 박물관, 마냉 박물관 등과 같은 수많은 박물관이 있다.
교통[편집]
디종은 파리에서 A38과 A6 고속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다. A31은 낭시, 릴, 리옹과 연결된다. A39는 디종과 스위스 제네바를, A36은 뮐하우스, 스위스 바젤을 연결한다.
디종은 파리에서 리옹과 마르세유까지, 동서선은 벨포르, 낭시와 스위스, 이탈리아에 이르는 노선들의 중요한 철도 분기점이다. 디종빌역은 주요 철도역으로, TGV 고속열차를 통해 리옹 파리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1시간 40분 만에 300km를 주파한다. 스위스의 로잔은 150km도 안 되어 기차로 2시간 안에 도착한다. 열차는 이탈리아 밀라노, 베로나, 베네치아까지 야간침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에서 42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브장송과도 인접한 돌 쥐라 공항이 자리하고 있다.
2012년 9월에 새로운 전차 시스템이 개통되었다. T1호선은 8.5km의 노선으로, 디종역에서 크티니까지 서쪽으로 16개 역이 운행되고 있다. 2012년 12월에 개통된 T2 라인은 발미와 슈노브 사이를 운행하는 21개의 역이 있는 남북 11.5km의 노선이다.[5]
문화[편집]
디종은 매년 가을에 국제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500명 이상의 전시 참가자와 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이 전시회는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10대 박람회 중 하나이다. 디종은 또 3년마다 국제꽃박람회인 플로리시모를 개최한다. 플로리시모는 프랑스 및 비프랑스 도시, 식물원, 농업학교, 민간기업 등의 전시물들을 선보인다. 플로리시모는 보통 3년마다 열린다.
디종 겨자는 디종의 장 네종이 전통 겨자 조리법에 들어가는 덜 익은 포도의 산성 녹즙인 신 과즙을 식초로 대체한 것으로 1856년부터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오늘날 디종 머스터드는 신 과즙보다 백포도주를 쓰고 있다. 디종 머스터드라고 해서 반드시 디종 근처에서 생산되는 것은 아니다. 그 용어는 유럽연합법에 의해 일반화된 것으로 간주되어 원산지 지위의 보호 지정에 등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모라 또는 마유 같은 브랜드의 디종 머스터드는 공업적으로 생산되며, 현지 생산에 사용되는 겨자씨의 90% 이상이 주로 캐나다에서 수입된다. 2008년 유니레버는 디종에 있는 아모라 머스터드 공장을 폐쇄했다. 디종 머스터드 가게는 이국적이거나 과일 향료처럼 유별나게 향이 나는 겨자를 주로 장식용 수공예 도자기에 담아 판다.
디종이 속한 부르고뉴지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재배 지역이다. 보슨로마네, 제브레샹베르탱 등과 같이 눈에 띄는 포도원이 도심에서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디종의 대학은 포도주 연구소로 이름이 나 있다. 인터넷 와인 전문 사이트인 ‘와인 서처’에 따르면, 상트네에서 디종으로 가는 길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10대 와인 중 8개가 생산되는 ‘위대한 순례길’로 알려져 있다.
디종 머스터드[편집]
디종 머스터드(dijon mustard)는 프랑스 브르고뉴 디종(Dijon)에서 처음 만들어진 머스터드 소스이다. 1856년 프랑스 중동부에 위치한 브르고뉴의 디종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색깔은 약간 창백한 노란색을 띄고 부드러우면서 강한 매운맛을 주는 머스터드이다. 이것은 껍질을 벗긴 갈색 또는 검은 겨자씨로 만든다. 씨를 분쇄하면 향도 없고 맛도 거의 없지만 수분을 만나면 화학적 반응을 거쳐 매운 맛을 내게 된다. 여기에 와인, 소금, 향신료 등을 혼합하여 만든다. 오늘날에는 화이트 와인과 버건디 와인을 혼합하여 만든다. 허브와 화이트와인을 섞어 톡 쏘는 맛이 나면서 끝맛이 부드러운 디종 머스터드는 고급 드레싱용 프렌치 머스터드이다.[6]
노트르담교회[편집]
노트르담교회(Notre Dame Cathedral)는 프랑스 부르고뉴프랑슈콩테 레지옹(Région) 코트도르 데파르트망(Département) 디종(Dijon)에 있는 중세시대의 교회이다. 1230년에서 1250년에 걸쳐 고딕양식으로 건립되었다. 중세시대에는 디종 시장이 취임선서를 하던 곳이다. 교회 서쪽 전면에 늘어서 있는 51개의 가고일(Gargoyle : 괴물의 모습을 한 빗물 배수구)이 인상적인데, 각각 다른 형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지붕 위에는 자크마르(Jacquemart)라는 종시계가 설치되어 있다. 이것은 초대 부르고뉴공이던 필리프(Philippe le Hardi; 1364∼1404)가 14세기 플랑드르 지방의 봉기를 잠재운 뒤 전리품으로 가져온 것이다. 디종시민들은 이 시계에 붙어있던 남자 형상의 자크마르 장식 옆에 부인 자클린(Jacqueline)과 아들 자클리네(Jacquelinet), 딸 자클리네트(Jacquelinette)를 더해서 가족을 만들어 주었다.
교회 안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검은 성모 마리아(Vierge Noir)가 있는데, 이 조각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조각 중 하나로 11세기에 완성되었다. 아기 예수가 없어지고 손이 잘려 나갔지만 조각상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수 세기가 지나도록 그대로이다. 예배당을 둘러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도 잘 알려져 있는데, 특히 둥근 창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최후의 심판을 주제로 담고 있어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7]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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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디종〉, 《위키백과》
- ↑ 〈디종(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 〈디종〉, 《요다위키》
- ↑ 〈디종(유럽지명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 ↑ 〈디종〉, 《나무위키》
- ↑ 〈디종 머스터드(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 〈노트르담교회(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디종〉, 《위키백과》
- 〈디종〉, 《나무위키》
- 〈디종〉, 《요다위키》
- 〈디종(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디종(유럽지명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 〈디종 머스터드(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노트르담교회(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