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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식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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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 (금) 12:18 기준 최신판

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줄기의 높이는 70cm 정도이며, 은 둥근기둥 모양으로 속이 비고 끝이 뾰족하다. 여름에 종 모양의 흰 이 줄기 끝에 산형(繖形) 화서로 빽빽하게 모여 피고 는 모가 나고 검게 익는다. 특이한 냄새와 맛이 있어 약용하거나 식용한다. 중국 서부가 원산지로 동양과 온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1]

개요[편집]

파는 높이 약 70cm이다. 원산지중국 서부로 추정하며,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 비늘줄기는 그리 굵어지지 않고 수염뿌리가 밑에서 사방으로 퍼진다. 땅 위 15cm 정도 되는 곳에서 5 ∼ 6개의 이 2줄로 자란다. 잎은 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동은 잎집으로 되고 녹색 바탕에 흰빛을 띤다.

6 ∼ 7월에 원기둥 모양의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처음에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총포에 싸이지만, 꽃이 피는 시기에는 총포가 터져서 공 모양으로 된다. 화피는 6장이고 바소꼴이며 바깥갈래조각이 조금 짧다. 수술은 6개로서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품종은 대체로 3개의 생태형, 즉 한지형의 줄기파(여름파), 난지형의 잎파(겨울파), 중간형의 겸용파로 나눈다. 한지형은 추위에 강하며 식물체가 크고 잎집부(주로 땅속에 있어 흰색을 띰)가 길어서 연백재배(軟白栽培)에 적당하다.

난지형은 더위에 강하고 식물체가 가늘고 길며 잎집부가 짧아 잎파로 재배한다. 중간형은 양자의 중간형으로서 겸용파로 재배한다. 추위와 더위에 강하며, 추운 지방에서는 봄에 종자를 뿌려서 여름에 생육하여 가을부터 초겨울에 수확하고, 더운 지방에서는 가을에 종자를 뿌려서 겨울에 생육하여 이듬해 봄에 수확하는데, 일반적으로는 늦가을 또는 초봄에 파종하여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수확한다.

파에는 칼슘 · 염분 · 비타민 등이 많이 들어 있고 특이한 향취가 있어서 생식하거나 요리에 널리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와 비늘줄기를 거담제 · 구충제 · 이뇨제 등으로 쓴다. 잎의 수가 많은 계통을 연화(軟化) 재배한 것을 대파 또는 움파라고 하며 노지에 재배하여 잎의 수가 적고 굵기가 가는 것을 실파라고 한다.[2]

기원과 역사[편집]

파는 백합과의 파 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학명이 Allium Fistulosum L인데, 여기서 Allium의 어원은 여러 가지가 설이 있지만 냄새(Olere), 강한 냄새가 나는 것(halium)에서 기인하거나 혹은 유럽의 켈트어의 all(태우는 것 같은, 매운)에서 온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파의 원종은 알타이, 바이칼, 도우리야 기리기스 드에 야생하는 Allium altaicum PALL이라고 알려져 있었어나 일본 학자인 기타무라 1950년에 파와는 다른 종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아직까지 파의 원종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파의 원산지는 명확하게 알 수는 없다. 현재 학계에서는 중국의 서부지역인 및 천산(파르마 고원) 지역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역사[편집]

파는 중국에서 3000년 전부터 재배되었다. 중국을 파를 총이라는 쓰는데 2200년 문헌에(산해경) 중국 서부 고서에 파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 오래부터 중국에서는 파를 재배하였고 많은 중국의 문헌에(1 ~ 6세기) 파 품종이나 재배 방법 기록 있음을 보아 오래전부터 파의 재배 방법이 발단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의 파의 기록은 9세기의 문헌에 기록이 처음으로 나온다. 미국은 19세기에 소개되었다.

한국 파 역사

한국에 파가 전파된 시기는 문헌상에 기록은 없지만 통일신라시대에는 파를 재배하였을 것이라 추정한다. 문헌의 기록으로는 고려 인종 때 기록된 음양회담소에 파의 기록이 있다. 한국에서의 품종육성은 흥농종묘 육종연구소에서 1960년대 육성을 시작하였고 1974년에 한국 최초로 교배종을 개발하였다.[3]

종류[편집]

대파

파 종류 중 가장 굵은 대파는 길이가 40cm이상으로 수확 시기에 따라 여름대파 / 겨울대파 로 나뉜다. 맛과 향이 강하고 요리에 시원한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국, 찌개 등 국물 요리에 적절하다. 대파의 녹색 잎 안쪽에는 '만난'이라는 끈끈한 진액이 있는데 이는 위벽을 보호하고 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물질로 겨울 대파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 활용: 국, 찌개, 무침용 또는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할 때 사용하면 좋다. 단 맛이 나는 흰 대는 무침에 많이 사용하고 곰탕, 설렁탕의 고명으로도 쓰인다. 흰 대를 송송 썰어 고기요리에 넣으면 파의 알싸한 맛이 고기 누린내도 없애준다. 시원하고 감칠맛이 도는 녹색부분은 점액질이 있으므로 국물에 넣을 때는 점액질을 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쪽파

쪽파는 파와 양파(샬롯)의 교잡품종으로 대파, 실파와는 품종이 다르다고 한다. 보통 길이가 30cm 이내로 뿌리 윗부분이 둥글고 볼록한 것이 실파와 구분 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한다. 재배가 쉬워 한국 일반 농가에서 널리 재배되어 왔다.

  • 쪽파의 활용: 쪽파는 파김치, 파전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대파보다 맛이 순하고 자극적인 냄새가 적어 어떤 요리에도 사용하기에 좋다. 쪽파는 실파보다 씹는 식감이 좋아 제철인 김장철에 수확해 김치를 담그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또한 실파보다 '만난' 성분이 많아 맛과 향이 좋고 굵기가 적당해 파전으로 부쳐먹기도 좋다.
실파

파 종류 중 가장 가느다란 실파는 실처럼 가느다랗게 생긴 어린 대파라 할 수 있다. 출하량이 적은 5 ~ 7월이 제철이다. 뿌리 윗부분이 굵기가 일정하고 실파보다 색이 옅다. 대파나 쪽파에 비해 수분이 적고 매운맛이 덜해 고명이나 양념에 많이 쓰이고 고기에 곁들여 먹기에 좋다. 수요가 제한적이라 대부분 소규모 형대로 재배되고 있으며 실처럼 가느다랗게 생겨 식물의 조직이 단단하지 못해 장거리 수송이 어렵고, 장기간 저장도 어려워 주로 도시 근교 원예 형태로 재배된다고 한다.

  • 실파의 활용: 물기가 적고 가장 향, 맛이 세지 않아 고명, 양념장, 나물, 국물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또는 강회나 유부초밥 등의 매듭용으로도 이용한다. 잘게 썰어 쓸 때는 비타민이 풍부해 생채 무침으로 이용하기 좋으며, 무침용으로 실파를 이용할 때는 살짝 데쳐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뿌려 먹으면 단맛이 돌며 실파 뿌리 부분는 식초, 간장, 설탕을 끓인 에 담가 장아찌로도 먹는다.
파 손질, 보관법

파는 물로 씻으면 금방 무르기 때문에 사용 직전에 씻거나 씻어서 반나절 정도 건조한 다음 손질해야 한다. 작게 절단할수록 오래 보관이 가능하니 시든 잎과 뿌리는 잘라내고 반으로 잘라 준다. 손질이 끝난 파는 세로로 긴 밀폐용기에 세워 놓고 냉장 보관하면 최대한 한 달까지 두고 드실 수 있다. 장기간 보관 시 각각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 하시면 된다.

​쪽파와 실파는 마른 잎과 뿌리를 자르고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돌돌 말아 냉장실에 넣으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무침, 고명 등 용도에 맞게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다.[4]

영양 성분[편집]

파는 낮은 칼로리에 비해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이로운 식재료이다. 파에는 비타민 A, 비타민C, 비타민 K, 엽산 등의 비타민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K의 함량이 높아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에는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과 캠페롤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파의 칼로리는 다른 채소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한다. 이는 파가 수분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이다. 파의 칼로리 함량은 부위와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파는 다양한 요리에 풍미를 더하면서도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크게 증가시키지 않아 건강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이렇게 낮은 칼로리 함량 때문에 파는 다이어트 중인 분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또한 파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준다. 파의 낮은 칼로리와 높은 영양가는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체중 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다.

파의 일반적인 1회 제공량은 약 20g에서 30g 정도로 볼 수 있다. 이는 대략 파 한 줄기 정도의 양에 해당한다. 이 정도의 양을 섭취했을 때 칼로리는 매우 낮아, 식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파의 1회 제공량 칼로리는 대략 6kcal 에서 10kcal 사이로 추정된다.

이렇게 낮은 칼로리 함량 때문에 파는 다양한 요리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파를 활용하여 음식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만들면서도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크게 늘리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파는 포만감을주는 효과도 있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파의 섬유질 함량도 주목할 만하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주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장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 또한 파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영양소와 기능성 성분들이 파의 건강상의 이점을 높이고 있다.

100g당 기준 성분 함량
  • 칼로리: 32kcal
  • 탄수화물: 7.3g
  • 단백질: 1.8g
  • 지방: 1.2g
  • 식이섬유: 2.6g
  • 비타민C: 18.8mg
  • 비타민K: 207μg
  • 엽산: 64μg
  • 칼륨: 180mg[5]

효능[편집]

  • 감기 예방에 좋음
파 효능 중 대표적인 것이 감기 예방이다. 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어 감기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파는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 해열 작용도 하는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 감기에 걸렸을 때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파뿌리를 달여 마시면 감기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위 건강에 도움
파는 위벽을 보호해주고, 소화를 촉진하여 위 건강 증진에도 탁월한 파 효능이 있다고 한다. 파를 자를 때 나오는 끈끈한 액체인 민난 성분은 위벽을 보호해주어 소화 작용을 돕고 위를 건강하게 해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피로 해소에 좋음
파에서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알리신 성분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에너지 대사에 관련된 비타민B1 성분의 빠른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피로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파에 함유된 비타민C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로를 발생시키는 젖산의 분비를 막아주고, 유해 물질 제거를 통하여 피로를 해소하는데 뛰어나다고 한다.
  • 살균 작용 효과
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네기올 성분은 살균 및 항균에 뛰어나 작용을 한다고 한다.이 네기올 성분은 체내의 유해한 세균과 각종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파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에 뛰어난 작용을 하여 체내 나쁜 세균을 제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 면역력 강화에 도움
파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C와 비타민E 등의 뛰어난 항산화 성분은 체내 면역 체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탁월한 파 효능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파에 다량 함유된 유화알릴이라는 성분도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피부 미용에 좋음
대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은 피부의 기미와 잡티, 주근깨 등을 제거하여 탄력 있고 매끈한 피부를 유지 관리하는데 파 효능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다량 들어있는 비타민E 성분도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하여 평소 파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 혈관 건강에 좋음
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황화아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하여 혈액 순환에 많은 파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개선된 혈행으로 인하여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암 예방에 도움
파 효능으로 파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한다. 그리고 마늘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미량 원소인 셀렌은 위액 내의 아질산염을 함량을 줄여주어 위암을 예방하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한다.
  • 당뇨 예방에 도움
파에 함유된 글루코키닌 성분은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당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파는 당질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 불면증 개선에 도움
대파에 다량 함유된 마그네슘 성분은 신경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대파는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불면증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부작용
체취가 심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여름철에 적게 드시는 것이 좋다.파는 영양이 풍부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알리신 성분으로 식욕 증진과 살균 등의 효과도 있지만, 과식할 경우 위장을 자극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위장이 약한 분들은 파 부작용으로 과식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과다하게 섭취하게 될 경우 속 쓰림이나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6]

요리[편집]

대파 요리 순서[편집]

  1. 대파 손질하기: 대파의 뿌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준다. 필요에 따라 대파를 잘게 썰거나 큼직하게 썰어준다.
  2. 대파 볶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뒤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준다. 대파가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간장, 설탕, 다진 마늘 등으로 만든 양념을 넣고 볶아 대파의 향을 살려준다.
  3. 대파와 다른 재료 볶기: 대파가 익으면 다른 재료들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예를 들어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나 양파, 당근, 버섯 등의 채소를 함께 볶을 수 있다.
  4. 대파 요리 완성하기: 대파와 다른 재료들이 익으면 요리를 완성한다. 대파 볶음을 밥 위에 올려 대파 볶음밥으로 만들거나, 대파 볶음을 국수와 함께 섞어 볶음국수로 만들 수도 있다.

대파 요리 종류[편집]

  1. 대파 돈육 오븐구이: 돼지고기 전지에 대파를 썰어 넣고 오븐에 구워 먹는 요리이다. 대파는 육개장용으로 4 - 5cm 정도로 썰어두고 오븐 팬에 양념한 고기와 대파를 담고, 파슬리 가루를 뿌린 후 예열한 오븐에 넣어 관찰 조리한다.
  2. 대파 김치: 대파를 김치로 담가 먹는 요리로 대파의 매운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맛이 좋다. 알싸한 맛 덕분에 고기나 느끼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3. 대파 육개장: 소고기 사태와 대파를 듬뿍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요리이다. 깊은 냄비에 참기름 3 큰 술, 식용유 2 큰 을 넣고 대파를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고기를 넣어 빨간색이 회색빛으로 있을 때까지 볶아주고 고춧가루 3 큰 술을 넣고 타지 않게 약불에서 볶아준다. 고기가 볶아지면 물 1,080ml를 넣어 끓여준다.
  4. 대파 장아찌: 대파를 간장, 식초, 설탕 등으로 만든 장아찌 양념에 절여 먹는 요리로 고기나 느끼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5. 대파 채무침: 대파를 채 썰어 와 함께 무쳐 먹는 요리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봄동을 섞어 넣으면 식감이 더욱 좋다.
  6. 대파 달걀 볶음: 달걀과 대파를 볶아 만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이다. 익은 대파의 향이 달걀과 어우러져 더욱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밥에 얹어 덮밥처럼 활용하면 멋진 한 끼가 될 수도 있다.

대파 레시피[편집]

대파 돈육 오븐구이
  • 재료(g/ml): 마늘 2, 생강 0.2, 양파 12.5, 월계수잎 0.05, 파(대파) 20, (참깨) 0.1, 돼지고기(전지) 150, 올리고당 1.50
  1. 대파는 육개장용으로 4 - 5cm 정도로 썰어둔다.
  2. 오븐 팬에 양념한 고기와 대파를 담고, 파슬리 가루를 뿌린 후 예열한 오븐에 넣어 관찰 조리한다.
대파 김치
  1. 대파를 반으로 갈라서 5 ~ 6cm 정도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2. 깊은 냄비에 참기름 6T, 식용유 2T를 넣고 대파를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3. 고기를 넣어 빨간색이 회색빛으로 있을 때까지 볶아주고 고춧가루 3T 넣고 타지 않게 약불에서 볶아준다.
  4. 고기가 볶아지면 물 1080ml를 넣어 끓여준다.
  5. 끓어오르면 손질한 고사리와 표고버섯, 콩나물을 넣고 10분간 끓여준다.
  6.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대파 육개장
  • 재료: 소고기 사태 500g, 무 250g, 삶은 고사리 250g, 삶은 토란대 100g, 표고버섯 4개, 느타리버섯 200g, 숙주나물 1봉지, 대파 3대
  1. 고기 삶을 때 : 물 3L, 무 200g, 통후추 0.5스푼
  2. 전체 육수 : 고기 삶은 육수 2.5L, 멸치육수 500ml
  3. 건더기 양념 : 참기름 3T, 식용유 2T, 고춧가루 3T, 간 생강 약간, 꽃소금 1 / 3T, 후추 약간
  4. 고기는 키친타월로 꾹 눌러 핏물을 꼼꼼하게 닦아서 준비해 준다.
  5. 무는 나박 나박 썰고 대파는 반으로 갈라서 5 ~ 6cm 정도 길이로 썰어 준비한다.
  6. 깊은 냄비에 참기름 3T, 식용유 2T를 넣고 대파를 넣어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7. 고기를 넣어 빨간색이 회색빛으로 있을 때까지 볶아주고 고춧가루 3T를 넣고 타지 않게 약불에서 볶아준다.
  8. 고기가 볶아지면 물 1080ml를 넣어 끓여준다.
  9. 끓어오르면 손질한 고사리와 표고버섯, 콩나물을 넣고 10분간 끓여준다.
  10.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지역별 대파 요리 만드는 법[편집]

경상도식 대파 육개장

대파와 소고기, 다양한 채소를 넣고 끓인 매운 국물 요리이다. 대구식 육개장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 재료: 대파, 소고기, 무, 고사리, 숙주나물,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파, 청양고추, 물,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소금, 후추
  1. 대파와 소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무와 고사리, 숙주나물,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파, 청양고추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소고기를 볶아준다.
  4. 고기가 익으면 고춧가루와 간장을 넣고 볶아준다.
  5. 물을 넣고 끓여준다.
  6. 대파와 숙주나물,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준다.
  7.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전라도식 대파 떡갈비

대파와 다진 소고기에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등을 섞어 만든 양념을 넣고 구워낸 요리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 재료: 대파, 다진 소고기,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 소금, 식용유
  1. 대파는 잘게 다지고, 소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 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3. 대파와 소고기에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준다.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소고기를 볶아준다.
  5. 대파가 익으면 떡갈비가 완성된다.
경기도식 대파 부대찌개

대파와 햄, 소시지, 두부 등을 넣고 끓인 찌개이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햄과 소시지의 짭짤한 맛과 김치의 매콤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좋다.

  • 재료: 대파, 햄, 소시지, 두부, 김치, 베이크드 빈스, 라면사리, 물,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설탕, 멸치 액젓, 케첩, 물
  1. 대파와 햄, 소시지, 두부, 김치, 베이크드 빈스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간장, 설탕, 멸치 액젓, 케첩을 넣고 끓여준다.
  3. 라면사리를 넣고 끓여준다.
  4. 취향에 따라 치즈나 떡 등을 추가하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7]

재배[편집]

생육온도과 추대성
  • 생육온도
발아적온은 15 - 25℃이며 30℃에서는 발아율이 떨어지고 10℃ 이하에서는 발아가 지연된다. 파의 생육적온은 15 - 20℃ 전후로 약간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여름에는 고온이기 때문에 생육이 나쁘고 가을과 봄의 평균기온이 20℃정도일 때 생육이 왕성하다. 파는 내한성이 강한 작물이지만, -10℃ 이하의 온도나 눈 속에서 장기간 월동하는 능력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다.
내한성은 저온신장성과 월동성으로 나눌 수 있다. 저온신장성이 강한 품종은 어느 정도의 추위에 부딪혀도 잎이 마르지 않고 잎이 신장을 계속하나 현저한 저온에 놓이게 되면 한해(寒害)를 입어 고사한다. 월동성이 강한 품종은 저온기가 되면 비교적 조기에 생장을 정지하고 일종의 휴면상태에 들어가 엽신부는 고사하지만 엽초기부가 살아 남아서 이듬해 봄에 온도가 상승하면 급속히 생육을 재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저온신장성과월동성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 추대성
파는 어느 정도 큰 묘가 일정기간 저온에 놓이게 되면 화아를 분화하며 기온이 높아지면 화지가 신장하여 추대되는 녹식물저온감응형(綠植物低溫感應型)이다. 일반적으로 양파보다 민감하여 대부분의 품종이 묘의 직경 5 - 6mm 이상으로 월동하면 1월 중순까지는 화아를 분화하고 4월에 추대하게 된다. 또 봄에 일찍 파종하면 해에 따라 불시 추대하는 경우도 있다.
토양조건
파는 충적토나 사양토가 재배에 적당하다. 토양산도는 pH5.7 - 6.8인 중성에 가까운 토양에서 생육이 좋다. 묘의 생육에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토양의 과습은 뿌리의 발육을 저해하고 파의 전체적인 생육을 억제한다. 특히, 육묘기를 제외하고 본포에서는 건조에 비교적 강하지만 과습에는 매우 약하여 과습의 해를 입기 쉽다.
습해는 온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15℃ 이하의 저온에서는 18일 정도 다습(토양수분이 포화상태)이 계속되어도 생육불량이나 뿌리의 고사현상은 발생하지 않지만, 25℃ 이상의 고온에서 다습하게 되면 외엽에서 내엽으로 잎이 말라 들어가고 뿌리가 흑갈색으로 변하여 고사하며 곧 전체가 말라 죽게 된다. 일반적으로 식물의 습해 원인으로서는 산소부족, 탄산가스의 해, 산화환원전위(Eh)의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파의 경우에도 고온 · 다습에 의하여 토양 중의 공기조성에 변화가 생겨 먼저 뿌리의 근모나 세근이 그 기능을 상실하고 결국에는 사멸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굵은 뿌리까지 영향을 받아 피층세포가 흑변화하는 등 뿌리의 기능이 감퇴된다.
또한 과습토양에서는 흙 속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철이 파의 뿌리 속으로 흡수되어 생육장애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토양 중에 석회가 충분하면 아산화철의 식물체내로의 흡수가 억제되어 장해가 적게 되므로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는 것이 좋다.
재배작형
  • 춘파재배
2 ~ 3월에 파종하고 6 ~ 7월에 정식하여 11월부터 이듬해 3월에 걸쳐 수확하는 작형으로 면적 및 출하량이 가장 많다. 중부지방은 12월이 되면 기온이 낮아 파의 지상부는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고 땅이 얼어 수확작업이 곤란하므로 11월 말까지 출하를 완료하는 것이 좋으며, 남부지방에서는 겨울에도 파의 잎이 살아 있고 땅이 깊게 얼지 않으므로 수확이 가능하다.
파의 생육적온은 15 ~ 25도 전후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이 왕성하다. 9 ~ 10월경 수확을 목표로 할 경우에는 생육이 비교적 고온기에 이루어져야 하므로 고온에서도 잘 자라는 불암백은주외대파, 은창외대파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1 ~ 익년 3월의 겨울에 수확하는 품종은 가을에 발육 신장할 시간이 충분하므로 모든 품종들이 재배 가능하나 겨울의 찬바람에도 잎이 싱싱하고 저온 신장성이 좋은 은창외대파, 석창외대파, 금장외대파 등이 재배에 유리하다.
  • 추파재배
추파재배는 8월 하순 ~ 9월 상순에 파종하여 10월 하순에 정식하거나 묘상에서 월동시켜 해동 후에 정식하여 5 ~ 9월에 수확하는 작형이다. 한국은 겨울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므로, 이 작형에는 월동성이 강하고 저온기 생육이 좋으며 추대가 늦은 품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실파재배
남부지방의 대파는 추대 문제로 4월 이후에는 출하가 어렵다. 가을에 파종하여 월동시킨 파도 5월 이후는 역시 모두 추대하므로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봄에 파종한 파는 7월 이후에나 출하할 수 있다. 따라서 5 ~ 6월 경에는 일시적 파의 출하량이 줄어든다.
도시 근교에서 이 시기의 출하를 목표로 하우스에서 묘상 형태로 일찍 파종하여 재배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작형이다. 그 밖에 실파의 수요는 어느 정도 제한되어 있으므로 파의 시세에 따라 소규모로 재배가 가능하다.
실파는 식물의 조직이 단단하지 못하여 장거리 수송 및 장기간 저장이 어려우므로 근교 농업지대 이외는 재배가 어렵다. 또한 출하 시기에 파의 시세가 좋지 못하면 포장에 정식하여 엇파 또는 대파로 키워 출하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따라서 품종을 선택할 때는 초기 생육이 빠르고 조직이 단단해야 하며 대파로 키워도 상품성이 좋아야 한다. 따라서 실파재배 시에도 은창외대파, 불암백은주외대파, 석창외대파 등 대파로서의 특성이 우수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엇파재배
엄밀히 말해서 엇파재배는 독립된 재배작형이 아니고 여름철의 파 시세에 따라 정식 후 조금 자란 파가 상품으로 출하되는 것을 말한다. 간혹 파를 일찍 뽑아 내고 가을 작물을 재배하려고 의도적으로 파종과 정식을 일찍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작형에는 초기 생육이 빠르고 여름철의 고온기 생육이 좋아야 하는데 은창외대파, 불암백은주외대파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병충해
파검은 무늬병
  • 병징: 잎과 꽃줄기에 타원형 ~ 방추형의 갈색병반표면에 담흑색의 가루형의곰팡이(분생포자)를 윤문상으로 형성하고 이 병반이 세로로 길게 확대된어 심하게되면 병반부가 꺽어진다. 병반은 건조하면 뚫어지기 쉽다.
방제방법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고, 병든 잎이나 줄기는 일찍 제거한다. 발병이 심한 곳은 1 ~ 2년간 돌려짓기를 하고, 충분히 시비하고 퇴비등 유기물을 시용하여 왕성한 생육을 유도한다. 약제로는 트리베이직코퍼설페이트액상수화제 1,000배액, 타로닐수화제 600배액, 만코지수화제 500배액, 쿠퍼수화제 500배액을 7~10일간격으로 3 ~ 4회 살포한다.

파버짐병(노균병)
  • 병징: 잎과 꽃가루에 타원형의 황백색의 병무늬가 생기고, 그 표면에 회백색의 얇은 곰팡이가 형성된다. 건전부와 병든부분의 경계가 뚜렸하지않은 병반이생기고 병이 진전되면 병든 잎은 말라 죽는다. 발병후기에는 2차적으로 흑색의 곰팡이가 생기고 뚜렸한 병반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방제방법

배추노균병(버짐병)의 방제방법에 준한다. 파모액제, 디메쏘모르프 · 디치수화제, 옥사프로수화제 등 12개 약제가 양파 노균병의 적용약제로 등록되어 있고, 약제사용시는 반드시 전착제를 혼용하여 방제하여야 약효가 증가한다.

파밤나방
  • 피해상태: 유충은 잡식성이고 채소, 화훼류, 전특작물을 널리 가해하며 잡초류도 섭식한다. 파에서 파잎속으로 들어가 안에서 가해하며 박과채소류의 잎을 가해하는 외에 과피를 갉거나 파먹기도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의 채소, 화훼류에도 피해를 준다.
방제방법

갓깬 유충의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은 높아 약제의 방제효과가 비교적 좋으나 중령이후의 유충은 방제가 어렵다. 클로르훼나피르 · 비펜스린수화제와 에토펜프록스유제가 적용약제로 등록되어 있다.[8]

각주[편집]

  1. 〉, 《네이버 국어사전》
  2. 〉, 《두산백과》
  3. 1번, 〈파의 효능과 파의 유래 및 파의 기원과 역사 정보〉, 《티스토리》, 2021-04-05
  4. 효성청과, 〈파의 다양한 종류 대파, 쪽파, 실파 구분( 파 효능, 보관법, 파 활용 요리)〉, 《네이버 블로그》, 2019-05-15
  5. NOFAT, 〈파의 칼로리 구성과 일일 섭취량, 다이어트〉, NOFAT, 2024-07-27
  6. 파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군위넷》, 2023-11-21
  7. 더깨비, 〈대파 레시피 지역별 대파 요리 만드는 방법 및 순서 대파 요리 종류〉, 《티스토리》, 2024-10-01
  8. 〉, 《농식품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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