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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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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

심미성(審美性, aesthetics)은 제품을 디자인하고 만들기 위한 설계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색상이나 디자인, 외관의 미적 기능을 말한다.[1]

개요[편집]

심미성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심미성의 기원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심미성이란 용어는 18세기 독일 철학자 Alexander Baumgarten에 의해 그리스어 aisthetikos(조망 특히 감정에 의한을 뜻하는)로부터 만들어졌다. AlexanderBaumgarten에 의하면 이 용어는 그 목적을 진리로 하는 논리학과 반대되는 감각적 지식의 과학을 만들어내기 위한 철학의 특별한 분야다. 철학자들에 따르면 심미성은 예술과 아름다움의 이론에 관련이 있으며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심미성은 예술에서의 가치 조사다. 이러한 의미에서 심미성은 전체적인 아름다움이나 매력을 말한다. 그리고 현대 디자인에 있어 심미성은 인간의 생활을 보다 차원 높게 유지하려는 조건의 하나로 미를 고려하여 기능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 색채, 재질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이며 또한 심미성은 실용성과 상식의 테두리 안에서 봉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참다운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일이다.[2]

심미성 구성 요소 시각화[편집]

인간은 주변의 데이터나 언어 등의 정보를 시각적 요소로 변환하여 생각하는 특징을 지니 고 있다. 따라서 정보의 시각화를 통하여 정보를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 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각화(visualization)란 언어나 수치로만 된 정보를 마음속에서 그림이나 이미지 등의 형태로 바꾸어 사고하는 과정을 뜻한다. 특히, 정보의 시각화는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찾거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의 의미와 상호 관계를 그래프, 이미지, 일러스트 레이션, 색, 타이포그래피 등의 그래픽 요소로 나타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정보를 시각화하면 사용자가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번에 많은 데이터를 보여 줄 수 있고, 각 정보들의 관계나 차이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그래픽 요소를 활용하여 정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3]

심미성 디자인의 조건[편집]

  • 합목적성에 반대되며 서로 대립되는 조건이라 할 수 있다.
  • 심미성을 해결하는 것은 아름다운 느낌, 즉 미의식이다.
  • 디자인의 심미성을 성립시키는 미의식은 시대성, 민족성, 국제성, 사회성, 개인성, 유행, 개성 등의 복합이며, 각 미의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 심미성은 감성적이고 주관적이지만, 대중에 의해 공감대가 형성되는 미를 추구해야 한다.
  • 클라이언트의 심미성을 기준으로 작업해야 된다.[4]

심미성 디자인 자동차[편집]

  • 알파 로메오 줄리아 콰드로폴리오 - 알파 로메오 특유의 뾰족한 방패 모양 그릴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 점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모델이다. 긴 후드와 뒤 바퀴 쪽으로 쏠려있는 차량 내부, 바디 표면 처리와 디테일이 절묘하다는 평을 받는다.
  • 아우디 RS6 아반트/ RS7 - RS6 아반트와 RS7은 모든 표면이 구부러지고 과장되게 디자인됐다. 두 차량 모두 펜더 폭이 넓고 지상고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점에서 도로 위에선 공격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 애스턴 마틴 DBS 슈퍼레제라 - 어떤 자동차 회사가 가장 아름다운 차를 만드는지 묻는다면 단연 애스턴 마틴이 그중 하나다. DBS 슈퍼레제라는 애스턴 마틴의 최신 모델이자 최고의 디자인을 가진 모델이다. DB11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지붕 쪽 차체 구조가 독특하다. 고래상어 같은 그릴과 하품을 하는 듯한 개구부, 각진 뒤 면과 짧은 프런트 오버행, 넓은 펜더 등이 훌륭한 비율로 조화를 이룬다.
  • BMW 8시리즈 그란 쿠페 - BMW의 8시리즈 제품군 중 가장 멋진 멤버인 그란 쿠페. 이 모델은 특히 네 개의 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로필은 긴 후드부터 앞 유리로 부드럽게 흘러갔다가 C-필러와 두툼한 뒤 유리로 우아하게 뻗어간다.
  • 부가티 시론 - 빠른 속도를 강조하다 보니 디자인이 다소 이상하다고 평가되는 부가티 베이론과 달리 시론은 훨씬 더 예쁘다. 디자인은 더 공격적이고 더 커다란 공기 흡입구를 가졌다. 리어 끝부분은 사실상 커다란 메시 그릴 하나만 보이는데 그 틈새에 테일라이트가 채워져 있다. 문 주위를 따라 구부려진 측면은 C 라인을 이뤄 2톤 페인트 작업을 해 드라마틱한 느낌을 준다.
  • 포드 GT - 포드가 2020년형 GT를 업데이트해 탄소섬유 차체를 제공한다. 가격은 훨씬 올랐지만 현대화된 걸프 레이싱 모델을 볼 수 있게 됐다.
  • 인피니티 Q60 - Q60은 더 슬림한 조명, 스포티한 범퍼, 날렵한 리어 엔드로 보다 개선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무엇보다 지붕 선은 라인이 완벽하고 인피니티의 특이한 C필러 디자인 중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어깨라인이 Q50보다 선명하고 높으며, 도어 핸들을 아래쪽에 배치해 차체 측면 그래픽이 깔끔하다.[5]

관련 기사[편집]

자동차용 번호판 디자인에서는 무엇보다도 가독성(可讀性)과 운용의 효율성(效率性)이 중요하겠지만, 심미성에 대한 관점 역시 매우 중요할 것이다. 이미 선진국의 자동차용 번호판은 각 지역이나 국가 별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그 자체가 하나의 문화적 상징이나 관광 상품 등으로까지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보다 선진화된 국가의 이미지 제고와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과 미의식 함양을 위한 국가의 공식 표장(表章) 체제로서의 번호판 디자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6]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심미성〉, 《네이버 지식백과》
  2. 심미성의 정의〉, 《티스토리》
  3. 심미성 구성 요소〉, 《티스토리》
  4. 디자인의 5가지 조건, 디자인의 발전단계〉, 《네이버 블로그》
  5.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더드라이브》 , 2020-03-21
  6. 가독성에 심미성까지..자동차 번호판의 디자인〉, 《데일리카》 , 2016-10-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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