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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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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idol)은 주로 청소년에게 인기를 얻는 사람을 말한다. 아이돌은 영어로 사랑받는 사람을 뜻하며, 대한민국의 경우 뉴 키즈 온 더 블록, 서태지와 아이들의 인기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후 데뷔한 H.O.T의 잇따른 성공으로 10대시장이 크게 성장하였다.[1]

개요[편집]

아이돌은 이전에는 옛 전자신문에서 알 수 있듯이 인기 댄스 그룹, 인기가 많아 성공적인 아이돌 스타, 틴 아이돌, 하이틴 스타, 틴에이지 그룹, 틴 아이돌 스타(뉴 키즈 온 더 블록, 듀란 듀란, H.O.T., 토미 페이지, 전영록 등) 등이 잡지 면을 장식했고 아이돌 가수라 불리었으나, 2000년초(인터넷이 활성화되는 시점)때부터 10대들에게 인기를 얻는 가수를 지칭하는 용어로 기사, 기사 문구에 다량으로 쓰이게 되며, 청소년에게 인기 끌만한 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들을 짧게 줄여서 부르는 경향이나 젊은이들에게 인기 얻는 그룹들을 아이돌이라고 부르면서 용어가 정착되어 가고 있으며 아이돌 스타(idol star, 아이들 스타[★])라는 표제어로 2003년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집에 추가되었다.

아이돌 가수들은 청소년이거나 20대 초반의 젊은 성인 때 데뷔하게 되며, 기획사에서 어떤 컨셉을 갖고 그룹을 만들어 데뷔시키는 경우가 많다. 90년대 초중반 이후 데뷔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초등학교 고학년 때 데뷔하는 아이돌 가수 혹은 그룹도 있다. 만15세 미만 초등학생, 중학생 가수를 로틴(Low Teen) 또는 차이돌(Chidol)이라고 한다.

아이돌 가수는 나이가 어리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연예인이라서 그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다. 이들 아이돌 가수들은 인기가 사그라들고 그룹은 해체가 된 이후 프리랜서 아나운서, 배우로 전향하여 연예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다.[1]

유래[편집]

어원[편집]

아이돌(Idol)의 기본적인 의미는 우상(偶像), 즉 우상적인 존재라는 뜻이고, 여기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매우 인기 있는 사람' 이라는 뜻도 있다. 영단어 idol의 어원은 고전 그리스어로 유령, 형상을 뜻하는 εἴδωλον이고, 라틴어 단어 idola로 변형되어서 최종적으로 idol로 변천되었으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단어로서 십계명에서 말하는 "우상숭배하지 말라." 로 자주 언급된다. 또한 동로마 황제의 성상파괴운동 및 교회의 동서 대분열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이 우상(idol)이란 단어가 원래의 종교적 의미가 아닌 대중문화계의 스타에게도 쓰이게 된 건 1940년대 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가 당시 청소년들에게 받았던 하늘을 찌를 듯한 인기를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전성기 프랭크 시나트라가 받았던 마치 종교의 신 대접을 받는 듯 할 정도로 숭배적이고 열광적인 인기를 묘사하기 위해 '여학생들의 우상(the idol of the bobby soxers)' 이라는 표현을 언론이 쓴 것이 청소년들의 스타라는 의미로 idol이란 단어가 사용된 첫 사례가 된다.

다만 지금은 영어권에서 유래한 개념임에도 미국, 영국 등 서구의 대중문화에서 idol이란 말은 별로 쓰이지 않는다. 10대의 우상이란 뜻인 '틴 아이돌(teen idol)'이란 단어는 종종 쓰이고 있지만 이것도 동아시아에 쓰는 것 만큼 많이 쓰이진 않으며 한국에서 아이돌이란 단어 대신 걸그룹, 보이그룹이란 단어도 많이 쓰듯이 노래를 겸하는 그룹이든 악기를 연주하는 그룹이든 관계 없이 걸밴드, 보이밴드 하는 식으로 band라는 단어를 쓴다.[2]

동아시아에서의 의미 변화[편집]

베일에 싸인 스타의 신비주의를 보기만 하는 것도 지친다. 팬들은 멀리 떨어진 별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예쁜 돌을 바란다.
그렇게 등장한다.
외모는 팝스타처럼 아름다운 데다, 노래하고 춤도 추며, 믿을 수 없을 만큼 투철한 팬서비스 정신을 갖춘 뮤지션.
아이돌.
그룹을 상징하는 각양각색의 형광봉을 든 팬들이 이전 시대의 관객들을 몰아낸다. 마치 군대 혹은 광신도를 연상시키는 열렬한 환호가 아이돌을 천상의 별로 박아 넣는다.
그러나 아이돌은 하늘에 있지 않다.
그 신적인 아우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스스로를 낮추며 팬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비록 그것이 거짓일지라도, 팬들은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자본과 산업이 탄생시킨, 모두가 바라는 만인의 연인.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욕망과 소망을 쑤셔 박은 우상.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895화

상술했듯 가수, 배우, 연예인 등 선망의 대상을 가리키는 의미의 아이돌 개념 자체는 서양에서 유래하였으나 현재 대중음악계에서 통용되는 의미의 아이돌은 동아시아에서 일부 변화를 맞이하고 발전했으며 첫 시작은 일본 아이돌에서부터였다. 기업의 철저한 기획하에 만들어진 우상, 과거와 달리 친근함과 팬서비스 정신으로 승부하는 연예인이 탄생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1960년대부터 초기 아이돌 산업이 등장했고 70~80년대 공중파 방송을 통해 대중문화의 일부가 되면서 아이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80년대는 일본 아이돌 산업의 황금기로 불리며 이들은 각종 상업적 수요 해소를 위해 공중파 드라마, 광고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 이후 주변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이러한 사업 방식을 참고하여 아이돌 산업에 뛰어들며 한국 아이돌, 중국 아이돌 등이 발생했고 음악, 댄스, 스타일링 등의 세부적인 사항과는 별개로 이들의 사업상, 마케팅상 초기 롤모델은 당시 선두주자였던 일본의 사례를 자주 참고하였다.

한국에서는 80년대부터 인기 댄스 그룹, 하이틴 스타, 틴 아이돌 스타(뉴 키즈 온 더 블록, 듀란 듀란, H.O.T., 전영록 등) 등이 잡지 면을 장식했고 아이돌 가수라 불리었으나, 2000년초(인터넷이 활성화되는 시점)부터 10대들에게 인기를 얻는 가수를 지칭하는 단독 용어로 기사, 기사 문구에 다량으로 쓰이게 되며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만한 그룹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이들을 짧게 줄여서 부르는 경향이나 젊은이들에게 인기 얻는 그룹들을 아이돌이라고 부르면서 국내에도 현재와 같은 용어가 정착되었다.

그러므로 동아시아의 대중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영미권 사람들에게 "저 가수는 아이돌이다"라고 말한다면 잘 이해를 못하고 "가수가 종교적인 우상이라고?" 하며 어리둥절해 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이건 좀 고지식한 사람의 경우이고, 애초에 영어에서도 idol이 종교적 우상이란 뜻 뿐 아니라 인기있는 사람이란 뜻도 되기 때문에 '인기 있는 가수'라는 의미구나 라고 이해할 수 있겠고, 더 나아가 영미권 대중문화계에서도 동아시아보다 적게 사용할 뿐이지 'teen idol'이란 단어 사례에서 보듯 아이돌이란 말을 아예 안 쓰는건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 유추해서 눈치빠른 사람은 '10대에게 인기있는 가수구나' 라고 대충 파악하긴 할 것이다. 비록 한국에서 아이돌 가수 하면 떠올리는 정형화된 이미지와 의미까지 자세히 알지는 못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물론 외국인이라도 한국에서 거주하거나 동양의 대중문화와 용어에 대해 익숙한 한류 팬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아이돌이란 뜻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도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유행하는 대중문화 용어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발생했느냐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의미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아이돌의 첫 단추였던 서태지와 아이들은 당시 아이돌이라 칭하지 않고 우상이라 불렸다. H.O.T.가 대중가요계를 강타하면서 한국의 1020 대상의 젊고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 개념이 정의내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SM과 DSP의 동서 대분열이 이루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동아시아 문화권이라도 한국, 중국, 일본에서 아이돌의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한국에서 아이돌은 '거대 연예기획사가 기획하고 무대나 음악 방송 등에서 여러 명이 노래하고 춤추는 어린 가수 혹은 배우의 개념이다. 중국에서는 어우샹(偶像, 우상)이라 번역하고 의미는 '청춘 스타' 에 가까우며, 가수든 배우든 모델이든 '젊은' 연예인이면 어우샹이 되며 그나마 가장 원래의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일본에서 아이돌은 가수나 배우라기 보단 종합적인 엔터테이너에 훨씬 가까우며, 일본 대중문화계는 크게 아이돌 vs 아티스트로 구분하는 경향이 한국보다 짙다. 일본 방송가에서는 보아도 아티스트로 나온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아이돌'은 주로 동아시아 관점에서 서술되어 있다. 아이돌이란 단어와 개념은 원래 영어에서 유래하긴 했지만 동시에 다소 현지화 된 콩글리시 내지 재플리시로서의 뜻 또한 포함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2]

발음 및 표기[편집]

영어 발음은 /ˈaɪd(ə)l/로, 굳이 따지자면 아이'들' 에 가깝다. '게으른' 이란 뜻의 영단어 Idle과 발음이 같다. 즉 idol과 idle은 동음이의어이다. 그래서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아이들' 로 표기해야 하며, 실제로 1990년대, 2000년대에 일부 언론이 표기법을 지킨답시고 '아이들' 이라고 표기했다가 실제 발음을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한국어 단어와 영단어를 혼동하는 기자라고 핀잔을 들었던 사례가 있다.

위에 상술되었다시피 한국에서 쓰는 '아이돌'이란 단어는 영단어 idol과는 의미와 용법이 많이 달라져서 사실상 영어단어라기 보단 신조어 내지 한국화된 외래어로 정착해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에 영어단어 표기법과는 무관하게 되어버렸다. 국립국어원에서도 관용적 표기를 인정하는 등 비교적 포기 상태이며 사실상 영어가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한국어 단어인 거나 마찬가지라서 아예 다른 단어로 대체되지 않는 한에는 표기가 변하기는 힘들 것이다.

또한 상술된 바와 같이 동아시아 등지에서 일부 새 의미를 부여받은 단어이기 때문에 해당 의미로 쓸 때는 아예 변형된 발음으로 쓰기도 한다. 원래 영어 단어 애니메이션(animation)을 가져와 사용하던 일본이 일본 애니메이션(アニメーション)으로 유명해지자 영미권에서 이를 따로 anime(アニメ)라고 부르는 것처럼 일본 아이돌을 한정해서 말하기 위해 민간에서는 aidoru(アイドル)라고 쓰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한다. 그러나 언론 등 공식 번역에서는 당연히 원래 단어인 idol을 사용한다.[2]

한국 아이돌[편집]

본인들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의 요청대로 노래와 무용, 연기 등을 하게 된다. 화려함을 중시, 극대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가진다. 음악계에 종사하는 여타 아티스트들이 자신이 갈고 닦은 음악성을 회사가 사가는 형태라면, 아이돌의 경우 회사가 정해놓은 음악성에 부합할 수 있는 인재를 오디션을 통해 선출한 뒤 그 수준까지 키워내는 형태다. 한마디로 '상품'. '인기가 있는 사람을 연예인으로 만든다' 가 아닌 '연예인을 만들어 인기를 얻는다' 는 구조가 특징이며, 예컨대 노래를 잘 한다면 기획사가 거기에 맞춰서 '노래 잘하는 우상' 을 연기하게 되는 식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취미로 하다가 스타가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음악 활동의 비중이 주라고 여겨지는 편이나 아이돌은 복합 엔터테이너다.

희곡 파우스트에서, 재능을 갖춘 주인공이 자신과는 대척적 자산을 보유한 청년에게 건네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제안은 현실 그 자체다.

넌 잘생겼어. 잡지에 나오는 너희들의 우상들처럼 말이야. 난 널 그렇게 만들어줄 수 있어. 네가 원하기만 한다면 말이지.
메피스토펠레스

부와 명예를 거부할 아티스트가 세상에 얼마나 될까. 이후의 전개는 그야말로 전형적이다.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매너와 에티켓까지 주입하여 완전히 새로운 페르소나로 거듭나도록 만드는 일. 그것은 작품의 창작 과정이라기보다는 예술성 작품이었고, 예술적 혼합이다. 그 속에서 직능별 전문가들의 역할이 다시금 중요해졌다.

일반적인 배우, 가수는 그 연예인과 엔터테이먼트 사장님들이 평가하는 음악과 춤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준다. 그렉 쇼는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틴 아이돌의 시대였던 1959년부터 1963년 사이의 기간에, 본래는 밴드라는 이름이었으나 앞에 (보이)BOY가 붙음으로써 보이밴드 이다" 라고 정의했다. 이미 이름조차 잊혀진 50~60년대의 단발 가수들과 70년대의 레이프 개릿(Leif Garrett)을 위시한 외모 위주의 틴 아이돌들로 인해 문제가 엄청나게 확산된 지 오래였다.

아이돌의 시초는 83년 데뷔한 뉴에디션이라는 6인조 보이그룹이다. 토끼춤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바비 브라운이 바로 여기 멤버로 활동했다.

이 뉴에디션을 기획한 모리스 스타라는 흑인 프로듀서가 뉴에디션의 백인 버전으로 좀 더 구매력 있는 백인 중산층의 10대를 타깃으로 하여 1984년에 내놓은 게 바로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이다. 조던 나이트, 조너선 나이트(이 둘은 형제), 도니 월버그, 조지프 맥킨타이어, 대니 우드로 구성된 5인조며 이 뉴에디션과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현재는 아이돌의 일반적인 형태가 된 아이돌의 제 1세대이자 원조이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국내 콘서트 내한공연 때에 한 명이 사고로 사망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굉장히 인기있었다. 물론 아무리 인기가 있더라도 사고 자체는 정원 이상의 관객을 무리하게 받아들인 것이 원인이었다.

이 팀 이전에도 보이밴드는 존재했으나,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엄청난 인기를 몰아쳤고 전 세계에 아이돌 보이그룹의 열풍을 확산시켰다. 이 광풍 이후에 또 다른 팀이 만들어 졌다. 이전과 달리 전혀 인기가 없어서 모리스 스타는 엔터테이먼트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냉큼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채갔다.

뉴키즈의 초기모습- (노래, 춤, 랩 구사가능, 외모 중요, 개성은 필수!) 이와 같은 오디션 문구로 뉴키즈의 역사는 시작되었는데. 초기에 결성한 그룹은 나이누크(NYNUK)라는 그룹으로 학교나 이벤트성 행사 등에 활동하였다. 최종 5인조로 최종 선발되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당시 뉴키즈는 미국에서 심지어 OVA까지 나올 정도였다.

한국에서는 1995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사장이 이러한 사람들의 우상으로 H.O.T.를 성공시킨 것을 시발점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이와 같은 시스템이 널리 자리잡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럭저럭 아이돌이면 대중적인 인지도도 있다고 봐도 되지만, 일본에서는 아이돌 데뷔가 스타가 되기 위한 여정의 시작으로 받아들여져서 어린나이에 데뷔 후 끊임 없이 노력해야 20대 중반에 스타가 될 수 있다. 그룹도 워낙 많고 졸업한 사람도 있어서 한 그룹이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 속한 개인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니다. 그래서 무명일때부터 지켜보며 마치 부모같은 스타들에게 주목하는 팬들이 많은 편이다.[2]

문제점[편집]

시간이 곧 생명이다. 공백기 없이 빡빡하게 움직여야 인기를 유지할 수 있다. 같은 가수라고 해도 아이돌은 뮤지션과는 다른 것이다. 일례로 아이돌인 TWICE와 록밴드 뮤지션인 라 오레하 데 반 고흐는 구조부터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TWICE는 꾸준히 활동하고 음반도 꾸준히 내줘야 하는 반면 라 오레하 데 반 고흐는 음반 하나로 2~3년 동안 활약하는 게 정석이다.

안타깝게도, 아이돌의 곡들은 대개 '휘발성' 이다. 즉 10대 트렌드에 철저히 편승하는 가벼운 곡들을 위주로 제작되며, 유행이 식으면 귀신같이 잊혀진다. 물론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듯이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곡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추억의 영역(GEE, 노바디 등)에 가깝고, 깊이감 있는 하나의 명곡으로서 평가 받는 경우는 드물다. 서태지와 아이들(난 알아요), 보아(아틀란티스 소녀), GOD(어머님께), 소녀시대(다시 만난 세계) 정도의 1세대 아이돌에게서 나온 곡들이 명곡의 예시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 음반 하나를 내면 그 음반의 인기가 식어갈 무렵이 언제인지를 계산해서 그 시기가 도달하기 직전 정도에 새 음반을 내야 하며 활동 역시 최대한 왕성하게 해야 한다. 이 때문에 데뷔 초반에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투입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아이돌은 다른 가수들에 비해 음반을 내는 주기가 짧으며 같은 기간동안 활동하면서 내는 음반의 수는 다른 가수들보다 훨씬 많다. 솔로 가수들도 주로 음반을 1년~2년 간격으로 하나씩 내는 반면 어지간한 아이돌들은 1년이면 2~3개 정도의 음반을 낸다.

노래의 질적 수준에만 집중하는 가수 뮤지션과는 달리 아이돌은 멤버의 외모관리에도 신경을 써야만 하기 때문에 이름을 알리면서도 외모에 최대한 투자를 한다. 일단 멤버들의 얼굴이 팬들의 마음에 들어야 하고 그러고 나서 노래가 좋아야 한다. 게다가 이 '외모' 에서도 키도 중요한데 걸그룹은 150대 후반 ~ 170대 초반에 거의 다 몰려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155cm 미만이거나 175cm를 초과하면 아이돌을 하기 많이 힘들어진다. 가장 많이 보이는 키는 160대 중후반. 보이그룹은 170대 중반 ~ 180대 초중반에 거의 다 몰려있다. 180cm 전후인 경우가 가장 흔하며, 170cm 미만이거나 190cm를 초과하면 아이돌을 하기 많이 힘들어진다. 키가 지나치게 작거나 크면 안 된다. 걸그룹의 경우 나인뮤지스의 이유애린, 이샘, 여자친구 출신 소원 혹은 IVE의 장원영 그리고 EVERGLOW의 아샤보다 큰 멤버가 드물고 보이그룹의 경우 세븐틴 우지보다 작은 멤버가 드물다.

요약하자면 뛰어난 비주얼을 요구하는 것이 아이돌이며 아이돌은 활동 기간이 뮤지션보다 훨씬 짧다는 것이다. 즉, 활동이 짧고 굵다.

직업 수명이 상당히 짧다. 젊고, 건강하고, 미모가 빛나는 20대가 끝나는 순간 아이돌로서는 직업 생명을 잃는다. 20대가 끝나기 전에 모든 역량을 보여줘야 하는 직업. 비주류 인디밴드가 아닌 이상 30살만 지나면 바로 퇴물 취급받는다.또한 트렌드 그 자체인 직업이라 활동기간도 아무리 길어봐야 10년이 될까말까 하며, 1~2년 유행한 뒤 대중의 관심이 사라져서 은퇴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안정성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직업. 이 때문에 아이돌 7년 징크스라는 것도 있다. 대부분의 아이돌 그룹이 7년차를 넘기지 못하고 해체된다는 것이다. 과거 80~90년대 시절 20대 초중반에 데뷔하는 게 일반적이었던 솔로 가수나 1세대 아이돌과는 달리 2~3세대 아이돌은 10대 중반부터, 어쩌면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해서 10대 중후반이나 20대 초에 데뷔하여 서른이 지나자마자 사라지는 게 아이돌의 수명이다. 때문에 과로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철저히 '소비되기 위해' 활동하므로 개개인의 권리나 자율이 보장받기 힘든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 초반만 되어도 아이돌 데뷔를 하기에는 늦은 나이라는 소리를 듣는 추세이다. 2002~2003년생이 2022~2023년 기준으로 아이돌 연습생을 준비하거나 데뷔를 하기에는 늦은 나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게다가 오직 아이돌에만 전념하기 위해 의무교육을 무시하고 다니던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오직 아이돌만 들고 파는 인원들이 생겨나는 추세이다. 물론 "학업은 스타덤에 오르고 나서 검정고시" 로 하고 잠시 미뤄두는 식이다. 예외 사례가 딱 2번 나왔는데 god의 30살 박준형(1969년생)과 애프터스쿨의 29살 가희(1980년생)이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아이돌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소비되기 위해 연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행이 지나면 옷이 버려지고, 물건이 낡으면 새 것으로 구매해 교체하듯이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아이돌에 '세대' 가 존재하는 것도 그런 연유이다. 단적으로 비교해보면, 클래식 음악이 현재에도 공연이 이루어지고 여러 연주자의 음원이 팔리고 있는 것은 단순히 소비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예술성을 추구했기 때문이고, 따라서 '작품'의 개념으로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아이돌은 필연적으로 그렇지 않을 수밖에 없고 뮤지션(전문적인 음악가)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기획된 스타로 보아야 한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연습생 기간도 긴 편이다. 몇 년간 뼈를 깎는 수행 끝에 겨우 데뷔한 케이스도 흔하다. 모든 연예계 직업이 그렇듯이 스포트라이트에 비춰진 모습만을 보고 아이돌이란 직업을 판단하면 절대로 안된다. 스포트라이트에 비춰지는 몇 분 혹은 몇 시간을 위해 그 외의 시간들을 전부 투자하는 직업이다. 또한 비춰진 사람을 제외한 '안 비춰진'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직업이다. 아이돌의 데뷔 비율은 지망생 대비 0.1%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아이돌 지망생이 약 100만 명이고 한 해에 데뷔한 아이돌의 인원이 약 1000명이기 때문이다. 즉 경쟁률이 1000:1인 회사에 채용되기 위해 입사 지원서를 넣는 셈이다. 그 비율을 뚫을 확실한 무기가 없다면 진지하게 심사숙고해야 한다.

아이돌은 팬 덕분에 먹고 사는 직업이다. 다만 아이돌은 팬들의 호응과 매력 어필을 위해 사랑(연애) 노래를 자주 부르는 편인데, 여기에 과몰입해서 비뚤어진 팬심을 보이는 팬들도 생긴다. 팬들의 나잇대가 어릴수록 더 그렇다. 아이돌의 패러다임이 바뀌지 않는 한 아이돌들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인 셈이며 아이돌 중에는 혼성 그룹이 적고, 갈수록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연예계 업종이 다 그렇듯, 스타가 되었다가 은퇴하게 되면 탈력감 및 평범한 일상의 괴리감을 겪기 쉽다. 특히 한 순간에 스타가 되었다가 순식간에 잊혀지는 직업이므로 더욱 쉽다.[2]

서양 아이돌[편집]

  • 프랭크 시나트라 - 1940년대에 '여학생들의 우상'(the idol of the bobby soxers)이라는 별명이 붙음으로써 대중문화계에서 최초로 '아이돌'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연예인이 되었다. 작은 체구에 귀여운 얼굴로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스탠다드 팝의 왕으로 군림해서 40-50년대 초반 최전성기 이후에도 총 합산 1,000여곡 56장의 정규 음반을 남겼고 영화배우로서도 인기를 누리며 활발히 활동했다. 1998년 사망했다.
  • YE-YE GIRL - 순진하면서도 순수한 사랑과 실연의 아픔을 주로 노래하는 20대 미만의 어린 가수들로 여성 아이돌 가수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유명한 가수로는 YE-YE 4대 디바라고 한다면 프랑스 갈, 실비 바르탕, 상탈 고야, 프랑수아즈 아르디 정도가 있다. 그 외 칸초네 가수들이 있겠다. 이 중 아르디는 이미 60년대 중반부터 예예걸을 벗어나 아티스트의 길을 걸었다. 일본 아이돌들의 에티튜트와 컨셉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가수들이다.
  • 엘비스 프레슬리 - 50년대 중후반 로큰롤 열풍을 일으키며 영미권 음악계의 판도를 바꿔버린 주인공. 지금은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아이콘으로 인정받지만 전성기였던 50 - 60년대 당시엔 10 - 20대에게 열광받는 아이돌과 같은 포지션 또한 갖추고 있었다.
  • 비틀즈 - 정확히는 please please me ~ Help! 까지의 비틀즈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 당시 순회공연마다 엄청난 소녀팬들을 몰고 다녔다. 이런 굉장한 인기는 '비틀매니아'라는 용어까지 탄생시켰다. 이후 영, 미 록계에서 엄청 유행하게 되는 그루피족의 시초라고도 할 수 있는 사생팬들도 많았는데 애비 로드 수록곡 중 'She Came In Through The Bathroom Window'라는 곡이 그와 관련된 일화를 다룬 곡이다. 이 곡의 작곡 계기는 사생팬이 화장실 창문을 뚫고 폴 매카트니의 집에서 물건을 훔쳐가던 일 때문이었다고 한다. 비틀즈 해체 후 조지 해리슨은 이런 모여 있던 팬들을 위해서 'Apple Scruffs'라는 곡을 만들기도 했다. 로버트 저메키스의 장편 데뷔작인 I Wanna Hold Your Hand (1978)(토요명화 제목은 비틀즈 대소동)을 봐도 이 시절 팬들의 적극성이 장난아님을 보여준다. 영화에서 비틀즈 집 벽지라든지, 그들이 서 있다는 이유만으로 카펫을 뜯어가는데 이게 실화를 모티브로 묘사한 거다.
  • 비치 보이스 - 비치 보이스도 1965년경까지는 아이돌 스타적인 면모가 강했다. 당시 비치 보이스의 공연 실황 영상을 보면 소녀팬들의 괴성과 몸부림이 장난아니다.
  • 롤링 스톤즈 - 오늘날 아이돌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어쨌든 롤링 스톤즈 역시 적지 않은 소녀팬들의 광적인 추종과 구애를 받는 존재였다. 이들 열성 소녀 사생팬들이 60년대 후반경부터는 아예 멤버들과 관계를 가질 정도로 과감해지는데 이들을 가리켜 '그루피족'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 마이클 잭슨 - 5살 때부터 경력을 쌓았다. 가족을 중심으로 결성되어서 아버지나 어머니가 백업 매니저의 역할을 맡는 '패밀리 아이돌'의 시초인 잭슨 파이브 출신이다. 그룹 활동을 하면서 솔로로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고 형제나 자매들 역시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본 적이 있다. 재닛 잭슨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포스트 마돈나 세대의 탑 중 한 명이었으며, 형인 저메인 잭슨은 80년대 초반까지는 마이클 잭슨에 버금가는 인기를 가지고 있었다. 누나인 라토야 잭슨도 누드사진집도 내고 앨범차트 top10에 올라보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도 엄연히 아이돌 맞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아이돌의 의미와 차이가 있고 북미 팝 역사에 끼친 영향이 어마어마해서 그렇지, 영화 '마이클 잭슨의 This is it'을 보면 전 세계 댄서에게 마이클은 우상이자 신이다.
  • 뉴에디션 - 모리스 스타가 발굴한 흑인 아이돌의 원조. 팀 내 메인이었던 바비 브라운만 솔로로 전향하여 잘 됐다.
  •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 - 스텝빠이스텝~. 1980~90년대를 평정했던 아이돌. 보이밴드의 원조로 불린다.
  • TLC - R&B 걸그룹이자 1990년대 미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그룹이다.
  • Destiny's Child -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걸그룹이다.
  • 스파이스 걸스 - 1996년 혜성처럼 등장해 5년간 침체기이던 틴 팝 장르를 부활시킨 주인공. 역사상 가장 성공한 걸그룹으로 꼽히며, 90년대 후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누렸다. 역대 걸그룹 음반 판매량 1위였다.
  •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t Boys) - 말이 필요없는 세계구급 아이돌. 가장 성공한 보이밴드로 꼽힌다. 90년대 말 2000년대 중반까지 세계를 가히 휩쓸었다. 세번째 앨범의 곡인 'I Want It That Way'는 MTV에서 1990년대를 대표하는 팝송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놀랍게도 해체 하지않고 현역으로 활동중인데 지금은 멤버들의 나이가 나이인 지라 미국 현지에서도 백스트리즈 엉클즈로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
  • 엔싱크(N'sync) - 팝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묘하게 친숙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소속돼있던 그룹. 동시대에 활동한 백스트리트 보이즈와 라이벌로 유명했으며 2002년에 해체했다.
  • MENUDO - 77년 푸에르토리코에서 결성. 밴드적 개념을 상업화시킨 졸업시스템의 원조로 리키 마틴이 MENUDO출신으로 유명하다.Menudo - Persecucion
  • NLT - 미국의 R&B 댄스그룹. 2009년 해체.
  • PAQUITAS(여성판 MENUDO) - 10~15세에 입단해서 17~21세 일정 나이가 지나면 탈퇴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로테이션을 거치는 그룹. Sem Medo
  • PLAY - 스웨덴의 하이틴 걸그룹. Us Against the World
  • 브리트니 스피어스 - 아이돌의 전설, Princess of pop으로 불리며 라이벌이었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함께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중반을 휩쓸었다. 90년대 이후 데뷔한 아이돌 가수 중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했다. 물론 지금은 활동도 뜸하고 화력도 줄었지만 현역 당시엔 온갖 기록이란 기록은[25] 다 세우고 2000년대의 아이콘이라 불린다. 국내에도 영향을 받은 아이돌이나 섹시가수가 많다.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아이돌은 1집 한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26]와 함께 90~00년대를 휩쓸었으며 바비인형같은 비주얼과 비율,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유명하다. 2000년대 가장 성공한 가수 중 한 명이다. 2000년대 초반 브리트니와 함께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 조나스 브라더스 - 2000년대 중후반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형제그룹. 미국에 진출한 원더걸스가 이들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서 한국에 널리 알려진다.
  • 조지 마이클 - 그도 시작은 아이돌 틴 팝으로 시작했다.
  • 저스틴 비버
  • 아리아나 그란데
  • 마일리 사이러스 - 한나 몬타나로 90년대생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들이 어릴 때에 인기가 많았다. 학부모들도 그녀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마일리는 어린이들이 보면 안될 것 같은 망나니 같은 행동을 해서 힉부모들이랑 어린이들이 점차 떠나갔다. 하지만 2013년에는 틴팝스러운 모습을 벗어던지고 으른느낌이 나는 컨셉으로 컴백해 다시 인기를 찾아왔다.
  • 테이크 댓 - 91년 데뷔, 영국을 휩쓸었지만 96년에 해체, 그리고 11년 뒤인 2006년 재결합해 다시금 최정상급의 인기를 얻은 영국의 국민 그룹.
  • 푸시캣 돌스 - 미국에서 유명한 R&B 걸그룹
  • One Direction - 영국 및 아일랜드 출신 보이밴드.
  • LL 쿨 J
  • 5 세컨즈 오브 서머 - 추구하는 지향점이나 음악적 성향 상 보이밴드가 아닌 록 밴드로 칭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세간의 인식으로는 어쩔 수 없는 보이밴드였다. 실제로 아이돌과 같은 팬들의 인기를 누린다.
  • The Wanted - 영국 및 아일랜드 출신 보이밴드며 이후 활동 중단.
  • 피프스 하모니 - 미국에서 제2의 푸시캣 돌스라 불리며 활동했던 아이돌 보컬 그룹.
  • Little Mix - 이쪽은 영국의 걸그룹으로, 제2의 스파이스걸스라는 칭호를 갖기도 했다. 동시대에 원디렉션 같이 활동을 많이 했고 여자 원디렉션 정도로 유명했다. 영국의 대표 남녀그룹이였다. 초창기에는 소녀팬들이 많았고 거의 마지막 활동기에는 성인 여성팬들이 많다. 왜냐하면 그 소녀팬들이 컸고 성인 여성들이 많이 유입됐다.
  • CNCO -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쿠바, 푸에르토리코 출신 다국적 5인조 남미 그룹. 멤버들은 1995년생~2001년생이며 스페인어로 대화한다고. 데뷔하자마자 남미 곳곳에 체조경기장급 이상 규모로 라틴 아메리카 투어도 하고 있는 등 기세가 좋다. 리키 마틴이 K-POP을 벤치마킹해서 만든 그룹이다.
  • 테일러 스위프트 -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장르인 컨트리 뮤직 계열의 음악을 주로 하며, 예쁜 외모와 큰 키, 수려한 작사 능력으로 호평받았고, 1집 앨범과 2집 앨범을 거치며 미국의 10대 소녀들의 우상이 되었다. 타임지에서 꼽은 20세기에 태어난 인플루언서[29] 뮤지션 100인 중 한명에 꼽히기도 했고, 완전히 팝 음악으로 음악 장르를 전향한 5집부터는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로 영향력을 넓히며 빌보드 1위를 1년에 2번씩 달성하는 등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2019년 현재까지도 2년 주기로 앨범을 출시하며 빌보드 Top 100에서 내려갈 듯 하면 다시 신곡을 내서 리드 싱글로 1위를 달성하는 등 활약하고 있지만, 이후 내리막길 중이다.
  • PRETTYMUCH - 미국 5인조 보이밴드.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을 만든 기획자이자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을 봤다면 한 번쯤은 봤을 사이먼 코웰이 2017년에 새로 만든 그룹이다.
  • Why Don't We - 미국의 5인조 그룹.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며 2016년 9월 27일에 결성되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인기가 꽤 많은 편이며 멤버 전원이 저스틴 비버 팬.
  • NOW UNITED - 스파이스걸스 프로듀서이자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과 유 캔 댄스 제작자인 영국 출신 사이먼 풀러가 만든 남성 6명과 여성 12명 18인조 글로벌 혼성 아이돌 그룹. 한국인 멤버도 있으며 멤버 전원 국적이 다르다.
  • Unwritten Rule - 영국의 6인조 그룹. 사이먼 코웰이 2019년에 X Factor를 통해 새로 만든 그룹이다.
  • Citizen Queen - 2018년 데뷔한 미국의 4인조 걸그룹. 데뷔 초에는 5인조였으나, 2022년 멤버 중 한 명이 탈퇴하면서 현재는 4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 초에는 여러 가수들의 커버 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시작했고, 그 중 역대 서양 걸그룹의 히트곡 메들리 커버 영상이 많은 조회수를 얻게 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이후로는 딱히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대중들의 유입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 Boys World - 2019년 4월 데뷔한 미국의 5인조 다국적 걸그룹. 그룹명만 언뜻 보면 의아해 할 수 있겠지만, 그룹명의 Boys는 Best of Your Self를 의미한다. 데뷔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음반을 내며 활동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여러모로 주목을 받고 있진 못하고 있다.
  • FLO - 영국의 3인조 걸그룹. 리틀 믹스가 활동 휴식기를 갖겠다고 선언하였던 시기에 데뷔하면서 당시 리틀 믹스의 팬덤인 믹서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영국 내 언론에서도 리틀 믹스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언급하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2]

각주[편집]

  1. 1.0 1.1 아이돌〉, 《위키백과》
  2. 2.0 2.1 2.2 2.3 2.4 2.5 아이돌〉, 《나무위키》, 2024-06-12

참고자료[편집]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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