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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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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舞踊家, dancer)

무용가(舞踊家, dancer)는 무용을 연구하며 이를 전문적인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1]

무용가가 하는 일[편집]

  •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안무가가 고안한 무용에 따라 무용 동작을 연습한다.
  • 안무의 주제 및 스토리를 이해하며 안무가의 지도를 받는다.
  • 음악에 맞추어 일정한 동작을 취하여 예술적인 작품을 행위의 언어로 표출한다.
  • 창작작품 또는 고전작품을 공연한다.
  • 국내 및 해외의 무용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한다.[2]

무용가가 되기 위한 과정[편집]

무용가가 되기 위해서는 예술계 중고등학교와 전문대 및 대학교의 무용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들 중에는 어린 시절부터 무용교육을 받으면서 일찍 진로를 결정한 사람이 많다. 대학의 무용과는 학교에 따라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으로 세부전공이 나뉜다. 무용과에서는 전공 실기수업과 공연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창작능력을 기르고, 이론수업을 통해 무용의 학문적 탐구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외에 사설무용교육기관을 통해서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무용가는 국?시립무용단을 포함한 직업무용단과 동일한 학교의 졸업생이나 특정 스승의 제자들이 주축이 된 동문무용단, 공연에 따라 수당을 받는 전문무용단 등에서 주로 활동하거나 개인 무용가로 활동한다. 직업무용단에서 정규직으로 활동하는 무용가는 많지 않고 대부분 프리랜서, 임시직, 파트타임 등의 형태로 활동한다. 무용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단원모집 오디션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며, 무용단에 따라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 등을 요구하기도 한다. 또 공연작품에 따라 그에 맞는 단원을 공개 오디션으로 뽑기도 하며, 대학에서 운영되는 무용단은 추천을 통해 단원으로 선발되기도 한다. 일부는 연수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오디션을 거쳐 정식 단원이 되기도 한다. 보통 오디션은 지원자 자유무용과 무용단 지정무용 등으로 구성된다.[2]

연봉[편집]

하위(25%) 2,306만 원, 중위값 2,736만 원, 상위(25%) 3,657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2]

무용가의 향후 전망[편집]

무용가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발행한 「2019 문예연감」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무용 공연 건수를 살펴보면 수도권 696건(49.8%), 687(51.3%), 644(50.7%)건, 비수도권 702건(50.2%), 653건(48.7%), 626(49.3%)건 총계 1,398, 1,340, 1270건이다. 공연 횟수는 수도권 1,767회(50.6%)건, 3,082회(74.4%), 1,684회(66.7%) 비수도권 1,724회(49.4%), 1,060회(25.6%), 840회(33.3%) 계 3,491회, 4,142회, 2,524회이다. 이를 통해 무용 장르의 공연은 비수도권보다 수도권 지역에서 더 많으며 공연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용 공연이 줄어들면서 무용가의 활동영역도 축소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공연 건수 및 횟수가 줄고, 무용가의 급여 및 처우가 더욱 악화되면서 고용시장의 점차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즐기는 인구가 줄어드는 점은 이들의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부 대학의 무용학과가 이미 폐과되거나 폐과 위기에 놓여 있으며, 타 과와의 통폐합이 추진되는 점도 향후 무용가들의 활동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 더욱이 무용가를 비롯한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 제도 및 정책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인구 감소와 함께 무용을 배우려는 수요가 주는 점도 무용 종사자의 일자리 감소를 촉진하고 있다.[2]

적성 및 흥미[편집]

적성[편집]

  • 자신의 춤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기초체력이 있어야 하고 몸을 원하는 방식대로 움직일 수 있는 신체운동능력이 필요하다.[3]

흥미[편집]

  • 틀에 박힌 과제보다는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과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 사무직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3]

직업탐색[편집]

진로탐색활동[편집]

  • 무용가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여 국립현대무용단,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무용을 감상하고 무용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사이트 무용가 전문가 멘토의 수업 자료, 멘토 소개 자료, 그리고 영상물을 통하여 무용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 공연 관람 한국무용, 발레 등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무용 무대를 관람하며 각 작품에 맞는 무용의 특성을 알 수 있다.
  • 안무 창작해보기. 음악이나 작품의 상황에 맞는 안무를 창작해 보고, 가족들이나 친구들 앞에서 공연해 보기. 성취감은 물론, 꾸준한 노력으로 자신의 무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무용가〉, 《용어해설》
  2. 2.0 2.1 2.2 2.3 무용가-업무,연봉,전망〉, 《잡코리아》, 2021-09-27
  3. 3.0 3.1 3.2 무용가〉, 《커리어넷 직업백과》, 2023-02-22

참고자료[편집]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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