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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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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선수(卓球選手, table tennis)는 탁구 기량이 뛰어난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대표로 뽑힌 사람. 또는 탁구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 [1]

개요[편집]

탁구(卓球, Table tennis)는 직사각형 나무 탁자에 네트를 걸고 양 옆에 서서 탁구채로 속이 빈 작은 플라스틱 재질의 공을 쳐 넘기면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높은 순발력과 반사신경을 요구하는 구기로, 탁구공은 모든 구기 종목에서 사용하는 공 가운데 무게가 가장 가벼운 공(2.7g)으로 입으로 불면 날아가는 수준이다. 이는 같은 크기(지름 40mm)의 골프공(45g)의 20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힘 조절을 조금만 달리해도 공이 튀는 궤도가 달라지며, 공이 움직이는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탁구채(라켓) 또한 모양이나 선수의 스타일에 따라 잡는 법과 타구법이 달라지며 전략이 다양하다.[2]

메달 리스트[편집]

세부종목별 첫 번째 메달의 주인공[편집]

개인전
  • 남자단식: 김택수(단일팀) 치바 1991, 동메달
  • 남자단식 최고 성적: 주세혁, 파리 2003, 은메달 – 지금까지도 유일한 대한민국 남자 단식 은메달
  • 여자단식: 박미라, 사라예보 1973, 동메달
  • 여자단식 최고 성적: 현정화, 예테보리 1993, 금메달 – 대한민국 남녀 통틀어 유일한 단식 금메달
  • 혼합복식: 이상국-이기원, 버밍엄 1977, 동메달
  • 남자복식: 안재형-유남규, 뉴델리 1987, 동메달
  • 여자복식: 최환환-최정숙, 뮌헨 1969, 동메달
단체전

국제탁구연맹(ITTF)은 2001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2003년부터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중국 청두에서는 단체전 세계선수권이 열렸고, 2023년 개인전이 개최될 차례다.

또한 2024년은 한국 탁구사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지점인데, 대한민국 부산에서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만들어낸 역대 세계선수권 단체전 첫 번째 메달의 주인공

남자 단체전: 김택수, 이철승, 유남규, 추교성, 김봉철, 텐진 1995, 동메달 여자 단체전: 조경자, 최경자, 황율자, 이종희, 도르트문트 1959, 은메달

대한민국의 역대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편집]

탁구는 단식 경쟁이 심한 종목이다. 단체전이나 복식보다 단식에서 입상하는 걸 더 높게 평가하는데, 중화인민공화국의 벽을 넘어, 지금까지 대한민국 탁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세계선수권 단식 금메달을 만들어낸 선수가 있다.

바로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이다.

아래 현황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현정화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알아주는 탁구계 레전드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2000년 이후로 끊겼던 금맥을 찾아온 선수는 양하은이다. 2015년 당시 '핑퐁 외교'의 결과물로, 조양호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탁구를 중국만의 스포츠로 만들지 말고 다른 나라와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자는 제안을 하며 한 - 중 혼합 복식조가 탄생하게 되었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다국적 연합팀을 엔트리에 받아주며 마롱(CHN) - 티모볼(GER) 조와 같은 명품 복식조도 해당 대회에 출전했으나, 다국적 팀 중 양하은 - 쉬신 조만이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 사라예보 1973: 여자 단체전(정현숙, 김순옥, 이에리사, 박미라)
  • 뉴델리 1987: 여자복식(현정화 - 양영자)
  • 도르트문트 1989: 혼합복식(유남규 - 현정화)
  • 치바 1991: 여자 단체전(홍차옥, 현정화, 이분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유순복(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예테보리 1993: 여자단식(현정화)
  • 쑤저우 2015: 혼합복식(쉬신(중화인민공화국) - 양하은)

현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메달 현황[편집]

남자부
  • 임종훈 - 휴스턴 2021 남자복식 은메달
  • 장우진 - 할름스타드 2018 남자 단체전 동메달, 휴스턴 2021 남자복식 은메달, 청두 2022 남자 단체전 동메달
  • 이상수 - 파리 2013 혼합복식 은메달, 쑤저우 2015 남자복식 동메달, 쿠알라룸푸르 2016 남자 단체전 동메달, 뒤셀도르프 2017 남자단식 동메달 / 남자복식 동메달, 할름*스타드 2018 남자 단체전 동메달
  • 조승민 - 청두 2022 남자 단체전 동메달
  • 안재현 - 부다페스트 2019 남자단식 동메달, 청두 2022 남자 단체전 동메달
  • 조대성 - 청두 2022 남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부
  • 전지희 - 할름스타드 2018 여자 단체전 동메달
  • 서효원 - 할름스타드 2018 여자 단체전 동메달 [3]

탁구 신동 신유빈[편집]

신유빈 파리올림픽 동메달

프로필

이름: 신유빈

출생: 2004년 7월 5일 (현재나이: 20세)

학력: 청명중학교 종럽

신체: 169cm, 61kg

소속: 대한한공

랭킹: 세계 8위(2024년 7월 24일 기준), 여자 복식 세계 1위(전지희 콤비)

빠약이 신유빈과 임종훈 선수가 2024년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메달은 신유빈 임종훈 선수가 호흡을 맞춘 후 2년 만이고,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메달이라 그 의미가 더 뜻깊은 것 같다. 대회 메달 덕분에 8월 19일 입대 예정이였던 임종훈 선수는 병역 혜택을 받게 되었다. 신유빈 선수는 앞으로 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임종훈 선수는 남자 단체전에 도전 추가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중학교 졸업, 바로 프로입단 이유는 신유빈의 아버지 신수현 씨는 실업 구단 탁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수원에서 탁구클럽을 운영중이다. 탁구 클럽을 운영하는 아버지 덕분에 신유빈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탁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녀는 고등학교에 진한하지않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한다. 이런 그녀의 결정에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신유빈 선수는 '학교를 다니면 훈련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라며 설득했다.

그녀의 연봉은 정확히 발표된 건 없지만, 우선 대한항공소속으로 실업 선수 연봉 2억 4,000만 원과 광고 및 행사 출연료 등을 포함하여 약 5억 원으로 추정된다.

그런 그녀가 입단한 후 처음 받은 월급으로 운동화 53켤레를 구입해 복지기관에 기부을 했다. 이후에도 어린 시절 자신을 지원해 주었던 '한국여성탁구연맹'에도 발전기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돈을 벌게 되면 기부하고 나누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4]

각주[편집]

  1. 탁구선수〉, 《네이버국어사전》
  2. 탁구〉, 《나무위키》
  3. Min Jung, 〈탁구: 대한민국의 역대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는?〉, Paris 2024 Olympics, 2023-05-19
  4. 가쉽걸, 〈신유빈 탁구 신동, 나이 세계랭킹 연봉 프로필, BTS 뷔가 응원한 그녀!〉, 《네이버블로그》, 2024-07-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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