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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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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職責, Duty)은 직무상의 책임. 타인을 지휘할 수 있는 구체적 권한과 책임을 동반하여 보직(발령)이 부여된 상태를 의미한다. 조직도상 표시되며, 조직관리책임을 지게 된다. 파트장, 팀장, 실장, 본부장, 사업부장, CEO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직책의 변경은 '이동'이라고 한다.[1]

개요[편집]

직책은 직무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의미한다. 회사 내 직책 순서는 직위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부여되는데, 보통 '파트장 → 팀장 → 실장 → 본부장 → CFO → CEO' 순서로 진행된다. 여기서 CFO는 'Chief Financial Officer'의 약어로 '최고 재무 책임자'를 말한다. 기업의 자금을 관리하는 이사이다. CEO는 'Chief Executive Officer'로 '최고 경영 책임자'로 기업과 이사회의 수장을 말한다.

  • CEO(Chief Executive Officer) : 최고경영자, 기업의 최고 의사 결정권자
  • COO(Chief Operating Officer) : 최고 운영책임자, 기업 내부의 사업 담당 총책임자
  • CFO(Chief Financial Officer) : 최고 재무책임자, 재경부문 통합 총괄
  • CCO(Chief of Customer Officer) : 고객 담당 최고 책임자, 고객 전 부문에 대한 총괄 및 권한 부여
  • CMO(Chief Marketing Officer) : 최고 마케팅 책임자
  • CLO(Chief Legal Officer) : 최고 법률 책임자
  • CTO(Chief Technology Officer) : 최고 기술 책임자, 회사 기술 관련 총괄 책임자

직위와 직책, 직급은 차이가 있는데 승진을 해서 직위가 올라가도 직책은 그대로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A팀의 팀장은 부장이지만 B팀의 팀장은 차장일 수 있다. 이렇게 직책은 직위와는 달리, 파트나 팀에 따라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면 직책이 해제되거나 변경되기도 한다.

따라서 '직책이 높다 / 낮다'의 표현은 서열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표현이다. '직책(본부장 혹은 CFO)이 무겁다'라는 정도가 적절한 표현으로 볼 수 있다. 기업마다 팀 혹은 파트를 더 큰 조직 단위로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회사에 따라 팀장 혹은 파트장의 직책이 더 무거울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이 외에 최근 들어서는 '직함(직위 + 직책)'이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한다. 직함은 직위와 직책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명함에는 직위와 직책을 함께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2]

직위, 직급, 직책의 차이[편집]

쉽게 말하면 이렇다.

  • 직위: 서열
  • 직급: 돈
  • 직책: 조직장

어렵게 말하면 이렇다.

직위
  • 흔히 "사대과차부"로 알려져 있다.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연구조직은 주임, 선임, 책임을 쓰는 등, 구성원 간 위계서열을 나눈 단계가 직위이다.
  • 마치 군대의 이병, 일병, 상병, 병장처럼, 상호 간 명령·지시할 수 없는 수평적 관계인데 업무 분장 효율을 위해 숙련도나 역량의 차이를 구분한 것이다.
  • 한국 기업들은 대체로 직위와 직급을 구분 없이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직위를 직급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를 분리해서 운영하는 회사라면 직위가 똑같은 과장이라 해도 김과장은 직급(급여 레벨)이 G2이고 홍과장은 직급(급여 레벨)이 G3일수도 있는 것이다.
  • 어떤 회사가 '직급'파괴, '직급'축소를 했다는 기사가 종종 나는데 사실 직급체계(급여 레벨 체계)를 바꾼 게 아니라 겉으로 표현되는 '직위'체계를 바꾼 경우가 많다.즉, 직급 / 직위 구분 없이 운영하던 회사가 이를 분리하면서 표면의 직위체계를 단순화하고 (예: 직위 폐지. 전원 '프로' 호칭 등) 내부의 직급 단계를 별도 수립한 것일 수 있다.
직급
  • 직급은 인사처우의 기준이다.
  • 구체적으로는 급여(호봉, 연봉, 페이밴드)의 구분으로 1급, 2급, 3급, 4급... 갑, 을, 병, 정... P1, P2, P3... 다양한 명칭이 있을 수 있다.
  • 직급은 구성원 간 호칭이나 서열 단계가 아니라, 인사부서에서 인건비를 관리하기 위한 체계이다.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인사부서와 직원 개인 간에만 공유된 정보이다.
  • 단지, 한국에서는 직위를 곧 직급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대과차부가 구성원 간 서열로도 쓰이고 또한 급여 수준으로도 쓰이는 것이다. 사원 초임이 얼마, 대리 초임이 얼마 이런 식으로 '직위'별 연봉 테이블이 있는 게 보통인데, 이렇게 연봉의 단계로 쓰인다면, '직급'이라고 불러도 되겠다.
  • 이런 경우 '사대과차부'는, 구성원 간 위계를 나누는 것(직위)이자 서로를 부르는 말(호칭)인 한편, 몇년차에 얼마를 처우할지 기준(직급)으로 작용한다고 보시면 ehls다.
직책
  • 직책은 팀장, 본부장, 부문장 등 장(長) 자리를 말한다.
  • 회사의 공식 직제에 따라 편성된 조직구조, 이 구조상에 나타나 있는 단위조직들의 관리자 직무를 말한다. '직책을 맡았다' '직책자 회의' 등으로 쓰인다.
  • 만약 어떤 본부에 홍길동 '이사'가 '본부장'이고, 김최고 '전무'가 '담당임원'이라면, 홍길동 이사가 직위는 더 낮지만, 해당 본부의 공식적인 직책자는 홍길동 이사이고, 김길동 전무는 비직책자이다.
  • 이처럼 공식적인 보고 라인에 위치한 경우만 직책으로 친다. 직책자는 조직의 미션 완수 책임을 지는 한편, 그 미션 완수를 위해 권한(인사권, 예산권)을 갖게 된다.[3]

각주[편집]

  1. 직급〉, 《나무위키》
  2. 사회초년생, 신규 입사자를 위한 헷갈리는 직급 / 직무 용어 총정리〉, "Shiftee", 2023-03-07
  3. 해이, 〈직위, 직급, 직책의 차이〉, 《브런치스토리》, 2022-06-1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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