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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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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色調, tone)는 의 조화를 말하여 색이 밝고 어두운 정도나 상태 또는 선명하고 흐린 정도나 상태를 말한다.

개요[편집]

120색의 색상과 색조

일반적으로 색을 표현할 때 우리는 색깔이 강하거나 약하다 또는 짙거나 연하다고 표현을 한다. 이러한 것이 바로 색조를 말하는데 색조를 이해하려면 먼저 색을 이해해야 한다.

색은 에 들어와 시신경을 자극하여 의 시각중추에 전달함으로써 생기는 감각이다. 태양이 지고, 날이 저물어 빛이 없어지면 색은 보이지 않는다. 색을 처음 느끼는 순간 먼저 어떤 색깔이냐는 판단을 한다, 예하면 빨강 색이냐 아니면 검은색, 흰색 등등이다. 다음은 색이 진하거나 연하거나 밝은 정도의 느낌이다. 이렇게 색은 자체적으로 색상, 명도, 채도와 같이 3가지 구성요소가 있는데 이를 색의 3속성이라 한다.

  • 색상(HUE) - 색의 속성 또는 색의 명칭이다. 예시로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등 모든 색의 명칭을 포함한다.
  • 명도(VALUE) - 밝고 어두운 정도를 말한다.
  • 채도(CHROMA) - 색의 선명하거나 흐리고 탁한 정도를 말한다.

여기서 명도와 채도의 복합 기능이 색조이다. 즉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 선명하거나 흐린 정도가 색조이다. 일반적으로 색이 진하다, 연하다 혹은 강하다, 약하다 하는 것이 모두 색의 명도와 채도에 관한 것으로 색조를 말하는 것이다. 색조는 영어로 톤(tone)이라 하며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 톤이 높다 : 명도와 채도가 높다는 뜻이다. (밝고 선명하다는 뜻)
  • 톤이 낮다 : 명도와 채도가 낮다는 뜻이다. (어둡고 탁하다는 뜻)

색조는 색채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이론이다. 특히, 무채색과 유채색, 색상, 명도, 채도는 실생활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거론되는 지식이다. 색은 필요에 따라 색조를 진하게, 선명하게 혹은 어둡게, 흐릿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 이외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페인팅의 경우 색상을 결정하는 데에는 개인적인 성향 및 디자인적 고려를 포함한 다양한 선택 기준이 있다. 많은 연구결과에 의하며, 특정한 색조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는 결과도 나와 있다. 따라서 페인트 색상을 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주변을 어떠한 분위기로 바꿀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천천히 해보고 색상과 색조에 대한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몸과 마음에 평안한 기분을 들게 할 수도 있으며, 아주 활기차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를 원할 수 있다.

실례로 들어가서, 만약 아주 평온한 공간을 원한다면, 차분한 녹색이나 청색이 어울릴 것이다. 이 색상들은 가장 고요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로, 당신의 공간을 당신이 아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완벽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주로 거실이나 침실에 많이 사용되는 색상이다. 색상뿐만 아니라 색조 도 분위기를 창출하는 데 있어 많은 역할을 하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밝은 색조는 에너지를 넘치게 하고, 어두운 색조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필요에 따라서 색조를 조절하는 것이다.[1][2]

구성[편집]

색조의 구성은 명도(Value/Lightness/Brightness)와 채도(saturation)로 나누며 색을 더 다채롭게 나타낼 수 있게 해주는 척도들이다. 사람들이 색, 명도, 채도 중 가장 명확하게 구분해 내는 것이 명도라고도 이야기하는데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어둡고 밝은 것은 쉽게 구분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명도[편집]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낸다. 빛을 어느 정도 반사하느냐에 따라 색의 밝기가 달라지는데, 명도는 흰색에 가까울수록 높아지고,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낮아진다. 물체의 표면이 모든 빛을 반사하면 명도 값이 최대가 되어 흰색으로 보이며, 반대로 물체의 표면이 모든 빛을 흡수하여 반사되는 빛이 하나도 없으면 명도 값은 최저가 되어 검은색으로 보인다.

  • 명도는 무채색과 유채색에 모두 있다.
  • 명도 단계는 검은색을 0, 흰색을 10으로 하여 모두 11단계이다. 일반적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가장 어두운 0과 가장 밝은 10 단계는 빼고 1~9단계로 표현하고 있다.
  • 밝은 색일수록 명도가 높은 것이며, 어두운 색일수록 명도가 낮다.
명도의 11단계

그림과 같이 0~3은 저명도, 4~6은 중명도, 7~10은 고명도가 되며 색상과는 관계가 없다. 빛이 반사되는 에 따라서 밝고 어두움, 명도가 구분된다.

명도 차이의 예시 이미지

채도[편집]

채도는 색의 맑고 탁한 정도를 나타낸다. 채도가 높은 색은 선명한 느낌을 주며, 채도가 낮은 색은 탁한 느낌을 준다. 순색에 가까울수록 채도가 높고, 다른 색을 섞으면 채도는 낮아지며 채도가 가장 낮을 때 탁색(회색)이 된다. 진한 색과 옅은 색, 맑은 색과 흐린 색은 채도의 정도를 표현한 것이다.

  • 색의 맑고 탁한 정도를 말한다.
  • 무채색에는 채도가 없고 유채색에는 있다.
  • 채도 단계는 1~14까지이며, 가장 채도가 높은 것은 빨강과 노랑이다.
  • 순색이란 한 색상 중에서 채도가 가장 높은 색이다.
채도의 양적 예시도

채도는 또한 색의 양을 말한다. 비유를 들자면 물감과 을 섞을 때, 전혀 섞지 않은 상태의 물감을 채도 100%라고 한다면, 물은 채도 0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섞는 양에 따라 채도의 값이 결정된다. 사람의 눈은 보통 20~30 정도의 채도를 구분한다고 한다. 색상과 채도의 관계는 위의 표처럼 표현할 수 있다.[3][4][5]

채도 차이의 예시 이미지

색조의 효과[편집]

색조의 구성요소인 명도와 채도를 조절하여 부동한 색조에 따라 원하는 효과를 달성하는 것으로 이미지 공간적으로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 단색 이미지 공간 : 단색 이미지 공간에 대한 부드러운, 정적인, 동적인, 딱딱함으로 구분해서 색체 이미지를 보여준다.
단색 이미지 공간
  • 배색 이미지 공간 : 색상과 색조가 모여서 배색을 이를 때 느껴지는 배색 이미지이다. 맑은, 온화한, 귀여운, 내추럴한, 경쾌한, 온온한, 우아한, 화려한, 고상한, 점잖은, 다이내믹한, 모던한 등등.
배색 이미지 공간
  • 기타 형용적인 이미지 공간 : 이미지를 나타내는 형용사가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 밝은, 가벼운, 부드러운, 투명한, 아기자기한, 상쾌한, 깨끗한, 섬세한, 순수한, 연약한, 약한 등등[6]
기타 형용적인 이미지 공간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색조〉, 《네이버 국어사전》
  2. 디자인키트, 〈색채학(색의 정의 및 분류, 색조)〉, 《티스토리》, 2020-01-24
  3. 인테리어 , 〈색상, 채도, 명도, RGB, CMYK모드에 대해 정의 색의 혼합의 원리〉, 《네이버 블로그》, 2009-03-01
  4. HaNG, 〈색의 3속성 : 색상, 명도, 채도_ 색조와 순색 - 색의3요소]〉, 《네이버 블로그》, 2020-03-25
  5. 제논, 〈색의 정의[색의3속성 - 색의3요소]〉, 《네이버 블로그》, 2007-04-06
  6. 스크랩, 〈색상(Hue) 과 색조(Tone, Nuance)〉, 《티스토리》, 2013-04-15

참고 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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