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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미스키섬(Akimiski Island)은 캐나다의 누나부트준주에 속한 섬이다. 허드슨만 남쪽에 위치한 제임스만 안에 있으며, 캐나다의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와 접하고 있다.[1]
개요
애키미스키섬은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의 퀴킥탈루크 지구에 속하며 제임스만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면적은 3,001km²(1,159 sq mi)로, 세계에서 163번째로 큰 섬이며, 캐나다에서는 29번째로 큰 섬이다. 애키미스키섬은 온타리오주에서 19km(12mi) 떨어져 있다. 애키미스키섬의 이름은 스왐피 크리어(Swampy Cree)로 "물 건너 땅"을 의미한다. 섬의 서쪽에서 온타리오 해안선이 보인다. 큰 섬이지만 섬에는 연중 거주하는 인간이 없다. 애키미스키섬의 표면은 평평하고 북쪽으로 점차 경사져 있다. 섬을 덮고 있는 대부분의 식생은 지의류, 이끼, 사초, 그리고 왜소한 흑색 가문비나무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섬은 해안 습지로, 갯벌, 조간대 습지, 그리고 조간대 갯벌을 포함하고 있다. 개펄과 간석지, 조석 이토대지의 해안습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생은 이끼와 사초, 검정가문비나무가 대부분이다. 남동쪽의 제임스만으로 흘러들어가는 담수 시내가 퇴적물을 비롯한 많은 양분을 운반하여 섬 주변이 비옥한 물새 서식지이다. 제임스만과 허드슨만은 깔때기 모양을 하고 있어 북극에서 날아온 철새들이 밀집하여 서식한다. 가을철 이주 기간에는 엄청난 수의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애키미스키섬은 캐나다의 중요한 조류 보호 구역인 애키미스키섬 철새 보호구역(Akimiski Island Migratory Bird Sanctuary)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캐나다의 중요한 조류 지역(Important Bird Area)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섬의 동부는 연방 철새 보호구역이기도 하며, 해안선 대부분은 주요 철새 서식지로 지정되어 있다[2]
역사
애키미스키섬은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 제임스만 서부 지역에 위치한 섬이다. 이 섬은 1999년 4월 1일에 새로 형성된 누나부트 준주에 포함되었다. 이 섬은 원래 수천 미터의 얼음 아래에 묻혀 있었으나, 마지막 빙하기 이후 얼음이 후퇴하면서 섬이 다시 솟아올랐고, 새로운 해변 지역이 형성되었으며, 하천과 호수가 생기고 나무와 다른 식물들이 새로운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다.
애키미스키섬은 크리족의 전통적인 사용과 점유가 인정된 지역으로, 크리족은 이 섬에 대한 원주민 소유권을 주장해왔다. 캐나다 정부는 이 섬에 대한 원주민 소유권 증명을 위해 크리족의 구술 역사와 해수면 변화 모델링을 사용하여 이 지역의 전통적인 사용을 입증하였다. 섬은 현재 중요한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철새와 해안새들의 중요한 먹이 터로 사용되고 있다.
1999년 4월 1일, 애키미스키섬은 새로 형성된 누나부트 준주에 포함되었다. 이 섬은 현재 중요한 철새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철새와 해안새들의 중요한 먹이 터로 사용되고 있다. 애키미스키섬 철새 보호구역은 1941년 1월 1일에 캐나다 정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연방 보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 보호구역은 해양, 조간대, 그리고 아조간대 요소를 포함하며,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 의해 카테고리 Ib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
애키미스키섬의 기후는 연중 평균 기온이 약 2.5°C(36.5°F)로, 비교적 서늘한 편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약 450mm(17.72인치)이며, 평균 강설량은 약 25cm(9.84인치)이다. 이 섬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에는 비교적 온화하고 겨울에는 추운 날씨가 지속된다. 해안 수역과 습지가 철새들의 중요한 먹이 터로 사용되기 때문에, 기후 변화가 이 지역의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3]
생물
애키미스키섬의 해안 수역과 습지는 다양한 철새들의 중요한 먹이 터이다. 주요 종으로는 아틀란틱 브랜트(Atlantic brant), 캐나다 거위(Canada goose), 작은 흰기러기(Lesser snow goose), 마블드 갓윗(Marbled godwit), 세미팔메이티드 샌드파이퍼(Semipalmated sandpiper)이다. 제임스만과 허드슨만이 깔때기 모양이기 때문에, 북극에서 이주하는 새들이 이 지역에 집중된다. 가을 이주 기간 동안, 성체와 새끼를 포함한 많은 새들이 이곳에 모인다. 봄철에는 북부 지역이 녹을 때까지 새들이 주로 제임스만 남부 지역에 머무른다. 포유류 중에서는 고리무늬물범, 북극곰, 벨루가 고래를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다.[4]
애키미스키섬 철새 보호구역
애키미스키섬 철새 보호구역(Akimiski Island Migratory Bird Sanctuary)은 은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 키키크탈룩에 위치한 철새 보호구역이다. 이 보호구역은 제임스만 내 애키미스키섬에 위치해 있으며, 1941년 1월 1일 캐나다 정부에 의해 설립되어 연방 보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섬의 동쪽 3분의 2를 차지하며, 전체 면적은 3,367km²로, 이 중 1,664km²는 해양 구역을 포함한다. 이 보호구역은 해양, 조간대, 그리고 아조간대 요소를 포함하며,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 의해 카테고리 Ib로 평가받고 있다. 해안 수역과 습지는 여러 종류의 철새와 해안새들의 중요한 먹이 터이다. 여기에는 아틀란틱 브랜트, 캐나다 거위, 카스피안 제비갈매기, 허드소니안 갓윗, 작은 흰기러기, 붉은 매듭새, 그리고 세미팔메이티드 플로버가 포함된다. 포유류 중에서는 고리무늬물범, 북극곰, 벨루가 고래를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다.[5]
제임스만
제임스만(James Bay, 프랑스어: Baie James)은 허드슨만 남쪽의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만이다. 캐나다의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와 접하고 있으며, 만 안의 섬인 애키미스키섬은 누나부트 준주에 속한다. 제임스만은 캐나다 동부 허드슨만 남동부에 있는 지만(支灣)이다. 길이 443km. 너비 220km.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의 경계를 이루며, 만내에는 애키미스키섬, 찰턴섬 등의 작은 섬들이 있다. 애타워피스컷강, 아비티비강 등 많은 하천이 흘러들고 흘러나간다. 허드슨만과 제임스만은 북극해에서 뻗어 들어왔으며 제임스만은 가장 남쪽에 있다. 제임스만 유역의 수많은 수로가 댐이나 몇몇 주요 수력 발전 프로젝트를 위해 물길을 바꾸었다. 이 수로들은 또한 강을 기반으로 한 레크리에이션의 목적지이다. 퀘벡 북부의 크리 지역에 소속된 9개 거주지와 같은 캐나다 원주민 거주지를 포함한 여러 거주기가 제임스만 근처 또는 옆에 위치해있다. 허드슨만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만의 물은 겨울에 항상 얼어붙는다. 겨울에는 허드슨만에서 마지막으로 얼어붙고 여름에는 처음으로 해동되는 곳이다. 만안은 인구가 희박하며 남안으로 흘러드는 무스강 하구의 무소니에 허드슨만 회사의 교역소(交易所)가 있다.[6]
제임스만은 북극 군도 해양 생태 구역(Arctic Archipelago Marine Ecozone)의 남쪽 범위를 나타냅니다. 해안 지역은 주로 허드슨 평원에 있는 반면, 퀘벡과 접경한 북동부 해안 지역은 타이가 실드 생태 구역(Taiga Shield Ecozone)에 있다. 이 바위와 구릉이 많은 동쪽 해안은 퀘벡의 캐나다 쉴드(Canadian Shield)의 서쪽 가장자리를 형성하고 있으며, 따라서 주요 서식지는 동부 캐나다 쉴드 타이가 생태 지역의 한대림이다. 그러나 서쪽 해안은 허드슨만 저지대의 연장선상에 있는 넓은 툰드라 저지대로 특징지어지며, 식생은 대부분 머스크 습지이다. 이 지역의 대부분은 북극곰 도립공원(Polar Bear Provincial Park)의 일부이다. 바다표범은 제임스만을 따라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북극곰은 물개를 사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임스만 유역에 있는 벨루가 고래는 허드슨만에서 발견되는 고래와 드를 수 있다. 수백 개의 강이 제임스만으로 흐러든다. 이 지역의 지형은 많은 강에 유사한 특성을 부여한다. 강은 만 근처(제임스만 저지대)에서는 넓고 얕은 경향이 있는 반면, 상류로 갈수록 가파르고 좁아진다.[7]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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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
- 북아메리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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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브제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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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메리카 도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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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메리카 도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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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메리카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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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메리카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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