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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양해각서) 작성''' : 협력 계약의 중요 사항을 정리하고 합의한다. MOU는 A와 후보 B가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면서 협력 계약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협력 계약 체결을 목표로, 지금까지 어떤 활동/작업을 했고, 이후로 어떤 활동/작업을 할 것이며 이후 체결될 협력 계약의 중요한 내용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일방이 협력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용의 부담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한다. 그래서 MOU는 한 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번 체결할 수도 있다. 이렇게 A와 후보 B의 작업의 결과 협력 계약의 중요 사항에 대한 합의까지 도달했다면, 이렇게 정리한 문서를 MOA(Memorandum of Agreement), HOA(Heads of Agreement) 등으로 부른다. 여기까지 진행이 되면 협력 계약 체결은 멀지 않았다. 이제는 큰 주제를 다루느라 협의하지 못했던 세부항목을 정리하고, A와 후보 B의 내부 또는 외부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 단계인 최종 계약까지 가는 것이다.
 
* '''MOU(양해각서) 작성''' : 협력 계약의 중요 사항을 정리하고 합의한다. MOU는 A와 후보 B가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면서 협력 계약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협력 계약 체결을 목표로, 지금까지 어떤 활동/작업을 했고, 이후로 어떤 활동/작업을 할 것이며 이후 체결될 협력 계약의 중요한 내용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일방이 협력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용의 부담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한다. 그래서 MOU는 한 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번 체결할 수도 있다. 이렇게 A와 후보 B의 작업의 결과 협력 계약의 중요 사항에 대한 합의까지 도달했다면, 이렇게 정리한 문서를 MOA(Memorandum of Agreement), HOA(Heads of Agreement) 등으로 부른다. 여기까지 진행이 되면 협력 계약 체결은 멀지 않았다. 이제는 큰 주제를 다루느라 협의하지 못했던 세부항목을 정리하고, A와 후보 B의 내부 또는 외부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 단계인 최종 계약까지 가는 것이다.
 
* '''최종 계약 체결''' : 드디어 A와 B가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 마지막으로, 양 당사자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렇게 기업들 간에 중요한 계약들이 체결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와 서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히 설명한다. 여기서 동시에 알고 계셔야 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 '''최종 계약 체결''' : 드디어 A와 B가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 마지막으로, 양 당사자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렇게 기업들 간에 중요한 계약들이 체결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와 서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히 설명한다. 여기서 동시에 알고 계셔야 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 LOI, NDA, MOU, MOA, HOA 등이 최종 계약은 아니지만, 그 문서에 기록된 당사자의 권리나 의무, 책임 등은 한정된 범위로 유효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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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I, NDA, MOU, MOA, HOA 등이 최종 계약은 아니지만, 그 문서에 기록된 당사자의 권리나 의무, 책임 등은 한정된 범위로 유효하다는 것이다.
* 그래서 최종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책임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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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최종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책임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 LOI, MOU, MOA, HOA 등은 협력 계약까지 가기 위한 하나의 예시일 뿐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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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I, MOU, MOA, HOA 등은 협력 계약까지 가기 위한 하나의 예시일 뿐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 이렇게 협력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과 특정 사안에 대해 협의를 하면서 LOI, MOU, MOA, HOA를 작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그때 이들 문서의 제목은 별 의미가 없고, 그 문서에 담긴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가 중요하다.<ref>마이리걸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ylegalteam&logNo=221856518862 계약의 순서(Process), 한눈에 알아보기 – 계약의 협상]〉, 《네이버 블로그》, 2020-03-1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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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협력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과 특정 사안에 대해 협의를 하면서 LOI, MOU, MOA, HOA를 작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그때 이들 문서의 제목은 별 의미가 없고, 그 문서에 담긴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가 중요하다.<ref>마이리걸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ylegalteam&logNo=221856518862 계약의 순서(Process), 한눈에 알아보기 – 계약의 협상]〉, 《네이버 블로그》, 2020-03-18</ref>
  
 
== 수학의 순서 ==
 
== 수학의 순서 ==

2022년 12월 9일 (금) 13:01 판

순서(順序)는 정하여진 기준에서 말하는 전후, 좌우, 상하 따위의 차례 관계를 말한다. 또 무슨 일을 행하거나 무슨 일이 이루어지는 차례를 말한다.

개요

순서는 먼저와 나중, 앞과 뒤 등의 비교를 나타내는 관계이다. 순서는 수열, 열거 따위에서 따르는 기준이고, 순서는 수학에서 반사, 반대칭, 추이적인 관계이며, 순위는 대상의 순서를 나타내는 위치, 지위이다. 그리고 차제는 불교에서 인과가 유전하는 순서이다. 또한, 농업용어에서 순서는 물리량이 규정될 수 있는 흐름 또는 순서도에 나타난 바와 같은 일련의 순서가 정해진 계열을 말한다. 예를 들면 교통이나 통신망에 있어서의 흐름이거나 대수방정식을 절점과 가지로 표시할 때까지에 주어지는 값이며 프로그램의 제어를 나타내는 플로우그래프나 순서도에 있어서의 실행의 순서나 결합, 논리적 관계 등을 말한다. 정보기술에서 순서는 정해진 규칙에 의하여 항목을 배열하는 것을 말한다.[1][2]

순서 관련

계약의 순서

협력의 내용이 공동 개발 계약이든, 합작투자 계약이든, 라이선스 계약, 장기구매계약, 인수합병(M&A) 계약, 장기공급계약, 상표나 특허권 등의 사용 허락 계약이든, 협력 계약의 분야나 방법은 아주 다양하지만, 그 진행 과정은 어느 정도 전형적이다. 기업 활동은 그 고객이 일반 소비자든 기업이든 혹은 정부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다른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필요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 후보 탐색 : 협력할 상대방 기업을 찾는다. 설명의 편의를 위해 일방을 A, 그 상대방을 B라 할 때, A가 원하는 분야에 가장 적합한 B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A가 특정 국가의 특정 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독자적으로 진출하지 않는다면, 해당 시장에서 A와 가장 조합이 맞는 기업을 B로 선택해야 한다. 만약 적당한 B 후보를 찾았다면, 2단계로 넘어간다.
  • LOI(의향서) 작성 : A의 협력 의사를 후보 B에게 알리고, B도 협력의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다. 이런 목적으로 보내는 서류를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라고 한다. A가 후보 B와 여러 경로를 통해 협력의 의사를 교환했다면,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LOI를 작성해 보낸다. 만약 간단한 의사 교환만 했다면 LOI 역시 간단할 것이고, 의사 교환을 많이 했다면 LOI 역시 이 내용들을 다 담아서 내용이 많을 것이다. 때문에 LOI는 A가 작성해서 보내는 서신이지만, 후보 B가 LOI에 동의한다는 서명을 붙여서 회신을 해달라고 요구한다. LOI 단계를 생략해도 무방하지만, 상대방에게 의향서를 보내는 이유는 "나는 이번 협력 계약을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LOI가 서명되고 나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비밀 유지 계약을 체결한다.
  • NDA(비밀유지 계약) 체결 : A와 후보 B가 본격적으로 협력을 위해 정보를 교환한다. 이를 위한 문서가 NDA(Non-Disclosure Agreement), 비밀유지 계약이다. A가 협력을 위해 후보 B에게 제공한 정보를 미리 비밀로 보호하지 않으면, 후보 B는 그 정보로 다른 기업과 협력할 수도, 아니면 협력 없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렇게 정보가 어느 정도 교환이 되면, 이제 A와 후보 B가 어떻게 협력하는 것이 쌍방에 가장 효과적인지 판단이 서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협력 계약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다. 이때 작성하는 것이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이고, 합의서, 협의서 등 서류의 제목이 중요하지는 않다.
  • MOU(양해각서) 작성 : 협력 계약의 중요 사항을 정리하고 합의한다. MOU는 A와 후보 B가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면서 협력 계약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협력 계약 체결을 목표로, 지금까지 어떤 활동/작업을 했고, 이후로 어떤 활동/작업을 할 것이며 이후 체결될 협력 계약의 중요한 내용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일방이 협력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비용의 부담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한다. 그래서 MOU는 한 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번 체결할 수도 있다. 이렇게 A와 후보 B의 작업의 결과 협력 계약의 중요 사항에 대한 합의까지 도달했다면, 이렇게 정리한 문서를 MOA(Memorandum of Agreement), HOA(Heads of Agreement) 등으로 부른다. 여기까지 진행이 되면 협력 계약 체결은 멀지 않았다. 이제는 큰 주제를 다루느라 협의하지 못했던 세부항목을 정리하고, A와 후보 B의 내부 또는 외부 절차를 거치면 된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 단계인 최종 계약까지 가는 것이다.
  • 최종 계약 체결 : 드디어 A와 B가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 마지막으로, 양 당사자가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렇게 기업들 간에 중요한 계약들이 체결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와 서류가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히 설명한다. 여기서 동시에 알고 계셔야 하는 몇 가지 사항이 있다.
  • LOI, NDA, MOU, MOA, HOA 등이 최종 계약은 아니지만, 그 문서에 기록된 당사자의 권리나 의무, 책임 등은 한정된 범위로 유효하다는 것이다.
  • 그래서 최종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책임질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 LOI, MOU, MOA, HOA 등은 협력 계약까지 가기 위한 하나의 예시일 뿐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 이렇게 협력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과 특정 사안에 대해 협의를 하면서 LOI, MOU, MOA, HOA를 작성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그때 이들 문서의 제목은 별 의미가 없고, 그 문서에 담긴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가 중요하다.[3]

수학의 순서

순서는 추상적인 집합 M의 임의의 원소 x, y에 대하여 특정관계(≤ 또는 ⊂)를 나타내는 것이다. 동일집합에서 다양한 순서를 생각할 수 있다. 수의 대소 관계 ≤ 또는 집합의 포함관계 ⊂로부터 추상(抽象)된 개념으로, 하나의 2항관계 ≤가 주어진 추상적인 집합 M의 임의의 원소 x, y에 대하여 x≤x(대칭률), x≤y이고 y≤z이면 x≤z(추이율), x≤y이고 y≤x이면 x=y(반대칭률)이다. 이 성립할 때, 실수의 집합에서 각 실수 사이의 대소관계 ≤는 순서이며, 집합족(집합의 집합)의 원소(집합) 사이의 포함관계 ⊂도 순서이다. 또 자연수 a가 자연수 b의 약수인 것을 ab로 나타내면 약수, 배수의 관계를 나타내는 도 순서이다. 따라서 자연수의 집합을 대소관계 ≤를 순서로 하는 순서집합으로도, 관계를 순서로 하는 순서집합으로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동일한 집합이라도 여러 순서를 생각할 수 있다. 반대칭을 가지지 않는 관계를 특히 의순서(擬順序)라고 한다. 또, 순서집합 E의 임의의 원소 a, b에 대하여 반드시 a≤b 또 b≤a의 어느 것이 성립할 때 순서 ≤를 전순서(全順序)또는 선형순서라고 한다. 또, 집합 M의 부분집합 전체로 이루어진 집합 G(M)= {XX⊂M} 집합의 포함관계 ⊂를 순서로 하는 순서집합이나 M이 2개 이상의 원소를 가지는 경우에는 G(M)은 전순서집합이 아니다. 반드시 전순서라고는 할 수 없는 순서를 반순서(半順序)라 하고, 반순서를 순서로 하는 집합을 반순서집합이라고 한다.[4]

순서도

순서도란 어떤 일의 진행과 관련한 순서를 기재한 문서이다. 순서도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나 제품을 조립하여야 하는 경우에도 필요하며, 때로는 특정한 일을 진행하는 데에도 순서도가 도움이 된다. 따라서 순서도를 작성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순서를 기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 그림이나 사진 등을 첨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순서도는 순서를 세밀하게 나누면 일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나, 순서도의 내용이 너무 길어지므로 이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서도는 그 내용이 단순할 경우에는 구두로 설명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표나 문장을 통해 문서화하는 것이 좋다. 순서도는 미리 정의된 기호와 그들을 서로 연결하는 선을 사용하여 프로그래밍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논리적인 흐름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특히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부분별 처리과정을 그림을 이용하여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데 있어서 선행되어야 할 필수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처리과정을 나타내는 순서도의 기호는 1962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것을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5][6]

관련 기사

  • 말을 잘하고 뛰어난 성적의 면접자 다음 순서로 면접에 들어가면 정말 불리할까. 얼핏보면 인상에 따른 비합리적인 결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뇌의 인지 처리에 따른 당연한 결과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권오상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와 문종민 연구원이 '직전 평가가 현재 대상에 대한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2022년 11월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면접 순서가 평가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것이 뇌의 인지 처리에 따른 합리적인 작용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쇼핑이나 면접 등 일상에서 순서대로 무언가를 평가할 때, 먼저 본 것을 기준으로 다음 것을 평가하는 게 단순한 인상 평가가 아니라 뇌의 합리적인 인지 작용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면접에서 면접관이 우수한 면접자를 본 다음으로 마주한 상대를 더 나쁘게 보거나,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동시에 인식하는 상반된 인지편향에 주목했다. 이는 폭염주의보가 있던 다음 날 여전히 날씨가 더울 것이라고 판단하는 반면, 조금만 온도가 낮아도 상대적으로 선선한 편이라고 느끼는 현상과도 유사하다. 새로운 대상에 대해 직전과 비슷하다고 판단하는 동시에 극대화된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이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뇌 인지 처리로 인한 결과라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연구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점들을 보고, 그 방향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직전에 수행한 결과에 영향을 받아 편향된 응답을 내놨다. 직전 점들이 움직인 방향(실제 객관적 자극)과 먼 쪽을, 직전 응답한 방향(주관적 판단)과 가까운 쪽을 동시에 보고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뇌 인지 처리 과정이 '표상'과 '해석' 두 과정으로 나뉘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표상은 대상의 정보를 뇌로 입력(encoding)하는 과정이고, 해석은 입력된 정보를 풀어(decoding)내는 과정이다. 인지 과정에서 표상과 해석은 분리돼, 각각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상반된 인지편향을 보인다. 연구팀이 제시한 수학적 모델에 따르면, 뇌가 대상을 입력할 때는 직전 상태에서 변화를 잘 감지할 수 있도록 제한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배한다. 이후 대상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직전 대상을 통해 얻은 표상과 현재 상태의 표상을 통합해 수학적으로 최적화된 추론을 도출한다.[7]
  • 지니뮤직은 개인별 음악 취향에 따라 나만의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지니 플랫폼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제공되던 실시간·일간·월간 인기차트를 보다 다양한 형태로 확장했으며, 고객 취향에 따라 차트 노출 순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지니뮤직은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고객의 연령을 10대부터 50대까지 세분화한 '연령별 차트'를 선보였으며, 최신 출시된 음원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차트 집계 기간을 발매1주, 발매4주로 나눈 '최신발매 차트'를 내놨다. '200 차트'도 집계 기간에 따라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누적 차트로 세분화했으며, '장르 차트'와 '시대 차트'도 세부 카테고리로 나눠 개인의 선호도에 따른 차트 감상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차트는 '내가 듣던 차트'다. 나만의 음악 감상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지니 서비스를 이용한 첫 날부터 현재까지 들었던 모든 음악을 월 단위로 180곡씩 차트화했다. 고객들이 과거에 들었던 음악을 다시 꺼내 들으며 당시 추억을 떠올리고 과거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새롭게 제공되는 '차트 순서 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고객이 연령별, 최신발매, 장르(가요, 팝, OST) 등 총 19가지 차트 중 최대 4가지 차트를 선택해 원하는 순서대로 배열할 수 있다. 홍세희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인기차트를 단순 플레이하기 보다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 감상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트를 세분화하고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직관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로 지니 이용 고객들에게 딱 맞는 플랫폼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8]

동영상

각주

  1. 순서〉, 《용어해설》
  2. 순서〉, 《위키백과》
  3. 마이리걸팀, 〈계약의 순서(Process), 한눈에 알아보기 – 계약의 협상〉, 《네이버 블로그》, 2020-03-18
  4. 순서〉, 《두산백과》
  5. 순서도〉, 《예스폼 서식사전》
  6. 순서도〉, 《한경 경제용어사전》
  7. 송복규 기자, 〈"면접 순서가 실제 평가에 영향 준다"〉, 《조선비즈》, 2022-11-21
  8. 최은수 기자, 〈지니뮤직 앱 개편…음악 취향 따라 노출 순서 정한다〉, 《뉴시스》, 2022-12-0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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