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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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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擔當)은 어떤 일을 맡거나 어떤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을 말한다. 즉, 기관에서 실천계획실행할 사람을 말하며 '어떤 일을 맡음', '어떤 일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음'이란 말을 의미한다. 또 문자적으로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리다',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나르다'는 뜻을 의미한다.

담당은 명말청초 때의 임제종(臨濟宗) 승려를 말하며 운남(雲南) 진녕(晉寧) 사람으로, 속성(俗姓)은 당(唐)씨다. 조상의 본적은 절강(浙江) 순안(淳安)이고 이름은 보하(普荷), 통화(通荷), 태(泰)이다. 이 사람은 나라에 변란이 생긴 후에 무주노인(無住老人)을 뵙고 출가하여 오월(吳越) 지역의 선지식을 찾아서 불법을 물었고, 전교활동을 하였다. 계족산(雞足山) 석종사(石鍾寺)에 거주했으며 일찍이 시와 글씨, 그림을 동기창(董其昌), 진미공(陳眉公), 이본영(李本寧) 등에게 배웠다. 시(詩), 서(書), 화(畫)에 능해 삼절(三絕)로 불리기도 했다. 저서로 "소완집(翛園集)", "궐암초(橛庵草)", "망조재련어(罔措齋聯語)", "잡게(雜偈)", "염화송(拈花頌)" 등이 있다.[1][2][3][4]

각주[편집]

  1. 담당〉, 《교회용어사전 : 교회 일상》
  2. 담당〉, 《중국역대인물 초상화》
  3. 담당〉, 《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
  4. 담당〉, 《현장사회복지용어사전》

참고자료[편집]

  • 담당〉, 《네이버 국어사전》
  • 담당〉, 《교회용어사전 : 교회 일상》
  • 담당〉, 《중국역대인물 초상화》
  • 담당〉, 《중국역대불교인명사전》
  • 담당〉, 《현장사회복지용어사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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