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수국(水菊)은 범의귓과의 낙엽 활엽 관목이다.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잎은 넓은 타원형이고 톱니가 있다. 가을에 보라색 또는 흰색 꽃이 취산(聚繖) 화서로 피고 열매는 맺지 못한다. 말린 꽃은 해열제로 쓰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일본에서 개발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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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수국은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 ∼ 7월에 피며 10 ∼ 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 ∼ 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 ∼ 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 ∼ 4개이다.
일본에서 개발(육종)된 것인데, 서양으로 간 것은 꽃이 보다 크고 연한 홍색, 짙은 홍색, 짙은 하늘색 등 화려하게 발전시켰다.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2]
생태[편집]
한국 · 중국 ·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높이는 1 ~ 2.0 미터이다. 한 포기에서 갈라져 자라며 어린 가지는 녹색으로 굵다. 잎은 마주나며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로 길이 8 ~ 15 센티미터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삼각형 모양의 예리한 톱니가 있다. 잎은 약간 두꺼운 편이며 매끄럽고 광택이 나서 겨울에도 그대로 있을 것 같지만 가을에 잎을 떨군다. 수국은 물을 좋아 하여, 수국의 수자가 물수자이다. 6 ~ 7월 무렵 가지 끝에서 둥근 모양인 대형의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청보라색, 자색, 분홍색, 흰색, 빨간색의 꽃이 핀다. 꽃은 처음에 흰색으로 피기 시작하지만 점차 청색이 되고 다시 붉은 색을 더하여 나중에 보라색으로 변한다. 토양이 알칼리 성분이 강하면 분홍빛이 강하고, 산성이 강하면 남색이 되어 땅의 성질을 바꾸어 꽃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수술과 암술은 퇴화하여 작고 열매는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산수국과 탐라수국은 열매를 맺는다. 정원에 많이 심는 품종은 일본에서 들여온 나무수국이다.
꺾꽂이로 번식을 시키는데 옮겨심어도 잘 살고 빨리 자라므로 키우기 쉽지만, 습기가 많고 비옥한 땅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추위를 타는 편이므로 한반도의 중부 지역에서는 정원보다 화분에 많이 심는다.[3]
특징[편집]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로 바뀐다.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붉은색을 띠는 재미있는 생리적 특성을 갖는다.
그래서 토양에 첨가제를 넣어 꽃색을 원하는 색으로 바꿀 수도 있고,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실상 꽃받침이라서 암술과 수술이 꽃 속에 없다. 반음지 식물로 비옥하면서도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고 이런 곳에서는 땅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자연스럽게 보기 좋은 수형을 이루어 커다란 꽃이 피게 된다. 수국과 비슷한 특성을 갖는 수종으로는 산수국이나 탐라수국이 있는데, 한국 향토 수종으로서 초여름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황홀해하는 꽃나무다.
산수국이나 탐라수국은 일반 사람들이 구별하기 쉽지 않게 꽃이나 나무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들은 남보라색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꽃 가장자리는 수국처럼 무성화가 피고, 안쪽으로는 수술과 암술을 완벽하게 갖춘 결실 가능한 작은 꽃들이 피는 것이 수국과는 다르다. 제주도 한라산 중턱 해발 1,000m쯤 되는 비교적 습기가 많은 경사면에 탐라산수국이 산재해 자라고 있다. 여름이면 남보라색 꽃과 안개에 묻혀 보일 듯 말 듯한 정상 부분의 바위산과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선경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아름답다.
수국이나 산수국 또는 탐라수국 모두 삽목이 잘되기 때문에 여름철 그 해 자란 가지나 이른 봄에 지난해 자란 가지를 잘라 삽목하면 뿌리가 잘 내린다. 산수국은 종자를 파종해도 묘목을 얻을 수 있지만 삽목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수국은 꽃이나 잎, 뿌리 모두 약재로 귀하게 쓰인다. 생약명으로 수구, 수구화 또는 팔선화라고 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한 열이 날 때 또는 심장을 강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수국차'라고 해서 잎이나 가는 줄기를 말려 차로 만들어 먹거나 단 것을 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설탕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이처럼 수국은 마치 초본류와 같이 보잘것없는 나무지만 여름날 더위를 식혀 줄 만한 시원스럽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또한 약재로도 쓰이고 있으니 우리 곁에 꼭 있어야 할 소중한 나무라고 할 수 있다.[4]
역사[편집]
수국은 오랫동안 우리 주변에 있었다. 식물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미국 서부와 캐나다에서 발견되었으며 4 천 ~ 6 천 5 백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더 최근의 화석은 수천 년 전에 사람들이 처음으로 꽃을 재배하기 시작한 아시아에서도 발견되었다.
수국은 1736 년에 피터 콜리슨 (Peter Collison)이라는 남자가 펜실베니아 식민지에서 가지고 왔을 때까지 유럽으로 가지 못했다. 그리스어 "hdyro"(물을 의미)와 "angeion"(투수를 의미)에 "수국"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큰 꽃이 물 주전자처럼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은 사실상 유럽인에게 폐쇄 되었기 때문에 스웨덴의 자연 주의자 Carl Peter Thunberg가 5 개의 식물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1775 년까지 아시아 품종이 유럽으로 진출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수국은 전 세계를 휩쓸고 꽃다발, 꽃병, 앞뜰 조경을 위한 꽃으로 널리 퍼졌다. 전세계적으로 현재 70 종 이상의 수국이 있으며, 여러 종은 아메리카 산이지만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국은 실제로 아시아 산이다.
많은 꽃과 마찬가지로 수국은 특히 선물로 주어질 때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감사 나 애도를 표현한다고 한다. 유럽 문화에서는 오만함과 냉담함을 의미한다. 현대 서양 세계에서 이러한 의미는 모두 사라졌으며 수국은 토양 조건에 따라 색이 변하는 거대한 꽃송이로 인해 대부분 소중하게 여겨 지고 있다.[5]
흙의 산도에 따라 변하는 수국 색깔[편집]
수국의 탐스러운 겉모양만 보면 서양에서 들어온 꽃처럼 보인다. 하지만 수국은 한국, 중국, 일본에 분포하던 식물을 영국의 식물학자가 영국으로 가져가 품종개량을 한 것이다. 그래서 한국 곳곳에서도 산수국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품종개량을 한 수국은 화려하지만 좀 인위적인 느낌을 풍기는데, 한국의 산수국은 자연스럽고 탐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수국 꽃 색깔은 흙의 산도에 따라 변화하는 리트머스지 같은 역할을 한다. 산성 흙에서는 파란색, 염기성 흙에서는 분홍색 꽃이 핀다. 또한, 흙의 비료 성분에 따라 꽃 색깔이 달라지는데 질소성분이 적으면 붉은색, 질소성분이 많고 칼륨(칼리)성분이 적으면 꽃 색깔이 파랗게 된다. 그 특성을 이용해 땅에 첨가제를 넣어 꽃색을 원하는 색으로 바꿀 수도 있다.
수국 색깔이 이렇게 변하기도 하기 때문인지 꽃말은 변덕과 진심이다. 하지만, 보통은 좋은 의미의 진심이라는 꽃말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꽃말이 냉정, 무정, 거만, 바람둥이, 변덕쟁이 등도 있다.
그런데 수궁은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이 사실상 꽃받침이라서 암술과 수술이 꽃 속에 없다. 반음지 식물로 비옥하면서도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여 땅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자연스럽게 보기 좋은 수형을 이루어 커다란 꽃이 피게 된다.
수국과 비슷한 특성을 갖는 수종으로는 산수국이나 탐라수국이 있는데, 한국 향토 수종으로서 초여름에 산을 찾는 사람들을 황홀하게 하는 꽃나무다.
색깔별 수국 꽃말[편집]
- 푸른 수국
- 푸른 수국은 후회를 나타내며 오랫동안 사과를 할 때 사용되었다. 이와 함께 이해, 깊은 감사 및 진실한 감정을 의미하기도 한. 자신이 잘못한 사람에게 또는 삶에서 중요성을 간과했을 수 있는 사람에게 이 꽃을 선물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꽃이다.
- 빨간색 또는 분홍색 수국
- 붉은색 또는 분홍색 수국 꽃말은 진심 어린 감정, 로멘스, 진실을 의미한. 빨간 장미가 너무 지겨울 때 대안으로 사용하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전달하기에 아주 좋다.
- 보라색 수국
- 푸른 수국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보라색 수국은 깊은 이해를 상징한. 그러나 푸른 수국 꽃말처럼 사과의 의미가 아닌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이기에 푸른 수국과는 다른 의미다. 왕족이나 리더십에게 주어질 때는 자부심이나 장엄한 위엄 등을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흰색 수국
- 일반적으로 흰색은 순결, 우아함의 상징인데 흰색 수국 꽃말 역시 같다. 그러나 흰색 수국은 교만, 허영심, 자랑스러움과도 관련이 있다. 흰색은 또한 동정의 상징이기도 하다. 때로는 애도를 표시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 녹색 수국
- 녹색 수국 꽃말은 재생, 생명을 의미한다. 녹색 수국은 또한 번영, 행운, 건강, 젊음을 나타낼 수 있고, 새로운 시작을 하거나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이다.[6]
수국의 종류[편집]
- 산수국: 산수국은 '하이드렌지아 마크로필라'(Hydrangia macrophylla)라고 하는데, 그리스어로 '하이드렌지아'는 '물'을 뜻하고, '마크로필라'는 '아주 작다'는 뜻이다. 산수국은 전국의 산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데, 깊은 계곡이나 습기가 많은 바위틈에서도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고, 따라서 노지월동도 가능하다. 산수국은 또한 내음성이 강해서 햇빛이 약간 들어오면서도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햇빛이 많지 않아도 음지에서 개화를 잘한다. 산수국은 잎에 단풍이 들기도 한다. 잎 모양은 깻잎과 거의 비슷하다.
- 산수국은 우리가 보기에, 가운데 부분이 꽃잎 같지도 않은 아주 작은 몽오리 같은 것으로 되어 있고, 가장자리가 꽃잎 같아 보이는 꽃잎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산수국의 진짜 꽃은 가운데에 있는 꽃잎 같아 보이지 않는 것이 참꽃인 유성화이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꽃잎 같아 보이지 않는 것이 가짜 꽃인 헛꽃으로 무성화인데, 이것은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 꽃모양으로 변한 것이다. 이 가짜 꽃은 벌과 나비를 유인하기 위해 있는데, 벌과 나비를 유인해서 수정이 이루어지고 나면, 가짜 꽃은 먼저 떨어진다. 그리하여 수정에 필요한 벌과 나비를 더 이상 유인하지 않게 된다.
- 산수국의 장점은 참꽃을 통해 새로운 종이 번식된다는 점이다. 그런데 산수국의 가짜 꽃인 무성화를 품종개량한 것이 원예수국이다. 인간의 관점에서는 이 부분이 예쁘고 꽃으로서 더 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 무성화 부분을 원예 감상용으로 활성화시킨 것이다.
- 원예수국: 원예수국도 '하이드렌지아 마크로필라'(Hydrangia macrophylla)라고 하는데, 역시 그리스어로 '하이드렌지아'는 '물'을 뜻하고, '마크로필라'는 '아주 작다'는 뜻이다. 원예수국은 산수국과 비슷한데, 베란에서 키우는 수국으로도 좋다. 원예수국 중에서 엔드리스 썸머(Endless Summer)가 요즘 한창 인기가 좋은데, 이 품종은 모든 색상이 다양하게 물들며, 꽃이 다닥다닥 모여 피면서, 꽃볼도 크다.
- 목수국 (나무수국, 여름수국): 목수국은 나무 형태의 수국으로, '나무수국'이라고도 하고, 여름철에 꽃이 핀다고 해서 '여름수국'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목수국은 주로 야외에 많이 심는데, 몸체가 크고 강건하다. 물만 잘 주면 키우기도 쉬우며, 추위에도 강해서 월동도 잘 되는데, 영하 30도도 거뜬히 견뎌낸다. 또한 병충해에도 강하고, 삽목도 쉬워서,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수국이라고 할 수 있다.
- 모든 목수국은 하얀색이나 라임색으로 꽃이 폈다가 붉은색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목수국의 잎은 단풍이 들기도 한다. 목수국은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물을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는 잎을 통해 표현된다. 수국이나 라일락 같은 식물은 특히 잎을 통해 목마름을 표현한다.
- 아나벨(Annabelle) 수국 (미국수국): 아나벨수국은 '미국수국'이라고도 하는데, 미국의 일리노이 주에 있는 아나(Anna)라는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여기에 '미인'이라는 뜻의 '벨'(Belle)을 붙여 아나벨(Annabelle) 수국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아나벨수국은 목수국과 원예수국의 장점을 섞어 놓은 품종으로, 요즘에 인기를 끌고 있는 수국 품종이다.
- 아나벨수국은 월동에 엄청 강하고,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며, 커다란 원형 형태의 꽃송이가 많이 달린다. 그리고 이 수국은 꽃이 필 때부터 본래의 꽃의 색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토양의 PH에 따라 꽃의 색상이 변하는 일반적인 수국과 달리, 아나벨수국은 PH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하지만 아나벨수국은 흰색 꽃을 피우는 아나벨수국 말고는 대체로 삽목이 어렵다. 그리고 엄청 큰 꽃이 많이 피면 가지에 힘이 없어서 아래로 처진다. 이런 아나벨수국의 단점을 보완해서 품종개량된 것이 '왜성 아나벨수국'인 '벨라라가자'(Bella Ragazza)이다.
- 아나벨수국은 1년에 두 번 꽃을 피운다. 6월말~7월말에 꽃을 피우고, 꽃이 진 자리를 전지해주면, 9월말~10월말, 첫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꽃을 피운다. 아나벨수국은 묵은 가지와 새로난 가지, 모두에서 꽃을 볼 수 있으며, 크고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보통 2년 정도 지나면 꽃이 엄청 많아진다.
- 핑크아나벨(Pink Annabelle)은 아나벨수국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나벨수국의 대명사라고 일컬어지는데, 핑크빛 꽃 색상이 화려하며 꽃볼도 크다.
- 루비아나벨(Ruby Annabelle)은 루비 색상의 꽃을 피우는 아나벨수국으로 핑크아나벨보다 더 진한 붉은빛의 꽃을 피운다.
- 스위트아나벨(Sweet Annabelle)은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아나벨수국이다.
- 스트롱아나벨(Strong Annabelle)은 흰색의 꽃을 피우는 아나벨수국인데, 꽃볼의 크기가 굉장히 크다. 완전히 핀 꽃은 거의 사람의 얼굴만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꽃볼 때문이지, '인크레더볼'(Incrediball) 수국이라고도 한다.
- 왜성수국: 키가 크는 수국도 있고(1.2m ~ 1.5m) 키가 작은 수국도 있는데(50cm ~ 75cm), 키가 작은 수국을 왜성수국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왜성수국은 미니수국 품종으로 너무 크게 자라지 않도록 부시(bush) 형태로 만든 수국 품종을 가리킨다. 관목성이기 때문에 보통 키가 50 ~ 75cm 정도로 자라며, 가지치기를 많이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라는 특성이 있다. 보통 큰 나무 아래 심거나, 작은 울타리를 만들때 식재하기도 한다.
- 벨라라가자(Bella Ragazza)수국은 아나벨수국의 단점을 보완해서 품종개량된 왜성종 아나벨수국으로 키가 75cm 내외로 크고, 꽃대가 강하며, 커다란 라임 색상의 꽃을 피운다. 벨라라가자 시리즈로는 하얀색 꽃을 피우는 블랑쉐타(50cm 정도), 핑크색 꽃을 피우는 무베트(75cm 정도), 라임색과 크림색의 중간색 꽃을 피우는 리메타(50cm 정도) 등이 있다.
- 떡갈잎수국: 떡갈잎수국은 잎이 떡갈잎처럼 생겼는데, 참나무잎수국(Oakleaf Hydrangea)이라고도 한다. 잎은 오히려 불두화 잎과 비슷해 보이는데, 떡갈잎이 더 가깝기는 하다. 모양새는 목수국과 비슷한데, 홑꽃 형태의 목수국 같아 보인다. 떡갈잎수국은 단풍이 가장 예쁘게 드는 수국으로, 꽃의 형태와 꽃의 색상이 모두 예쁘고, 향기도 좋다.
- 하모니(Harmony)라는 떡갈잎수국은 겹수국으로, 잎에 단풍이 예쁘게 든다.
- 개츠비핑크(Gatsby Pink)라는 떡갈잎수국은 핑크빛 꽃을 피운다. 이름이 특이한데, 영화로도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따온 것 같다.
- 별수국 / 댄스파티수국: 별수국은 별모양의 작은 꽃들을 옹기종기 피운다. 이런 별수국 중에서 꽃이 앞으로 튀어나와 춤을 추는 것 같은 것을 댄스파티수국이라고 한다.
- 장미수국: 장미수국은 자그마한 장미모양의 꽃을 피운다.
- 등수국: 등수국은 덩굴식물에 속하는 수국 품종이다. 빨판이 있어서 벽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 등수국은 영하 20도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덩굴식물인만치 성장세도 빠르다. 하지만 꽃을 많이 피우지는 않는다. 하트 모양의 잎사귀들이 벽면을 온통 덮어주면서 청량감을 주기 때문에 보기에 무척 좋다. 등수국은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다소 그늘진 곳에 조경을 위해 심어도 좋다. 또한 삽목도 잘 된다.
- 향기나는 수국: 꽃에서 향기가 나는 수국도 있다.
- 폴스타(Polestar)는 유럽목수국으로, 꽃도 화려하지만, 작은 꽃인 진짜 꽃이 피면 라일락 향기가 난다. 왜성으로 자라며, 꽃 색상이 세 번 바뀐다.
- 다루마(Dhhruma)는 유럽목수국으로 폴스타와 비슷하고 라일락 향기도 나지만, 폴스타와 달리 키가 더 크게 자란다.
- 바위수국: 바위수국은 덩굴성 식물로 등수국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이 식물은 수국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실제 품종상으로는 수국이 아니다. 그러므로 수국 종류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바위수국은 월동이 안 된다.
- 수국과 불두화의 차이
- 수국과 불두화는 얼핏보면 비슷해서 같은 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국은 범의귀과에 속하고, 불두화는 인동과에 속하는 식물로 서로 완전히 다른 품종의 식물이다.
- 6월은 대개 수국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수국과 비슷한 꽃을 피우는 불두화는 수국보다 먼저, 5월에 꽃을 피운다. (물론, 온실에서 화분에 키울 때는 이와 다를 수 있다)
- 수국이 산수국을 원예종으로 품종 개량한 것이라면, 불두화는 백당나무를 원예종으로 품종개량한 것이다.
- 불두화는 가지가 목질화 되어 있지만, 수국은 줄기가 녹색의 연한 줄기로 초본화 식물이다. 3하얀색 수국 꽃과 불두화 꽃은 매우 비슷해 보이지만, 수국의 꽃송이는 위로 향하는 반면, 불두화의 꽃송이는 아래쪽으로 향한다.
- 수국의 잎은 나뭇잎 형태로 길쭉하면서도 둥근 타원형이지만, 불두화의 잎은 톱니바퀴처럼 다소 삐죽삐죽하다. 따라서 두 식물은 잎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이를 통해 쉽게 식별할 수 있다.[7]
수국차 효능[편집]
- 당뇨 개선: 수국차의 함유되어있는 필로둘신 성분은 설탕의 약 1000배 이상의 단맛을 낸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몸에 흡수되는 당의 양은 0.1%이기 때문에 혈당을 관리하는데 좋다고 한다. 그리고 수국차의 함유되어있는 루틴, 사포닌, 게르마늄 성분이 혈당을 조절해주어 혈압이 오르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 기관지 개선: 수국차에는 사포닌 성분의 함유가 풍부하여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거나 염증을 개선해주어 요즘같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많은 때, 환절기 때에는 감기, 기관지 관련 질병들에 걸리기 쉽다. 이 때 수국차를 마셔주면 위와 같은 호흡기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 피부 미용: 수국차에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피부의 노화를 막아준다. 또한 섬유질 성분이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여드름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개선해준다고 한다.
- 장 건강 및 변비 개선: 수국차에는 식이섬유의 함유가 풍부하여 현재 전세계의 인구 약20%가 앓고있는 질병인 변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수국차에 이 식이섬유 성분들이 장운동을 활발하게하여 건강한 배변활동을 하게해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장 건강 및 변비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카페인도 없고 칼로리도 낮은 수국차를 섭취하여 이를 개선해보기를 추천한다.
- 입냄새 제거: 수국차는 섭취시 입속 세균들과 박테리아를 제거해주고, 충치를 예방해주며, 마시고나면 입안을 시원하고,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로인해 입냄새가 걱정이신 분들께서는 평상시에나 식후에 섭취하시면 굉장히 도움이 될것이다.
- 각종 질병 예방 및 개선: 이외 에도 수국차의 효능으로는 숙취 해소,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 및 개선, 갈증 해소, 혈액 순환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 부작용
수국차는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산부에게는 섭취를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이 수국차는 산수국, 수국차라고 불리는 차나무의 잎을 사용하여 만든 차 이다. 다시 말하지만 수국 꽃과는 다른 품종이며 이를 헷갈려 수국이라는 꽃을 차로 섭취할시 구토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인용 오류: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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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편집]
- 생리 · 생태
자연상태나 온실에서의 수국은 주로 삽목에 의해서 번식이 되므로 여름철에 차 광조건에서 영양생장이 이루어진다. 수국생산에 있어 영양생장기간 동안에는 삽 수의 활착, 촉성 등에 의한 꽃받침색의 결정, 개화지 유도를 위한 분지의 유도, 초 세의 조절과 함께 마디를 짧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삽목 후 활착까지는 야 간온도 21℃이상, 주간에는 26℃이하가 유지되어야 하며 습도는 65 ∼ 85%가 유지 되어야 한다. 초기생육동안 광도는 20,000 ∼ 30,000 lux가 좋고, 활착 후에는 30,000 ∼ 40,000 lux에서 1주경과 후 50,000 ∼ 65,000 lux상태로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수국은 그 생육에 있어 일반적으로 장일조건에서는 영양생장이 촉진되고 단일조건에서는 꽃눈분화가 촉진된다. 일장과 더불어 온도 또한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예를 들면 높은 야간온도(21℃이상)에서는 일장이 증가됨에 따라 꽃눈분화가 더디게 된다. 반면 높은 야간온도 조건에서도 단일 상태에서는 꽃눈분화가 유도된다. 또한 단일조건일지라도 야간온도 11℃이하에서는 꽃눈분화가 억제되고 급기 야는 휴면에 돌입하게 한다.
여름철 영양생장이 끝나고 단일상태로 접어들면 꽃눈분화가 유도된다. 적절한 꽃 눈 유기를 위해서는 야간온도가 11 ∼ 18℃ 되어야 한다. 수국은 상대적 단일식물 이므로 8시간 일장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오후 4시에서 오전 8시까지의 차광 이 필요하며, 이때의 온도를 11 ∼ 18℃로 유지함으로써 꽃눈분화를 신속하게 유도 할 수 있다. 꽃눈분화가 끝나고 개화를 위해서는 저온저장으로 휴면을 타파시켜야 한다. 20%미만에서는 눈이 말라죽고, 60% 이상에서는 부패하기 쉬우므로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과습한 환경에 접하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 관리가 필요하다.
꽃눈 유도를 위해서는 앞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일장 및 온도를 조절해주고, 더불어 질소 수준을 낮추어 주어야 한다. 9월에는 1 / 2수준으로 낮추고 10월에는 시비를 중단한다. 수국의 꽃눈발 달은 7단계(stage)로 구분된다. 5 ∼ 6단계에서 필요시 잎 따주기를 해야 하며 7단계에서는 모든 화기구조가 구분되어 완전한 꽃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 개화 유도에 있어 개화 조절방법으로는 개화 억제물질이 유용하게 이용된다. 수국은 출하 후에도 적절한 수분관리가 생육 및 화색 유지에 중요하다. 수국은 실내 15 ∼ 18℃에서 가장 오래 유지되며, 직사광선 보다는 반사광 혹은 그늘진 상태에서의 관리가 그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 재배 기술
- 작형
재배작형은 출하시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크게 하계재배 작형, 촉성재배 작형, 주년재배 작형 등 3가지로 구분된다.
- 하계재배작형
- 5월초에 삽목하며, 꽃봉오리를 2개 이상 피우려면 6월말에 순을 지른 뒤 꽃눈발달 이 5∼6단계된 식물체를 10월말∼11월초에 냉장을 시작한다. 5℃ 저장 시에는 6∼8주 간 처리하며, 11℃ 저장 시에는 최소한 8주간 처리해야 한다. 출하시기를 맞추기 위한 장기 저장 시에는 0∼1.5℃에서 8주 이상 저장하는 것이 적합하다. 냉장직전에 잎을 따주어야 냉장효과가 있다. 냉장처리 후에는 야간 온도가 12℃되는 온실에서 재배하여 1월초에 뿌리내린 직후에 20㎝정도의 화분에 심어 개화기까지 키운 후 4월초에 출하한다.
- 촉성재배 작형
- 2월초·중순 개화를 위한 촉성재배작형은 4월초에 삽목하여 5월중순에 필요시 순지르기를 하고 개화유도를 위해 B-9을 6월 15일, 7월 15일, 8월 15일에 각각5,000∼7,500ppm 처리한다. 9월초에 잎을 제거하지 않고 11℃, 암상태에서 8주간 저온처리 한다. 11월초 야간온도가 16.5℃이상의 온실내에서 4시간 보광으로 재배하여 11월 중순에는 15㎝정도의 화분에 심어 2월 초순에 출하한다.
- 주년재배작형
- 미니포트 수국에만 해당되는 작형으로 알맞은 품종은 중소형의 ‘메리트스푸렘’과 ‘닥터 버나드스테니거’이다. 3,500lux에서 경정 경지삽(shoot-tip cutting)으로 뿌리를 내린 묘를 11∼12㎝ 화분에 옮겨 심은 후 17℃에서 2주간 약 60,000lux에서 생육 시킨다. 촉성재배 시와 마찬가지로 잎을 제거하지 않고 자연조건하에서 8시간 일장에 야간 11℃, 주간 17℃의 온실에서, 6주간 처리로 개화를 유도한다. 주변온도가 높을 경우에는 11℃의 저온저장으로 저온처리를 대체할 수 있다. 건전한 잎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2시간 명기를 유지해야 하는데 1,000lux 추가 광을 쪼여줌으로써 가능하다. 이 경우에도 그 기간은 6주간 지속시켜야 한다. 개화 유도 후에는 최저 17℃ 온실에서 재배하고 4시간 일장처리를 촉성기간 동안 처리한다(100lux 백열등, 오후 10∼2시), 촉성 첫째 주에 GA3 25∼50ppm 분무로 꽃눈 분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꽃눈이 발달하지 않을 경우 2차 분무는 2주 후에 시행한다. 촉성기간은 계절에 따라 다른데 여름철 고온, 고광 조건에서는 8주간에서 겨울철 저온, 암조건에서는 16주간까지 걸린다.
- 번식
- 삽수
- 번식은 주로 경지삽을 한다. 삽수는 4월말에서 7월초에 걸쳐 3 ∼ 4마디의 12 ∼ 20㎝ 가지를 이용하여 만든다. 준비된 가지를 재절단하여 5 ∼ 10㎝의 크기로 삽수를 조 제한다. 삽수는 준비된 가지의 이용부위, 외부 형태에 따라 경정지 삽수(terminal cutting), 버터플라이 삽수(두눈삽, butterfly, two-eye cutting) 또는 잎눈 삽수(two single-eye, leaf-bud cutting)로 나뉘어진다. 잎눈삽수는 버터플라이 삽수를 2등분 한 형태를 지닌다. 각각 삽수에 따라 장단점이 있는데 이들 중 경정지 삽수는 다른 삽수에 비해 번식 및 식재기간이 단축되므로 가장 널리 이용된다.
- 삽목 용토
- 모래, 모래 + 피트모스, 버미큘라이트, 버미큘라이트 + 퍼라이트(질석), 밭흙 + 피이트 + 퍼라이트, 바아크 + 피이트 + 퍼라이트, 퍼라이트 등 모든 배양토가 삽목에 유용하 다. 배양토는 소독이 중요하다. 삽목은 5 ∼ 10㎝ 화분에 직접 할 수도 있다. 이때는 미스트 장치하에서 수행하는 것이 좋다.
- 식재 및 배양토
수국을 분에 심는 시기는 뿌리부위의 크기 및 발근 정도로 정해진다. 관행의 다른 삽목묘와 동일한 상태의 근부 형성기에 화분심기를 한다. 화분에 옮겨심은 삽목묘는 오후에 관수하고 다소 약광(40,000 lux)하에서 일정기간 재배함으로써 이식으로 인한 몸살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회복시킨 후에 차광을 제거한다. 배양토의 선택은 수국 생산 시 중요한 작업중의 하나이다. 동일 용기 내에서 22주이상을 지속해야 하므로 배양토가 적절생육에 절대적인 요인이 된다. 수국은 다량의 수분이 요구되므로수분보유능력이 좋은 배양토가 선택 되어야 한다. 피트모스는 수분 흡착도가 높으므로 밭흙, 퍼라이트, 버미큘라이트, 바아크 등의 재료와 혼합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화분의 크기는 영양생장기에는 10cm분이 수분 관리에 용이하다.
- 화색의 조절
환경적인 화색조절(꽃받침색 조절) 요인으로는 배양토내의 알루미늄의 수준이다. 알루미늄이 주 화색소와 보조색소의 결합 여부로 꽃색이 조절된다. 즉 알루미늄의 수준이 높으면 청색으로, 낮으면 분홍색으로 변한다. 이러한 알루미늄의 수준은 토양 pH 와 토양내 양분수준과 연관되는데 특히 인산 성분은 알루미늄 수준을 떨어뜨린다. 화색이 분홍색을 띨 때 토양 용액이 지니는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알루미늄 수준이 낮다(<15ppm)
- 높은 질산질성분(30 ∼ 50 ppm NO3-N)
- 높은 인산질 성분(6 ∼ 12ppm)
- 낮은 칼리질 성분(10 ∼ 20ppm)
- 6.0∼6.5 pH 등을 들 수 있다.
반면에 화색이 청색을 띨 때 토양이 지니는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알루미늄 수준이 높다(>100ppm)
- 중간정도의 질산질 성분(20 ∼ 30ppm NO3-N)
- 낮은 인산질 성분(1 ∼ 5ppm)
- 높은 칼리질 성분(25 ∼ 50ppm)
- 5.0 ∼ 5.5 pH 등을 들 수 있다.
- 시비 및 영양분
수국은 적정생장과 화색조절에 따라 그 시비 및 영양분이 결정된다.
- 관수
수국은 잎이 크므로 단시간 내의 수분손실이 많으므로 쉽게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많은 수분 공급이 필요하다. 화분의 수분 포화량에 비해 10%의 수분을 더 공급해 주어야 한다. 한편 수분과다에 의한 피해가 발생되는데 이러한 수분과다는 관수 시 지나친 양의 수분공급보다는 빈번한 수분공급이 그 원인이 된다. 또한 수질이 중요하므로 ph나 전기 저항도가 고려되어야 한다. ph는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꽃 색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며, 전기저항도는 1.75mmho/cm이하여야 한다.
- 순지르기
수국은 꽃봉오리를 몇 개로 만드느냐에 따라 다르다. 다화성 식물의 경우 1차 순지르기를 화분에 심은지 2∼3주 후에 줄기당 두마디를 남기고 실시한다. 2차 순지르기는 1차 순을 지른 후 신장된 가지에서 두마디 남기고 실시하며, 마지막 순지르기는 7월 초순 전에 해야 한다. 이후 순지르기는 줄기의 생장증진에 효과가 없고, 꽃봉오리 크기가 작아지며 맹아(blind)되는 줄기가 많이 발생한다.
- 생장억제물질
수국은 노지재배 시 1 ∼ 2m 정도로 크기 때문에 분화용 수국에 있어서 하계 영양생장상에 있어 초장 조절이 중요하다.
- 병해충 방제
- 진딧물- 영양 생장기에 문제가 되며, 직접 가해하거나 바이러스 오염원이 된다.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점박이 응애- 감염이 많이 된 포기를 제거함으로써 빠른 응애의 전염을 막을 수 있다.
방제법으로는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를 전면에 살포하여 방제한다.
- 온실가루이- 온실가루이 방제용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수국은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약제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
- 병해
잿빛곰팡이병, 고습도 조건의 온실이나 외기에서 재배 시 흰가루병이 발생한다.
- 방제방법- 약제방제로는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병해충 발생초기에 해당 병해충 적용농약 중 소면적에 약해시험을 실시하여 약해가 없는 저독성 농약을 살포하여 방제한다.
- 수국 생리장해- 고온지역에서 잎살이 두꺼워지고 때때로 얼룩이 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차광, 관 주, 환기를 시켜주면 회복된다.
- 철분결핍에 의한 황화현상- 번식에서 개화기까지 배양토의 높은 pH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잎맥사이의 황화 현상이 어린잎, 발달중의 잎에서 시작되어 심하게 진전된다. 토양은 pH 6.5이하로 배양토의 산도를 조절하거나 초기에 철분 킬레이트를 공급하면 회복이 된다.[8]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수국〉, 《네이버 국어사전》
- 〈수국〉, 《우리 생활 속의 나무》
- 〈수국〉, 《두산백과》
- 〈수국〉, 《위키백과》
- 플로라, 〈수국〉, 《네이버 블로그》, 2023-06-26
- 에픽플랜츠, 〈색깔별 수국 꽃말과 역사적 수국의 의미-에픽플랜츠〉, 《티스토리》, 2022-09-29
- 건강 이야기, 〈수국차 효능, 부작용, 만드는 법〉, 《티스토리》, 2020-04-03
- 뷰티팜 국이아빠, 〈수국차 만드는 법 (감로차,감차,이슬차)〉, 《네이버 블로그》, 2020-08-31
- 〈수국 - 수국 재배 기술〉, 《네이버 블로그》, 2019-07-0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