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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구역은 1읍 9면 10행정동 18법정동 122리로 구성되어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구역은 1읍 9면 10행정동 18법정동 122리로 구성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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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당시 인구는 11.5만 명(세종특별자치시 통계연보)이 였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진척되면서 3년만에 인구 20만 명을 돌파했고 2021년 현재 362,036명 이다. 2030년까지 목표인구는 70만 명이지만 세종시청 등에서 인구 유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여 세운 목표라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 출범 당시 인구는 11.5만 명(세종특별자치시 통계연보)이 였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진척되면서 3년만에 인구 20만 명을 돌파했고 2021년 현재 362,036명 이다. 2030년까지 목표인구는 70만 명이지만 세종시청 등에서 인구 유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여 세운 목표라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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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6일 (토) 09:52 기준 최신판
세종특별자치시(世宗特別自治市)는 대한민국의 행정 수도 기능을 하는 특별자치시이다. 간략히 세종시라고 부른다. 시의 중심으로 금강과 미호천이 흐른다. 남쪽으로 대전광역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북쪽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와 접한다. 옛 충청남도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의 일부(現 장군면), 충청북도 청원군의 일부(現 부강면)를 편입하여 2012년 7월 1일에 출범하였다. 산하에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행정구역은 1읍 9면 10 행정동 18 법정동이다.
국토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서울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혁신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한솔동, 도담동 일대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조성되었고, 정부서울청사와 정부과천청사에 분산되어 있던 9부 2처 2청의 정부기관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되었다. 시의 이름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조선 세종의 묘호를 따서 세상(世)의 으뜸(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진동에는 정부세종청사가 있고, 시청 소재지는 보람동이다.
개요[편집]
- 행정 단위: 대한민국 특별자치시
- 설립년도: 2012년
- 면적: 465 km²
- 인구: 362,036명 (2021년)
- 시청 소재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30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ejong.go.kr/
역사[편집]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편집]
1977년 박정희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산하 중화학공업추진위원회 실무기획단이 2년 동안 150여 명의 국내외 전문 인력을 투입해서 만든 이른바 '백지계획'의 보고서에는 수도 이전 계획의 기조와 기본 이념, 건설 목표, 기본 방향 등과 외국의 신수도 건설 사례가 담겨 있었는데, 수도 이전 대상지로 대전 인근의 공주, 연기, 논산, 천안, 옥천, 금산 등으로 후보지를 압축한 후 최종적으로 공주군 장기면(現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을 선정하였다. 새 수도의 모형으로는 격자형 도로망을 주축으로 한 계획형 도시와 중앙광장에 행정, 업무, 문화, 예술 기능을 배치하고 그 주변에 주거지역을 배치한 동심원형 도시를 계획하였고, 각론으로 수도의 도시기반시설, 교통체계, 주택건설, 상수도시설 등에 대한 하부계획 보고서가 20여 권 있다고 한다.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였던 노무현이 2002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충청권으로 청와대 이전 정책을 공약하였다. 수도 이전지로 대전을 염두에 두고, 수도권 집중 억제와 낙후된 지역경제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소와 발전을 위해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건설하며, 청와대와 중앙부처부터 이동하여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은 2003년 4월에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지원단을 발족시켰다. 7월 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안) 입법 예고하였고, 12월 신행정수도특별조치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가결되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2004년 10월 서울이 수도라는 관습 헌법이 존재한다는 판단을 내리며, 수도 이전은 법률 제정이 아닌 헌법 개정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 판결로 일부 행정 부처만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으며, 정부는 2006년 건설교통부 외청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설립하였다. 12월에는 국민 공모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명칭을 세종으로 확정하였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듬해인 2009년에 대통령 이명박은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의 적당한 타협은 없다'며 세종특별자치시 건설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해 국무총리 정운찬은 내정 당시 '원안대로 추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는 '세종시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원안대로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권 내에서도 이명박 정부와 충돌하였다. 2009년 12월에는 이명박의 행정수도건설 재검토에 반발하여 충청남도지사였던 이완구가 사퇴하였다. 2010년 1월 이명박 정부는 행정부처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세종특별자치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 중심의 경제 도시로 전환한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과 한나라당 친박계 및 충청계는 수정안에 반발하며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주장하였고, 같은 해 6월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충청 지역에서 참패함으로써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세종시 수정안은 결국 6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었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였다. 당시 세종시의 인구는 10만7백 명이었고, 행정동은 1개(한솔동)였다. (1읍 9면 1행정동)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편집]
- 2014년 2월 10일: 도담동(법정동: 도담동, 어진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이 한솔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2행정동)
- 2015년 1월 26일: 아름동(법정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이 도담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3행정동)
- 2015년 10월: 세종특별자치시의 주민등록 인구가 20만 명을 돌파하였다.
- 2016년 4월 18일: 종촌동(법정동: 종촌동)이 아름동에서 분동하였다.[10] (1읍 9면 4행정동)
- 2017년 2월 20일: 고운동(법정동: 고운동)이 아름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5행정동)
- 2017년 2월 27일: 금강의 남쪽 지역인 보람동(법정동: 보람동,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이 한솔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6행정동)
- 2017년 10월 16일: 새롬동(법정동: 새롬동, 나성동, 다정동)이 한솔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7행정동)
- 2018년 6월: 세종특별자치시의 주민등록 인구가 30만 명을 돌파하였다.
- 2018년 7월 16일: 대평동(법정동: 대평동)이 보람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8행정동)
- 2018년 7월 23일: 소담동(법정동: 소담동, 반곡동)이 보람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9행정동)
- 2020년 7월 15일: 연기면 산울리, 해밀리(법정동: 산울동, 해밀동)가 도담동으로, 연동면 합강리의 대부분, 금남면 집현리(법정동: 합강동, 집현동)가 소담동으로 각각 편입되었다.
- 2020년 8월 14일: 다정동(법정동: 다정동)이 새롬동에서 분동하였다. (1읍 9면 10행정동)
행정구역[편집]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구역은 1읍 9면 10행정동 18법정동 122리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관할구역 읍·면·동 관할 법정동·리 조치원읍 교리·남리·명리·번암리·봉산리·상리·서창리·신안리·신흥리·원리·정리·죽림리·침산리·평리 금남면 (舊 금남면)감성리·금천리·남곡리·달전리·대박리·도암리·두만리·박산리·발산리·부용리·성덕리·신촌리·영대리 영덕리·용담리·용포리·장재리·축산리·호탄리·황용리 (舊 반포면)국곡리·도남리·봉암리·성강리·원봉리
부강면 갈산리·금호리·노호리·등곡리·문곡리·부강리·산수리·행산리 소정면 고등리·대곡리·소정리·운당리 연기면 누리리·눌왕리·보통리·세종리·수산리·연기리·한별리 연동면 내판리·노송리·다솜리·명학리·문주리·송용리·예양리·용호리·응암리·합강리 연서면 고복리·국촌리·기룡리·봉암리·부동리·성제리·신대리·쌍류리·쌍전리·와촌리·용암리·월하리·청라리 장군면 (舊 의당면)송정리·송학리·용암리·용현리·태산리 (舊 장기면)금암리·대교리·도계리·봉안리·산학리·송문리·은용리·평기리·하봉리
전동면 노장리·미곡리·보덕리·봉대리·석곡리·송곡리·송성리·송정리·심중리·청람리·청송리 전의면 관정리·금사리·노곡리·다방리·달전리·동교리·서정리·신방리·신정리·신흥리·양곡리·영당리·원성리·유천리·읍내리 한솔동 가람동·한솔동 도담동 도담동·어진동·해밀동·산울동 아름동 아름동 종촌동 종촌동 고운동 고운동 대평동 대평동 보람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소담동·집현동·합강동 새롬동 나성동·새롬동 다정동 다정동
지리[편집]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있는 지역은 금강을 끼고 있는 분지 지형이다. 구 연기군 지역과는 국사봉-원수산-영적산 라인으로 분리되어 있고 북쪽으로는 미호천을 끼고 조치원-청주로 이어지는 평지가 있다. 이러한 평지는 미호천 동쪽에 집중된 편으로, 조치원읍이 있는 서쪽은 상대적으로 평지가 좁은 편이다. 그 북쪽으로는 400m를 전후한 규모의 산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행정도시 및 조치원과는 또 분리되어 있는 편이다.
기후[편집]
온도는 연평균 13.1°C 로 한서의 차이가 다른지역에 비하여 크지 않으나 일교차가 아주 큰 편인데, 일교차가 15~20도를 넘는 경우도 많다. 또 대전광역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겨울에 더 춥고, 눈도 더 많이 내린다. 이런 기후로 인해 특산물로는 복숭아, 배, 쌀, 오이, 버섯, 토마토 등이 있다.
세종시의 특징은 봄, 가을, 초겨울에 안개가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주요 원인은 세종시의 지리적 위치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여서 공기가 잘 빠지지 않으며 주변에 자리한 세종보, 금강, 호수공원 등의 영향으로 수분이 많아 안개가 발생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기상청에서 조사 결과 가시거리가 1km 미만인 날이 섬지역들을 제외하고 전국 1위이다. 안개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엔 교통사고 또한 늘어나니 운전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세종시 시민들의 자조적인 말로 "안개의 도시"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인구[편집]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으나 전국 1위의 출산율과 활발한 인구 전입으로 미래의 인구 증가 잠재력이 어느정도 있는 광역자치단체이다.
출범 당시 인구는 11.5만 명(세종특별자치시 통계연보)이 였으나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진척되면서 3년만에 인구 20만 명을 돌파했고 2021년 현재 362,036명 이다. 2030년까지 목표인구는 70만 명이지만 세종시청 등에서 인구 유입을 긍정적으로 전망하여 세운 목표라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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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 〈세종특별자치시〉, 《위키백과》
- 〈세종특별자치시〉, 《나무위키》
- 〈세종특별자치시/행정〉,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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