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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오브웨일스섬(Prince of Wales Island)은 미국 알래스카주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알렉산더제도에 위치한 섬이다. 하와이섬과 코디액섬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세계에서 97번째로 큰 섬이다. 약 6,000명의 사람들이 섬에 살고 있다.[1]
개요
프린스오브웨일스섬은 미국 알래스카주 남동부 알렉산더제도(Alexander Archipelago)에 있는 섬으로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길이 217km, 너비 105km, 면적은 6,670km²로 아일랜드의 10분의 1 크기이다. 크레이그는 섬에서 가장 큰 마을로 20세기 초에 염전으로 설립되었으며 인구는 약 1500명이다. 홀리스(Hollis)는 1900년부터 1915년경까지 광산 붐과 파산을 겪은 도시로 버려졌으나 1950년대에 벌목 캠프로 재건되어 현재 인구는 100명이다. 가장 높은 산봉우리는 홍적세 빙하로 인해 묻힌 봉우리를 제외하고 모두 910m가 넘는다. 통가스 국유림 (Tongass National Forest)은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피요르드, 가파른 산, 울창한 숲이 섬의 특징이다. 숲과 섬에는 카르타강 야생지대(Karta River Wilderness)와 사우스프린스오브웨일스 야생지대(South Prince of Wales Wilderness) 가 있다. 프린스오브웨일스 날다람쥐(Glaucomys sabrinus griseifrons)와 프린스오브웨일스섬 족제비(Mustela haidarum celenda)와 같은 많은 야생 동물은 다른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름다운 침엽수림(針葉樹林)으로 덮여 있어 임업이 성하다. 연어를 중심으로 한 수산업도 활발하다. 스포츠 낚시를 포함한 관광은 섬의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2]
역사
1741년, 캄차카에서 비투스 베링의 두 번째 탐험 항해를 지휘하던 알렉세이 치리코프(Aleksei Chirikov)는 프린스오브웨일스섬의 서쪽 해안에서 떨어진 베이커섬에 북미 북서부 해안에 최초로 유럽인이 상륙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그곳에서 오랫동안 멈추지 않았다. 다음 유럽인 도착은 1774년 후안 페레스(Juan Pérez)가 스페인 탐험대를 이끌고 12m 길이의 보트를 타고멕시코 라파스(당시 스페인 식민지)에서 스페인 탐험대를 이끌었을 때였다. 그들은 프린스오브웨일스 서해안의 수메즈섬에 도착했다. 1779년 제임스 쿡 선장이 이끄는 영국 탐험대가 프린스오브웨일스섬을 통과했다. 콩트 드 라 페루즈(Comte de La Perouse)는 1786년 프랑스 탐험대를 이끌고 이 지역을 방문했다. 1793년 9월 20일, 영국 해군 장교 조지 밴쿠버(George Vancouver)는 알렉산더 군도(Alexander Archipelago) 남부의 모든 섬에 프린스 오브 웨일스 군도(Prince of Wales Archipelago)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그는 이 섬이 하나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의심했다. 그 이름은 훗날 조지 4세가 될 웨일즈 왕자를 지칭했다. 1825년까지 프린스오브웨일즈섬이라는 이름이 밴쿠버군도에서 가장 큰 섬에 사용되었다.
유럽계 미국인들이 천연자원을 이용하기 위해 이 지역에 들어오면서 정착민들은 19세기 후반에 섬에서 금, 구리, 그리고 다른 금속들을 채굴하기 시작했다. 금 생산은 지하 광맥 채굴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라늄은 1950년대와 1970년대에 보칸산에서 채굴되었다. 역사적으로 벌목은 20세기 대부분 동안 프린스오브웨일스의 집단 경제의 중심이었다. 20세기 후반 이후 산업의 쇠퇴는 소수의 소규모 제재소만 운영하게 되었다. 1975년, 포인트 베이커 협회(Point Baker Association)와 다른 단체들은 섬의 북부 지역에서 1600km²의 벌목을 막기 위해 미국 산림청을 고소했다. 1975년 12월, 폰 데 헤이트 판사는 레드 베이(Red Bay) 서쪽에서 칼더 베이(Calder Bay) 동쪽 끝 지점까지 이어지는 선 서쪽 웨일즈 프린스 섬의 1600km²에 대한 모든 개간 금지를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다. 1976년 3월 미국 의회는 금지명령을 철회하는 국가삼림관리법(National Forest Management Act)을 통과시켜 소송에 대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의 북쪽 끝에서는 판매 가능한 목재의 절반만이 베어졌다. 라부체르 만(Labouchere Bay)의 섬 북쪽 끝의 도로 건설과 벌목은 1975년 초에 시작되었다. 미국 산림청의 감독 하에 벌목은 1976년에 시작되었다.[3]
알렉산더제도
알렉산더제도(Alexander Archipelago)는 미국 알래스카주 남동부 500km에 걸친 섬들을 일컫는다. 피오르드가 많으며 섬의 개수는 약 1,100여개에 이른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임업이 성하다. 알렉산더제도늑대가 살고 있다. 알렉산더제도에서 가장 큰 도시들은 케치칸과 싯카다. 알렉산더제도는 미국 알래스카주 남동부의 제도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있다. 태평양에서 가파르게 솟아오른 수중 산맥 정상으로 약 1,100개의 섬이 들어 있다. 깊은 수로와 피요르드는 섬을 분리하고 본토로부터 분리되었다. 면적 약 3만 2,000km², 주요 섬으로 애드미럴티섬, 배러노프섬, 프린스오브웨일스섬, 치차고프섬, 쿠프레아노프섬, 랭겔섬 등이 있으며 협만이 많다. 섬들은 불규칙하고 가파른 해안과 울창한 상록수림과 온대우림이 있다. 대부분은 보트나 비행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섬들의 대부분은 퉁가스 국유림의 일부이다. 섬에는 숲이 울창하며 야생 동물이 풍부하다. 툴링잇족과 카이가니 하이다족은 이 지역이 원주민이다. 아네트섬에서 발견된 침시안족은 19세기 후반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이 지역으로 이주하였으며 원주민은 아니다. 1741년 러시아인이 도착하고 영국과 미국에 의해 개척되었다. 중심 도시는 리빌러기기도섬의 케치캔과 배리노프섬의 싯카이다. 주요 산업은 임업, 어업, 수산가공, 금광업이다.[4][5]
알렉산더군도를 가장 먼저 방문한 유럽인은 1741년 러시아 항해사 알렉세이 치리코프(Aleksay Chirkov)이며 노예스와 베이커제도, 바라노프, 치차고프, 크루조프, 야코비제도 등을 구경했다. 1774년 후안 호세 페레스 에르난데스가 달섬의 남쪽 해안을 구경했고 이듬해 후안 프란시스코 데 라 보데가 이 쿼드라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섬에서 부칼리만으로 들어갔다. 1792년 자친토 카마뇨는 클라렌스 해협을 발견하면서 레빌라기도와 그라비나 제도를 목격했다. 조지 밴쿠버와 그의 부하들은 1793년과 1794년에 이 군도를 광범위하게 조사하여 레빌라기도와 해군도를 순환하면서 바라노프섬과 치차고프섬의 동쪽과 에톨린, 브란젤섬, 자렘보섬, 미트코프섬, 쿠프레아노프섬 전체를 지도를 만들었다. 10년 안에 러시아인들은 치차고프와 바라노프섬을 분리하는 페릴 해협을 횡단했고 이후 수십 년 동안 그 해협과 통로가 다른 몇 개의 주요 섬들을 분리하는 것을 발견했다. 1844년 러시아 차트는 미트코프섬과 에톨린, 랑겔, 월롱코프스키, 자렘보섬에서 분리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이 군도는 19세기 초 해양 모피 무역의 중심지였다. 이 섬에 대한 통제권은 1867년 알래스카 매입과 함께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넘어갔다. 도널드 오스트의 알래스카 지명사전에 따르면 알렉산더 군도는 1867년 미국 해안 및 측지 측량조사에서 그 이름을 받았다. 이 섬 체인은 러시아의 차르 알렉산더 2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1860년 러시아 아메리카(알라스카) 지도에서 이 섬 그룹은 킹 조지 3세 군도로 부렀다.[6][7]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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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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