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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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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
올리브

올리브나무는 물푸레나뭇과의 상록 교목이다. 높이는 5 ~ 10미터이며, 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다. 늦은 봄에 누런 흰색의 향기로운 이 피고 열매는 타원형의 핵과(核果)로 검은 자줏빛으로 익으며 열매로 기름을 짠다.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지중해 연안, 에스파냐,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지에 분포한다.[1]

개요[편집]

올리브나무는 물푸레나무과의 상록수이다.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로, 그 열매올리브기름피클을 만드는 데 이용된다. 잎이 작고 단단하며 건조 기후에 비교적 강하기에 남유럽, 북아프리카지중해 지역에서 널리 재배된다.

올리브나무는 자가 수분이 불가능하다. DNA가 동일한 꽃가루에는 반응하지 않아서 열매를 맺지 않는 까닭이다. [2]

올리브나무속(Olea) 식물은 세계에 약 40종이 있으며 남부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섬, 아프리카와 지중해의 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중국에는 약 15종, 1아종 및 1변종이 발견되며 약 2종이 약으로 사용된다. 올리브는 소아시아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에 지중해에서 널리 재배되었고 전 세계의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었다. 오래전에 중국에 도입되어 현재 양자강 남쪽의 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리브는 이미 기원전 17세기에 이집트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었고 곧 스페인으로 도입되었다. 올리브유는 현재 제약, 식품 및 일상화학제품에 널리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올리브가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제돈과(齊墩果)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이래 약재로 사용된다. 이 종은 유럽약전(5개정판), 영국약전(2002) 및 미국약전(28개정판)에서 올리브유(Olivae Oleum)의 공식적인 기원식물로 등재되어 있다. 이 약재는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및 튀니지에서 생산되며, 중국의 양자강 남쪽 지역에서도 생산된다.

올리브에는 지방산, 스테롤, 세코이드리드 글루코시드, 페닐에틸알코올 글리코시드 및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산과 스테롤이 지표물질이다. 유럽약전, 영국약전 및 미국약전은 의약 물질의 품질관리를 위해 지방산 및 스테롤의 함량을 정량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약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와 올리브 잎은 항산화, 혈압강하, 항고지혈증, 혈당강하작용 및 항균력을 나타낸다.

민간요법에 의하면 올리브유는 이담작용 및 심혈관 보호 작용을 나타내며, 한의학에서 올리브유는 윤장통변(潤腸通便), 해독렴창(解毒斂瘡)의 효능을 나타낸다.[3]

생산[편집]

올리브나무는 주로 남유럽의 스페인 남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 북아프리카, 미국, 중국, 한국에서도 재배된다.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은 유럽 전체 올리브의 1 / 3을 생산한다.

올리브나무 농사는 약 7000년 전부터 3400년 전 사이에 중동 북부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시작되어 오늘날 그리스, 크레타, 시리아,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등지로 확대되었다. 이후 상업망을 통해 튀르키예 남부, 키프로스, 이집트 각지로 전파되었다.

그리스 식민지가 확대되면서 올리브 문화는 약 2800년 전 이탈리아 남부와 북아프리카까지 이르렀고, 나중에는 프랑스 남부까지 퍼졌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지중해 전역에서 올리브나무를 재배했다.

로마 제국 초기에는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올리브나무와 포도나무를 재배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로마의 곡물 공급을 안정화하고, 이탈리아 포도주와 기름 생산업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트라야누스 황제(재위 CE 98 ~ 117) 때 이탈리아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내수로 이를 감당하지 못하자 정책이 바뀌어, 아프리카 농부들에게 포도주와 기름 생산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북아프리카 북부에 있던 고대 도시 렙키스에 있는 올리브 압착기는 당대에 가장 큰 크기를 자랑했다. 생산량이 좋은 해에는 대당 평균 1만 리터의 기름을 생산할 정도였다. 올리브 기름을 생산하는 사업은 경제성이 무척 높았다. 그 수요는 로마 한 곳에서만 연간 3000만 리터에 달했는데, 올리브 기름은 유통 기한이 짧고, 한두 해가 지나면 산패되기 쉬웠기 때문이다. 여기에 먹어 치우는 올리브 열매까지 생각하면 그 사업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올리브 기름은 등불을 켜는 데 쓰였을 뿐 아니라 피부 보습제나 클렌징 오일 등 이나 화장품의 기본 재료로 사용되었다. 호메로스의 작품에 따르면, 영웅들은 목욕한 후 올리브 오일을 온 몸에 발랐고, 올림피아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이 때문에 고대 농업가 콜루멜라는 올리브나무를 "모든 나무 중 으뜸"이라고 평했다.

오늘날 전 세계엔 약 8억 그루의 올리브나무가 자라는데, 그중 98%가 지중해 연안에 있다. 스페인이 세계 최대 생산국이고, 이탈리아, 그리스가 그 뒤를 잇는다.[2]

식재료[편집]

지중해 사람들에게는 식재료 중 필수요소 수준으로 올리브를 많이 섭취한다. 개역 성경에도 '감람나무'라는 이름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리스 신화에서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아테네의 소유권을 놓고 겨룰 때, 아테나가 이 올리브 나무를 내놓아서 포세이돈이 참패했다고 할 정도. 특히 그리스와 튀르키예산 올리브가 유명한데, 소금에 짭짤하게 절인 올리브에 레몬즙을 뿌리고, 여기에 오레가노를 곁들인게 가장 기본적인 반찬으로 그리스 요리와 튀르키예 요리에서 올리브가 없는 식사는 생각하기 힘들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같은 고대 서사시를 보면, 등장 인물들이 식사를 할 때 올리브를 먹는 언급이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이미 일리아스에 올리브 나무를 언급하는 구절이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시기에 올리브를 섭취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너무 흔하고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굳이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다. 한국의 고전 설화나 옛이야기에 등장인물들이 밥을 먹는 장면에서 김치를 먹는 묘사가 의식적으로 언급되는지 생각해 보자. 이렇듯 이미 고전 시대부터 올리브는 그리스인들에게 있어 필수불가결한 식료품이었다.

심지어 흑해나 트라키아, 동부 아나톨리아 지방에서는 올리브 나무가 자라기에는 너무 추워서 올리브가 나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입해서라도 매일매일 챙겨서 먹는다. 아주 옛날부터 내려온 풍습이라고 한다. 이베리아 반도에서도 많이 먹어서, 한국 마트에 진열되는 올리브는 대부분 스페인산이다. 그 밖에 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이집트 같은 북아프리카 나라에서도 올리브는 세계적으로 많이 재배되며 여기서도 흔하게 먹는 음식이다.

올리브는 그냥 먹지 않고 소금이나 소다, 식초 등에 절여서 먹는다. 생올리브에 올레우로페인(oleuropein) 및 기타 페놀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그냥 먹으면 매우 쓰고 아리기 때문이다. 절이는 방법에 따라 짧게는 2주에서 길면 3개월까지 절여 쓴 맛을 제거해야 한다. 절여서 먹는 방법을 처음 발견한 곳이 고대 이집트였는데, 다른 곳에서는 올리브로 기름을 짰는데 유독 이집트에서만 절여 먹었다고 한다.

칵테일 중 마티니의 가니쉬(장식)으로도 쓰인다.

올리브는 기름이 아주 풍부해서, 만지면 반들반들하고 살짝 눌러보면 기름이 흘러 나올 정도이다. 당장 라틴어로 기름을 의미하는 단어 올레움(oleum)은 그리스어로 올리브 기름을 의미하는 엘레온(ἔλαιον)에서 유래하였다. 이러한 올리브로 만든 올리브유는 문서에도 나와있듯 고대엔 부의 상징과도 같은 물품이었다. 물론 그 고대라는 게 로마보다도 이전이니 당시에 안 귀한 기름이 뭐가 있었겠냐마는, 이후로도 의식, 예식용으로 사용되는 등 서방세계에서 꾸준히 중요한 위치를 지녀 온 기름임은 사실이다.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안 쓰이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피자, 샌드위치 등 외국산 요리들을 통해 주로 접한다. 하지만 약간 규모 있는 마트면 어김없이 올리브 절임류 병조림을 진열해놓으니, 은근히 수요가 있는 듯하다.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콤비네이션 피자 위에 올라가는 블랙 올리브 토핑으로, 를 빼고 저미기 때문에 가운데 구멍이 뚫린 링 형태이다. 써브웨이의 토핑에도 동일하게 손질한 것이 들어가는데, 속재료 변경이 활발한 가게 특성상 비교적 생소하다는 이유로 제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피자 토핑에서는 그냥 가운데 구멍 뚫린 고무 같다며 아이들이 버리기도 한다.

영양적인 면에서 꽤 몸에 좋다고 한다. 물론 짭짤하게 절여놓은 올리브를 너무 많이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가 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먹는 게 좋다. 그래도 절인 올리브로 나트륨 과다가 되려면 못해도 보통 400그램짜리 1병을 그 자리에서 통째로 비워야한다. 블랙올리브 1인분(10개)당 소금 함량이 300mg정도 된다.

한국에서는 병조림이나 통조림 형태로 구할 수 있다. 녹색은 덜 익은 것, 검은색은 완숙 올리브로 만든 것이다. 보통 씨앗을 제거하고 파는데, 특히 녹색 올리브의 대부분은 씨를 빼낸 자리에 뭔가 들어 있다. 보통은 빨간색 피망. 하지만 치즈나 햄 등을 채우기도 한다. 피망이 들었다면 쓴맛을 좀 줄여보려고 처음부터 같이 절인 것이고, 치즈나 햄이라면 일단 씨를 제거한 올리브를 절여놓은 것을 꺼내서 별도로 집어넣은 것이다. 대부분은 에피타이저나 와인 등 술안주 용도. 해외에서 수입해온 통조림의 경우 안에 멸치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는 생선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는데 생선 특유의 냄새가 기묘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보통 흔히 접하는 절인 올리브는 알도 작고 짠맛이 강하고 과육도 무르지만, 좋은 올리브 절임은 알도 굵고 짠맛이 덜한데다 과육도 아삭아삭하다. 대신 상하기도 쉬우니 보관을 잘 하거나 얼른 먹어 없애야 한다. 안에 씨앗이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에 먹을 때 주의를 요한다. 평소에 올리브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좋은 올리브 절임을 먹어보고 신세계를 체험해보자. 올리브 절임을 살 때에는 금속으로 된 통조림보다는 유리병으로 된 절임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병에 든 것이 더 맛있다. 유럽에서도 올리브 절임은 식사 전 한두 알 집어먹는 애피타이저로 많이 쓰인다.

병에 들어있는 건 굉장히 짜기 때문에 통에 든 액체를 비우고 맹물에 담근 뒤 올리브 오일을 두 스푼 넣고 다음 날에 먹기도 한다. 올리브 오일만 넣는 경우도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이 짠맛을 이용해 다른 요리에도 써먹을 수도 있지만 역시 한식에 써먹기엔 향이 강해서 쉽지 않다. 못 먹을 만한 맛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향이 워낙 쎄고 맛도 각 각 따로 놀아서 그냥 반찬처럼 집어 먹는것과 별 다를 게 없다. 샌드위치 등에 넣어 간을 맞춰 먹는 게 가장 편하고 좋다.[4]

상세[편집]

함유성분[편집]

열매에는 지방산 성분으로 올레산, 팔미트산, 팔미톨레산, 리놀렌산, 스테아르산, 리올레산, arachidic acid, behenic acid, lignoceric acid, margaric acid, gadoleic acid, vaccenic acid, eicosenoic acid, 식물성 스테롤 성분으로 cholesterol, sitostanol, βsitosterol, stigmasterol, campestanol, campesterol, methylenecholesterol, brassicasterol, Δ7-campesterol, clerosterol, Δ7-stigmastenol, Δ5-avenasterol, Δ7-avenasterol, Δ5, 24-stigmastadienol, 세코이리도이드 배당체 성분으로 nuezhenide, oleonuezhenide, oleuropein, demethyloleuropein, ligustroside, oleuroside, oleoside, 페닐에타노이드 배당체 성분으로 salidroside, verbascoside,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rutin, luteolin, luteolin-7-glucoside, luteolin-7-rutinoside,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으로 oleanolic acid, maslinic acid, erythrodiol, uvaol이 함유되어 있으며, 또한 cornoside, elenolide, tyrosol, hydroxytyrosol, estrone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rutin, luteolin, apigenin, diosmetin, hesperidin, quercetin, kaempferol, chrysoeriol, chrysoeriol-7-O-glucoside, 세코이리도이드 배당체 성분으로 oleuropein, ligustroside, oleoside, secologanoside, 이리도이드 배당체 성분으로 asperuloside, kingiside, morroniside가 함유되어 있다.

줄기와 껍질에는 oleuropeic acid, 6-O-oleuropeoylsucrose, demethyloleuropein, esculetin, esculin이 함유되어 있다.[3]

약리작용[편집]

  • 항산화 작용
전자 스핀 공명(ESR) 분광분석법의 결과로부터, 열매추출물(주로 하이드록시타이로솔을 함유함)은 하이포크산틴 / 크산틴 산화효소 시스템과 펜톤 반응에 의해 각각 생성된 5,5 - 디메틸 피롤린-N-산화물(DMPO)과 탄화수소 라디칼을 강하게 억제했다. 활성성분은 하이드록시타이로솔, 마슬린산, 누에제나이드와 같은 페놀계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다.
  • 혈압강하 작용
열매 수성 메탄올성 조 추출물을 정맥 투여하면 정상 조혈 마취 및 아트로핀 처리 랫드에서 동맥혈압을 낮추었다. 이는 또한 기니피그 심방의 자발적인 박동을 저해했다. 잎 추출물을 경구 투여하면 랫드의(NG - 니트로 - L - 아르기닌 메틸 에스테르) L - NAME으로 유발된 혈압 상승에 대한 예방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잎의 물 추출물을 정맥 투여하면 고양이와 토끼의 혈압을 낮추었다. 활성성분은 올레우로페인과 트리테르펜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다.
  • 항고지혈증 효과
열매의 수성 메탄올 및 에틸 아세테이트 추출물을 랫드의 위 내관 내 투여하면 고농도의 혈청 수준을 증가시키면서 총 콜레스테롤(TC) 및 저농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 C)의 혈청 수준이 낮아졌다. 혈장 TC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노인에서 버진 올리브유를 섭취 한 후에만 감소했다.
  • 혈압강하 작용
잎 추출물은 경구용 전분과 포도당 과부하 하에서 랫드의 α-아밀라제를 억제함으로써 항 고혈당 작용을 보였다. 올레우로페인은 알록산-모모하이드레이트에 의한 랫드의 고혈당을 억제했다.
  • 항균 작용
올레우로페인과 같은 세코이리도이드는 표준 박테리아 균주 또는 인플루엔자균, 모락셀라 카타랄리스균, 장티푸스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와 같은 임상 분리 균주에 대해 in vitro에서 유망한 항균성 활성을 보였다. 열매와 잎의 추출물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항균 활성을 보였다. 올레우로페인은 in vitro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 M. fermentans, M. pneumonia, M. pirum을 저해하였다.
  • 항종양 작용
열매, 잎 및 올리브유는 자궁경부암 HL-60 세포에 대하여 in vitro에서 유의한 항 돌연변이 유발 및 성장 억제 활성을 보였다. 열매 추출물에 있는 펜타사이클릭 트리테르펜은 결장암 HT - 29 세포에서 세포증식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유도했다.
  • 항바이러스 작용
잎 추출물과 그 주요 화합물인 올레우로페인은 바이러스 엔벨로프와 상호 작용하여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서 바이러스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VHSV)에 의해 유도된 세포 간 막 융합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성 전달을 억제했다.
  • 기타
올리브는 또한 항궤양, 항염증, 항 방사선, 항 보체 효과를 보였다. 이것은 마우스 간의 글투타티온 S - 전이효소(GST)를 유도하고,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를 억제하며,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심장 혈관계를 보호한다.

용도[편집]

  1. 긴장항진, 동맥 경화, 관상 동맥 질환
  2. 류마티즘, 통풍
  3. 발열
  4. 담관염, 담낭염, 황달, 복부팽만, 변비, 로엠헬드증후군, 위궤양
  5. 건선, 습진, 뜨거운 물김에 데인 상처 및 화상

올리브유는 지중해 연안의 전통적인 황록색의 향기로운 식용유이다. 풍부한 영양소와 우수한 의약 및 건강관리 기능으로 인해 올리브유는 자연 건강 식용기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액체 황금"으로 알려져 왔다.

유럽약전과 영국약전에는 가공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가격, 영양소 및 용도에 따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정제 올리브 오일의 두 품목으로 각각 등재되어 있다. 버진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의 숙성된 핵과에서 냉압착이나 다른 적절한 기계적 수단으로 얻은 지방질 기름으로, 여과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전체 과정에서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정제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 오일을 정제하여 얻은 지방 오일이다. 그 산도는 일반적으로 탈색 및 탈취와 같은 정제 과정을 통해 0.5 이하로 낮출 수 있다. 버진 올리브 오일이 품질이좋다.[3]

키우기[편집]

햇빛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다. 햇빛을 많이 쐐야 줄기가 굵어지고 이 풍성하게 자란다. 반대로 일조량이 적으면 웃자람이 생겨서 줄기는 가늘고 길게 잎은 크고 작게 달린다. 그래서 식물 인테리어 활용으로 실내에서 올리브나무 키우기를 시작할 때는 해빛이 잘 드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직사광선이 쬐이는 곳도 좋고, 양지나 반양지에서 키우는 게 좋다. 인터리어에 적합한 식물이라고 해서 빛이 부족한 거실이나 카페 안쪽에서 키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한다.

물주기

건조에 강한 식물이다.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한 반려식물이다. 초보 식집사가 식물 키우기가 어려운 이유가 물주기 때문인데. 대부분의 초보 식집사가 과습으로 식물을 힘들게 만든다. 그런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올리브나무 키우기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나무 키우기를 해 본 분이라면 건조에 강한 반려 식물이 더 키우기 좋다. 올리브나무 물주기 방법은 겉흙이 마르면 젓가락이나 손가락을 찔러서 5cm 안팎까지 속흙이 말랐다면 그때 물을 충분히 관수해주면 된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너무 건조하게 키우면 올리브나무 잎마름 현상이 발생한다. 반대로 과습하게 되면 잎끝이 갈변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올리브나무 물주기를 잘 관리해야 한다. 물주기는 획일적으로 모든 반려식물에게 같은 날 공급하는 게 아니라 각각 화분 흙을 체크해서 따로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온도

원산지가 열대 지방이라서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하지만 추위에도 강한 식물이다. 올리브나무 생육 적정 온도는 15℃ ~ 25℃이고, 최저 온도는 -5이다. 하지만,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서 키우기를 이어가는 게 좋다. 자칫 냉해 피해를 입으면 되돌릴 방법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또한, 어느 정도 서늘한 기후를 보내야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겨울에 너무 따뜻한 곳에서 키우면 이듬해 꽃이 피지 않을 수도 있다.

분갈이

천 년을 살아가는 식물이기 때문에 키우는 동안 분갈이는 필수이다. 분갈이는 성장 속도와 뿌리 발달에 따라 해주는 시점을 결정해야 하는데, 성장 속도에 비해 올리브나무 화분이 작다면 영양분 소실로 생육이 불량해지고, 올리브나무 화분에 뿌리가 가득 차게 되면 영양분 부족뿐 아니라 배수에도 문제가 생겨서 과습에 취약하게 된다. 이런 연유로 분갈이를 하게 되는데. 분갈이할 때는 기존 올리브나무 화분보다 한 치수 큰 것을 선택해야 하고, 뿌리에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기 위해 뿌리를 정리하거나 흙을 털어내는 것은 안 하는 게 낫다. 분갈이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와 배양토의 비율을 3 : 7 혹은 4 : 6으로 해준다. 분갈이 시점은 2년에 한번 하는 게 좋다.

가지치기

올리브나무는 수형을 잡기 좋은 반려 식물이다. 반려식물 인테리어로 키우기 위해 외목대 형태로 많이 키우기를 한다. 외목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를 수행해야 한다.수형을 잡기 위한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는 원하는 높이가 될 때까지 곁순 나오는 것을 제거하고 그 높이에서 순치기를 통해 잎을 풍성하게 만든다. 꽃눈 형성 및 열매를 맺기 위해서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유리한데. 수직으로 자라는 줄기나 오래되고 약한 줄기는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삽목

올리브 번식 방법으로는 올리브나무 삽목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지치기를 한 줄기를 삽목으로 이용하면 좋다. 올리브나 삽목은 50% 정도의 성공률을 보이는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흙꽂이보다는 물꽂이를 선택하는 게 좋다. 올리브나무 물꽂이를 통해 뿌리를 내리고 뿌리가 내린 후에 흙에 꽂아 삽목을 완성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올리브나무 물꽂이를 시작하고 2 ~ 3개월 정도가 되면 뿌리가 발생하고 이후 올리브나무 화분에 심어서 키우기한다. 올리브나무 삽목한 이후에는 뿌리가 활착할 수 있도록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놔둔다. 일주일 ~ 10일 후에 서서히 햇빛에 적응시켜주는 게 좋다.

웃거름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나무이기 때문에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웃거름은 1년에 2번 주는 게 좋고, 봄 가을에 한 번씩 추비를 한다. 웃거름으로는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는 복합비료를 시비하면 된다. 집에서 올리브나무 화분에서 키우기할 때는 입제 형태의 고형비료보다는 액상 형태의 과수전용 액비를 주는 게 좋다. [5]

각주[편집]

  1. 올리브나무〉, 《네이버 국어사전》
  2. 2.0 2.1 올리브나무〉, 《위키백과》
  3. 3.0 3.1 3.2 올리브나무〉,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3》
  4. 올리브〉, 《나무위키》
  5. 길들이기, 〈올리브나무 키우기 삽목 화분 물주기 잎마름 가지치기 물꽂이 올리브열매 (반려식물 인테리어)〉, 《네이버블로그》, 2023-02-0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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