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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섬(영어: São Tomé Island, 포르투갈어: São Tomé)은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가장 큰 섬이다. 섬의 길이는 48km, 너비는 32km, 면적은 854km², 인구는 157,000명(2009년 기준)이며 상투메 프린시페 전체 인구의 96%인 약 19만380명(2018년)이 거주하고 있다. 상투메는 포르투갈어로 '성(聖) 토머스'라는 뜻이다.[1]
상투메섬은 서아프리카 기니만의 작은 국가 상투메프린시페에 딸린 화산섬이다. 적도에서 북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최고점은 상투메산(2,024m)이다. 상투메섬은 144㎞ 떨어진 곳에 있는 프린시페섬과 함께 서아프리파 기니만의 작은 나라 상투메프린시페의 중심을 이룬다. 서부 지역은 상투메산을 비롯한 산악지대인 데 비하여 동부 지역은 경사가 완만하다. 1470년 포르투갈이 처음 발견하였을 때에는 무인도였으나,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을 데려와 사탕수수를 재배하게 하면서 사람들이 살게 되었고, 17세기에는 노예무역의 중계기지 역할을 하였다. 북동부에 아나차베스(Ana Chaves) 만이 있다. 6개 현인 아구아그란드현, 칸타갈루현, 카우에현, 렘바현, 로바타현, 메조시현을 관할하며 행정 중심지는 섬 북동부 연안에는 상투메 프린시페의 수도인 상투메가 있으며 상투메프린시페의 정치, 경제, 무역의 중추 역할을 한다. 주민들은 대부분 포르투갈어를 구사하며 코코아와 커피, 코프라, 야자수를 재배한다. 상투메섬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는 아프리카 본토에 있는 가봉의 도시인 포르장티로는 상투메섬에서 동쪽으로 2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섬의 높은 경사지은 숲이 우거져 있고 북해안과 동해안 근처에는 농업이 활발하다. 주요 수출품은 코코아, 커피, 코프라, 야자 제품이며 어업도 있다. 대규모 석유가 나이지리아와 상투메 사이의 바다에 매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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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편집]
상투메(포르투갈어: São Tomé)는 서아프리카 기니만에 있는 상투메 프린시페의 수도이자 상투메 프린시페의 최대 도시이다. 도시가 위치한 상투메섬은 화산섬이며 최고점은 2,205m이다. 적도 아래에 있고 코프라, 코코넛, 카카오, 야자유 등을 산출한다. 인구는 43,000명(2001년 추계)이다. 이는 경상북도 영덕군보다는 약간 많으며 강원도 평창군보다는 적다. 1471년 포르투갈인이 처음 발견할 당시는 무인도였으나 아프리카 본토에서 데려온 노예를 이용해 사탕수수를 재배하면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다. 도시는 사탕수수 농장을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17세기 무렵에는 노예무역의 중계기지가 되었다. 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강수량은 1,000mm이다. 프린시페섬, 앙골라, 카메룬 등과 항공편이 연결되어 있으며 상투메프린시페의 정치, 경제, 무역의 중심지이다. 부근에 이 나라 유일의 비행장이 있다.[5]
상투메 프린시페[편집]
상투메 프린시페(포르투갈어: São Tomé e Príncipe )는 대서양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 지역에 속하는 섬나라이다. 정식 국명은 상투메 프린시페 민주공화국(포르투갈어: República Democrática de São Tomé e Príncipe)이다. 수도는 상투메(São Tomé)이다. 국토는 상투메섬과 프린시페섬으로 이뤄져 있다. 상투메는 포르투갈어로 '성(聖) 토마스'를 뜻하며 프린시페는 '왕자'를 뜻한다. 이를 영어식으로 번역하면 '세인트토머스 프린스(Saint Thomas and Prince)'가 되며, 영어권에서는 이렇게 통용되기도 한다. 1471년 포르투갈인이 발견하기까지는 무인도였으며, 1483년부터 포르투갈 본국으로부터의 유형수와 노예로서의 아프리카인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당시는 서인도 제도에 앞서서 사탕수수의 플랜테이션 농업이 시도되어 16세기 전반까지 이 섬의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그 중심은 서인도 제도로 옮겨졌으며, 그 대신 이 섬은 앙골라로부터의 노예 무역의 중계 기지가 되었다. 19세기에 노예 무역이 폐지되면서 카카오와 커피의 플랜테이션 농업이 시작되어 현재 이 나라의 주산업이 되었다. 1885년 베를린 회의에서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승인되었으며, 1951년 포르투갈의 해외주가 되었다. 1960년 포르투갈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는 상투메 프린시페 해방위원회(CLSTP)가 창설되었고, CLSTP는 1972년 마누엘 핀투 다 코스타의 지도로 상투메프린시페 해방운동(MLSTP)으로 개칭되었다. MLSTP의 투쟁은 지하 활동, 특히 지방 노동자에 의한 저임금 반대 투쟁의 형태로 행해졌다. 1974년 4월 민주화 마누엘 핀투 다 코스타에 의해 성립된 포르투갈 새 정권은 상투메 프린시페의 독립을 승인, 같은 해 11월 독립 협정에 조인했으며, 1975년 7월 12일 정식으로 독립되어 MLSTP의 코스타 서기장이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독립을 한 후에도 1979년까지 빈번하게 쿠데타 미수사건이 잇따랐고, 1981년에는 식량 부족으로 폭동이 발생하였다. 2003년 7월 16일에도 쿠데타가 발생하여 쿠데타를 일으킨 페르난두 페레이라(Fernando Pereira) 군부가 당시 대통령이었던 프라디크 드 메네제스(Fradique de Menezes) 정권 전복에 성공하여 정권을 장악하는 듯 했으나 미국과 유엔, 아프리카 연합(AU),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일주일 만에 타결점을 찾아서 메네제스는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하고 군부와 정부가 권력을 분점하여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타협하였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적도 근방의 대서양에 위치하며, 가봉의 북서해안에서 3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아프리카에서 세이셸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국가이다. 상투메와 프린시페 두 섬과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메룬 화산지대의 일부이기도 하다. 상투메섬 바로 남쪽의 롤라스섬이 적도에 걸쳐져 있다. 열대 기후로, 일년 내내 기온이 섭씨 27도 정도이며 대개 32도를 넘지 않는다. 습도가 높은 편이나 밤에는 대개 기온이 낮아서 서늘하다. 건기(6월-9월, 12월-2월)와 우기(3월-5월, 10월-11월)가 존재하며, 평균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어 남서부 사면은 연간 500mm, 북부 저지대는 1000mm 정도이다. 주민은 반투족 계열의 흑인. 흑인과 포르투갈계 백인의 뮬라토로 구성되었으며 인구의 약 90%가, 상투메섬에 산다.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1975년에 순수한 포르투갈계 주민의 대부분이 이 나라로부터 퇴거하는 한편, 내전이 발발한 앙골라로부터 난민이 다수 이주해 왔다. 1990년 헌법에는 공용어를 지정하지 않았지만, 포르투갈어가 사실상 공용어이다. 표준 포르투갈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은 도시지역에 불과하고, 많은 국민은 포르투갈 크리올어를 사용한다. 이 크리올어에도 지역차이가 꽤 있어서 예를 들면 상투메섬(남단부를 제외함)의 상투메어, 앙골라 난민이 대부분 거주하는 상투메섬 최남단의 앙골라어, 프린시페섬의 프린시페어로 분류되고 있다. 팡어도 사용된다. 또한 엘리트사이에서는 프랑스어가 많이 사용되고, 중등교육에서도 필수 외국어이다. 이런 연유로 국제프랑스어사용국기구(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이기도 하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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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중앙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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