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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1일 (토) 23:51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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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란섬(덴마크어: Sjælland, 영어: Zealand)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섬으로 면적 7,031km²이다. 셸란섬은 유럽에서 13번째로 크고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섬이다. 본토와 스웨덴 사이에 있으며 수도 코펜하겐이 섬 동안(東岸)에 자리한다. 인구 249만 1,090명(2012년 추정)이 살고 있어서 덴마크의 인구가 밀집하여 있는 섬이다.[1]
셸란섬은 퓐섬과 스웨덴의 스코네 사이에 있으며,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자리잡고 있다. 과거 1000년 동안 덴마크의 수도가 처음에는 이 섬의 로스킬레였으나 15세기 중엽에 지금의 코펜하겐으로 옮겨졌다. 동쪽으로는 외레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웨덴과 마주보고 있고, 서쪽으로는 핀섬과의 사이에 스토레벨트해협이 있고, 북쪽으로 카테가트해협, 남쪽으로 발트해에 둘러싸여 있다. 셸란섬은 구릉성의 낮은 지형이며 퇴석(堆石)평야와 표력토(漂礫土)의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탄한 점토질 토양의 평야에서는 농업이 활발하다. 코펜하겐 남서쪽에 있는 해안저지에서는 원예농업이 이루어지며, 대벨트해협에 면한 서부 해안평야에서는 밀, 사탕무, 사료용 근채류(根菜類)를 재배한다. 어업과 관광업도 중요한 산업이다. 그러나 농가수익의 주체는 낙농제품이다. 동해안에 있는 수도 코펜하겐과 그 북쪽의 헬싱괴르 일대에서는 도시화가 진행되어 조선, 유리, 섬유 등 각종 공업이 발달하였다. 서쪽으로 스토레벨트해협을 건너 퓐섬까지 스토레벨트 다리가 놓여있고, 코펜하겐에서 외레순해협을 건너 스웨덴 스코네로는 외레순 대교로 이어진다. 셸란섬은 낙농업이 주요 수입원이며 어업과 관광업도 성하다. 발트해와 북해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2][3][4][5]
덴마크는 모두 제4기(第四紀) 빙하시대에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빙상(氷床)이 전진하면서 남겨놓은 두꺼운 퇴적물로 덮여 있다. 기반암은 백악기(白堊紀)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로 백악으로 되어 있는 이것은 셸란섬 남동부나 묀섬 동단의 벼랑 하부에 나타난다. 백악기보다 새로운 시기에 형성된 석회암 역시 셸란섬 남동부 여러 곳에서 채굴되고 있다.[6]
코펜하겐[편집]
코펜하겐(덴마크어: København, 영어:Copenhagen)은 덴마크의 수도이다. 영어로는 '코펜하겐'이라고 하지만, 덴마크어로는 쾨벤하운이라고 한다. 덴마크의 국회, 정부, 왕궁이 모두 코펜하겐에 소재해 있다. 코펜하겐은 셸란섬(Sjælland)의 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일부분은 코펜하겐에 딸린 아마게르섬에 위치한다. 코펜하겐은 동쪽에 스웨덴에서 덴마크를 가르는 외레순해협을 정면에 두고 있다. 코펜하겐으로부터 똑바로 가로질러 해협의 스웨덴 말뫼와 란스크로나를 가로놓는다. 코펜하겐과 말뫼 사이에는 2000년에 개통된 외레순 다리가 있어서 말뫼에서 코펜하겐으로 출퇴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펜하겐은 또한 덴마크에 있는 셸란섬, 롤란섬, 팔스테르섬, 보른홀름섬과 스웨덴에 있는 스코네로 이어지는 외레순 지역의 한 부분이다. 코펜하겐에 있는 지역인 뉘하운(Nyhavn)에는 수많은 요트와 관광선이 오간다. 코펜하겐은 코펜하겐 대학교, 덴마크 공과대학,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 및 코펜하겐 IT 대학교의 본거지이다. 1479년에 설립된 코펜하겐 대학교는 덴마크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이다. 코펜하겐은 FC 코펜하겐과 브뢴뷔 IF 축구 클럽의 본거지이다. 연례 코펜하겐 마라톤은 1980년에 시작되었다. 코펜하겐은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모비아는 보른홀름섬을 제외한 덴마크 동부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중교통 회사이다. 2002년에 시작된 코펜하겐 지하철은 코펜하겐 중심부를 운행한다. 또한 코펜하겐 S-트레인, 로칼토그(사설철도) 및 해안선 네트워크는 코펜하겐 중심부와 외곽 자치구를 연결한다. 한 달에 약 250만 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스트럽의 코펜하겐 공항은 북유럽 국가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이다.[7]
발트해[편집]
발트해(독일어: Baltisches Meer, 라트비아어: Baltijas jūra, 리투아니아어: Baltijos jūra, 폴란드어: Morze Bałtyckie or Bałtyk, 러시아어: Балтийское море, 영어: Baltic Sea)는 북유럽의 바다로, 스칸디나비아반도와 북유럽, 동유럽, 중앙유럽, 그리고 덴마크의 섬들로 둘러싸인 바다를 말한다. 카테가트 해협과 스카게라크 해협을 통해 북해·대서양과 연결되어 있다. 백해-발트해 운하를 통해 백해와, 킬 운하를 통해 북해와 바로 연결된다. 발트해는 전통적으로 어업이 성했으며 특산물로는 호박과 함께 목재, 타르, 아마, 삼, 모피등이 취급되었다. 스웨덴에서는 중세 시기부터 철과 은을 캐는 광산이 운영되었으며, 폴란드에서는 지금도 소금 광산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특산물들은 고대 로마 시기부터 주요한 교역품이었다. 스칸디나비아의 바이킹들은 발트해 전역의 무역로를 독점하고 있었으나 후일 웬드족과 무역로를 놓고 싸우기도 하였다. 바이킹들은 러시아의 강을 이용하여 이 지역의 특산물을 흑해까지 운반하였다. 발트해 지역은 유럽 가운데 가장 늦게 기독교로 개종한 지역으로 북방 십자군이후 기독교가 널리 퍼졌다. 핀란드는 12세기 스웨덴의 십자군에 의해 점령되었으며 지금의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에 해당하는 지역은 13세기 초 덴마크와 독일의 십자군의 공격을 받았다. 리보니아 검의 형제 기사단이라 불린 이들 십자군은 잔혹한 행위로 악명이 높았다. 이 기사단은 튜턴 기사단에 흡수되었으며 이후 튜턴 기사단은 에스토니아를 지배하였다. 튜턴 기사단은 발트해 동부를 지배하였는데 이들 기사단은 폴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리투아니아 그리고 러시아의 옛 국가 중 하나인 노브고로드 공화국등에서 모인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때문에 튜턴 기사단의 국가는 모자이크 국가라고도 불린다.[8]
덴마크[편집]
덴마크(덴마크어: Danmark)는 북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국가이다. 정식 국호는 덴마크왕국(덴마크어: Kongeriget Danmark)이다.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 동쪽에는 외레순 해협을 사이에 두고 스웨덴의 말뫼와 인접해 있다. 덴마크왕국의 자치령으로 페로제도, 그린란드가 있는데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며 지리적으로도 덴마크 '본토' 지역과 떨어져 있어서 서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를 합쳐서 노르딕국가라고 부른다. 덴마크는 문화적인 면에서 일반적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노르웨이, 스웨덴와 함께 묶이고, 여기에 핀란드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영토가 이 네 국가 중 가장 작지만 과거에는 덴마크가 칼마르동맹의 종주국으로서 이들 네 국가를 지배했다. 국기도 북유럽 국가 공통의 치우친 십자기를 쓰는데 이 치우친 십자 국기의 원조가 덴마크이다. 한때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던 북유럽 국가들이 덴마크의 영향을 받아 비슷한 국기를 쓰게 된 것이다. 독일 북쪽에 튀어나온 유틀란트 반도와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도만 보면 유틀란트가 본토고 섬은 부속 도서처럼 보이지만 수도는 가장 큰 섬인 셸란(Sjælland) 섬에 있다. 게다가 인구도 유틀란트에 사는 인구보다 섬에 사는 인구가 약간 더 많다. 유틀란트 자체도 공식적으론 반도지만 실제로는 아랫 부분을 킬운하가 가로지르고 있어 유럽 대륙에 육지로 완전히 붙은 부분은 없고 좁은 수로긴 해도 완전히 수면에 둘러싸여 있다. 육지와 바다를 잇는 다리 건설로 섬이 유틀란트 반도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스웨덴까지 교량으로 이어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기에는 어렵지 않다. 대표적인 복지 선진국, 농업 선진국으로 꼽히고 정치적 투명도에 있어서도 세계 순위권을 다투는 국가다. '강대국이 아닌 선진국'으로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과 함께 가장 먼저 연상되기도 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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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란섬 주변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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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유럽 같이 보기[편집]
- 북유럽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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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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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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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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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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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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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지역, 지형, 기후, 날씨,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의 강, 세계의 바다, 세계의 섬 □■⊕, 국가, 도시, 아시아 도시, 유럽 도시, 북아메리카 도시, 세계의 도시, 신도시, 한국 행정구역, 북한 행정구역, 중국 행정구역, 일본 행정구역, 인도네시아 행정구역, 동남아시아 행정구역, 아시아 행정구역, 유럽 행정구역, 러시아 행정구역, 북아메리카 행정구역, 남아메리카 행정구역, 세계 행정구역, 한국 지역, 아시아 지역, 유럽 지역, 북아메리카 지역, 남아메리카 지역, 아프리카 지역, 세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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