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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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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

배나무는 장미과 배나무속의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높이는 2 ~ 3m이고, 은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봄에 흰색의 이 주로 세 송이씩 모여서 핀다. 열매는 7 ~ 10월에 익으며, 당분이 많아 맛이 달며 살이 연하고 수분이 많아 시원하다. 야생종으로는 돌배나무, 남해배나무, 야광나무, 문배나무, 콩배나무 따위가 있고, 재배하는 개량 품종으로는 일본종, 서양종, 중국종의 3종이 있다.[1]

개요

배나무는 낙엽교목 또는 관목으로 꽃은 흰색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다. 과피는 갈색이거나 녹색을 띤 갈색이고 과육에는 돌세포(石細胞)가 들어 있다. 암술은 2 ∼ 5개, 수술은 여러 개이다. 열매는 꽃턱이 발달해서 이루어지며 2 ∼ 5실을 기본으로 한다. 종자는 검은빛이다.

열매에는 당분 10 ∼ 14%, 과육 100g에 칼륨 140 ∼ 170mg, 비타민C 3 ∼ 6mg이 들어 있다. 주로 유라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전세계에 20여 종이 있으며 크게 일본배 · 중국배 · 서양배의 3품종군으로 나눈다.[2]

상세

학명은 Pyrus serotina var. culta (REHDER NAKAI)이다.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고실네 · 황실네 · 청실네 등 여러 가지 배품종들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생산지에 따라서도 금화배 · 함흥배 · 봉산배 등이 널리 알려졌으나, 1906년 뚝섬원예모범장[纛島園藝模範場]이 설립된 뒤에 개량품종들이 보급됨에 따라 점차 도태되어 현재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새로 도입된 품종들은 일본배 · 중국배 · 서양배 등이다. 일본배는 일본의 중부 이남과 한국의 남부 및 중국양자강 연안에 분포되어 있는 돌배를 기본종으로 하여 일본에서 주로 개량된 품종군으로, 그 분포는 일본과 한국에 국한되어 있다.

서양배는 유럽 중부와 동남부 및 아시아 서부에 분포되어 있는 야생종을 기본종으로 하여 유럽 여러 나라에서 개량된 품종군들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서양배와 중국배는 한국의 기후풍토에 맞지 않아 장려되지 못하였고, 현재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주요 품종들은 거의가 일본배이다.

한국의 1987년도 배재배면적은 8,088㏊로 전체과수 재배면적의 7%를 차지하고, 그 생산량은 14만4856t으로 전체 과실생산량의 9%를 차지하고 있다. 배의 주산지는 경기도와 경상남도로 전체 생산량의 51.7%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배의 주요 품종은 장십랑(長十郎)과 만삼길(晩三吉)이 70%를 차지하여 단연 우세를 보여왔으나, 이 중 만삼길은 새로운 우량품종의 도입에 따라 앞으로 점점 감소할 추세이다.

또한 금촌추(今村秋)와 신고(新高)가 20%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 품종으로 단배 · 이십세기 · 신흥 등이 있으며, 최근에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삼수품종(新水 · 幸水 · 豐水)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여 앞으로는 이들 품종의 재배면적이 증가될 추세이다.

배재배의 적지로는 연평균기온이 11 ∼ 16℃로서 4, 5월 평균기온이 20℃, 발육기인 8, 9월에는 평균기온이 22℃가 적온이다. 강우량은 1,200㎜ 정도가 적당하며, 특히 7월 상순 ∼ 9월의 과실발육기에는 강우량이 많을수록 우량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토질은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고 표토가 깊은 양토 또는 사질양토가 좋다. 한국은 전국에 걸쳐 재배가 가능하나, 특히 중부 이남이 적지이다.

번식은 아접(芽椄)이나 절접(切椄)을 이용하며, 일본배의 대목(臺木:접목하는 나무)으로는 재배품종의 실생(實生:씨를 심어서 자란 식물)이나 돌배나무의 실생을 이용한다. 배나무는 조기결실성이 강하여 재식 후 3, 4년 후면 경제적 수확이 시작되어, 그뒤 30 ∼ 40년간은 경제적 재배가 가능하다.

개원시 주의하여야 할 점은 20%의 수분수(受粉樹:꽃가루받이를 한 나무)를 혼식하여야 된다는 점이다. 재식 거리는 품종 및 재배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 ∼ 9×5 ∼ 9m 정도이다. 최근에 배나무의 조기 결실성을 이용하여 조기에 밀식한 뒤 수관 확대에 따라 간벌해나가는 계획밀식재배가 많이 행하여지고 있다.

전정은 자름전정[斷切剪定]을 주로 해서 복잡한 곁가지를 줄이며, 수형은 배상형(盃狀形)이나 장간개심형(長幹開心形)으로 한다. 배는 당분과 수분함량이 많아 그 시원한 과즙 때문에 주로 생과로 많이 이용되며, 이 밖에도 통조림 · 넥타 · 잼 등도 만들 수 있고, 식초 · 사탕조림 · 약용 등으로도 이용된다.[3]

특징

배나무는 예로부터 우리나라 명과수(名果樹)의 하나다. 개량종 배나무의 재배와 함께 뒤로 밀려나 버렸지만 희고 담백한 아름다운 꽃과 굳고 질이 좋은 재질은 단순한 과수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옛날 봉산(鳳山)의 배, 평양(平壤) 밤, 울릉도(鬱陵島) 복숭아, 풍기(豊基) 감, 보은(報恩) 대추, 제주(濟州) 감귤은 한국의 대표적인 과수의 명산지이지만 그중에서도 봉산 배와 풍기 감은 쌍벽을 이루었다.

한국에는 고유한 많은 종류의 배나무가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황해도의 봉산배(鳳山梨 : 鳳山, 黃州産)와 함경도의 함흥배(咸興梨), 원산배(元山梨 : 安邊産) 평안도의 의주배(義州梨), 가산배(嘉山梨) 등은 옛날부터 이름난 좋은 과일이었다. 역사의 기록으로 보면 함흥의 문향배(聞香梨)는 관에서 주구(誅求)가 심해서 농민들은 얼마나 그 수탈에 견디지 못했던지 그 배나무들을 베어버려 관의 횡포에 항거한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정치의 부패상을 말해주는 동시에 함흥배의 유명도도 아울러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문향배는 문배(紋梨)라고도 하며 문배나무 또는 왕돌배나무라 하여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말린 것은 건이(乾梨)라 했으며 국수용으로도 쓰였다.

이 밖에도 수향배(水香梨)를 추향배(秋香梨)라고도 하여 황주, 봉산, 함흥지방 산으로 경도잡지(京都雜志)에는 배 중에서 제일이라고 했다.

'청술네'라 하는 청배(靑梨), '황술네'의 황배(黃梨), '술네', 서양배 모양의 병배(瓶梨)는 '거살기'라고 했고, 오래 저장할수록 달아지는 '목이배'와 '문배'처럼 건과나 국수를 해 먹었던 '돌배'도 북부지방의 겨울손님 접대용으로 귀중했다. 배는 검게 언 것을 물에 담가 얼음을 뺀 후 검은 껍질을 벗기고 먹는데 향기롭고 달다. 이 동패(凍敗)한 언 배를 산리(酸梨)라 했다.

배는 생식 외에 이강고(梨薑膏 : 배즙, 생강, 꿀을 넣어 빚은 약술)로서 유명하며 황해도와 전라도 전주가 명산지였으며 3월의 시식에도 쓰였다.

이강고는 조선조 이전부터 있었던 우리 고유의 민속주다.

배의 속을 파내고 붕사 닷돈중과 꿀을 넣어 봉한 뒤 진흙을 발라 구워 익힌 것을 이강고라 하여 기침약으로 사용한 것은 오늘날처럼 매약이 흔치 않았던 옛날의 민속약의 하나다. 또 풍류객들은 배꽃을 섞어 담근 술을 이화주(梨花酒)라 하여 즐겼다.

재질이 굳은 배나무는 액자(틀)나 다식판, 전각 등에 주로 쓰였다.

한국에 있는 배나무 노거목은 30여 그루가 있으며 3백 년 된 것도 있으나 토속신앙에 얽힌 것 외에는 차차 사라져가고 있다.

대개는 아들을 얻기 위한 기도목이거나 병 낫기를 위해 비는 기도목들이며 1백20년 된 구례군 용방면의 노목은 달리는 열매가 많고 적음으로써 풍 흉년을 점친다고 한다.

3백 년 된 영양군 석보면의 큰 배나무는 가지를 자르면 재화를 당한다 하여 신성시하며 동제를 정월에 지낸다고 한다.

경상도에서는 배꽃이 두 번 피면 풍년이 든다고 믿는 민속도 있다.

우리의 토종명과(土種名果)는 개량된 신품종에 밀려 이강고(이강주) 같은 민속식(民俗食)도 함께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4]

효능

배나무잎의 효능

배나무 잎에는 알푸진과 단령질(單寧質) 성분이 3% 함유되어 있어 토사곽란이나 갑자기 배탈이 났을 때 배나무 마른 잎 10g을 달여서 4 ~ 5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배나무 잎은 이엽이라고 하는데, 부스럼, 곽란에 의한 구토, 이질, 배를 많이 먹어서 탈이 날때, 수독, 하리, 땀이 없을 때, 버섯 중독, 소아의 산기를 치료한다. 로 달여 먹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하거나 바를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가 갑자기 복통이 심할 때는 배나무 잎을 진하게 달여 4~5회 마시게 한다(千金方) 또한 요도를 소독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과도 있다.

황수창독(黃水瘡毒)- 배잎을 찧어 즙을 내서 바르면 낫는다.

배나무껍질의 효능​

배나무 껍질은 부스럼이 생기거나 옴이 올랐을 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배 꽃의 효능​

4 ~ 5월에 지름 3cm 정도의 흰 오판화가 잎과 같이 피며 양성화이다. 꽃차례에는 털이 없거나 솜털이 있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인데 꽃받침 조각은 길게 뾰족하고 꽃잎은 달걀을 닮은 원형이다 암술은 2 ~ 5개이고 수술은 많다

당뇨로 인한 구갈 증상을 해소하며 해열 진해작용이 있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뒷맛이 깔끔하다.

배나무 가지의 효능

배나무가지는 이지라고 하는데, 곽란으로 인한 구토, 설사에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의 열매껍질의 효능

배의 열매 껍질을 이피라고 하는데, 맛은 달고 떪으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심기를 맑게하고 폐를 윤활하게 하며 화를 내리고 진액을 배나무 줄기 껍질을 이목피라고 하는데, 유행성 상한을 치료한다.

배뿌리의 효능

배나무 뿌리를 이수근이라고 하는데, 1년 내내 채취할 수 있으며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주로 산증을 치료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하루 40 ~ 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개선창(疥癬瘡)- 배나무의 뿌리 껍질을 삶은 물로 씻으면 된다.

배 과실의 효능
가래ㆍ기침​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 100cc와 무즙 100cc를 혼합한 다음 생강 즙 30cc를 타서 한꺼번에 마신다(百病禾必方) 기침이 아주 심할 때는 배1개를 썰어 우유나 양유와 섞어 달여서 먹는다. (海上方)

가래가 심한 천식에는 큰 배 한 개를 쪼개어 배 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검은콩을 채워넣고 두 쪽을 합한 다음 문종이를 물에 적시어 배를 싸서 불 속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에 콩을 꺼내어 짓이겨 먹으면 효력이 있다.

어린아이의 기침이나 백일해 (百日咳)에는 큰 배 한 개에 젓가락으로 50개 정도 구멍을 내고 그 속에 후추를 한 알씩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으로 배를 싸서 불 속에 넣어 익힌 후 후추를 빼고 배를 먹으면 효과적이다.(本草)

기침 가래 해수 천식 식도암과 변비에 효험있는 배숙은 배에 후추를 박아 꿀물이나 설탕물에 끓여 식힌 음료를 말한다. 만드는 방법은 배를 네 쪽으로 쪼개어 껍질을 벗긴 다음 속을 도려낸다. 이어 가장자리를 예쁘게 다듬은 뒤 배 등쪽에 통후추 3개를 깊숙히 박는다.

물에 생강을 얇게 저며 넣고 끓이다가 설탕이나 또는 꿀을 앞서 준비한 배를 넣고 다시 끓여 식힌다. 충분히 식으면 생강을 빼내고 상에 낼 때는 화채그릇에 담아 유자즙을 넣고 잣을 띄운다. 이렇게 만든 배숙은 대단히 귀중한 음료였다.

생진윤조, 청열화담의 효능이 있어 열병으로 진액이 손상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을 일으킬 때, 소갈증에 갈증을 멈추게 하고, 발열 및 해수에 해열, 진해 작용을 나타낸다.

대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배의 속을 빼고 꿀을 넣어 고아서 먹는다.

신선한 배는 육부의 열을 내리우고 삶은 배는 오장의 음을 자양한다. 물류상감지에 의하면 배를 무우와 함께 쌓아 저장하거나 꼭지를 깍아낸 배를 무우 위에 저장하면 일년간 저장하여도 썩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배에 배를 생식하거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짓찧은 즙 또는 달여 엑기스를 만들어 먹는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즙을 눈에 떨구어 넣는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불려주며 담을 삭인다. 열이 나고 갈증이 나며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해소, 열격, 변비에 쓴다. 그대로 먹거나 짓찧어 즙을 짜서 먹는다. 엿처럼 만들어 먹기도 한다.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하려 할 때 배즙, 생강즙과 배갈이나 소주 또는 정종 3컵에 흰 꿀 1컵 반을 질그릇이나 사기그릇에 넣어 달인다. 이것이 무른 고약처럼 되었을 때 인삼 5그램, 패모(貝母) 12그램, 백출 5그램을 넣어 잘 섞어 고약처럼 갠 다음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보통 하루에 3 차례 한 숟가락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병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도 계속 복용하면 천식증이나 파상(破傷) 기침에 매우 좋다.

해열​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고 대변이나 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몸에 열을 내리게 한다.

동남아 등 열대 아열대 국가에서는 학질 모기에 물려 심하게 열이 생기는 말라리아나 권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뎅구열 등에 배가 명약으로 알려져 있어 이 나라 사람들은 배를 희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배가 말라리아나 뎅구열에 직접적으로 약효가 있는 것은 아니고 고열로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도 배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과실 속에는 비타민 B와 C가 함유되어 있어 해열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아이에 열이 있을 때는 배즙을 내어 죽을 쑤어 먹이면 효과적이다.

숙취해소

갈증이 심하거나 심한 숙취에는 배가 간장활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알콜성분을 빨리 해독시키므로 주독이 풀어지고 갈증도 없어진다.

연육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연육효소가 있으므로 배와 고기를 섞어 하룻밤 재웠다가 먹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 된다.

종기​

종기의 근(根)을 뺄 때는 생 배를 썰어서 환부에 붙이면 근이 빠진다.(錄山方)​

여름의 청량제로 해갈하려 할 때​

배 20 ~ 30 개를 껍질을 벗겨 잘 찧어 즙을 낸 뒤 이것을 남비에 담아 설탕을 많이 넣고 멀건 죽이 될 때까지 끓인다. 이것을 용기에 담아 찬 곳에 두고 한 숟가락씩 끓인 물을 타서 복용하면 향기롭고 달콤하며 더위를 해소시켜 준다. 또한 담습을 제거하고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크다. 그리고 만들 때 설탕을 많이 넣어 끓여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성대가 상해 목소리가 나지 않을 때​

배즙을 내서 자주 마시면 된다.

콜레라로 인한 구토 설사​

배잎을 찧어 삶아 자주 복용하면 좋다.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

배를 썰어 붙이면 된다. 자주 바꾸어 주면 아픔을 감소시킨다.

해수 폐병 및 천식에​

큰 배 1 개를 꼭지 부분을 자르고 속의 씨와 흰 속살을 도려낸 뒤 패모 찧은 것 12그램과 행인 껍질을 벗기고 찧은 것 7.5그램을 꿀과 함께 배 안에 넣어 꼭지를 다시 덮고 꼬치로 꽂아서 사발에 담아 이것을 찜통에 두고 1 시간 가량 찐 다음 꺼내서 사발에 개어 가지고 중환자는 한 번에 경환자는 2분의 1 또는 3분의 1 그리고 소아는 1 ~ 2 찻 숟가락씩 복용하면 된다. 병에 관계없이 보약으로 먹으면 비단 호흡 계통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또한 양기도 보강한다.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먹을 때에는 따끈하게 데워 먹으면 대단히 좋다.

오래된 해수와 만성해수​

큰 배 1개를 꼭지 있는 채로 잘라내고 배 속의 씨와 내심을 파낸 다음 패모 7.5그램, 길경 즉 도라지 7.5그램 원지 7.5그램, 속껍질 있는 살구씨 20그램을 찧어서 넣어 그릇에 담고 배 안에와 밖에 꿀을 반 반 정도 넣어 쪄서 익힌 뒤 이것을 매일 3~5회 1 ~ 2 찻숟가락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효천증(哮喘症)​

배즙 한 사발에 마황(麻黃) 9그램을 넣고 달여 가지고 마황은 건져 버린 뒤 이 즙만을 수시로 적당히 복용하면 천식의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일반해수​

날배 1 개, 마황 5.75그램, 빙당 즉 얼음모양의 설탕 75그램을 그릇에 담고 이것을 이중 남비로 쪄서 익힌 다음 마황은 제거하고 잘 저어서 매일 3 ~ 5 차례 한 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풍열로 인한 치통​

배 1 개를 내심과 씨를 빼고 그 속에 얼음 모양의 설탕을 가득 담아 물 두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수시로 먹으면 된다. 1 ~ 2일이면 효력을 본다.

담천이 급하여 가슴이 답답한 것​

큰 배 1 개를 내심과 씨를 빼고 검은 을 가득 담은 뒤 배 꼭지로 다시 덮고 참대 꼬치로 찔러 봉한 후에 볏짚 잿불로 구어 익힌 다음 쌀떡처럼 찧어 이것을 매일 3 차례 양껏 먹는다. 모자라면 다시 만들어 먹으면 된다.

반위토식(反胃吐食)​

큰 배 1 개에 정향(정향) 15개를 배 껍질에 꼽아 습지(습지)로 서너겹 싸고 숯불에 구어 익힌 다음 종이는 제거하고 한 번에 다 먹는다. 배 2 ~ 3 개를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곧 효력을 본다.

백일해(百日咳)와 해수​

배를 잿불 속에 묻어 배가 완전히 연해지면 꺼내서 즙을 내어 한 번에 다 복용한다. 매일 배 3개 정도면 된다. 아동은 양을 감소하고 영아는 이것을 1 ~ 2 찻숟가락씩 계속 복용하면 된다. 이 방법은 다른 모든 약보다 특효가 있다.

요도염통(尿道炎痛)​

배잎 한 묶음을 물 1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식전에 한 번으로 다 복용한다. 매일 3 차례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배는 사람을 차게 해 줌으로 폐가 찬기운으로 인한 해수, 여성의 산후, 소아의 천연두를 앓고 난 후 위가 냉하여 구토하는데는 조금씩 먹거나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배는 풍담, 습담, 중풍에 그리고 말 못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효력이 있다. 그리고 심신을 청량하게 해 주고 거담, 소염도 한다. 그리고 해수를 가라 앉히고 술독을 풀며 창을 다스린다. 배는 참으로 과일 가운데서도 수분이 대단히 많은 과일중 하나이다.

배 후식으로 먹으면 발암물질 배출 효과 ​

배를 후식으로 먹을 경우 체내 발암물질 배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5]

품종특성 구입요령

품종특성
  • 스위트스킨: 과형은 편원형, 과피색은 황갈색이며, 과중은 450g(380 ∼ 570g) 내외이고 당도는 12.7˚Bx 내외로 과즙이 많고 육질이 다소 단단하고 치밀하여 아삭아삭하다. 껍질이 얇고 쓴맛이 적어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껍질 부위에 기능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녹수: 익는 시기가 나주에서 8월 하순인 조생종이며 녹색 편원형 과실로 육질은 유연 다즙하면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어 식미가 극히 우수하나 대부분의 조생종과 같이 상온저장력은 10일 정도로 짧은 편이다. 수확기가 지나면 내부 성숙이 진행되면서 과피가 부분적으로 황색으로 착색된다.
  • 금촌조생: 과실이 익는 시기는 나주에서 9월 5일에서 10일 사이인 조생종으로 이른 추석에 출하 가능하다. 과실 모양은 과정부가 돌출하는 '금촌추'와 같은 형태이며 껍질보다 과육이 먼저 익는 과육선숙형으로 과피색은 녹황갈색이다. 593g으로 '금촌추'와 같이 대과종이고 당도는 13.2˚Bx의 고당도이다. 육질은 유연 다즙하면서 '단배'와 같이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어 식미가 극히 우수한 품종이다.
  • 조이스킨: 과실이 익는 시기는 나주에서 '황금배'보다 8일 정도 빠른 9월 8일로 조생종이다. 과형은 원형, 과피색은 녹황색이며, 평균 과중은 320g 내외이다. 당도는 15.2˚Bx로 높고 당산이 조화되어 맛이 진하며 육질이 아삭아삭하여 식미가 우수하다. 껍질이 쉽게 부서지며 이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다.
  • 설원: 익는 시기는 나주에서 9월 9일 전후이며 원편 원형의 녹색 과피의 배이다. 과중은 520g, 당도는 13.7˚Bx로 비교적 높고 신맛이 없으며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하여 식미가 좋다. 깎아놓은 과육의 변색이 적고 과육이 다소 단단하여 신선편이 가공에 적합하다.
구입요령
  • 배는 과일 겉이 맑고 투명한 노란빛을 띠는 것이 좋다. 꼭지 반대부분이 튀어나와 있거나 미세하게 검은 갈라짐이 나타나는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껍질이 울퉁불퉁하거나 쭈글쭈글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보관법
  • 배는 상온에 보관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져 영양이 빠져나가고 맛도 떨어지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수분이 80% 이상인 과실류를 건조한 환경에 두면 과육이 말라 품질이 떨어지므로 습도가 유지되는 공간이나 산소가 투과되는 비닐 포장을 해 보관한다.
  • 사과는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한다. 배와 함께 보관할 경우 빨리 물러질 수 있으므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따로 넣어 냉장 보관해야 한다.
손질법
  • 배는 껍질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이 세척하고 껍질을 벗겨낸다.
섭취방법
  • 배는 생과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배즙, 주스, 잼 등으로 이용된다.
  • 배는 고기의 육질을 연하게 해주는 천연 연육제로 각종 조리음식에 사용되어 부드러운 질감과 단맛을 조화롭게 해주어 음식의 맛을 살아나게 해주는 식재료로 사용된다.
영양성분효능
  • 배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먹을 수 있는 가식율이 80 ~ 82%, 수분함량이 85 ~ 88%이며 열량은 51kcal / 100g 정도이다. 열량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이중 단맛을 내는 당분은 10 ~ 13%로 품종에 따라 차이가 많다. 단백질 함량은 0.3% 내외로서 다른 과실과 큰 차이가 없으나,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및 정장작용이 탁월하고, 발암성 물질인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류의 체외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근래에는, 배에 많은 폴리페놀(polyphenol),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성분이 항암,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학계 등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신선한 배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으면서 뼈, 혈액, 심장혈관에 필수적인 미량영양소가 포함된 건강한 과일이다. 예로부터 배는 기침, 천식 등에 이용되어온 약재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즐겨 쓰던 약재이기도 하다. 최근 호주에서는 한국 배 음료의 숙취해소 효과가 화제이며, 수분이 풍부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아 성인병예방에도 한 몫 한다. 배는 껍질째 먹을 때 배의 기능성 성분섭취가 더욱 증가하는데, 항산화력은 최고 5배까지 증가한다. 배에 많이 있는 수용성식이섬유와 퀘르세틴, 클로로제닉산, 카테킨 등은 항산화효과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소비량
  • 1인당 배 연간 소비량은 2000년 6.7kg에서 2008년 9.2kg까지 증가하였으나, 이후 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로 4kg 내외 수준까지 감소하였다. 2017년 1인당 배 소비량은 4.6kg으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6]

재배

인공수분 효과
  • 배는 타가수분에 의해 결실되므로 수분수가 없거나 수분수가 있어도 방화곤충이 적거나 개화기가 일치하지 못하는 경우 인공수분으로 안정된 결실을 도모한다.
  • 크고 균일하며 당도가 높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종자가 형성 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종자가 많으면 유과기 때 비대가 빨라 조기 적과도 가능하다.
인공수분 작업순서
  • 인공수분은 결실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화합성이 있는 품종의 꽃가루를 수분 매개곤충 대신 사람이 직접 주두에 묻혀주는 방법으로 실시
  • 순서

꽃 채취 → 약(꽃밥)채취 → 개약 → 꽃가루정선 정선 → 발아율조사 → 증량제 혼합 → 인공수분실시

적뢰 및 적화
  • 꽃이 피기전의 꽃봉오리나 개화되었을 때 꽃을 제거함으로써 양분소모를 막고 엽수를 확보 할 수 있으며, 적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 대상은 무착엽화총이나 주지나 부주지의 연장지에 착생된 꽃봉오리
  • 과실 비대 효과는 조생종에서 현저하며 신초 생장에도 영향이 크다.
  • 시기는 인편으로부터 꽃봉오리가 나온 후 개화기까지이다.
  • 시기가 빠를수록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 간단히 할 수 있다.
  • 정도는 결실 시키고자 하는 화 총 2 ~ 3화를 남기고 적뢰 한다.
적과
  • 1차 적과 : 낙화 후 10 ~ 15일후 ( 1화방 2과 남기고 적과)
  • 2차 적과 : 봉지씌우기 직전 혹은 봉지 씌우기와 함께 실시
  • 방법 : 모양 좋은 2 ~ 5번과 중 열매꼭지가 길면서 과실 세로 길이가 긴 것을 남기고 적과
  • 어린 과실은 수정 후 2주일 정도 지나야 결실유무가 판정되므로 적과 시기는 수령, 지역, 품종에 따라 다르나 가급적 빨리 실시하여 양분소모를 방지한다.
적과 정도
  • 적정 착과 수의 결정은 품종, 수령, 수세, 가지 길이, 토양조건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기준을 정하기는 곤란하다.
  • 엽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수체 각 부위의 균형생장을 위하여 소과 품종은 1과당 25 ~ 30엽, 중과품종은 30 ~ 40엽, 대과 품종은 50 ~ 60엽 이상 확보되어야 좋은 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적과 요령
  • 과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액화아 보다 정화아에서 품질 좋은 과실생산이 가능하며 3~4번과 (행수 품종은 1~2번과)를 남기는 것이 품질이 좋다.
  • 과경이 굵고 긴 것이 과실 비대가 좋으므로 적과 시 과경이 굵고 긴것을 남기고, 과총엽이 많이 붙어 있는 과실에서 대과 생산비율이 높으므로 과총엽이 많은 과실을 남기며, 종자수가 많을수록 과실형태는 과실 종축에 비해 횡축의 생장이 좋아진다.
  • 상품 가치가 없는 과실 (병해충 피해과실, 상처 입은 과실), 나무 발육에 지장을 주는 과실 (상부 쪽으로 향한 과실), 기형과 과총엽이 없는 과실, 과경이 짧은 과실, 유과시 타원형인 과실 등은 큰 과실이 되지 않으므로 적과시 제거한다.
  • 신고 품종은 배꼽부위 돌출과의 발생 억제를 위하여 꽃받침이 붙어 있는 열매위주로 적과 한다.
  • 봉지 씌우기
  • 목적은 외관향상, 숙기 조절, 농약오염방지로 과실품질을 향상시킨다.
  • 시기 는 황금배 등 녹색배 계통은 만개 후 30일 이내 신고 등 갈색배 계통은 만개 후 40일 이내가 정상적인 과실 비대가 가능하다.
  • 너무 빠르면 과경이 약해 손상 받거나 봉지무게에 의해 바람이 강하게 불 때 낙과될 우려가 있고 너무 늦으면 병해충, 우박피해 등 과실 외관 불량이 우려된다.
  • 봉지종류에는 출하용, 저장용, 수출용 봉지가 있으며 출하시기에 맞추어 투광량이 적합한 봉지 선택으로 투광량이 적을수록 엽록소 소실이 빨라지므로 원황, 감천배 등은 성숙기 때까지도 과피에 엽록소가 남아있는 특성이 있으므로 수확기 때 엽록소를 없애기 위해서는 투광량이 적은 봉지를 사용한다.
  • 차광정도가 지나칠 경우 과실 크기가 작아지고 당도가 낮아지며 경도가 높아 상품성이 낮아진다.
  • 저장용 과실은 봉지내의 투광량이 많고 과실생육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봉지가 알맞다.
  • 봉지색에 따른 봉지 내 투광량은 노랑색이 가장 많고 다음은 빨강색이며 파랑색과 녹색은 과실발육이 불량하다.
  • 봉지 안이 고온 다습할 때는 과실의 비대가 빠르고 육질이 연하며 과즙이 많아지고 봉지 안이 고온 건조할 때는 과실크기가 작고 당도가 높아진다.
  • 수출용 과실은 대미, 캐나다 등 수출용봉지를 사용하여야 하며 황금배의 경우 동녹이 발생된 과실은 수출이 불가능하므로 동녹 방지에 효과적인 봉지를 사용해야 되며 고온 다습한 지역, 배수와 통풍이 불량한 과원에서 동녹 발생이 심하다.
  • 봉지 안으로 잎이 들어가면 병해충 및 동녹 발생이 심함으로 봉지 안으로 잎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지가 느슨하게 결속되면 과경을 타고 해충의 침입 및 빗물이 봉지 안으로 들어가 병 발생 및 과실외관이 불량하므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결속한다.
배나무의 특성
  • 꽃눈형성 및 유지가 용이하여 격년결과성이 적어 전정이 용이하다.
  • 도장지 발생이 많아 생산성 및 과실품질이 저하되기 쉽다.
정지 전정시 유의할 사항
  • 햇빛을 잘 받는 나무가 되도록 함
  • 햇빛이 들어가지 않으면 과실 비대 불량, 맛없는 과실이 생산되므로 좋은 품질과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잎이 햇볕을 받아야한다.
  • 좋은 수광 상태 유지를 위해 주지, 부주지, 측지 등 고루 배치하고 조기 엽 면적 확보와 동시 잎이 햇볕을 충분히 받도록 한다.
  • 작업이 편리한 나무로 만들어야 함
  • 유목 시는 문제되지 않지만 골격이 완성된 성목은 가지 배치가 잘못되면 작업이 불편하고 갱신이 어렵다.
  • 수형에 구애되어 무리하게 전정하는 것은 나무 생리상 좋지 않으므로 주지, 부주지, 측지 사이의 굵기를 분명하게 하고 측지 갱신이나 배치를 잘하여 작업능률과 생산성을 높여야한다.
  • 주간의 높이는 토양조건, 품종의 수세, 재식거리 등에 따라 알맞게 조절한다.
시비관리
시비량
  • 배는 타가수분에 의해 결실되므로 수분수가 없거나 수분수가 있어도 방화곤충이 적거나 개화기가 일치하지 못하는 경우 인공수분으로 안정된 결실을 도모한다.
  • 크고 균일하며 당도가 높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종자가 형성 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종자가 많으면 유과기 때 비대가 빨라 조기 적과도 가능하다.[7]
적정 비료주기
수령(년) 요소

비옥지 ~ 척박지

용과린

비옥지 ~ 척박지

염화칼리

비옥지 ~ 척박지

퇴비
1 ~ 4 4 5 2 300
1 ~ 4 7.0 ~ 13.0 15 ~ 20 5 ~ 8 1,000
10 ~ 14 22.0 ~ 23.0 25 ~ 40 14 ~ 20 2,000
15 ~ 19 37.0 ~ 44.0 40 ~ 65 25 ~ 33 2,000
20년이상 44.0 ~ 54.0 65 ~ 90 33 ~ 42 2,000

각주

  1. 배나무〉, 《네이버국어사전》
  2. 제목〉, 《두산백과》
  3. 배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4. 배나무〉, 《한국민속식물》
  5. 오즈, 〈배나무 배꽃의 효능 배나무잎의 효능 배나무껍질의 효능 배나무가지의 효능 배의 효능 배뿌리의 효능 〉, 《네이버블로그》, 2019-12-25
  6. 이달의 식재료〉, 《농식품올바로》
  7. 재배기술 < 배 < 상주특산물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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