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파파야(papaya)는 파파야과의 상록 활엽 아교목이다. 높이는 6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암수딴그루의 꽃은 3월에 수상(穗狀) 화서로 피고 열매는 장과(漿果)로 7월에 익는다. 열매에 많은 씨가 들어 있는데 맛이 있고 향기가 있어 식용하며, 과육 속에 들어 있는 파파인 성분은 효소의 일종으로 단백질의 소화를 도우므로 약용한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1]
개요
파파야는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 약 6m, 지름 약 20cm이다. 줄기는 잿빛을 띤 녹색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이 떨어진 엽흔(葉痕)이 많다. 줄기의 안쪽은 대부분 속[髓]이고 나무처럼 단단한 부분은 적다. 흠집을 내면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손바닥 모양으로서 7 ∼ 9개로 갈라진다. 줄기 끝에서 모여 달리며 턱잎은 없다.
꽃은 보통 단성화이며 암수딴그루로서 암꽃은 1 ∼ 3개가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수꽃은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약간 떨어져 난다. 잡성주(雜性株)에는 양성화가 달리지만 환경과 기온 변화에 따라 암수의 출현도가 달라진다. 씨방은 상위(上位)이며 1 ∼ 5실이다. 수술은 꽃잎에 붙으며 암술대는 짧고 5개의 암술머리가 달린다. 꽃은 밤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나방이 수분한다.
열매는 공 모양,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 긴 달걀 모양 등이고 무게는 0.2 ∼ 3kg이다. 빛깔은 녹색을 띤 노란색에서 붉은색을 띤 노란색으로 변하고, 과육은 짙은 노란색 또는 자줏빛을 띤 빨간색이며 두껍고 콩알만한 많은 종자가 젤리 같은 것에 싸인다.
열매는 날로 먹거나 잼 · 설탕에 절인 과자 등을 만든다. 익지 않은 열매는 소금에 절여서 쓴다. 잎과 어린 열매를 고기와 함께 찌면 고기가 연해지며 꽃과 속을 함께 채소로도 활용한다. 종자는 독특한 맛이 있으므로 향신료로 쓴다.
어린 열매에 상처를 내고 얻는 파파인은, 효소의 일종으로서 1그루에서 450g 정도 채취하는데,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다.
물이 잘 빠지는 양토(壤土)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다. 종자를 뿌린 지 10 ∼ 20일에 싹이 트고 1년 반 정도에서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3 ∼ 4년 지나면 수확한다. 1그루에서 1년에 20 ∼ 30개의 열매를 수확한다. 때로 포포나무(papaw)와 혼돈하지만 이는 전혀 다른 종류이다. 전세계의 열대지방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온실에서 재배한다.[2]
기원과 역사
파파야는 원래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기원한 열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일은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남미의 열대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농작물 중 하나로 간주되어 왔다. 파파야의 명칭은 타이노어 (Taíno) 언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과일의 나무'나 '좋은 나무'라는 뜻이다.
파파야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산지인 남부 멕시코에서 최초로 재배되었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는 이미 파파야가 식물성 탄수화물과 비타민을 공급하는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사용되었다. 중앙아메리카의 몇몇 문화에서는 파파야의 나무를 신성시하며, 파파야의 열매는 풍부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파파야는 서서히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전역에 확산되었다. 그러던 중 파파야는 15세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 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유럽인들은 파파야의 신선한 맛과 영양가를 발견하면서 이를 세계 여러 지역으로 소개하게 되었다. 그 결과 파파야는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인도와 같은 다양한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고 소비되게 되었다.
파파야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를 얻었다. 아시아에서는 주로 남동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등에서 재배되어 많이 소비되고 있다. 각 지역에서 파파야는 그 특유의 신선한 향과 달콤한 맛을 사람들에게 제공하며, 다양한 음식과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파파야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어 소비되는 중요한 과일 중 하나이다. 특히 브라질, 인도, 태국,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이 파파야의 대표적인 생산 국가로 꼽히며, 이 지역에서는 다양한 파파야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3]
특징
아메리카 남부의 열대 지방, 멕시코 남부와 인접한 중앙 아메리카의 열대 지역을 원산으로 하는 상록 활엽 소교목(아교목)이다. 현재는 많은 열대의 나라들에서 재배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오키나와 등에서 인가의 뜰에 자생하고 있다. 곧게 성장한 줄기의 끝에 큰 잎이 집중되어 있어, 나무의 높이는 약 6m에 이른다. 긴 잎꼭지가 있어, 잎은 약간 상장에 크게 베인 자국이 들어가 있다. 잎은 얇고 부드럽다.
꽃은 줄기 끝의 잎 아래 쪽에 나온다. 통상은 자웅이주로, 수꽃은 자라면 처진다. 꽃은 황록색으로 눈에 띄지 않는다.
파파야는 다년생이며, 키가 자라면 줄기가 점차 굵어지므로, 나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줄기는 매우 부드럽고 태풍 등에 쉽게 넘어진다. 또 줄기 부분은 목질화되지 않고, 넘어지면 곧바로 썩어 나무와 풀의 중간 성질을 가진다.
과일은 식용으로 이용되며 생과일이나 건조시킨 과일을 일반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태국이나 필리핀 등에서 많이 수입된다. 과육 속 파파인 성분은 효소의 일종으로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하므로 약용한다.[4]
이용
- 과일
과일이 익으면 초록색에서 노랗게 변한다. 속이 빈 가운데 부분에는 검은 알갱이 씨가 많이 있지만, 씨는 제거를 하고, 주위의 과육을 먹는다. 단 맛이 강하고 독특한 향이 있으므로, 레몬 수육을 끼얹어, 신 맛을 더하는 경우도 있다.
채소로 이용되는 풋과일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파파인》을 포함하므로, 고기 요리에 이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과일로 판매되고 있는 익은 과실에는 파파인 함량이 조금만 남게 된다. 따라서 고기의 연화 작용이나 소화 촉진 작용은 기대할 수 없다.
과육은 가늘게 잘라 건조시켜, 말린 과일로 내놓기도 한다. 타이완에서는 우유와 과육을 섞어서 혼합한 파파야 우유가 명물이 되고 있고, 종이팩 상품도 있다. 홍콩에는 노랗게 익은 열매의 끝부분을 도려내고, 스프를 넣어 쩌 먹는 요리가 있다. 광동 요리에서는 디저트로 시럽으로 만든 파파야가 있고, 같은 시럽으로 익혀 버섯, 계란 등과 섞어서 만드는 경우도 있다.
- 채소
필리핀, 태국 등에서는 과일로서보다는 채소로 취급한다. 채소로 사용할 때는 풋과일의 푸른 파파야 껍질을 벗겨, 과육을 채를 썰어 물에 불리고 볶아서 먹는다. 채를 썬 것이 봉투에 포장되어 슈퍼마켓에 판매가 되며, 요리된 것은 반찬으로, 도시락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이것을 말린 것은 말린 무와 같이 이용된다.
태국에서는 푸른 파파야를 《마라코》라고 부르며, 채를 썬 열매를 마늘, 고추 등의 양념과 조미료 등으로 버물려서 《솜탐》이라는 샐러드로 먹는다. 뿌리의 일부는 부드럽고, 전분을 포함하므로, 제2차 세계대전 때에 남방의 섬에 고립된 일본군이 열매를 다 먹은 뒤 뿌리를 파서 식용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 비누
파파야의 열매를 자르면 스며 나오는 흰 액체(파파인 효소)를 가루로 만들어 정제한 것을 세안 재료로 사용한다. 강한 세정력이 있으며, 여드름에 등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4]
각국에서의 파파야
- 대한민국에서 파파야를 먹는 경우는 대부분 후르츠 칵테일이다. 한국에선 파파야를 생으로 구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파파야의 인지도 또한 다른 열대과일(망고, 바나나, 코코넛)들에 비해 밀리기에 후르츠 칵테일을 먹으며 파파야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파파야 슬러시도 있지만 파란색에 이게 파파야맛인지 모르고 먹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엔 냉동 파파야도 볼 수 있지만 냉동 파파야는 잘 익은 파파야만큼의 맛은 기대할 수 없다.
- 인도네시아인들은 식후에 반드시 파파야를 먹는 습관이 있는데 파파야의 효소가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타향 생활을 하는 인도네시아인이나 인도네시아에서 장기체류한 사람들은 파파야 섭취를 중단하면 금단증상을 겪는다.
- 대만에서는 바나나맛 우유처럼 '파파야 밀크'를 판매하는데, 바나나'맛'우유와는 달리 파파야 과즙 비율이 제법 되는 모양이다. 상당히 달콤하며 뒷맛이 깔끔한 편이다. 한국의 편의점에서도 파파야밀크를 판매한 적이 있었으나 2022년 기준 단종되었다.
- 태국에선 익지 않은 파파야로 쏨땀이라는 샐러드를 만든다. 영어로 표기할 땐 그냥 파파야 샐러드라고 하기 때문에 달콤한 과일 샐러드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식사할 때 먹는 짭조름한 야채무침에 가깝다. 보통 토마토와 말린 새우, 땅콩을 섞고 특유의 피시 소스를 사용한 짭짤한 드레싱에 무쳐서 만든다. 모르고 보면 오이나 무를 채썰어 만든 샐러드처럼 보인다. 실제로 익지 않은 파파야는 과일이라는 느낌은 별로 없고, 오히려 오이처럼 상큼하고 아삭아삭하다.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에서 다루고 있는 그린 파파야가 바로 이 솜땀이다.
- 태국에서 아주 일반적인 가정식인데다가 노점상이고 식당이고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팔기 때문에, 태국인들에겐 고향을 떠오르게 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태국계 스웨덴인의 말에 따르면, 파파야를 구하기 힘든 곳에선 당근으로 만들 수 있다. 태국 샐러드는 매운 맛이 강하고 각종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게 대부분이지만, 쏨땀은 비교적 덜 매운 데다가 향신료도 거의 들어가지 않으므로 외국인도 어렵잖게 먹을 수 있다. 보통 닭튀김과 찰밥을 곁들여 먹는다.
- 일본 오키나와에선 다 익기 전의 푸른색의 파파야를 야채 파파야(野菜パパイヤ)라고 부르며 지역 향토가정식 고야 참프루에 채썰어 넣거나 하여 먹는다. 일본 본토에서는 일반적인 용도가 아닌 모양인지, 오오타만타의 단편만화 「LAST CENTURY MODERN」에서는 머슴이 오키나와식 야채 파파야를 소개하자 주인집 도령이 비웃는 장면이 등장한다.
-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의 캐릭터 큐어 파파야가 이 항목에서 따왔다. 정작 본인의 메인 에피소드인 40화 전까지는 파파야를 먹어본 적이 없었다는 게 아이러니한 점이다.[5]
효능
- 소화촉진
- 이 맛있는 과일의 건강상의 이점 중 하나는 소화를 촉진하는 힘이다. 이것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파파야에 있는 효소 때문이다. 모든 효과를 얻으려면 과일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천연 파파야 주스는 소화 또는 변비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가정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 이 정교하고 매력적인 과일에는 동맥의 콜레스테롤 증가에 반대하는 요소인 다량의 항산화제, 섬유질 및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파파야를 섭취하면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심혈관 문제를 일으키는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파파야에 존재하는 Flavonoids플라보노이드는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 당뇨병 예방
- 생 파파야는 섬유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혈당 수치(고혈당증 예방)와 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당뇨병 예방에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많은 조사가 있다. 모리셔스 대학교(University of Mauritius)의 생물 의학 및 생물 재료 연구 센터(Center of Excellence for Biomedical and Biomaterials Research)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발효 파파야는 당뇨병 예방 요소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파파야 꽃도 이 질병에 대한 예방력이 높다 하여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기도 한다.
- 암 예방
- 파파야는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항산화제가 이 질병의 발병과 진행에 기여하는 활성산소들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연구가들은 암의 위험을 줄이는 Lycopene리코펜을 함유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원들은 또한 이 과일이 유방암과 췌장암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으며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파파야 잎추출물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남당(Nam Dang)이라는 플로리다 대학의 연구원이 일본 연구원 그룹과 함께 수행했다.
- 피부 건강 개선
- 파파야는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하여 피부를 관리하고 이러한 이유로 많은 화장품에 사용된다. 이 과일은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피부를 정화하기 때문에 수제 마스크팩 에도 자주 사용된다. 파파야에 존재하는 유익한 특성과 치유 효소는 일광 화상과 자극받은 피부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파야는 또한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 항염증제
- 파파야에 존재하는 효소, 특히 Papain파파인과 Chymopapain파파인은 신체의 여러 부분에서 염증을 감소 시킨다. 조사에 따르면 Carotenoids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높은 이 과일 섭취를 늘린 사람들은 염증이 크게 감소했다.
- 면역 체게 개선
- 파파야는 비타민 A, B, C 및 K의 훌륭한 공급원이므로 면역 체계에 유익하다. 또한 머리카락과 피부를 포함한 신체 조직의 성장을 촉진한다. 결합 조직의 구조 단백질인Collagen 콜라겐의 유지를 도와준다.
- 관절염 퇴치
- 파파야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및 구리와 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이기 때문에 통증, 특히 관절염을 퇴치한다. 장기간에 걸친 규칙적인 섭취는 관절염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잘게 썰거나 스무디에 넣어 디저트나 스낵에 파파야를 첨가하여 여러 종류의 파파야 효능을 즐길 수 있다.
- 실혈관 건강 개선
- 파파야는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심장 문제의 위험을 줄인다. 파파야 씨앗은 비타민 A, 비타민C, 비타민 E와 같은 3가지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필수 기관에 좋다. 연구에 따르면 파파야는 위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신체의 콜레스테롤 산화를 방지하는 프로 카로티노이드 식물 영양소의 존재로 인해 아테로마성 동맥 경화증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 죽상경화증(粥狀硬化症, Atherosclerosis)은 콜레스테롤 등으로 구성된 죽종이 혈관의 내피에 쌓여 동맥 등이 좁아지는 전신 질환을 의미한다. 흔히 동맥경화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죽상경화증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 병이 진행되면서 동맥이 좁아지고, 관상동맥질환, 뇌졸증, 말초동맥질환, 콩팥병 등의 다양한 질병이 발생한다.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중년 이후에 처음으로 나타나게 된다.
- 시력 향상
- 파파야를 먹는 것은 우리의 시력에 유익하며, 특히 안구 세포가 분해되어 시야가 흐려지고 때로는 실명하는 상태인 황반 변성을 예방합니다. 황반 변성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파파야는 e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눈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예: 파파야 또는 당근)이 포함된 과일 또는 야채를 매일 3인분 이상 섭취하면 노화 관련 황반변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감염 예방
- 연구에 따르면 파파야는 장 감염을 예방하고 치아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후자의 경우 치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파파야 기반 가정 요법이 있다. 파파야로 페이스트를 만들어 아픈 치아나 잇몸에 직접 마사지하는 것이다.[6]
-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파파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특히 라텍스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파파야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다. 파파야에는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교차 반응을 일으켜 가려움, 부기 및 기타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키티나아제가 함유되어 있다.
- 임신 관련 우려: 임산부는 다량의 생 파파야, 특히 덜 익은 파파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덜 익은 파파야에는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는 라텍스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파파인 효소는 분만 시작에 관여하는 프로스타글란딘 호르몬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위장 문제: 파파야의 섬유질은 소화를 도울 수 있지만, 섬유질과 소르비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부 팽만과 설사 등의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 파파야는 특히 다량 섭취할 경우 비타민K 함량으로 인해 혈액 희석제의 효과를 방해할 수 있다. 이는 혈전 예방을 위한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피부 자극: 특히 홈메이드 파파야 마스크의 형태로 파파야를 피부에 직접 바르면 일부 사람들에게는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민감한 피부에는 너무 가혹할 수 있는 파파인 효소때문일 수 있다.
- GMO 우려: 일부 사람들은 식단에서 유전자 변형 생물체(GMO)를 피하는 것을 선호한다. 특히 하와이에서 재배되는 파파야의 일부는 바이러스에 저항하도록 유전적으로 변형되었다. GMO를 피하고 싶은 분들은 유기농 파파야를 찾거나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
- 카로틴혈증: 파파야를 다량 섭취하면 혈중 베타카로틴 수치가 높아져 손바닥과 발바닥이 황색-주황색으로 변하는 카로틴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태는 무해하며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파파야 알레르기가 있으실 경우 간지러움 등 알레르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파파야를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은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며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특정 건강 상태나 식단에 문제가 있는 경우 새로운 식품을 식단에 추가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7]
쏨땀 레시피
- 재료
- 그린파파야 1개
- 마른새우 한줌
- 매운고추 적당량
- 마늘 2톨
- 라임 1개
- 토마토 적당량
- 피쉬소스 2큰술
- 팜슈거 2큰술
- 만드는 방법
- 껍질 벗긴 그린파파야를 반으로 가르고 얇게 채를 썰어준다.
- 매운고추 3개와 마늘2톨을 빻아준다.
- 레몬1개의 즙을 짜서 넣는다.
- 피쉬소스 2큰술을 넣어준다.
- 팜슈거 2큰술을 넣어준다. 팜슈거 대신 설탕도 사용가능하지만 설탕의 당도가 팜슈거보다 높으니 설탕양은 조금 줄여서 넣는다.
- 마른새우와 방울토마토를 넣고 양념이 섞이도록 빻아준다.
- 마지막으로 채썬 그린파파야를 넣고 파파야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살살 빻아준다.
- 드디어 맛있는 쏨땀, 태국의 맛이 완성된다. 땅콩도 으깨서 솔솔~ 뿌려주면 맛 어우러짐이 좋다.
은근한 매운맛에 피쉬소스, 라임즙, 토마토즙, 팜슈거가 어우러진 양념맛이 마른새우와 그린파파야에 잘 배인 그 맛이 엄지 손 척 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맛이다.[8]
재배
파파야는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열매가 풍성하게 자라기 위해 전체적인 햇빛과 정기적인 물주기가 필요하다. 파파야는 추위에 매우 민감하므로 서리 보호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토양은 배수가 잘되고 유기물 함량이 풍부해야 한다. 정기적인 비료 공급은 건강하고 생산적인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급수 방법
물 주기: 1 - 2주마다
습도 수준: 중간 습도
파파야는 열대 원산지를 모방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습기가 풍부하고 공기가 습한 곳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이 식물은 물빠짐이 없이 정기적인 수분 공급의 균형에 적응하였고, 중간 정도의 가뭄 저항력을 보여준다. 물주기는 1 - 2주마다 한 번씩 진행하며, 두 물주기 사이에 토양이 약간 건조해지도록 해야 한다. 파파야는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기르는 상록수로, 열매를 맺는 잠재력을 지원하기 위해 활성 성장기 동안 일관된 수분이 필요하다.
- 일조량 요건
햇빛 요건: 완전한 햇빛
햇빛 허용 오차: 부분 햇빛
파파야는 햇빛을 완전히 받아야 하며, 최적의 성장과 열매 생산을 위해 직접적이고 강한 햇빛이 필요하다. 이상적으로는 파파야가 매일 최소 6 - 8시간의 햇빛을 받아야 한다. 파파야는 부분적인 햇빛을 견딜 수 있지만, 충분한 빛이 없으면 체력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 배치에 관해서는, 파파야를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야외에 두어야 한다. 넓은 잎과 같은 적응형 특성은 효율적인 빛 포착을 가능하게 한다. 이상의 빛 노출에서 벗어나면 가늘고 긴 성장과 파파야의 전반적인 건강이 저하될 수 있다.
- 이상적인 온도 범위
이상적인 온도: 20 - 38 ℃
온도 허용 오차: 5 - 43 ℃
파파야는 온도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여 극한 상황에 대한 내성이 제한적이다. 최소 5°C (41°F)에서 최대 43°C (109°F)의 온도를 견딜 수 있다. 추운 날씨에서는 파파야가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시들거나 성장 정체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과도한 열에 의해 잎이 타거나 과일이 그을릴 수 있다. 파파야를 돌볼 때, 추운 기후에서는 서리 담요와 같은 보호 조치를 고려하고 극한의 더위 동안에는 그늘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극한의 환경을 피하는 것이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가장 적합한 토양
토양 구성: 모래, 양토, 점토
토양 종류: 정원 토양
토양 pH: 5.5 - 7
최적의 성장을 위해 파파야의 경우 좋은 토양 통기성과 배수가 잘되는 조건을 보장한다. 추천하는 토양 혼합물은 정원 토양, 퇴비, 거친 모래 또는 펄라이트를 동일한 비율로 혼합한 것이다. 물 빠짐을 피하기 위해 배수 구멍이 있는 용기를 사용하고 바닥에 자갈 층을 추가한다. 성장 촉진을 위해 성장 시즌 동안 매월 종합 비료를 적용한다. 과도하게 압축된 토양을 피한다.
- 비료 주는 방법
최적의 성장을 위해, 파파야는 열매를 맺을 때 인(P) 함량이 높은 비료와 생육 기간 동안 균형 잡힌 N-P-K 혼합 비료가 필요하다. 성장 시즌인 봄과 여름에는 2주마다 1 / 4 농도의 액체 비료를 적용한다. 희석을 통해 뿌리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어린 파파야에게 특히 중요하다. 파파야의 과일이 성숙할 때 비료 빈도를 월 1회로 줄인다. 계절마다 조정을 통해 파파야의 건강을 유지하고, 과일의 품질과 식물의 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가지치기 방법
가지치기 시기: 봄
가지치기의 장점: 더 많은 수확, 활발한 성장, 모양 유지
파파야는 빠른 성장과 큰 파란 잎으로 유명하며, 이른 봄부터 늦봄까지 가지치기를 하면 좋다. 죽거나 손상된 잎을 제거하고 과밀한 가지를 얇게 만들어 공기 순환과 과일 생산을 개선한다. 가지치기는 성장을 자극하고 관리 가능한 크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도하게 가지치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는 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규칙적인 가지치기는 튼튼한 구조를 장려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켜 해충과 질병을 관리하기 쉽게 만든다.
- 번식시키는 방법
번식 시기: 초봄, 늦겨울
번식 유형: 가지치기, 접목, 파종
파파야는 봄과 겨울의 차가운 계절에 접목 및 꺾꽂이를 통해 번식할 수 있다. 번식은 상대적으로 쉬우며, 새로운 싹과 잎의 발생이 성공을 나타낸다. 최적의 결과를 위해 수분 수준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
- 옮겨심는 방법
옮겨심기 시기: 봄 중순
이상적으로 파파야는 따뜻한 중간 봄 시즌에 이식한다. 번성하는 식물을 위해 배수가 잘 되는 햇볕이 잘 드는 장소를 선택한다. 파파야가 자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뿌리를 부드럽게 새로운 집에 자리잡게 해준다.
- 심는 방법
심는 시기: 봄, 가을
- 실내 - 화분: 파파야는 실내에서 자라면 급성장과 깊은 뿌리 시스템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화분을 사용한다.
- 실외 - 화분: 실외에서 화분에 심을 때, 파파야는 뿌리가 넓게 퍼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성숙해지면 무게 중심이 위로 쏠리지 않도록 화분을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
- 실외 - 땅에 심기: 파파야를 땅에 직접 심을 때는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지만, 키가 크기 때문에 강풍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전략적인 위치에 심는 것이 좋다.
- 분갈이 방법
분갈이 일정: 2 - 3년
파파야는 급속한 성장을 수용하기 위해 따뜻한 계절에 2 - 3년마다 화분을 갈아주어야 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나무는 뿌리가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큰 화분에서 가장 잘 자란다. 화분을 갈고 나면 파파야를 빛이 잘 들어오는 장소에 두고 일관된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식물이 스트레스의 징후를 보일 경우 케어를 조정해야 하며, 파파야가 잘 자랄 때의 징후는 무성하고 초록색의 잎사귀가 나오는 것이다.[9]
각주
- ↑ 〈파파야〉, 《네이버 국어사전》
- ↑ 〈파파야〉, 《두산백과》
- ↑ 리블릿, 〈파파야 효능 10가지, 손질하는 법과 먹는 법까지! 열대 과일의 신비〉, 《티스토리》, 2024-02-01
- ↑ 4.0 4.1 〈파파야〉, 《위키백과》
- ↑ 〈파파야〉, 《나무위키》
- ↑ corespain, 〈파파야 Papaya의 11가지 효능-참조은다이어트〉, 《티스토리》, 2023-01-12
- ↑ 위즈그램, 〈파파야의 종류, 효능, 부작용, 활용, 보관방법, 좋은 파파야 고르는 법〉, 《티스토리》, 2024-02-17
- ↑ 〈태국의 맛~ 그린파파야 샐러드 "쏨땀"〉, 《만개의 레시피》
- ↑ 〈파파야 키우고 돌보는 방법〉, PictureTthis
참고자료
- 〈파파야〉, 《네이버 국어사전》
- 〈파파야〉, 《두산백과》
- 리블릿, 〈파파야 효능 10가지, 손질하는 법과 먹는 법까지! 열대 과일의 신비〉, 《티스토리》, 2024-02-01
- 〈파파야〉, 《위키백과》
- 〈파파야〉, 《나무위키》
- corespain, 〈파파야 Papaya의 11가지 효능-참조은다이어트〉, 《티스토리》, 2023-01-12
- 위즈그램, 〈파파야의 종류, 효능, 부작용, 활용, 보관방법, 좋은 파파야 고르는 법〉, 《티스토리》, 2024-02-17
- 〈파파야 키우고 돌보는 방법〉, PictureTthis
- 〈태국의 맛~ 그린파파야 샐러드 "쏨땀"〉, 《만개의 레시피》
같이 보기
- 쌍떡잎식물
- 유자
- 과일
- 멜론 (식물)
- 포도
- 키위
- 탱자
- 토마토
- 샤인머스캣
- 한라봉
- 자몽
- 귤
- 감귤
- 구아바
- 감 (과일)
- 다래
- 딸기
- 라임
- 레몬
- 망고
- 리치 (과일)
- 배 (과일)
- 복숭아
- 블루베리
- 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