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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6일 (금) 01:26 기준 최신판
사과나무는 장미과의 낙엽 교목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4 ~ 5월에 약간 붉은색을 띤 흰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형(繖形) 화서로 피고, 열매는 8 ~ 9월에 익는데 비타민 시(C)가 풍부하고 신맛, 단맛이 있다. 아시아 서부, 유럽 동남부가 원산지로 국광, 홍옥 따위의 많은 개량 품종이 있다.[1]
목차
개요[편집]
사과나무는 임과(林果) · 평과 · 시과라고도 한다. 주요 과수의 하나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작은 가지는 자주빛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 ∼ 5월에 피고 흰색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열매는 8 ∼ 9월에 익으며 많은 재배종이 있다.
사과속(屬) 식물은 유럽 · 아시아 · 북아메리카 대륙에 약 25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재배의 기본종은 유럽 중 · 서부지방에 분포되어 있는 원생종 Malus sylvestris가 개량된 것이다.
사과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에 의하여 애용되었고 재배종은 유럽 전역에 전해졌다. 유럽에서 개량된 사과나무는 17세기에 미국에 전파되어 더욱 개량되어 사과나무재배는 미국의 주요산업으로 발전되었다. 동양에서는 중국에서 1세기경에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그 당시의 것은 능금[林檎]이라 불러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 재배되고 있는 사과나무를 한국에서 최초로 심었던 사실이 기록으로 남은 것은 1884년부터이고 그 후 1901년 윤병수가 선교사를 통해 사과나무 묘목을 얻어 원산 부근에 과수원을 조성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이 경제적 사과나무재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1906년 서울 뚝섬에 원예모범장을 개설하고 각종 개량 과수묘목을 들여올 때 사과나무를 많이 심었다. 그후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8·15광복 후 한때 사과원의 황폐기가 있었으나 1960년대부터 농어민소득작물로 사과나무재배가 권장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왜성사과 재배와 우량품종의 도입, 재배기술의 향상에 힘입어 사과재배는 한국 과수의 주종을 이루었다.[2]
특징[편집]
4월에서 5월 사이에 꽃을 피운다. 사과는 8 ~ 9월에 꽃받침이 자라면서 녹색 또는 붉은색으로 생긴다. 수명은 100년 이상이나 재배 형태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세장방추형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밀식과원에 재식한 사과나무는 수령 10년 전후로 경제적 가치가 최대가 된다. 개심형 사과나무는 수령 40 - 50년이 전성기라 이야기되나, 주지나 아주지에서 발출하는 측지를 골격지로 만들지 않으면서 도장지 등을 갱신지로 잘 활용하는 등의 기법을 통해, 나무의 골격지는 세월이 흘러 늙더라도 결과모지는 젊게 유지하므로 노목이 되어도 고품질의 사과를 계속 생산하게 된다.
아그배나무, 벚잎꽃사과나무, 야광나무, 왜성대목 등의 씨에서 자란 나무모에 가지 또는 눈을 접붙이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서늘한 기후에 적당한 온대북부과수이다. 야생 사과는 중앙아시아(키르기스스탄)와 중국 대륙 사이에 위치한 국경지대인 톈산 산맥과 타림 분지가 원산지로, 널리 퍼지면서 다른 곳에 자생하고 있던 근연 종들과 교잡되기도 하였다. 서양에서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에서 많이 재배하였고, 유럽 전역으로 전파됐다. 오늘날,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과가 달리는 사과나무는 유럽을 모태로 하는데, 17세기에 북미로 전파되어 미국의 주요 산업으로 발전했다. 한국을 포함한 동양에서는, 북미의 환경에 적응한 사과 품종이 주로 재식되었다. 메이지유신 이래, 홋카이도 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유럽과 북미의 사과 품종이 대거 심겨졌고 이 가운데 살아남은 것이 환경이 유사한 북미계 사과 품종이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옛날 사과인 국광과 홍옥 역시 미국의 사과 품종이다.
고려 의종 시기 계림유사에 한국사 최초의 관련 기록이 있으나 물론 이는 능금을 말한다. 한국에서 오늘날의 사과가 재배되기 시작한 시점은 일제강점기 전후로, 일본이 홋카이도 개척 사업을 실시할 때 서구로부터 들여온 여러 사과 품종이 여러 경유를 통해 한반도에도 들어오게 된 것을 계기로 한다. 능금은 중국에서 1세기경에 지배 기록이 있고, 한반도와 일본 열도로 전파되었다. 삼엽해당과 환엽해당 등이 대표적이다.
꽃말은 유혹과 현명, 그리고 성공이다.
사과나무를 태우면 예쁜 푸른 불꽃이 피어난다고 한다. 또 나무에서 나는 향이 좋아서 요리용 장작계에서는 제법 고급이라고 한다. 외향과는 별개로 태울 때 연기는 독하다.
사과나무 가지는 친칠라, 햄스터 등의 설치류에 속하는 반려동물들의 간식용으로도 사용된다. 특히 친칠라가 사족을 못 쓸 정도로 사과나무 가지를 정말로 좋아한다. 화가 난 친칠라에게 사과나무 가지 하나 쥐어주면 바로 성질을 풀고 순해질 정도. 하지만 늘 그런 것만은 아닌지 어떤 친칠라는 사과나무가지도 던져버릴 정도로 화를 내기도 하는 모양이다.[3]
재배[편집]
복숭아와 더불어 재배 난이도가 높은 수종에 속한다. 재배작물이라면 다 그렇지만 정말 다양한 병해충과 생리장해가 있다. 주로 부란병 · 면충 · 진드기 · 나방 · 갈반병 · 탄저병 등이 대표적이다. 주로 SS기를 통한 약제살포를 통해 병해충을 방제하며, 대한민국에서 주로 쓰이는 M9대목은 특히 물 공급이 배나무에 필적할 정도로 까다롭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병해충은 진드기, 나방류 그리고 탄저병이다.
수형(樹形)은 방추형이나 세장방추형(세형방추형)이 많이 쓰여 왔고 여전히 현역이다. 세장방추형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서 개발한 다축형이 최근 농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외, Y・V자형 수형, 구로다式, 나리타式, Tall Spindle 등이 있으나, 사과나무의 수형은 크게 주간형과 개심형 수형으로 나뉘게 된다. 물론, 농가별 노지의 토양환경과 기상조건 등에 따라 천차만별로 농작업이 달라지고 개개의 묘목마다 특수성도 있어 똑같이 세장방추형으로 키운다 해도 각양각색의 모양이 생긴다. 수형은 정지전정(整枝剪定)을 통해 가꾸어 나가게 되며, 수형에 정답은 없다지만 수세에 알맞은 강도의 전정을 통해 화아와 작업 편의성을 확보해야 한다.
재배 시 가해하는 해충류는 많지만 가장 악명 높은 것이 가지에 구멍을 내는 천우충류다. 내버려 두거나 적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큰 가지가 부러져나가며 줄기까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구멍을 통해 빗물이 들어가면 온갖 생리 장애가 일어난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베어내 소각하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다행히 적기에 발견하게 되었다면 유기인계 농약인 클로로피리포스를 살포하면 된다. 클로로피리포스를 붓으로 수피에 바르는 방법도 있었지만 비가 올 경우 하천으로 유입되어 물고기 떼죽음 등의 부작용이 발견되어 사장되었다. 자주 관찰하여 큰 가지나 줄기에 톱밥이나 구멍이 있는지 살피자.
진딧물과 응애 역시 강적 중 하나이며 심하면 한해 농사를 포기할 정도이다. 다른 나무에는 진딧물이 없어도 사과나무에는 약을 치지않으면 진딧물이 잎사귀 뒷면 전체를 덮을 정도로 바글바글하다. 살비류 농약은 종류가 많지만 피레스로이드(피레트린)계, 유기계열, 카바메이트계열의 약들은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수분 곤충인 꿀벌은 배나무, 사과나무의 수분에 없어선 안 되는 존재다. 꿀벌은 진딧물 살충제인 이미다계열의 약에도 취약하므로 사용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다만 최근에는 상기한 성분들도 고독성 농약을 지양하는 추세에 따라 성분을 줄여 나온 경우가 많으므로 사용엔 지장이 없다.
가지와 줄기를 갈라지게 만드는 부란병은 특히 골칫거리다. 심하면 과수를 교체하게 된다. 아래 항목에 나와있는 치료법처럼(언제적 자료인지 모르겠지만) 가성소다나 유기비소계 농약의 경우 독성이 너무 강해 배척되는 추세이고 발코트처럼 코팅 + 접착을 시키는 경우가 늘어났다. 연고 모양으로 생긴 카바메이트계 도포제도 많이 사용한다. 아예 페인트를 발라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간혹 마당에 사과 묘목을 심었다가 죽어버리거나 꽃사과가 열리곤 하는데 이는 접목한 부분을 땅에 묻었기 때문이다. 접목한 부분은 비닐 등으로 묶여 있는데 판매자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거나 듣더라도 한귀로 흘려버리는 탓에 비닐이 묶인 채로 깊이 심어버리곤 해서 발생하는 불상사다. 반드시 비닐을 제거하고 접목 부분이 땅에 묻히지 않도록 심자. 또 뿌리가 J 형태로 꺾이지 않도록 하고 뿌리 활성제(4종 복비)를 물에 섞어 급수해주는 것도 좋다.
가정에서 재배할 경우 무엇보다 가장 큰 적은 사과가 익었을 때 달콤한 냄새를 맡고 찾아오는 말벌이다. 말벌이 가해할 경우 그 흉측한 이빨자국을 남길 정도로 얌냠 뜯어먹고 식사 예절도 없는 터라 과액을 줄줄 흘린다. 거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그 달콤한 과육의 냄새를 맡은 파리가 들끓게 된다. 파리는 직접 사과의 껍질이나 왁스층을 뚫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말벌이 가해해놓은 부위를 발견하기만 하면 곧장 알을 낳으므로 결국 사과가 썩어버리게 된다. 집에 아이라도 있다면 위험하니 발견 즉시 바퀴벌레 스프레이를 이용해 퇴치해주자.
아무튼 사과나무를 키울 때 가장 조심해야할건 그냥 모든 벌레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특히나 밖에서 키울 때 농약을 치지 않는다는건 그냥 사과나무를 죽이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항시 꼼꼼히 신경쓰고 비가 와서 약이 쓸려가면 다시 농약을 뿌리는 과정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농약을 가지 구석구석에 꼼꼼하게 뿌리지 않으면 그 곳에만 벌레가 엄청난 경우도 흔하다. 특히나 잎사귀는 물론 주가지에도 농약을 뿌려서 천우충류를 방지해야 한다. 그러니까 그냥 나무 전체에 농약을 뿌려놓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사과나무를 재배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그건 농약을 치는게 십중팔구다. 비가 왔거나 약효가 떨어졌을 때마다 계속 농약을 뿌려줘야하기 때문에 과수원 근처에 거주하면 심심치 않게 농약 냄새를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농약을 쳐놓지 않으면 한 해의 농사를 망치기가 십상이기에 어쩔 수 없다.[3]
정지전정[편집]
정지전정(整枝剪定)이란, 사과나무를 건전히 유지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작업이고 사과 재배의 90%를 차지한다. 이야기될 만큼 중요한 재배 작업이다. 정지란 목표하는 수형의 달성을 위한 작업으로, 골격지의 배치를 결정하는 등을 실시한다. 또한, 목표 수형의 달성 이후에 그 수형의 유지를 위한 노력도 정지다. 전정이란 수세를 잘 보고 결과지를 조리 있게 배치하는 작업이다. 수관 내 심한 그늘을 최소화하여 잎이 충실한 눈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통풍을 개선하여 수관 내 약제가 골고루 퍼지도록 해 병해충을 잘 방제하도록 한다.
정지는 목표 수형의 달성을 위한 작업이라 수형에 따라 작업 내용에 차이가 발생한다. 주간형 수형에서는 측지를 최대한 배치하기 위해 측지 발출(発出)을 저해하는 세력이 강한 굵은 측지를 솎는다. 이에 반해, 개심형 수형에서는 오히려 굵은 주지후보지를 남기고 점차 주지를 줄여나간다.
사과나무의 전정은 큰 틀에서 세 가지로 분류한다. 신초를 단축하는 전정, 분기점까지 단축하는 전정, 가지를 기부에서 들어내는 전정이 그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신초를 단축하는 전정과 분기점까지 단축하는 전정을 절단전정이라고 하고, 기부에서 들어내는 전정을 솎음전정이라 호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초를 단축하는 전정은 강건한 골격지 확보나 착과에 따른 골격지 선단의 하수 방지 차원에서 활용한다. 세장방추형과 개심형 모두 유목 단계에서는 주간에서 발출하는 측지와 주지후보지의 확보를 위해 실시할 수 있다. 동계전정에 있어 장과지나 발육지가 길다 하여 절단하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과용하면 생육기에 복잡한 수관이 형성될 뿐 아니라 사과나무 전체가 영양생장에 치우치게 된다. 분기점까지 단축하는 전정은 실시하는 것으로 가지의 연장부의 방향성이 바뀐다. 개심형에 있어, 주지의 정지 차원에서 앙각 조율을 위해 실시할 수 있다. 그 외 다양한 목적으로 실시하는데, 밀식 과원에서 수관 확대가 곤란할 경우에 측지의 단축을 위해 실시하거나 하수하여 세력이 떨어진 가지의 활력을 돋구기 위해 실시하거나 한다. 가지를 기부에서 들어내는 전정은 사과 재배에 있어 가장 빈번히 쓰이는 전정이다. 솎음전정이라 말하고 신초를 단축하는 전정과 대비하여 당년의 화아결실에 유리하다. 그늘짐을 방지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한다. 세 가지 전정은 아래처럼 세부적으로 분류한다.
- 신초를 단축하는 전정(절단전정)
- 신초를 1 - 2cm 자르기: 신초를 단축하는 전정의 약한 버전으로, 가지의 하수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실시할 수 있다. 정아 자르기와 더불어 동계전정 때 이를 실시할 여분의 시간이 있을 경우 행하는 것이 합당한다.
- 정아 자르기: 신초 선단의 정아를 2 / 3 잘라내는 것이다. 수세가 강하면 선단의 정아가 엽아가 되어 가지만 나올 수 있지만, 화아인 경우에 이를 실시하면 꽃이 피지 않고 과대지만 생긴다.
- 분기점까지 단축하는 전정(돌림전정)
- 잘라 내리기: 사과나무의 전정에 있어서는 실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를 달면 웬만해서는 가지가 하수하기 때문이다. 70 - 80°로 위를 향한 도장지도 1 - 2년 내로 50 - 60°까지 하수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열매를 달아 하수하지 않는 과수나 정원수는 곧잘 활용되는 방법이다. 사과나무에 있어서는 잘라 내리기 보다는 유인이나 염지를 추천한다.
- 잘라 올리기: 골격지나 결과모지에 실시할 수 있다. 골격지가 하수한 경우, 정부우세를 새롭게 주장하는 가지를 남기는 것이다.
- 골격지 단축하기: 골격지를 더 이상 연장시킬 수 없는 경우에 실시하는 것으로, 가지가 없는 남는 공간으로 골격지의 방향을 수정하거나 할 때 활용한다. 골격지의 방향을 유지하든 수정하든 잘라낸 골격지를 대신할 가지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
- 신초를 1 - 2cm 남기고 자르기: 그루터기를 남기고 자른다 표현할 수도 있다. 신초를 단축하는 전정의 강한 버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골격지 단축하기의 약한 버전이다. 신초를 강하게 절단했기에 강한 가지가 올라올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약한 눈이 남는 것이라 약한 신초가 올라온다. 2020년부터 한국 사과 재배 농가에서 크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다축형 수형에서는, 축 선단의 형제지를 솎는 등을 제외하면 모든 긴 가지는 10cm 남기고 자른다. 이름바 그루터기 전정이라 잘 알려져 있다. 수세를 충분히 컨트롤하고 있다면, 하계전정 때 실시하는 그루터기 전정으로 축에 가까운 위치에 정아를 배치할 수 있다.
- 심지 들어내기: 보통 심지란 개심형 수형에서 주간 연장부를 말한다. 심지는 수세 컨트롤을 위해 들어내지 않고 두었다가, 최상위 주지가 심지보다 더 굵게 된 시점에 들어낸다. 최상위 주지가 심지보다 얇은 시점에 심지를 빼게 되면 도장지가 임림할 뿐만 아니라 주간이 썩어 들어가거나 부란병에 감염될 여지가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대개 수령이 10년이 넘어가면 심지의 제어가 충분히 이루어져 가지를 들어내게 된다.
- 가지를 기부에서 들어내는 전정(솎음전정)
- 기부와 가까운 가지부터 순차적으로 잘라 나가기: 솎고 싶은 골격지를 바로 솎을 경우에 강전정이 될 것 같다 우려될 때 기부와 가까운 가지부터 순차로 솎아 나가는 작업이다. 큰 골격지 하나를 솎아냈을 때 남은 가지에 최대한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견제지를 솎는 것이므로, 솎을 예정인 골격지의 수세를 잘 보고 너무 강하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3]
수형[편집]
한국의 사과 재배 농가가 주로 채택하고 있는 수형과 대목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다. 판매 실적이 가장 좋은 것은 M9 대목으로, 왜화도가 높아 밀식하게 되므로 판매량이 높다. 그 외 M26 대목 그리고 전통적으로 환엽해당이 있다. 대목마다 발근력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농가별로 소유 노지의 특성을 이해하고 골라야 한다. M9 대목은 왜화도가 높은 반면 고사하기 쉽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주더라도 죽는 경우가 있어, 수분 관리가 무척 중요한 대목이다. 이 대목을 선택한 농가는 조기 다수를 목적으로 하지만 수세가 약한 대목인 만큼 과다 결실 시 수세가 급격히 떨어져 부란병, 우문병, 좀벌레 등에 취약하게 되어 고사하기 쉽다. 때문에, 수령별 목표 수량 확보와 수세 유지를 위해 비료 시비는 필수인 대목이라 할 수 있다. 환엽해당을 대목으로 하는 사과나무는 전국에 산재해 있고, 이 전통적인 대목을 요즘에도 널리 식재하고 있는 지역은 경상북도 문경이다. 사과나무는 웬만해서는 고사하지 않지만 좀벌레에 당하면 수세가 급격히 하락해 부란병과 우문병 등에 당해 고사할 수 있다. 환엽해당은 발근력이 좋고 좀벌레에 완전 내병성을 가진다. 대목마다 발근력의 차이로 인해 수세가 다르다. M9 대목을 쓰는 일반적인 농가에서는 밀식재배인 만큼 구매하는 묘목수도 많고, 개식을 위해 필요한 묘목도 많다. 최근 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기에 묘목 농가의 무병묘 생산이 무척 중요하다. 한국의 농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수형은 시대별로 차이가 있다. 왜성대목이 갓 도입되었을 때는 방추형, 이후에 기본적으로 세장방추형(세형방추형)이 널리 채택되었다. 고밀식재배 농가에서는 Tall Spindle, 최근에는 다축 수형이 유행이다. 한국은 주로 이탈리아의 수형을 많이 채택하고 있는데, 세장방추형과 다축형 모두 이탈리아에서 정립한 것이다. 사과나무의 수형은 크게 주간형과 개심형으로 나뉘며, 주간형은 밀식재배에서 개심형은 소식재배에서 채택한다.[3]
주간형[편집]
주간형이란, 간단히 말해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은 모양을 한 수형이다. 유럽에서 밀식재배 기술의 축적과 더불어 주간형인 다양한 수형이 탄생했다. 대목의 왜화도에 따라 그리고 식재 거리에 따라 채택 가능한 수형이 나뉘어진다. 이를 테면, 이중대방식 M.26인 사과나무는 방추형으로 키우게 된다. 좀 더 왜화도가 높은 대목을 선택함에 따라 세형방추형 등을 택할 수 있다. 본래, 밀식재배는 수고가 낮다는 이점이 있었으나, 종래에는 밀식도가 점차 높아져 수고를 키우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태양의 고도가 높기 때문에 유럽에 비해 수고가 큼에 따른 불이익은 덜하다. 밀식도를 높이는 대신 전정이 단순해지나, 자잘한 가위질을 많이 필요로 한다.
썬플러스式: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친환경기술지원단장 김창호가, 1983년에 연구를 시작해 1996년에 충청남도 예산군 중심으로 보급하기 시작한 주간형 수형이다. 2003년부터 전국 15개 시군에서 시범포를 운영했다. 썬플러스 농법은 김창호가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어찌하면 저지대에서도 사과 재배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고뇌한 끝에 탄생했다고 한다. 썬플러스 농법은 농림부의 인정을 받아 김창호는 2010년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썬플러스 농법의 강습회를 했다. 그러나, 2010년부터 수형 연구에 다시 돌입해 新썬플러스 농법을 고안했다 한다. 김창호는 주간과 측지의 굵기 비율을 5 - 6대1로 가져갈 것을 권고한다. 일반적으로 3대1로 가져가라 교육하지만, 그렇게 하면 신초 길이가 길다 하여 측지를 더 많이 배치할 것을 지적한다. 5년차에 측지를 40개 확보해야 하고, 이는 모두 수고 2.5m 이하에서 발출하라 한다. 수형은 주간, 측지, 결과지로 구성하라 하고 있기 때문에 썬플러스式에서 측지는 결과모지 상태를 유지한다 볼 수 있다. 측지 굵기가 얇은 대신 필히 모든 측지를 끈으로 묶고 있다. 측지에 찰딱 붙은 단과지에는 착과시키지 말아야 하며 과지(果枝)의 길이가 어느 정도 되는 중과지 정도인 것에 달라 하고 있다. 新썬플러스 수형은 노동력을 절감하는데 초점을 맞춰 연구한 결과물이라 지적한다. 新썬플러스 수형의 측지는 덩굴식물이 망을 돌돌 말고 올라가듯이, 측지를 끈을 통해 돌돌 말고 그 끈은 사방의 주변 지주대에 연결한다. 모든 측지에 이와 같은 공법이 가미되기에 해당 농법으로 운영 중인 과원의 전경은 마치 하늘에 거미줄이 펼쳐져 있는 것 같은 모습이다. 손이 엄청 갈 것 같지만 한 번 이리 작업해놓고 경제수명 한계까지 쓰이기 때문에 오히려 노동력 절감을 꾀할 수 있다 지적하고 있다. 동계전정으로 충분히 적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노동력이 1 / 3까지 줄어든다 말하고 있다. 20cm 전후의 결과지에 착과시키지 말라 하고 있다.[3]
개심형[편집]
개심형(開心形)이란, 보통 심지(心枝)를 제어 중이거나 심지가 없는 수형의 총칭이다. 직주지 연장부에 해당하는 심지에는 열매를 달지 않는 것이 심지 제어에 효율적이라 금기 시 하지만 미니후지 품종을 육종한 미즈노 마스지(水野益治)는 심지에 해당하는 부위에 미니후지 품종을 고접(高接)하여 생산했는데, 넓은 범주로 보았을 때 이 또한 개심형이다. 한마디로 노목(老木)은 모두 자연스래 개심형이 되기 쉽다.
개심형을 채택하는 사과원은 기본 소식재배다. 세장방추형 나무 2 ~ 3그루를 주간(원줄기)에 배치하고 있는 형태고, 때문에 수간(樹間) 간격이 7 - 8m 필요하다. 좁게는 6m에서 넓게는 10m 전후까지 소유 과원의 규격에 맞게 설계한다. 수도작에 있어 밀식이 곧 수량 증가로 이어져 소식재배는 수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과 생산에 있어 밀식재배와 소식재배 사이에 수량 차이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밀식재배가 조기수확에 유리하니 좋다 생각하기 쉬우나, 과다결실로 동해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대목 또한 M.9이므로 조기결실에 유리하나, 2월 중순 즈음인 이른 시기부터 뿌리가 활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더욱이 동해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나무의 생리를 보는 덕목을 늘려 수세에 맞는 적정 수량의 착과를 통해 동해에 따른 유목의 고사나 수세 약화를 방지해야 한다.
보통 개심형 사과나무의 대목은 삽목을 통한 영양번식이 용이한 보통대(普通台)인 하수환엽(下垂丸葉)을 이용하지만, 밀식재배 사과원의 사과나무를 수세 안정을 꾀하기 위해 개량하면서 왜성대목인 개심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보통대에 비해 왜화도가 높은 대목을 이용할 경우에 수고를 낮출 수 있는 등을 이유로 애초부터 왜화대(倭化台)로 식재하기도 한다. 물론 이는 일본의 사례에 해당하지만, 대한민국에서도 흡사한 현상이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73년부터 본격적으로 왜화대가 도입되었고 노목은 대부분 벌목되었다. 그러나, 왜화대를 통한 밀식재배는 개원 후 15 - 20년 지나면 밀식장해가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된다. 2000년 전후 밀식재배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각 지자체는 타결안을 내놓았고, 개심형도 이때 밀식장해 해결 차원에서 몇몇 지자체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바라끼현 관광 사과원을 운연하는 구로다 야쓰마사가 주기적으로 강습을 위해 내한해 널리 보급되었다.
주간형을 채택하는 밀식재배 사과원은 수령에 따라 착과수가 결정되는데, 개심형은 엽수(葉数)에 맞춰 착과시킨다. 일반적으로 수확이 빠른 조생종은 3개 정화아(頂花芽)당 1과, 만생종은 4 - 5개 정화아당 1과를 남기게 된다. 많이 적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결과모지의 등과 배에 붙어 착색이 나쁜 단과지과(短果枝果)나 착과할 경우에 결과모지를 덮어올 여지가 있는 장과지과(長果枝果) 등과 같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열매를 원칙대로 적과하다 보면, 나무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양을 자연스래 착과시키게 된다.
개심형은 수령에 맞춰 수형이 점차 변화한다. 유목시대에는 세장방추형처럼 주간 선단의 신초를 1 / 2 가량 절단하여 측지를 최대한 발출하도록 유도한다. 이 시점의 수형은 주간형과 다를 바 없다. 관행은 1.8m 전후로 최상위 주지를 배치하고 과실이 달리는 시점에서 심지의 억제를 시작하게 된다. 그간 많이 만들어놓은 측지 가운데 주지로 활용할 4개의 주지후보지를 제외하고 점진적으로 솎아나간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밟으면서 위 사진 속 4본주지 지연개심형에 이른다. 주간형에서 지연개심형으로 가는 코스에 변칙주간형 단계가 있다. 4본주지인 지연개심형 단계는 꽤나 오랫동안 지속된다. 그리고 최종 수형은 2본주지 개심형이 된다. 2본주지 개심형은 주지연장부를 전거하고 대신 두 아주지가 붙은 형태로 바뀐다. 주지연장부는 잘라 내리기 전정이나 애초부터 하수시켜 키움으로써 아주지로 키워 나갈 가지에 세력을 집중시킨다. 주지연장부를 계속 신장하도록 하면 결국 사과나무들끼리 가지가 교차하게 된다. 그 전에 잘라 내리기 전정이나 애초부터 주지연장부를 하수시켜 키워 최종 수형에 이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수관을 확대해 나가면서 사과가 열리는 가지는 계속 새로운 가지로 구성하는 것이 된다. 최종 수형에 이른 이후에는 결실모지의 하수에 따른 새로운 갱신지의 확보를 반복하는 사이클을 돌며 수간 간격 변화 없이 오랫동안 소비 가치가 높은 사과를 생산한다. 다만, 원지에 따라 전정 기술 축적과 자연환경의 차이 그리고 시대변화에 따른 여러 시도에 따라 개심형 수형 역시 각양각색이다.
밀식재배 농가나 일반인의 시각에서 작업성이 떨어지지 않나 생각하기 쉽지만, 마냥 그렇지도 않다. 작업성은 밀식장해가 발생하는 과원이 가장 떨어진다. 유목일 때는 어떤 수형을 채택하든 작업성은 좋을 수 밖에 없다. 대신 밀식재배에서 채택하고 있는 수형은 이르면 10년에서 늦으면 15년부터 밀식장해가 발생하여 극단적으로 작업여건이 떨어지게 된다. 신품종으로 대체하면 된다 말하지만, 설상가상으로 신품종 묘목은 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밀식과원은 재식본수가 많아 개식 비용도 만만찮다. 때문에, 밀식장해가 발생하여 작업성이 떨어진 과원은 간벌을 통해 기존 주간형 수형을 개심형으로 점진적으로 개조하는 것으로 밀식장해가 경감해 작업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사과의 상품성 또한 유목 시절의 상품성 만큼 좋아진다.[3]
병해충 및 생리장해[편집]
병해[편집]
- 사상균
- 부란병(腐乱病): 줄기나 상처난 주위의 수피가 죽어 껍질 내부가 갈색으로 되는 것으로, 병환부를 깎아내고 발코트나 가성소다를 바른다. 반드시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전정한 부위나 상처난 부위(도려낸다)에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나 라텍스 유제 등 수목상처치료제를 붓으로 발라서 부란병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정 시 부란병 감염된 곳을 자른 톱이나 가위는 알콜70%이상액으로 소독을 해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다.
- 갈반병(褐斑病): 잎 이 갈색으로 변하여 떨어지는 것, 지네브제를 뿌려 방지한다. 갈반병이라고도 하며 조기낙엽을 시키는 병해이다. 심하면 잎이 모조리 떨어져 한해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 비가 많이 오고 고온인 해에 다발생하며, 경종적 방제법으로 통풍 통광이 잘 되게 해 주고 배수가 잘 되게 해주어 뿌리가 활력을 찾도록 해 주어야 한다. 나무수세가 쳐지면 더욱 심해지므로 비배관리에 신경쓴다.
- 반점낙엽병: 이름 그대로 잎에 반점이 발생하고 낙엽
- 문우병: 뿌리에 문제가 생기는 병, 이 병에 걸린 나무는 불에 태우거나 토양에 구멍을 뚫고 클로로피크린으로 소독한다.
- 탄저병: 열매를 썩게 한다. 지네브제를 살포하여 방지한다.
- 흑성병
- 적성병: 잎 뒷면에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뿌리같은 것이 나와 병반이 점점 커지면서 결국은 나뭇잎을 말라죽게 한다. 향나무가 기주이므로 사과과수원 근처에는 향나무를 심으면 안 된다.
- 윤문병
- 흰가루병: 한자명은 온돈분병(饂飩粉病)이다.
- 모닐리아병: 한자명은 화부병(花腐病)이다. 약제방제를 통한 방제를 못하는 시절에 이 병해를 방제할 목적으로 인공수분이란 작업이 탄생하게 된다.[3]
바이러스[편집]
고접병(高接病): 고접은 접목의 일종으로, 주로 품종 갱신을 위해 이루어진다. 고접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3종류 알려져 있으며, 내병성 대목에 접목하거나 무보독 접수를 이용한다.[3]
해충[편집]
- 응애류: 크기가 0.3mm 정도이고 잎의 기능을 저해시킨다 여러 가지 살비제를 바꾸어 가며 뿌려야 한다.
- 사과진딧물: 잎의 즙액을 빨아 심하면 사과나무 생장에 큰 피해를 준다. 침투성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 복숭아심식나방 등: 사과를 먹어 피해를 준다. 사과나무에 오기 전에 먼저 발생하는 복숭아나무류를 멀리하거나 땅속에서 고치로 월동하는 것은 디아지논을 뿌린다. 열매에 성충이 오기 전에 유기인제를 뿌린다.
- 천우충: 나뭇가지에 알을 낳고 유충이 굵은 가지 속을 파먹는다. 알낳은 장소를 찾아 알을 제거하거나 벌레똥이 발견될 때는 굴속에 유기인제를 주사기로 주입시켜 잡는다.
- 잎말이나방류: 잎이나 연한 순 또는 열매를 갉아먹는 디프제나 메프제를 뿌려 방제한다.
- 매미류
- 나방류
- 딱정벌레
- 등에잎벌[3]
생리장해[편집]
- 적진병(赤疹病): 산성토양에서 망간을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거나 칼슘을 적게 흡수할 때 가지의 수피가 울퉁불퉁하여 죽는 병이다. 이를 막으려면 석회를 충분히 사용하여야 한다. 대한민국의 토양은 주로 산성토양이라 대부분의 생리장해는 석회 시용으로 해결할 수 있는 편이다. 바로 밑에 있는 고두병, 축과병 역시 pH의 조절을 통해 과하게 흡수되고 혹은 적게 흡수되는 것을 정상화가 된다. 감자와 같은 것은 살짝 산성토양인 것이 알맞다.
- 고두병(苦痘病): 과피 밑의 과육조직이 죽어 갈변하는 병이다. 칼슘이 부족해 생기는 병이다.
- 축과병(縮果病): 6 ~ 7월의 어린 열매가 갈라지거나 축과되는 병이다. 붕소결핍 때문에 발생한다.
- 신초고사현병
- 홍옥반점병
- 동록(사비)
- 열과: 원인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이견이 있으나, 가물다 갑자기 비가 많이 올 경우 만연한다. 갑작스럽게 수분이 들어옴에 따라 내부 열과가 발생하고, 이후 사과가 커짐에 따라 외부 열과로 발전하게 된다.
- 밀병[3]
사과의 효능[편집]
- 고혈압
- 과일과 야채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 칼륨이 혈압을 내리게 하고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센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종합임상연구소의 커티스 모리스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과일과 야채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염화물 없는 순수한 칼뮬이 고혈압을 치료하고 뇌줄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 장병과 혈압
- 위장병 환자에 사과즙을 급여하면 위액과다·위염 등 산이 적은 사람은 산이 증가하여 위액의 분비를 도와서 소화가 잘된다. 빈혈이 되면 위액의 분비가 적어지고 산이 없어지는데 이러한 증상에 3배 정도의 사과즙을 급여하면 빈혈은 회복된다.
- 정장과 해독
-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장의 운동을 사과즙이 정상화 시키며, 한편 극도로 약해진 장은 그 운동을 힘있게 하는 정장 기능을 수행한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Pectine)은 해독효과가 높아 이질·위염 등의 장의 상태가 비정상적인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이러한 경우 사과를 갈아서 먹으면 먹기도 좋고 위의 부담을 줄일수 있다
- 콜레스테롤(Cholesterol)
- 당뇨환자에게 식물섬유소를 급여하면 혈당과 혈중(Cholesterol)이 낮아진다. 사과 섬유소를 급여로 혈당이 감소하는 한편 콜레스테롤의 총량이 감소하나, 동맥경화의 예방작용이 있는 HDL2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동맥경화에 저항력을 나타내는 항 동맥경화 지수가 상승한다.
- 아연결핍증(피부염, 탈모증 등)
- 인체에 아연(Zn)이 부족하면 입 · 코 주위의 습진 및 탈모, 손톱의 기형, 미각장해, 남성 불임, 면역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00% 과즙에는 아연의 함유량이 많으며 소화흡수에도 좋다. 아연결핍증은 당뇨병에 의한 배설증가, 두류의 과섭치, 알콜의 과음, 약물(항생물질, 해열제, 항암제 등)의 투여 등으로 발생한다.
- 피로회복
- 피로감이 느껴질 때 사과를 먹으면 사과의 신선한 맛이 기분을 좋게 한다. 피로한 상태의 체내에 알카리 성분이 많은 상태를 사과산이 중화하여 피로회복의 효과가 나타난다.
- 암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C
- 다량의 비타민 C는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스코르빈산(Ascorbin acid) 즉 비타민 C는 체내에 생기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혈색과 설사
- 다량의 비타민 C는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스코르빈산(Ascorbin acid) 즉 비타민 C는 체내에 생기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4]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