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나무
석류나무는 석류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이다. 높이는 3미터 정도이며,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으로 광택이 난다. 5 ~ 6월에 짙은 홍색의 육판화(六瓣花)가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져서 연한 붉은색의 투명한 씨를 드러낸다. 나무껍질과 뿌리, 열매의 껍질은 말려서 약용한다. 인도, 페르시아가 원산지로 아열대 지방에서 널리 재배하는데 한국의 중부와 남부에서도 재배한다.[1]
개요[편집]
석류나무는 남부지방에서 심어 기르는 낙엽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 - 7m이다. 어린가지는 네모가 지고, 짧은 가지 끝이 가시로 된다. 잎은 마주나며,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2 - 8cm, 폭 1 - 2cm, 잎 양면은 털이 없다. 꽃은 가지 끝에서 1 - 5개씩 달리며, 지름 2 - 5cm, 5 - 7월에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장과 모양이며 둥글고 지름 6 - 8cm, 노란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익으며, 껍질이 불규칙하게 터져서 씨가 드러난다. 열매를 식용 또는 약용한다. 이란이 원산지이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배한다.[2]
상세[편집]
석류나무는 이란이 원산지로,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된다. 미국에서는 음료수의 원료로 많이 생산한다. 한국에서 기록상으로 榴(석류 류) 자는, 고려사 악지의 한림별곡 편에 "어류옥매(御榴玉梅)"에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초에 들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3 - 5m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분지(分枝)가 많고,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짧다. 꽃에는 양성화와 자성(雌性)이 퇴화된 수꽃이 있다. 꽃받침은 통모양이고 다육질이며, 5 - 7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5장이고 주홍색을 기본으로 하며 그 밖에 흰색, 붉은핵에 흰색의 어루러기가 진 것, 등황색 등이 있다. 열매는 꽃턱이 발달한 것으로 거의 공모양이고, 끝에 꽃받침열편이 있다. 열매껍질은 두껍고 속에는 얇은 격막으로 칸막이가 된 6개의 자실이 있고, 다수의 종자가 격막을 따라 배열되어 있다. 익은 과실의 열매껍질은 황백색 또는 자홍색이며, 불규칙하게 벌어지고 속에는 즙이 많은 흰색 · 담홍색 또는 분홍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새콤달콤한 특수한 풍미가 있어 생식하고, 청량음료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차로 먹을 때는 꽃과 과실껍질만을 쓴다.
꽃이 아름답고 열매가 익어서 터지는 모양도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재배한다. 추위에 약하여 중부지방에서는 경제적 생장이 안되며, 전라북도 · 경상북도 이하의 지방에서만 야생 월동이 가능하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비옥한 양지에서 잘 자라고 결실이 잘 된다. 꺾꽂이·휘묻이·포기나누기 등으로 번식시킨다. 줄기·가지 · 뿌리의 껍질은 구충제로 쓰이고, 열매껍질은 만성세균성 설사, 혈변, 탈항, 요충병 등에 효능이 있다.
석류는 안에 많은 종자가 들어 있기 때문에 예로부터 다산의 상징이었다. 혼례복인 활옷이나 원삼의 문양에는 포도문양과 석류문양 · 동자문양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포도 · 석류가 열매를 많이 맺는 것처럼 자손을 많이 낳고 특히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기복적 뜻이 담긴 것이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혼례복뿐 아니라 기복적 의미가 강한 민화의 소재로도 자주 등장한다.[3]
어원[편집]
pomegranate의 어원은 중세 라틴어이며 apple(사과)를 의미하는 pōmum과 seeded(씨가 있는)을 뜻하는 grānātum에서 파생되었다. 과일을 의미하는 고대 프랑스어 pomme-grenade에서 어간을 따왔다. 초기 영어에서 석류 나무는 apple of Grenada(그레나다의 사과)로 알려졌다. 이 단어의 어원은 아랍어에서 유래된 라틴어 granatus인데 스페인의 도시 그라나다와 혼동한 것이다.
석류석(garnet)은 고대 프랑스어 grenat에서 파생되었는데 짙은 적색(of a dark red color)을 의미하는 중세 라틴어 granatum에서 음위전환(metathesis)된 것이다.[3]
경작[편집]
석류는 과일 작물 및 공원과 정원의 관상용 나무 및 관목으로 재배된다. 성숙한 표본은 꼬인 조각 모양 - 나무 껍질 여러 줄기와 독특한 전체적인 형태를 개발할 수 있다. 석류는 가뭄에 강하며, 지중해 겨울 강우량 기후 또는 여름 강수량 기후로 건조한 지역에서 자랄 수 있다. 더 습한 지역에서는 곰팡이 병의 뿌리 부패가 일어날 수 있다. 그것들은 약 -12 ° C (10 ° F)까지 적당한 서리를 견딜 수 있다.
석류의 해충은 석류 나비와 잎발 벌레를 포함 할 수 있으며, 초파리와 개미는 익은 열매를 먹으려 할 수 있다. 석류는 종자에서 쉽게 자라지 만 모종의 유전 적 다양성을 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25 ~ 50cm (10 ~ 20in)의 경목 절단에서 전파된다. 공기 층은 또한 전파의 선택이지만, 접목은 불가능하다.[3]
종류[편집]
석류는 정원과 큰 용기에 관상용 식물로 심어지고 분재 표본 나무로 사용된다. 석류는 확실한 기원을 가진 야생 식물이다. 석류는 'Royal Horticultural Society'의 'Garden Merit' 상을 수상했다. 석류과의 유일한 다른 종은' 소코트란(Socotran) 석류로, 이는 아코 라 해에 위치한 4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소코르탄S(ocotraan) 군도의 특유의 섬에서 자라며, 그 군도 중 가장 큰 섬은 소코트라(Socotra)라고도 불린다. 이 군도는 예멘의 일부다. 소코트란(Socotran)석류는 분홍 (적색이 아닌) 꽃과 작고 덜 달콤한 과일을 가졌으며 석류와 다르다.[3]
재배품종[편집]
석류는 500 종 이상의 품종을 가지고 있지만 동일한 유전자형의 석류들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다르게 명명되어 상당한 동의어를 가지고 있다.
석류의 몇 가지 특성은 식별, 소비자 선호, 선호하는 사용 및 마케팅, 가장 중요한 과일 크기, 외피 색상 (분홍색과 빨강으로 가장 일반적인 보라색, 보라색에 이르기까지), 종자 코트 색상 (범위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종자의 경도, 성숙, 주스 함량과 산도, 단맛 등이다.[3]
재배[편집]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석류나무도 아직은 대량생산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 우리 농촌이 어렵다 힘들다라고 말을 한다. 농촌만 어려운 것이 아니고 모든 산업이 그렇게 쉽게 잘 굴러가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잘 모르는 것은 처음부터 대량 재배하라는 것도 아니다. 한 두해 정도 경험하고 자세히 관찰하여 괜찮겠다고 생각이 들면 본격재배를 하셔도 된다.
한국에 없는 과일이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과일이 생산되지만 아직도 재배량이 너무 적어 이름값을 못하고 있는 것도 많다. 그 중에 하나가 석류나무이다. 석류를 한국에서 재배를 해도 되느냐고 질문을 가질 수도 있다. 석류재배에 관한 책이 없다. 그래서 그 정보가 지극히 제한적이다. 석류나무는 열대과수로서 따뜻한 지방에서 생산이 되어 한국에도 수입이 많은 량이 수입되는 과일로 여자분들이 좋아한다. 10,000톤도 넘게 수입이 되고 있다고 한다.
석류나무의 종류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단석류나무와 신석류나무로 분류가 된다. 많이 나는 품종은 추위에 대체로 약하여 따뜻한 지방에서 재배가 되고 있다.
- 석류나무를 잘 기르는 방법
- 모든 식물의 뿌리는 물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 되도록 할 것
- 가뭄이 들면 성장이 지연되므로 가뭄이 들지 않도록 할 것
- 일년 내내 열심히 뿌리가 증식하도록 할 것
-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에 신경을 쓸 것
-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스스로 해결하여 자라도록 할 것
- 평생토록 비료와 퇴비 등의 영양물질을 주지 말 것
석류나무를 비롯한 모든 나무를 잘 기르는 방법은 위의 방법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식물이 스스로 자라면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습성을 잘 활용하여 최고의 종자생산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식물은 후손을 늘리기 위하여(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종족보존은 신이 내린 선물이다. 그래서 사과나무, 배나무를 재배하는 것이다. 꽃이피지 않고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면 과일나무를 심겠는가? 꽃이 예쁜 나무를 심을 것이다.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조건을 만들면 결실년령이 늦어지고 잘 자라지 못하면 빨리 꽃이 필려고 한다. 너무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면 꽃은 잘 피지를 않고 나무만 자라게 된다. 충분한 공간이 제공되지 않으면 서로 겹쳐져서 햇빛이 모자라서 결실도 되지 않거나 시원치 않다. 늦게 결실을 하더라도 충분한 면적이 되어 많이 자란 다음에 결실을 하는 것이 나무에게 좋다. 어느 정도 어른이되어서 자식을 낳아도 될 때 후손을 늘리는 것이 정상이다. 무조건 나무는 작은 데 빨리 결실하게 되면 어미나무에 무리가 따라 결국은 훨씬 손해를 본다. 수확은 다소 늦어지더라도 정상생육을 한 다음에 어느 정도의 부피가 되었을 때 결실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관리자의 몫이다.
석류나무의 결실을 많이 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가?
뿌리가 열심히 일을 하여 땅 속의 수분과 양분을 많이 먹고 자라는 것이 결국은 성공하는 길이다. 먹을 것을 주지 않아야 찾아서 먹으므로 아무 것도 주지 않는 것이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드는 것이다. 비료와 퇴비를 주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평생하게 되면 그 나무는 제 밥벌이를 하는 나무가 된다. 불쌍하다고 주게 되면 훗날 발등을 찍히는 것과 같다. 농장운영자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검토를 하여야 한다. 비료주고 퇴비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열심히 일을 하는 식물체를 만드는 것과 나무의 수형을 잘 잡아서 수확도 쉽고 햇빛도 잘 들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해야할 여러분의 몫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파멸의 지름길일 수도 있다. 어떠한 경우가 되더라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독립심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 석류나무의 수형잡는 법
-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가지의 배치를 잘 하여야 한다.
- 성장이 늦지만 나중에는 상당히 큰 나무가 되므로 어느 정도는 넓게 심는다.
- 석류를 수확하기 쉽게 유인하여야 한다.
- 석류나무의 가지를 골고루 분산시켜야 하며 가능하면 가지를 잘라주는 것을 삼가야 한다.
- 절단전정은 가능하면 줄이고 솎음전정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실컷 길렀다가 잘라내는 것은 하지말자.
- 잘라야 할 가지는 가능하면 어릴 때에 잘라 주어야 한다. 빨리 자르면 다른 부위로 영양분이 가게 되어 결실부위가 많아지게 된다.
- 결실할 수 있는 부위를 빨리 많이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므로 석류나무 한 가지라도 자르지않는 것이 좋다. 모든 가지에서는 열매를 맺으므로 결실부위를 자르는 우를 범하지 말자.
- 석류를 많이 수확하는 방법
- 뿌리의 증가속도와 지상부의 증가속도가 비슷하여 균형이 잡혀야 한다.
- 균형이 잡힌 상태로 10년이고 20년이고 자란다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가지의 량이 많은 것이 수확량을 많게 하는 법이다.
- 그러므로 가능하면 가지를 잘라내지 않아야 하면 자르더라도 빨리 잘라서 다른 결실부위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
- 그러므로 어떤 수종이라도 가지를 잘라내는 것은 잘 못된 전지방법이다.
- 지하부와 지상부의 균형이 맞으면 가지를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
- 뿌리와 줄기의 균형을 맞출 수만 있다면 오랫동안 잘 자라고 많은 수확이 이루어지고 더 맛이 좋고 저장성이 높은 것이 만들어지게 된다.
- 이렇게 중요한 식물의 균형은 비단 석류나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식물이 같으므로 균형을 잡아주는데에 여러분의 정성을 쏟아야 한다.
- 내한성, 내병성, 내습성, 내건조성 등의 악조건에 견딜 수 있는 힘이 강해지고 해걸이를 하지 않는다.[4]
- 생육특성
생장이 빠르나 도장지가 나오기 쉽고 뿌리 쪽에서 곁가지가 많이 나온다. 전정은 가능하며 전정후의 싹트는 힘이 왕성하여 이식도 가능하고 고사율이 적은 나무이다. 유기질이 많고 다습한 토질은 도장하여 꽃이 잘 피지 않는다.
- 번식방법 및 관리
- 이식 및 식재
정원수로서는 봄에 싹트기 전에 이식하여 심을 때 구덩이를 크게 파고 과린산 석회 등을 조금 넣고 흙을 부드럽게 하여 나무를 세운 후 뿌리를 잘 펴고 뿌리 사이에 흙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나무를 가볍게 흔들면서 심는다. 심은 후에 관수하고 흙을 덮는다. 가뭄피해와 습도를 유지하기위하여 이식 후 짚을 지표면에 깔아 준다.
- 시비 및 전정
시비: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마디가 길에 도장하여 수형이 망가질 뿐 아니라 꽃도 피지 않는 수 가 많다. 꽃을 많이 피우려면 칼리질 비료를 많이 주되 꽃진 후와 겨울에 덧거름으로 주는 것이 좋다.
전정 : 뿌리 쪽에서 나오는 곁가지는 빨리 제거한다. 석류는 그해 자란 가지에 화아가 분화하나 실한 가지에는 붙지 않으므로 도장지는 여름 동안에 전정한다. 정형할 때 도장지를 남겨야 할 때는 예정한 위치에서 전정해도 또 도장지가 많이 나오게 되므로 잘라 주면 다음에 여기에서 가는 가지가 나와 꽃이 피게 한다.
- 번식
삽목 : 가지에 물이 오르기 전과 가을 낙엽진 후에 묵은 가지를 삽목하고 여름 장마 때는 그해 자란 1년지 가지를 삽목 한다. 삽수는 10~15cm 길이로 잘라 잎눈 2개정도 지표면에 올라오게 한 다음 발근촉진제인 루톤을 뭍힌 다음 모래에 꽂는다.
실생 :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깨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가 봄 3~4월에 화분이나 상자에 파종한다. 용토는 밭흙, 부엽토, 모래(3:4:4)의 비율로 섞어 배수도 잘되고 보수력이 있는 흙으로 만든다. 덮는 흙의 두께는 씨의 2 ~ 3배가 좋다.
휘묻이 : 4월경 가지를 1cm 폭으로 돌려 가며 껍질을 벗기고 물이끼를 댄 후 비닐로 싸 매고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면 쉽게 뿌리가 난다. 이밖에 뿌리 쪽에서 많이 나오는 곁가지를 흙을 북돋아 주었다가 뿌리가 나면 분주로 독립시키면 된다.
- 기능성
석류는 팔레스타인에서는 그들에게 주어진 축복의 하나로 손꼽고 있는데 솔로몬 시대부터 청량음료나 빙과를 만드는데 널리 이용했다. 열매의 약편은 솔로몬왕의 왕관에 힌트를주어 그 후부터 왕관끝의 석류모양은 모든 왕관에 거의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석류는 식물성에 스트로젠, 식이섬유, 피쉬콜과겐, 비타민C 등이 함유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껍질을 수검제, 장출혈, 구충, 편도선담, 후두염, 구강에 사용하고 열매안에 있는 종자는 생식 한다.
- 병충해
잎이나 열매에 갈색 반점이 생기는 반점병에는 타이젠을 뿌리고 줄기에 파고 들어 구멍으로 똥이 나오는 선충에는 믈로로피크린으로 토양소독을 한다.[5]
석류의 주요성분[편집]
주요 성분은 당질(포도당 · 과당)이 약 40%를 차지하며 유기산으로는 새콤한 맛을 내는 시트르산이 약 1.5% 들어 있다. 수용성 비타민(B1 · B2 · 나이아신)도 들어 있으나 양은 적다.
껍질에는 타닌, 종자에는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다. 과즙은 빛깔이 고와 과일주를 담그거나 농축과즙을 만들어 음료나과자를 만드는 데 쓴다.
- 잎 - 석류나무의 잎에는 벨르산과 우르솔산이 포함되어 있다.
- 꽃 - 아름다운 붉은 꽃은 염색용으로 또 의료목적으로써 구내궤양, 치육염, 목구멍의 상처및 편도선에 쓰이고 있다.
- 껍질 - 석류나무의 잎은 사계절 그때그때에 다른 색채를 보여서 염색용으로, 또는 의료용으로 식용증진, 강장제로써, 또는 허약체질인 사람에게 있어서는 생약으로써 사용되어 진다. G.I.M.P의 보고에 따르면, 석류나무의 나무껍질에는 유기화학 성분으로써, 풍부한 알카로이드와 페르체렌을 함유하고 있다. 또 벨르산과 우르솔산도 함유하고 있다.
- 옛날, 의료로써 석류나무의 나무껍질은 많은 질환 및 복통, 구내궤양, 치통, 목구멍이나 배의 통증, 또 많은 만성질환, 조충증의 난해를 위해 사용되었다고 한다. 페르시아인은 고대부터 석류나무의 나무 껍질 및 과실의 껍질을 유명한 페르시아융단의 붉은색과 황색의 염료의 원료로써 사용해 왔다. 이 색은 UV차단의 효과가 있다.
- 뿌리 - 뿌리에는 풍부한 탄닌을 함유한 석류나무의 나무껍질과 같은 모양으로 4종류의 알카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 과실 - 석류나무는 페르시아에 자생하고, 그 흔하지 않은 맛, 풍부한 영양분 및 의료를 위해 오랜동안 재배되어져 온 역사가 있다.석류나무는 주로 이란에서 재배되고, 한국은 물론 국제인들에게도 이란산의 근사한 과일로 수출되고 있다. 열매에는 단맛과 신맛이 있는 것으로 두 종류가 있지만, 그 외에 드문 종류로서는 검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약용 및 염색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 석류의 이용
- 석류차(石榴茶)를 만드는 법
- 석류를 깐다.
- 석류를 용기에 담는다.
- 석류 : 설탕(노란 설탕이 더 우수함)의 비율은 5 : 5 이상으로 한다.(설탕이 적으면 변할 우려가 있다.)
- 3 - 6개월 후에 씨와 원액을 거른다.(거르지 않고 복용 해도 좋다.)
- 거른 후에 나온 석류는 재이용이 불가능하다.
- 꿀을 사용하면 분해가 더디다.
- 석류술(石榴酒)을 만드는 법
- 석류를 깐다.
- 석류를 용기에 담는다.
- 술은 40도로 준비한다.
- 석류 : 술의 비율은 6 : 4로 한다.(손을 넣어 손등까지 술이 올라오면 된다.)
- 50 ~ 100일 후에 술을 거른다.
- 거른 후에 나온 석류를 이용하여 2차까지 석류주를 빚을 수 있다.
- 석류껍질 이용방법
- 남은 껍질을 물에 씻은 후 물기만 약간 건조한다.
- 껍질을 이용하여 석류차나 석류주를 만들 수 있다.
- 맛은 떫으나 많은 효능을 가져다줄 수 있다.[6]
- 효능
석류(Punica granatum)는 부처꽃과 석류나무속 석류나무종의 열매를 말한다. 원산지는 이란으로 현재는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주로 생산되며 전 세계에 걸쳐 퍼져 있다.
석류는 한자로 석류(石榴) 또는 안석류(安石榴)라고 한다. <본초강목>에는 '한나라 때 장건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가 안석국(安石國, 페르시아)의 석류를 얻어서 돌아왔다. 따라서 안석류(安石榴)라 한다. 안석류는 본래 서역에서 재배되지만 지금은 지역마다 있다'고 했다.
이름의 유(榴)자는 <본초강목>에 '유(榴)는 혹[瘤]이다. 붉은 열매가 혹처럼 늘어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의학입문>에는 '유(榴)는 머무르게[留] 한다는 의미로 성질이 정체하게 한다'고 했다. 후자의 의미를 보면 석류는 몸에서 새어나가는 것을 잡아준다.
석류에는 신맛(酸石榴)과 단맛(甘石榴) 두 종류가 있다. 그중 신맛이 나는 석류는 보통 약용했다. <본초강목>에는 '단맛과 신맛 두 종이 있는데 의가에서는 신맛이 나는 뿌리와 껍질만 쓴다'고 했다. 신맛이 나는 석류는 특히 비타민과 유기산 등이 풍부해 약용가치가 높다.
이번 칼럼에서는 신맛이 강한 '신석류(酸石榴)'의 효능에 대해서만 살펴보겠다. 석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껄끄럽고 시며 독이 없다. 신맛은 유기산의 맛이고 껄끄러운 맛은 바로 '타닌'의 맛이다.
석류는 복통, 설사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적백리(赤白痢)로 배가 아픈 증상에는 씨가 들어 있는 채로 찧어 즙을 내고 1개를 단번에 복용한다'고 했다. 적백리(赤白痢)란 점액성, 혈성설사를 동반한 경우를 말한다. 심각한 장염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다.
특히 <본초강목>에는 흑신산(黑神散)이라는 처방이 나온다. '오랫동안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에는 흑신산이 좋다. 석류 1개를 연기가 다 빠져나갈 때까지 태워 하룻밤 동안 화독을 빼낸 다음 가루 낸다. 이것을 석류 1개를 넣고 달인 물로 복용하면 비할 데 없는 신묘한 효과가 난다'고 했다.
설사에는 특히 석류껍질이 좋다. <동의보감>에는 '석류껍질은 설사를 멎게 한다. 갑작스러운 설사가 멎지 않는 것도 치료한다'고 했다. 석류껍질을 달여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벌겋게 태워 가루로 만든 후 미음에 타서 먹는다.
석류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인 '타닌'이 풍부하며 염증을 제거한다. 특히 장점막에서 수분흡수율을 높인다. 과거에는 구충제로도 사용했다. 껍질은 잘 씻어서 말려 물에 넣고 끓여서 먹어도 된다. 또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물에 타서 먹어도 좋다. 껍질을 구워서 가루내서 환약으로 만들어 놓았다가 설사가 날 때 먹어도 효과적이다.
석류껍질은 관절염과 근육통에도 좋다. <본초강목>에는 '근골(筋骨)에 풍(風)이 들어 허리와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거나 걸어 다닐 때 당기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고 했다. <의학입문>에는 '근육경련과 종아리가 아픈 풍(風)을 치료한다'고 했다. 특히 허리와 무릎관절통과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나 쥐를 예방하고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석류는 갈증을 없앤다. <동의보감>에는 '목구멍이 마르고 갈증이 있는 데 주로 쓴다'고 했다. <식감본초>에는 '진액을 생성하고 인후의 열을 내린다'고 했다. <신기천험>에는 '수렴시키는 효능이 있어 입안과 목구멍을 양치하는데 좋다'고 했다. 구강청결제처럼 사용해도 좋다는 말이다. 당뇨병환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만한 과일이다.
석류는 여성의 자궁출혈이나 냉대하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붕중(崩中)과 대하(帶下)를 멎게 한다'고 했다. 붕중은 부정기 자궁출혈을 말하고 대하는 냉을 말한다. 이것을 보면 석류가 여성의 자궁건강에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서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다. 가임기 여성에게도 좋지만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다. 안면홍조, 상열감, 발한, 수면장애, 우울감 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씨앗의 막에 풍부하고 신맛이 강할수록 많은 양이 함유돼 있다.
석류는 피부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성분은 피부주름 예방, 피부탄력 개선, 건조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두피건강에도 좋아서 모발을 풍성하게 하고 탈모를 방지한다.
그렇다면 남성에게는 어떨까? 석류는 남성 성기능을 강화한다. <동의보감>에는 '석류껍질은 누정(漏精)을 멎게 한다'고 했다. 누정이란 성행위 없이 정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성적인 자극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이 나타나는 조루도 이 범주에 해당한다. 이것을 보면 과거에도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하는 효능으로도 활용됨을 알 수 있다.
석류에 포함된 항산화성분은 남성의 발기부전을 개선하고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더불어 석류는 심혈관질환의 예방 ·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 부작용
단 석류는 과식하면 폐와 치아를 상하게 한다. <동의보감>에는 '폐를 손상시키니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했다. 많은 먹으면 가래가 생긴다고도 했다. 사실 신맛 성분은 폐금(肺金)을 보하는 작용을 한다. 보통 기침을 날 때 적당한 신맛을 먹으면 수렴작용이 있기 때문에 진정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미자다. 다만 너무 과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 '많이 먹으면 치아를 손상시킨다. 많이 먹으면 치아가 검어진다'고도 했다. 석류는 신맛이 나는 유기산이 풍부하다. 이 유기산이 치아의 법랑질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한두 개 먹는 정도는 크게 걱정할 것 없다.
여성의 과일인 줄만 알았던 석류는 사실 남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여성의 자궁건강, 갱년기건강, 피부 및 탈모, 남성의 성기능 강화, 심혈관질환에 좋다. 또 설사를 멎게 하고 갈증을 없애며 관절통과 근육통에도 좋다. 석류는 반짝거리는 붉은 알맹이처럼 건강에 보석 같은 과일이다.[7]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석류나무〉, 《네이버국어사전》
- 〈석류나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 식물》
- 〈석류나무〉, 《위키백과》
- 나무사랑, 〈석류나무재배 잘 하는 법 - 석류나무〉, 《네이버블로그》, 2017-02-12
- 〈석류나무 특성 미치 번식 방법〉, 《트리디비》, 2020-02-20
- 〈석류나무〉, 《네이버블로그》, 2006-03-13
- 이원국 기자, 〈여성에게 좋다는 석류, 남성 '전립선암'도 예방〉, 《헬스경향》, 2023-08-0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