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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소'''(菜蔬)는 | + | '''채소'''(菜蔬)는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이다.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ref>〈[https://ko.dict.naver.com/#/entry/koko/cfdbbda151d44353869fbb201a275ada 채소]〉, 《네이버국어사전》</ref> |
== 개요 == | == 개요 == | ||
− | 채소(菜蔬) 또는 | + | 채소(菜蔬) 또는 [[푸성귀]]는 [[식용]]이 가능한 초본성 재배 식물의 총칭이다. [[잎채소]], [[뿌리채소]], [[열매채소]], [[꽃채소]]로 구분한다. [[야채]](野菜)는 사람이 재배하지 않고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것을 말한다. |
'채소'와 '야채'는 모두 현대 한국어에서 표준어로 인정되나, '야채'가 일본식 표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태평광기》, 《요사》, 《조선왕조실록》에 이미 '야채'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일본]]에서도 사람이 인위적으로 기른 식물은 '소사이'(蔬菜, そさい, 소채)라고 불렀고, '야사이'(野菜, やさい, 야채)는 본디 야생의 [[나물]]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점차 일본 내에서의 재배 [[기술]]이 발달하여 야생에서 먹거리를 직접 채취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서 단어 '야채'와 '소채'를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46년(쇼와 21년)에 일본 내각에서는 획수가 많고,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동든 '소'(蔬)를 상용한자를 지정할 때에 제외하면서, 문서에 '소사이'를 '야사이'로 대체하여 표기하는 행정조치를 취하였다. | '채소'와 '야채'는 모두 현대 한국어에서 표준어로 인정되나, '야채'가 일본식 표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태평광기》, 《요사》, 《조선왕조실록》에 이미 '야채'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일본]]에서도 사람이 인위적으로 기른 식물은 '소사이'(蔬菜, そさい, 소채)라고 불렀고, '야사이'(野菜, やさい, 야채)는 본디 야생의 [[나물]]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점차 일본 내에서의 재배 [[기술]]이 발달하여 야생에서 먹거리를 직접 채취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서 단어 '야채'와 '소채'를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46년(쇼와 21년)에 일본 내각에서는 획수가 많고,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동든 '소'(蔬)를 상용한자를 지정할 때에 제외하면서, 문서에 '소사이'를 '야사이'로 대체하여 표기하는 행정조치를 취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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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에서는 남쪽에서는 쌀이 주식이었고, 북쪽에서는 밀이 주요 작물이었으며 밀은 만두, 국수, 부침개를 만들었다. 함께 사용되는 야채에는 참마, 콩, 누에콩, 순무, 파, 마늘이 포함된다. 고대 이집트인의 식단은 빵을 기반으로 했으며, 종종 치아가 마모되는 모래로 오염되었다. 고기는 사치였지만 생선은 더 풍부했다. 여기에는 골수, 누에콩, 렌즈콩, 양파, 리크, 마늘, 무, 양상추를 포함한 다양한 야채가 함께 제공되었다. | 고대 [[중국]]에서는 남쪽에서는 쌀이 주식이었고, 북쪽에서는 밀이 주요 작물이었으며 밀은 만두, 국수, 부침개를 만들었다. 함께 사용되는 야채에는 참마, 콩, 누에콩, 순무, 파, 마늘이 포함된다. 고대 이집트인의 식단은 빵을 기반으로 했으며, 종종 치아가 마모되는 모래로 오염되었다. 고기는 사치였지만 생선은 더 풍부했다. 여기에는 골수, 누에콩, 렌즈콩, 양파, 리크, 마늘, 무, 양상추를 포함한 다양한 야채가 함께 제공되었다. | ||
− | 고대 [[그리스]] 식단의 주류는 | + | 고대 [[그리스]] 식단의 주류는 [[빵]]이었고, 여기에는 염소 [[치즈]], [[올리브]], [[무화과]], [[생선]], 때로는 고기가 곁들여졌다. 재배된 야채에는 [[양파]], [[마늘]], 양배추, 멜론, 렌즈콩이 포함되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에머밀이나 콩으로 두꺼운 죽을 만들고 녹색 채소를 곁들였으나 고기는 거의 없었으며 생선은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로마인들은 누에콩, [[완두콩]], 양파, 순무를 재배했으며 뿌리보다는 비트 잎을 먹었다.<ref name="위키"></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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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차이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먹지 않는 채소류도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나물 문화가 발달하다보니 다른 국가에서는 잡초거나 아예 보기도 힘든 식물들이 채소에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콩나물. 여담으로 콩은 곡류로 분류되지만, 콩나물은 채소로 분류한다. | [[문화]]의 차이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먹지 않는 채소류도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나물 문화가 발달하다보니 다른 국가에서는 잡초거나 아예 보기도 힘든 식물들이 채소에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콩나물. 여담으로 콩은 곡류로 분류되지만, 콩나물은 채소로 분류한다. | ||
− | 순우리말로는 '남새'라고 | + | 순우리말로는 채소를 '남새'라고 부른다. 국어 교과서에서도 정약용이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남새밭 가꿔서 반찬을 직접 길러 먹으라'고 신신당부하는 내용을 읽어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남새라는 표현을 거의 접하기 어렵지만 [[북한]]에서는 여전히 남새라는 표현을 쓴다. |
중국어에서는 채소를 소채(蔬菜, 슈차이)라 부른다.<ref name="나무">〈[https://namu.wiki/w/%EC%B1%84%EC%86%8C 채소]〉, 《나무위키》</ref> | 중국어에서는 채소를 소채(蔬菜, 슈차이)라 부른다.<ref name="나무">〈[https://namu.wiki/w/%EC%B1%84%EC%86%8C 채소]〉, 《나무위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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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와 과일의 차이 == | == 채소와 과일의 차이 == | ||
;채소 | ;채소 | ||
− | 채소는 밭에서 심어서 가꾸어 먹는 식물을 말한다. | + | 채소는 밭에서 심어서 가꾸어 먹는 식물을 말한다. [[열매]]만을 이야기하는 [[과일]]과는 달리 [[꽃]](열매)은 물론 [[잎]], [[줄기]], [[뿌리]]와 같은 모든 부분이 채소이다. 채소는 크게 잎줄기채소(엽채류), 뿌리채소(근채류), 열매채소(과채류)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가 과일인지 채소인지항상 헷갈려 하는 것이 바로 과채류이다. |
;과일 | ;과일 | ||
− | [[과일]]의 범위는 참 어렵지만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무]]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사과, 포도, 배 등 우리가 보통 확실하게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모두 | + | [[과일]]의 범위는 참 어렵지만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무]]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사과]], [[포도]], [[배 (과일)|배]] 등 우리가 보통 확실하게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모두 [[나무]]에서 열린다. 즉, 과일은 먹을 수 있는 나무의 열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식물학적인 기준으로 구분하지만 용도나 특질에 따라 다시 분류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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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소와 과일은 | + | 채소와 과일은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과일이 '나무'에서 자라는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말한다면 채소는 [[밭]]에서 가꾸어 먹는 '식물' 자체를 이야기한다. 또한 과일은 2년 이상의 [[여러해살이 식물]]이기 때문에 한 번 심어 [[열매]]를 얻으면 다시 심지 않아도 내년에 또 열매가 열린다. 하지만 채소는 [[한해살이 식물]]이 대부분이고, 매년 새로 심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 |
− | 영양학적으로 본다면 채소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적고 많이 먹어도 몸에 큰 무리가 없어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는다. 하지만 | + | 영양학적으로 본다면 채소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적고 많이 먹어도 몸에 큰 무리가 없어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일]]은 물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지만 당질이라는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체지방]]으로 전환될 수가 있다. 그래서 과일은 딱 자기 주먹만큼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
;헷갈리는 과채류 | ;헷갈리는 과채류 | ||
− | + | [[과채류]]는 과실의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열매채소를 말한다.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채소이기는 하지만 그 열매가 마치 과일처럼 달고 맛있어서 헷갈릴 때가 많은데. 과채류는 열매 '채소'이다.<ref>〈[https://m.blog.naver.com/hamanfood/221698797827 과일과 채소의 차이, 과일 채소 구분하는 법]〉, 《네이버블로그》</ref> 과채류를 과일과 채소 중 어느 한쪽으로 분류해야 할 경우, 엄밀히 보면 채소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 | |
== 영양 및 건강 == | == 영양 및 건강 == | ||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고기나 [[곡물]]로부터 얻기 힘든 영양분들이 가득하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지만, 정작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품군 1순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채소를 잘 먹는 아이가 있으면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편식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이기에 부모들이나 선생님들이 어떻게든 식사 시간 / 급식 시간에 먹게 만들려고 골머리를 싸매게 만드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그러나 억지로 먹일 경우 그게 오히려 트라우마가 되어 그 음식을 평생 못 먹을 수도 있다. 편식은 억지로 먹인다고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채소를 잘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채식주의자와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고기나 [[곡물]]로부터 얻기 힘든 영양분들이 가득하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지만, 정작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품군 1순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채소를 잘 먹는 아이가 있으면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편식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이기에 부모들이나 선생님들이 어떻게든 식사 시간 / 급식 시간에 먹게 만들려고 골머리를 싸매게 만드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그러나 억지로 먹일 경우 그게 오히려 트라우마가 되어 그 음식을 평생 못 먹을 수도 있다. 편식은 억지로 먹인다고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채소를 잘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채식주의자와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 ||
− | 실제로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분석되었다. 아이들은 미각이 성인에 비해 훨씬 더 예민하기 때문에 성인이 느끼지 못하는 채소의 | + | 실제로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분석되었다. 아이들은 미각이 성인에 비해 훨씬 더 예민하기 때문에 성인이 느끼지 못하는 채소의 [[쓴맛]]이나 [[신맛]]을 더 명확히 느끼기 때문에 채소를 싫어하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이 [[매운맛]], [[짠맛]]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것도 미각이 예민하기 때문이다. 동안이 되기 위해서 채소가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다. |
− | + |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1인당 채소 소비량은 205.89kg이며 전세계 11위로 높은 편이다. 한국 요리에 채소가 많이 쓰이는 점도 있고, [[쌈]]이라는 식문화가 있어 [[고기]] 섭취량이 늘어나면 그에 비례해 채소 섭취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이유도 있다. 그리고 [[보릿고개]]를 여럿 거치면서 다양한 채소요리가 발달하여 선택지가 폭넓은 것도 있다.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 채소를 가장 많이 먹는 [[국가]] 중 하나이다. 다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신선한 [[고기]], 채소, [[과일]], [[물]]의 섭취량이 줄고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육류]] 그러니까 신선한 고기 섭취가 나쁜게 아니라 [[햄버거]], [[치킨]], [[피자]] 따위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서구 [[선진국]](특히 미국)의 태반이 이렇다. | |
− | + | 채소 소비량 1위 국가는 347.83kg의 [[중국]]이다.단, 이 자료는 채소 섭취의 비율이 아닌 양에 관한 것이므로 꼭 수치가 높다고 건강하게 먹는다는 것은 아니다. 당장 이 자료를 보면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인 [[일본]]이 의외로 채소 싫어하는 스테레오타입으로 유명한 미국보다 채소를 훨씬 적게 먹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미국인의 어마어마한 식사량과 일본인의 적은 식사량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해당 문서에 인용된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18. 02. 2009.)에 따르면 2006 ~ 2008년 기준, 1인당 일일 평균 칼로리 섭취량에서 미국은 전세계 1위인 3800kcal을 기록한 반면, 일본은 2800kcal로 주요 선진국들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즉, 평균적인 미국식 식단이 평균적인 일본식 식단에 비해 무게 단위 당 열량이 다소 높음을 감안해도 양국 국민의 평균적인 식사량이 다름을 유추할 수 있다. 때문에 미국인의 평균적 채소 소비량 자체는 많지만, 이는 기본적인 식사량이 많기 때문이며, 채소가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전체 칼로리 섭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15위 [[튀르키예]]에 이르기까지 일인당 일일 평균 3500kcal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국가들 사이에서 미국은 일인당 채소 소비량에서 9위로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스테레오타입과 달리 다른 국가들과 비교시 그래도 채소를 제법 섭취하는 편이라는 의미이자, 동시에 미국 평균 식습관보다 안 좋은 식습관 평균을 가진 국가들도 제법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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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과일, 채소 권장량을 챙겨 먹는 경우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고 한다. 이 역시 같은 맥락으로 전체 식사량의 차이를 배제하기 어렵다. 또 연령별로는 60대까지 상승하다가 70대에서 급락하는데 마찬가지로 노년의 소화기 저하와 식사량 감소가 원인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건 한국인이 한식의 영향으로 다른 문화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소를 많이 먹는다고 할 지라도, 권장 섭취량에 비해서 미달한 경우도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식사량을 늘리는게 제한적이라면 밥이나 육류를 정상 범위 내에서 섭취한다는 전제 하에 채소의 양을 과감히 늘리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통계에 따르면 과일, 채소 권장량을 챙겨 먹는 경우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고 한다. 이 역시 같은 맥락으로 전체 식사량의 차이를 배제하기 어렵다. 또 연령별로는 60대까지 상승하다가 70대에서 급락하는데 마찬가지로 노년의 소화기 저하와 식사량 감소가 원인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건 한국인이 한식의 영향으로 다른 문화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소를 많이 먹는다고 할 지라도, 권장 섭취량에 비해서 미달한 경우도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식사량을 늘리는게 제한적이라면 밥이나 육류를 정상 범위 내에서 섭취한다는 전제 하에 채소의 양을 과감히 늘리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
− | 상추, 양상추,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 채소가 다리 근육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ref name="나무"></ref> | + | [[상추]], [[양상추]],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 채소가 다리 근육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ref name="나무"></ref> |
== 가격 == | == 가격 == | ||
− | 대한민국은 여름에는 | + | 대한민국은 여름에는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다. 대개 [[장마]] 때문인다. 그리고 추운 겨울철에는 원래 채소의 공급 자체가 잘 되지 않다 보니 가격이 매우 오르거나 아예 먹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과거에는 [[김장]] 같은 저장법이 발달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재배의 영향으로 [[재배]]가 크게 확대되면서 겨울철에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는 채소가 많아졌다. 따라서 채소를 싸게 먹고 싶다면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시금치]], [[무]], [[양배추]]는 겨울이 제철이다.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소인 [[콩나물]]은 사계절 내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
− | 2018년 ~ 2019년의 경우 2018년 여름철에는 | + | 2018년 ~ 2019년의 경우 2018년 여름철에는 [[폭염]]의 영향으로 가격이 폭등했으나, 2018년 ~ 2019년 겨울철에는 비교적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비닐하우스]]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생산비]]가 낮아지고 [[일조시간]]이 길어져서 [[생장]]이 잘된 영향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채소값이 폭락했다.<ref name="나무"></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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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fdbbda151d44353869fbb201a275ada 채소]〉, 《네이버국어사전》 |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fdbbda151d44353869fbb201a275ada 채소]〉, 《네이버국어사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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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8일 (수) 15:07 기준 최신판
채소(菜蔬)는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이다.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1]
개요[편집]
채소(菜蔬) 또는 푸성귀는 식용이 가능한 초본성 재배 식물의 총칭이다. 잎채소, 뿌리채소, 열매채소, 꽃채소로 구분한다. 야채(野菜)는 사람이 재배하지 않고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것을 말한다.
'채소'와 '야채'는 모두 현대 한국어에서 표준어로 인정되나, '야채'가 일본식 표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태평광기》, 《요사》, 《조선왕조실록》에 이미 '야채'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일본에서도 사람이 인위적으로 기른 식물은 '소사이'(蔬菜, そさい, 소채)라고 불렀고, '야사이'(野菜, やさい, 야채)는 본디 야생의 나물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점차 일본 내에서의 재배 기술이 발달하여 야생에서 먹거리를 직접 채취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서 단어 '야채'와 '소채'를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46년(쇼와 21년)에 일본 내각에서는 획수가 많고,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동든 '소'(蔬)를 상용한자를 지정할 때에 제외하면서, 문서에 '소사이'를 '야사이'로 대체하여 표기하는 행정조치를 취하였다.
녹색 채소는 미국 공익 과학 센터 (CSPI)가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의 자료를 토대로 열거한 〈가장 위험한 음식〉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는 농장에서 재배할 때 야생 동물이나 퇴비, 오염된 물을 통해 바이러스에게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녹색 채소로 인한 발병의 원인으로는 노로바이러스가 64%로 가장 높다. 하지만, 이것은 녹색 채소를 먹지 말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2]
역사[편집]
농업이 시작되기 전에 인간은 수렵채집인이었다. 그들은 식용 과일, 견과류, 줄기, 잎, 알줄기, 덩이줄기를 채집하고 음식으로 동물을 사냥했다. 열대 정글 개간지의 산림 정원 가꾸기는 농업의 첫 번째 사례로 생각된다. 유용한 식물 종을 식별하고 성장을 장려하는 반면 바람직하지 않은 종은 제거했다. 곧이어 큰 열매와 왕성한 성장 등 바람직한 특성을 지닌 품종의 선별을 통한 식물육종이 이어졌다. 밀이나 보리와 같은 풀을 재배한 최초의 증거는 중동의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발견되었지만, 전 세계의 다양한 민족이 기원전 10,000년에서 기원전 7,000년 사이에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급 농업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아시아, 남아메리카 및 기타 지역의 많은 농촌 농부들은 자신의 토지를 사용하여 가족을 위한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고 잉여 농산물은 다른 상품과 교환하는 데 사용된다.
기록된 역사를 통틀어 부자들은 고기, 야채, 과일을 포함한 다양한 식단을 먹을 수 있었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고기는 사치였고 그들이 먹는 음식은 주로 쌀, 호밀, 보리, 밀, 기장 또는 옥수수로 만든 일부 주요 제품으로 구성되어 매우 따분했다. 식물성 물질을 첨가하면 식단에 다양성이 제공되었다. 중앙아메리카 아즈텍인의 주식은 옥수수였으며 토르티야와 죽을 보충하기 위해 토마토, 아보카도, 콩, 고추, 호박, 호박, 땅콩, 아마란스 씨앗을 재배했다. 페루의 잉카인들은 저지대에서는 옥수수를, 고지대에서는 감자를 먹고 살았다. 그들은 또한 퀴노아 씨앗을 사용하여 고추, 토마토, 아보카도로 식단을 보충했다.
고대 중국에서는 남쪽에서는 쌀이 주식이었고, 북쪽에서는 밀이 주요 작물이었으며 밀은 만두, 국수, 부침개를 만들었다. 함께 사용되는 야채에는 참마, 콩, 누에콩, 순무, 파, 마늘이 포함된다. 고대 이집트인의 식단은 빵을 기반으로 했으며, 종종 치아가 마모되는 모래로 오염되었다. 고기는 사치였지만 생선은 더 풍부했다. 여기에는 골수, 누에콩, 렌즈콩, 양파, 리크, 마늘, 무, 양상추를 포함한 다양한 야채가 함께 제공되었다.
고대 그리스 식단의 주류는 빵이었고, 여기에는 염소 치즈, 올리브, 무화과, 생선, 때로는 고기가 곁들여졌다. 재배된 야채에는 양파, 마늘, 양배추, 멜론, 렌즈콩이 포함되었다. 고대 로마에서는 에머밀이나 콩으로 두꺼운 죽을 만들고 녹색 채소를 곁들였으나 고기는 거의 없었으며 생선은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로마인들은 누에콩, 완두콩, 양파, 순무를 재배했으며 뿌리보다는 비트 잎을 먹었다.[2]
특징[편집]
주로 잎, 줄기, 뿌리가 섭취 대상이지만 수박, 참외, 토마토, 오이 등의 열매 채소(과일채소, 과채류)도 있다. 또한 균류(Fungus)인 버섯을 포함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재배한 것은 채소, 자연에서 채취한 것은 임산물이다.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채취한 것이든 양식한 것이든 해산물이다. 정말 애매하다. 영어 위키피디아에서는 식용 버섯과 일부 해조류들이 비록 식물(Plants)은 아닐지라도 채소(Vegetables)에 포함된다고 서술돼있다.
또한 목본류는 포함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두릅은 채소로 분류한다. 죽순은 나무인지 풀인지 애매하지만 채소. 감자나 콩, 옥수수 등은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나뉜다. 주식으로 먹으면 식량작물, 기름을 짜거나 하면 공예작물, 반찬으로 먹으면 채소로 친다.
문화의 차이 때문에 특정 지역에서 먹지 않는 채소류도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나물 문화가 발달하다보니 다른 국가에서는 잡초거나 아예 보기도 힘든 식물들이 채소에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콩나물. 여담으로 콩은 곡류로 분류되지만, 콩나물은 채소로 분류한다.
순우리말로는 채소를 '남새'라고 부른다. 국어 교과서에서도 정약용이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남새밭 가꿔서 반찬을 직접 길러 먹으라'고 신신당부하는 내용을 읽어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남새라는 표현을 거의 접하기 어렵지만 북한에서는 여전히 남새라는 표현을 쓴다.
중국어에서는 채소를 소채(蔬菜, 슈차이)라 부른다.[3]
채소와 과일의 차이[편집]
- 채소
채소는 밭에서 심어서 가꾸어 먹는 식물을 말한다. 열매만을 이야기하는 과일과는 달리 꽃(열매)은 물론 잎, 줄기, 뿌리와 같은 모든 부분이 채소이다. 채소는 크게 잎줄기채소(엽채류), 뿌리채소(근채류), 열매채소(과채류)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가 과일인지 채소인지항상 헷갈려 하는 것이 바로 과채류이다.
- 과일
과일의 범위는 참 어렵지만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무에서 열린다는 것이다. 사과, 포도, 배 등 우리가 보통 확실하게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모두 나무에서 열린다. 즉, 과일은 먹을 수 있는 나무의 열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는 식물학적인 기준으로 구분하지만 용도나 특질에 따라 다시 분류하기도 한다.
- 차이
채소와 과일은 비슷하지만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과일이 '나무'에서 자라는 먹을 수 있는 '열매'를 말한다면 채소는 밭에서 가꾸어 먹는 '식물' 자체를 이야기한다. 또한 과일은 2년 이상의 여러해살이 식물이기 때문에 한 번 심어 열매를 얻으면 다시 심지 않아도 내년에 또 열매가 열린다. 하지만 채소는 한해살이 식물이 대부분이고, 매년 새로 심어야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 본다면 채소는 상대적으로 열량이 적고 많이 먹어도 몸에 큰 무리가 없어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일은 물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지만 당질이라는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어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체지방으로 전환될 수가 있다. 그래서 과일은 딱 자기 주먹만큼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 헷갈리는 과채류
과채류는 과실의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열매채소를 말한다.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등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채소이기는 하지만 그 열매가 마치 과일처럼 달고 맛있어서 헷갈릴 때가 많은데. 과채류는 열매 '채소'이다.[4] 과채류를 과일과 채소 중 어느 한쪽으로 분류해야 할 경우, 엄밀히 보면 채소로 분류하는 것이 맞다.
영양 및 건강[편집]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 고기나 곡물로부터 얻기 힘든 영양분들이 가득하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지만, 정작 아이들이 싫어하는 식품군 1순위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채소를 잘 먹는 아이가 있으면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편식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이기에 부모들이나 선생님들이 어떻게든 식사 시간 / 급식 시간에 먹게 만들려고 골머리를 싸매게 만드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그러나 억지로 먹일 경우 그게 오히려 트라우마가 되어 그 음식을 평생 못 먹을 수도 있다. 편식은 억지로 먹인다고 개선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채소를 잘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채식주의자와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분석되었다. 아이들은 미각이 성인에 비해 훨씬 더 예민하기 때문에 성인이 느끼지 못하는 채소의 쓴맛이나 신맛을 더 명확히 느끼기 때문에 채소를 싫어하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아이들이 매운맛, 짠맛 등의 자극적인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것도 미각이 예민하기 때문이다. 동안이 되기 위해서 채소가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다.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1인당 채소 소비량은 205.89kg이며 전세계 11위로 높은 편이다. 한국 요리에 채소가 많이 쓰이는 점도 있고, 쌈이라는 식문화가 있어 고기 섭취량이 늘어나면 그에 비례해 채소 섭취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이유도 있다. 그리고 보릿고개를 여럿 거치면서 다양한 채소요리가 발달하여 선택지가 폭넓은 것도 있다.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 채소를 가장 많이 먹는 국가 중 하나이다. 다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신선한 고기, 채소, 과일, 물의 섭취량이 줄고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육류 그러니까 신선한 고기 섭취가 나쁜게 아니라 햄버거, 치킨, 피자 따위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는 것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서구 선진국(특히 미국)의 태반이 이렇다.
채소 소비량 1위 국가는 347.83kg의 중국이다.단, 이 자료는 채소 섭취의 비율이 아닌 양에 관한 것이므로 꼭 수치가 높다고 건강하게 먹는다는 것은 아니다. 당장 이 자료를 보면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인 일본이 의외로 채소 싫어하는 스테레오타입으로 유명한 미국보다 채소를 훨씬 적게 먹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미국인의 어마어마한 식사량과 일본인의 적은 식사량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 해당 문서에 인용된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18. 02. 2009.)에 따르면 2006 ~ 2008년 기준, 1인당 일일 평균 칼로리 섭취량에서 미국은 전세계 1위인 3800kcal을 기록한 반면, 일본은 2800kcal로 주요 선진국들 중 가장 낮은 편에 속했다. 즉, 평균적인 미국식 식단이 평균적인 일본식 식단에 비해 무게 단위 당 열량이 다소 높음을 감안해도 양국 국민의 평균적인 식사량이 다름을 유추할 수 있다. 때문에 미국인의 평균적 채소 소비량 자체는 많지만, 이는 기본적인 식사량이 많기 때문이며, 채소가 식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전체 칼로리 섭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15위 튀르키예에 이르기까지 일인당 일일 평균 3500kcal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는 국가들 사이에서 미국은 일인당 채소 소비량에서 9위로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스테레오타입과 달리 다른 국가들과 비교시 그래도 채소를 제법 섭취하는 편이라는 의미이자, 동시에 미국 평균 식습관보다 안 좋은 식습관 평균을 가진 국가들도 제법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통계에 따르면 과일, 채소 권장량을 챙겨 먹는 경우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다고 한다. 이 역시 같은 맥락으로 전체 식사량의 차이를 배제하기 어렵다. 또 연령별로는 60대까지 상승하다가 70대에서 급락하는데 마찬가지로 노년의 소화기 저하와 식사량 감소가 원인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명한 건 한국인이 한식의 영향으로 다른 문화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소를 많이 먹는다고 할 지라도, 권장 섭취량에 비해서 미달한 경우도 적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식사량을 늘리는게 제한적이라면 밥이나 육류를 정상 범위 내에서 섭취한다는 전제 하에 채소의 양을 과감히 늘리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추, 양상추,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 채소가 다리 근육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3]
가격[편집]
대한민국은 여름에는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다. 대개 장마 때문인다. 그리고 추운 겨울철에는 원래 채소의 공급 자체가 잘 되지 않다 보니 가격이 매우 오르거나 아예 먹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과거에는 김장 같은 저장법이 발달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재배의 영향으로 재배가 크게 확대되면서 겨울철에 오히려 가격이 떨어지는 채소가 많아졌다. 따라서 채소를 싸게 먹고 싶다면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시금치, 무, 양배추는 겨울이 제철이다.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소인 콩나물은 사계절 내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2018년 ~ 2019년의 경우 2018년 여름철에는 폭염의 영향으로 가격이 폭등했으나, 2018년 ~ 2019년 겨울철에는 비교적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비닐하우스 연료비 부담이 줄어들어 생산비가 낮아지고 일조시간이 길어져서 생장이 잘된 영향으로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채소값이 폭락했다.[3]
채소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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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채소〉, 《네이버국어사전》
- 〈채소〉, 《위키백과》
- 〈채소〉, 《나무위키》
- 〈과일과 채소의 차이, 과일 채소 구분하는 법〉, 《네이버블로그》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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