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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들여온 나무라는 점과 번식력이 왕성하다는 점 때문에 생긴 편견과 달리 아까시나무는 오히려 6.25 전쟁 이후에 산림녹화(綠化)를 위해 대량으로 심어졌다. 심지어 [[난지도]]에 공원을 조성할 때도 가장 먼저 심은 나무가 바로 아까시나무였다. 이외에도 아까시나무에는 장점이 많다. 꽃 모양과 꼬투리에서 알 수 있듯 콩과 식물이라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질소]]를 고정시켜, [[비료]]를 안 줘도 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 황폐화된 민둥산의 토질을 향상하는 데는 최적인 셈이다. 심으면 주변 나무들도 덩달아 잘 자란다. 5월경에 피는 [[꽃]]의 향기도 좋고, 심은 지 4년이 지나면 따로 [[꿀]]을 채취하기도 한다. 장작은 오랫동안 타고 화력이 강하며 [[연기]]가 적어 [[땔감]]으로도 아주 좋다. | 일제가 들여온 나무라는 점과 번식력이 왕성하다는 점 때문에 생긴 편견과 달리 아까시나무는 오히려 6.25 전쟁 이후에 산림녹화(綠化)를 위해 대량으로 심어졌다. 심지어 [[난지도]]에 공원을 조성할 때도 가장 먼저 심은 나무가 바로 아까시나무였다. 이외에도 아까시나무에는 장점이 많다. 꽃 모양과 꼬투리에서 알 수 있듯 콩과 식물이라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질소]]를 고정시켜, [[비료]]를 안 줘도 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 황폐화된 민둥산의 토질을 향상하는 데는 최적인 셈이다. 심으면 주변 나무들도 덩달아 잘 자란다. 5월경에 피는 [[꽃]]의 향기도 좋고, 심은 지 4년이 지나면 따로 [[꿀]]을 채취하기도 한다. 장작은 오랫동안 타고 화력이 강하며 [[연기]]가 적어 [[땔감]]으로도 아주 좋다. |
2024년 8월 31일 (토) 05:58 판
아까시나무는 콩과의 낙엽 교목이다. 아카시아나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아까시나무가 정확한 이름이다. 아까시나무의 높이는 20미터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고 우상 복엽이다. 5 ~ 6월에 흰 꽃이 총상(總狀) 화서로 피고 향기가 강하며 열매는 평평한 협과(莢果)로 5 ~ 10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꽃에서 꿀을 채취하며 북미가 원산지이다. [1]
개요
아까시나무(black locust)는 콩아과(Faboid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이다. '가짜 아카시아'라고도 부른다. 아까시나무는 미국 남동부가 원산지이며,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의 온화한 지역에 분포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침입 종이라 하여 부정적으로 여긴다. 한국에서는 아카시아 나무가 없기 때문에, 이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2]
역사
아까시나무는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영국인 정착민들이 목재로 쓰기 시작하여, 17세기에 유럽에 도입되었다.
한반도에는 1891년 일본우선 인천지점장인 사카키(坂木)가 중국 상하이로부터 인천에 묘목을 들여왔다는 기록이 있다. 한편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에 있는 아까시나무는 1890년 전후에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1900년대 초에 용산구 육군본부 자리와 경인선(京仁線) 철도변에 처음 도입되었는데,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가 독일 총영사 크루프의 추천에 따라 심었다. 경성제국대학의 불어 교사 E. 마텔은 나무의 번식력이 왕성하여 심지 말 것을 건의했으나 총독부는 그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심었으며 그 결과 아까시나무는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졌다. 한국전쟁 후에 한국 정부가 주도한 산림 녹화 사업을 통해 전국에 심어진 나무다. 번식력이 왕성하고 질소 고정 능력이 좋아 토양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며, 번식력은 다른 나무들과 경쟁시켜보면 아까시나무가 대개 패배한다. 왜냐면 아까시나무는 극양수로 숲이 교란되지 않고 안정되면 기를 못 펴기 때문이다. 벌목 을 하거나 뿌리를 뽑아도 살아있어서 환상박피를 하거나 농약을 사용해서 제거하지만 살아남는다. 콩과여서 그런지 등나무꽃과 그 모양이 꽤 닮았다.[2]
생태
아까시나무는 다 자라면 높이는 15 ~ 25미터 정도, 줄기 단면의 지름은 80센티미터 정도가 된다. 예외적으로 아주 오래된 아까시 나무는 높이가 27미터, 줄기 단면의 지름이 1.6미터쯤 된다. 잎사귀 하나 하나의 길이는 2 ~ 5센티미터, 폭은 1.5 ~ 3센티미터이고, 이런 작은 잎 9 ~ 19개가 깃털 모양으로 잎대에 붙어 있는데, 그 길이가 10 ~ 25센티미터이다. 각 잎의 아래 부분에 작은 가시 한쌍이 있다. 젊은 아까시나무의 가시는 2센티미터 정도 되며, 나이를 먹으면 가시가 없어지거나 1 ~ 2밀리미터 정도로 작아진다.
아까시나무의 꽃은 흰색과 노랜색이고 강한 향기가 나며 먹을 수 있다. 꽃이 여러개가 모여 꽃대에 주렁 주렁 자라는데, 이 길이가 8 ~ 20센티미터이다. 열매는 5 ~ 10센티미터의 꼬투리와 꼬투리 안의 씨앗 4 ~ 10개로 이루어져 있다.
아까시나무의 뿌리에는 질소 고정(Nitrogen fixation) 박테리아가 있다. 이 덕분에 척박한 땅에서도 자랄 수 있다.[2]
특징
아까시나무는 본래 한반도에는 없던 나무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다. 1900년대 초에 서울특별시 용산구 육군본부 자리와 경인선(京仁線) 철도변에 처음 도입되었는데, 일제강점기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가 독일 총영사 크루프의 추천에 따라 심은 것이다. 경성제국대학의 불어 교사 E. 마텔은 나무의 번식력이 왕성하여 산에는 심지 말 것을 건의했으나 조선총독부는 그의 말을 따르지 않았고, 그 결과 아까시나무는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졌다. 이 때문에 아까시나무는 일본인들이 의도적으로 심은 나무, 베어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골칫거리라는 부정적 편견이 퍼져 있다.
일제가 들여온 나무라는 점과 번식력이 왕성하다는 점 때문에 생긴 편견과 달리 아까시나무는 오히려 6.25 전쟁 이후에 산림녹화(綠化)를 위해 대량으로 심어졌다. 심지어 난지도에 공원을 조성할 때도 가장 먼저 심은 나무가 바로 아까시나무였다. 이외에도 아까시나무에는 장점이 많다. 꽃 모양과 꼬투리에서 알 수 있듯 콩과 식물이라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어 질소를 고정시켜, 비료를 안 줘도 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 황폐화된 민둥산의 토질을 향상하는 데는 최적인 셈이다. 심으면 주변 나무들도 덩달아 잘 자란다. 5월경에 피는 꽃의 향기도 좋고, 심은 지 4년이 지나면 따로 꿀을 채취하기도 한다. 장작은 오랫동안 타고 화력이 강하며 연기가 적어 땔감으로도 아주 좋다.
아까시나무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숲 생태계를 해친다는 이미지와 달리, 다른 나무가 잘 자라기 쉬운 일반 토양에서는 거꾸로 다른 나무의 번식력에 밀려 사라진다고 한다. 단기적인 번식력은 뛰어나지만 장기적으로 다른 나무를 경쟁에서 압도하는 생태계 교란종이 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현재 남산에서도 소나무에 밀려 아까시나무가 사라지는 추세. 수명이 100년 정도로 나무치고는 짧고, 전래된 지 100여 년에 불과해서 나무들이 한국의 토양에 적응이 덜 되어 50년을 못 넘긴다. 밑동 지름이 50 cm를 넘으면 속부터 썩어 비어 간다. 60여 년 된 나무 밑동이 1미터 정도 되므로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인데, 뿌리가 얕고 약해서 나무가 커질수록 비바람에 잘 넘어지는 것도 오래된 나무가 없는 이유이다. 한국은 태풍 시즌이 있어서 아까시나무가 장수하긴 힘든 환경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아까시나무는 빠른 속도로 번식해서 민둥산을 양질의 토양으로 바꾸어놓은 뒤, 수명이 다하고 경쟁에 도태됨으로써 다른 나무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어주고 퇴장하는 역할을 한 셈이다.
다행히도 아까시나무가 오해를 받아 왔음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산림청에서는 다시 아까시나무를 심는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국유림 내에 매년 150ha씩 총 450ha 규모로 아까시나무 조성사업을 한다.
그러나 아까시나무는 한번 뿌리내리면 제거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고 외래종인데도 불구하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야생화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산림청에서도 이에 대해 아까시나무를 '외래화우려식물'로 지정하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아까시나무는 제거하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미국에서도 본래 자생지 밖에서 심는 것을 금지하는 주가 꽤 있어서 원산지에서도 유해수종 취급받기도 하고, 한국과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가진 일본에서도 왕성한 번식력으로 야생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여 대규모로 베어내고 다른 식물로 대체하는 데, 한국만 예외라고는 볼 수 없다.
꽃말은 '우아함', '죽음도 넘어선 사랑', '모정'이다.[3]
쓰임새
아까시나무의 잎은 영양가가 높아 가축 사료로도 좋다. 세간의 인식과 달리 목재로도 쓸 만한 편이다. 높이 10m 이상에 굵기가 30 ~ 50 cm 정도에 달하고, 질기고 단단하여 내구성이 좋아 토목(공사장 방벽 받침목 등), 건축용 구조목 등으로 쓸 수 있다. 다만 마르면 너무 단단해지는 데다가 뒤틀리고 갈라져서 가공성이 안 좋아서 가구 등 고급 목재로는 활용하기 어려울 뿐이다. 90년대 한국에서 찌고 말려 갈라짐을 막는 방법을 개발하긴 했는데, 가공비 탓에 원가가 싼 열대산 나무에 이기지 못해 가구용으로는 쓰지 않았으나, 기술 발전으로 가공 비용이 내려가고 심재(중심의 색이 짙은 부분)와 연재(가장자리의 색이 연한 부분) 색상 차가 극명해 그 색을 이용한 가구 마감용의 집성목 판재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까시나무는 미국식 바비큐를 할 때 훈제요리를 만드는 훈연목 재료로 쓰면 썩 좋다. 같은 북미산 콩과 식물로 "훈연재의 왕"이라 불리는 히코리 나무와 향이 비슷한데, 소고기, 돼지고기,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 고기에 두루 잘 어울린다. (히코리 향만큼 강렬하지는 않다.) 아까시나무는 한국에서 구하기가 아주 쉬우며. 아까시나무는 마르면 톱이 안 들어갈 만큼 단단해지니, 생나무일 때 한 뼘 길이로 잘라 손도끼로 어른 손가락 굵기로 쪼개서 말려 두었다가 물에 불려 훈연할 때 불에 넣어 연기를 내면 된다.
아까시나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미처럼 가시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가시는 등산화 밑바닥을 뚫는 등 장미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하다. 또한 자전거 바퀴에도 쉽게 박힌다. 개량종으로 산림청에서 만든 민둥아까시나무가 있는데 가지에 가시가 없고 꽃이 피지 않으며 수관이 둥근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량해 한국에서 쓰라고 민둥아까시나무를 만들어 놨더니 한국에선 푸대접이고, 미국에선 사료용으로 잘 사용한다. 무엇보다 민둥아까시나무는 아까시나무의 주요 가치인 꽃을 잘 피우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어서 푸대접인 듯 하다.
아까시나무는 꽃 향기가 강하고 아주 좋다. 한 나무의 꽃이 거의 일시에 피기 때문에 아까시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에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이다. 시중에 아까시향(표기는 아카시아향) 향수가 나와 있는데, 천연향은 아니고 합성한 것이다. 70년대에 해태제과에서 아카시아 껌을 내놓은 적이 있다. 꽃으로 전을 하거나 밀가루 반죽을 묻혀 튀김을 한다. 떡을 만들기도 하고, 차로도 마신다. 샐러드나 무쳐서 식용한다. 잎 외의 다른 부위는 렉틴이라는 독성이 있어 식용하지 못하며, 꽃도 익히지 않고 생식하면 중독될 수 있다. 꿀은 맛이 부드럽고 색상이 연하여 제과, 제빵, 차, 음료에 넣어 먹기 좋다. 꿀에서도 특유의 꽃향기가 강하게 난다. 병에 든 꿀물이 제품화되어 있다. 꽃 모양은 같은 콩과 식물인 칡(葛), 등나무(藤)와 상당히 비슷하다.
아까시나무는 콩과 식물이라 꼬투리에 든 열매가 열리는데, 씨앗이 완두콩 반쪽 만하고 납작하여 땔감 외 쓸모는 없다. 익지 않은 푸른 꼬투리는 잔가지, 잎과 함께 사료로 쓰인다.[3]
아까시나무 주요성분 및 효능
아까시나무는 비타민 , 플라보노이드, 아카세틴 등 다양한 영양소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카시아꿀에는 포도당, 과당과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들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어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다. 특히, 한국산 아카시아꿀 1kg 중에는 약 24mg의 아브시스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아브시스산 물질은 위염, 위궤양, 위암 발병 인자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ocobacter pylori)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 효능
- 숙취해소
-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 면역체계 강화
- 비타민 C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 위 십이지장궤양 예방
-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 염증치료
- 아카세틴이 함유되어 있어 중이염, 잇몸 염증, 방광염 등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그 외에도 비듬의 완화, 상처 치유, 숙면, 위장 건강, 신경통과 통증 완화 등의 효능이 있다.
- 아카시아 먹는 법
아카시나무의 꽃은 5 ∼ 6월 경 흰색으로 피며, 향이 좋고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또한, 잎은 영양가가 높아 가축 사료로도 쓰인다.
아까시나무의 잎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샐러드, 스프, 스튜, 차, 그리고 디저트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아까시나무의 잎으로 만든 대표적인 요리로는 볶음, 무침, 나물, 샐러드 등이 있으며, 말린 잎과 꽃은 차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카시꽃 튀김은 별미로 알려져 있는데, 튀김가루를 냉수물에 풀어 튀김가루 반죽을 입힌 후 170°C 정도에서 튀겨내면 바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염, 잇몸 염증, 방광염 등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 활용법
- 아카시아꽃 튀김- 튀김가루를 냉수물에 풀어 튀김가루 반죽을 입힌 후 170℃정도에서 튀겨내면 바삭한 식감과 함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아카시아꽃 효소- 아카시아 꽃과 설탕 1:1 비율과 올리고당 조금을 섞어 둔 뒤, 용기에 넣어 일주일 후 부터 먹으면 된다.
- 아카시아꽃 부각- 아카시아 꽃을 말려 찹쌀풀을 발라 튀긴 부각으로, 바삭한 식감과 함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아카시아꽃 비빔밥- 밥, 돌나물, 쌈채, 계란반숙, 들기름에 아까시꽃을 올린 비빔밥이다.
- 아카시아꽃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즐길 수도 있다. 아카시아꽃은 소염작용으로 만성중이염과 부종 등에 효능이 있으며, 염증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아카시나무의 잎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가축의 질 높은 사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아까시나무는 대표적인 밀원식물로 한국 전체 꿀 생산량의 75%를 담당하고 있다. 세계에서 아카시아꿀이 가장 많이 생산되는 나라는 헝가리, 중국, 대한민국인데, 그 중에서도 한국의 아카시아꿀이 색과, 맛, 그리고 향이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아카시나무는 번식력이 강한 나무로 씨가 익으면 꼬투리가 말리면서 뒤틀려 그 속에 든 씨를 멀리 퉁겨 보내며, 또 어떤 것은 꼬투리 째 떨어져 바람을 타고 빙글빙글 돌면서 멀리 날아간다.
- 부작용
아까시나무의 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섭취 전에 자신의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하고, 섭취 후에는 이상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또한, 과다한 섭취는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카시아와 아까시 한국 사람들이 아카시아라고 부르는 것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이고 1877년 일본에 들어갔다가 한국에서 자라는 것으로 호주나 유럽에서 자라는 아카시아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학계에서는 아까시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아카시나무에는 로비니아라는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과다섭취시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나 수유부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며,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4]
재배
- 아까시나무 키우고 돌보는 방법
아까시나무는 다양한 토양 조건에 적응하고 가뭄을 견딜 수 있는 강건한 식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인 관리 요구 사항으로는 최적의 성장을 위한 완전한 햇빛 노출과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필요하다. 특별 관리 사항으로는 아까시나무이 강력한 뿌리 시스템으로 인해 구조물을 손상시키거나 침입할 우려가 있는 곳에 위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양을 유지하고 과도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가지치기가 권장된다.
- 심기 및 재배
- 강도: 어려움
- 관리 수준: 낮음
- 관리 난이도: 쉬움
- 수명: 다년생
- 급수 일정: 1 - 2주마다
- 햇빛 요건: 완전한 햇빛
- 토양 pH: 6 - 7.5
- 심는 시기: 봄, 가을
- 내한성 구역: 3 - 11
- 독성:사람 & 반려동물에게 유독함
- 급수 방법
- 물 주기: 1 - 2주마다
- 습도 수준: 중간 습도
낙엽수 숲에서 유래한 아까시나무는 적당한 수분 상태에 적응하여 불규칙한 급수 패턴에 대한 회복력을 보여준다. 원주율 환경은 수분이 유지되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하게 되어 수분과 가뭄 저항력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최적의 성장을 위해 아까시나무은 1 ~ 2주에 한 번씩 물을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자생하는 낙엽수인 아까시나무는 잎을 떨어뜨리는 능력이 있으며 이는 건조한 계절 동안 수분 손실을 줄이는 적응 특성이다.
- 일조량 요건
햇빛 요건: 완전한 햇빛
햇빛 허용 오차: 부분 햇빛
아까시나무는 충분한 햇빛을 좋아하므로 매일 최소 6시간의 빛을 제공하도록 노력한다. 최상의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뜰의 햇빛이 잘 드는 쪽에 심는다. 그늘은 성장을 억제하지만, 부분적 그늘에서의 단기 체류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묘목은 적절한 그늘에서 잘 성장하기 때문에 묘목의 광합성이 본질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이 나무는 강한 빛에 의해 쉽게 타므로 여름에는 직접적인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창고와 같은 구조물 가까이에서 그늘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 이상적인 온도 범위
이상적인 온도: 0 - 38 ℃
온도 허용 오차: -30 - 43 ℃
북미 원산지인 아까시나무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이 나무의 적정온도는 8 - 14℃이다. 추위에 강하며 -34℃까지 버틸 수 있다.
아까시나무는 어느 정도 가뭄을 견디지만 적절한 수분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해안 지역의 높은 공기 습도가 그 성장에 매우 적합하다. 그러나 과도한 수분을 가진 토양은 뿌리 부패, 마른 팁, 느린 성장 및 심지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가장 적합한 토양
토양 구성: 모래, 양토, 점토, 백악질
토양 pH: 6 - 7.5
아까시나무는 토양에 대한 엄격한 요구 사항이 없으며 깊은 뿌리 시스템 덕분에 매우 강한 적응력이 있다. 이 나무는 두껍고 모래로 된 비옥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한다. 황무지나 물이 고여있는 점토에 심으면 성장에 좋지 않다. pH에 민감하지 않으므로 pH 5.1 - 7.8의 범위를 잘 견딘다.
- 비료 주는 방법
아까시나무의 최적 비료 사용은 봄철에 균형 잡힌 영양 공식과 개화 전 고질소 옵션을 사용하는 것이다. 성장기 동안 월별 급여는 강한 성장과 풍성한 꽃을 보장한다. 과용하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비료는 아까시나무과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계절별 조정된 비료 농도와 적용 빈도는 아까시나무의 활력을 유지하면서 꽃보다 잎을 과도하게 촉진하지 않도록 한다. 초보자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액체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경험이 있는 정원사는 토양에 가볍게 혼합하여 과립 형태의 비료를 선호할 수 있다. 항상 비료를 준 후에는 아까시나무에 물을 주어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 가지치기 방법
가지치기 시기: 초봄, 늦겨울
가지치기의 장점: 활발한 성장, 모양 유지
아까시나무의 줄기를 바로잡기 위해 심어진 첫 겨울이나 두 번째 봄에 좌우로 자라는 측면 가지를 가지치기한다. 줄기 높이가 5 - 6m에 이를 때까지 위로 자라는 가지의 1 / 3을 제거한다. 줄기 기부근에서 새로 자라는 싹과 가지는 가능한 한 빨리 잘라낸다.
수관을 형성하기 위해 여름에 가지치기를 할 수도 있다. 긴 가지는 다듬고 촘촘한 가지는 솎아내며 병든 가지와 마른 가지는 잘라낸다. 가장자리에서 가지를 잘라내지 말고 일부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다른 가지가 바람에 의해 쉽게 부러져 약한 성장을 초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번식시키는 방법
번식 시기: 중추, 늦가을, 겨울
번식 유형: 가지치기, 접목, 파종
아까시나무는 급속히 자라는 낙엽수로 일반적으로 삽으로 번식된다. 성공적인 뿌리 내림을 위해 건강하고 병이 없는 부모 나무에서 단단한 가지를 사용한다. 줄기의 약 15 - 20cm 길이로 자른 조각을 준비한다. 이 삽은 배수가 잘 되는 매체에 심고 뿌리가 발달할 때까지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아래에서 열을 제공하면 뿌리 내림 성공률이 높아진다. 일단 자리를 잡으면, 아까시나무는 강한 성장을 알려져 있으며 밀집된 군락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각 새 식물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 옮겨심는 방법
옮겨심기 시기: 늦은 봄, 초여름, 한여름
가을 후반부에서 여름 중순 사이가 아까시나무 이식하는 최적 시기로, 더 따뜻한 날씨는 뿌리 성장을 촉진한다. 건강한 식물을 육성하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를 선택한다. 이식 후 충분히 물 주어 새 집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심는 방법
심는 시기: 봄, 가을
- Indoors-potted: 아까시나무를 실내에서 기르려면 성장 잠재력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가지치기는 그 크기를 관리하고 더 울창한 잎을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
- Outdoors-potted: 아까시나무를 실외 화분에 심을 경우, 뿌리가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제한된 뿌리는 성장을 제한하고 나무의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Outdoors-in the ground: 아까시나무는 개방된 경관에서 잘 자라지만, 침입적인 뿌리 시스템이 주변 구조물과 보도를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수확하는 방법
수확 시기: 늦가을, 겨울, 초봄
아까시나무의 목재는 마모와 부식에 강하다. 가구와 건물 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정원에서 벌을 기르고 있다면 아까시나무의 꽃은 벌이 꿀을 수집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이 나무는 고품질의 많은 꿀을 생산하며 꿀, 잼 및 간식 제조에 활용할 수 있다.
- 사람에게 약간 유독함
아까시나무의 모든 부분은 섭취시 인체에 독성이 있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식물의 일부를 먹는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 나무 껍질, 씨앗 및 새로운 성장은 가장 독성이 있다. 아까시나무 중독은 거의 치명적이지 않지만 증상은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독성은 중등도에서 높은 것으로 간주되며 증상에는 복통, 설사, 근육 약화, 동공 확장 및 빠른 호흡이 포함될 수 있다.
- 개에게 유독함
Robinia pseudoacacia 속의 여러 종은 개에게 매우 독성이 있다. 개가 이 식물의 일부를 먹었다고 생각되면 즉시 수의학 치료를 받아야한다. 아까시나무 식물의 모든 부분에는 톡스 알부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씨앗에 가장 많이 농축되어 있다. 톡 살부 멘 중독의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호흡 곤란, 비정상적인 심박수, 극단적 인 경우 혼수 또는 사망이 있다.
- 고양이에게 유독함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의 대부분은 나무껍질, 잎 및 씨앗을 포함하여 고양이에게 중등도에서 심하게 유독하다. 섭취가 의심되는 경우 응급 상황으로 처리해야 한다. 섭취는 구토, 설사, 무관심, 호흡곤란, 심장 부정맥, 신장 손상 및 잠재적 사망을 유발할 수 있다.[5]
각주
참고자료
- 〈아까시나무〉, 《네이버국어사전》
- 〈아까시나무〉, 《위키백과》
- 〈아까시나무〉, 《나무위키》
- 심플청아, 〈아카시아(아까시나무)의 효능, 성분, 먹는 법, 부작용, 유래 알아보기〉, 《티스토리》, 2024-04-22
- 〈아까시나무 키우고 돌보는 방법〉, Pictur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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