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백합(百合)은 백합과 백합속의 여러해살이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높이는 30 ~ 100cm이며, 잎은 촘촘히 어긋나고 피침 모양이다. 꽃은 크고 꽃부리는 6개로 갈라지는데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알뿌리로 번식하고 비늘줄기는 식용하며 뿌리는 약용한다. 70 ~ 100여 종이 온대에 분포한다.[1]
개요[편집]
백합은 전 세계에 약 80종이 있으며, 주로 북반구 온대 지역에 분포한다. 중국에는 39종이 있는데, 현재 약으로 사용되는 것은 9종이다. 이 종은 중국의 하북, 산서, 하남, 섬서, 호북, 호남, 강서, 안휘, 절강 등에 분포한다.
'백합'의 명칭은 최초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중품으로 기재되었으며, 역대 본초서적에도 다수 기재되었다. 고대에 사용된 백합 약재의 기원은 이 종을 포함한 백합속 여러 종의 식물이었으며, 오늘날 사용되는 백합 약재와도 유사한 종이다. 《중국약전(中國藥典)》(2015년 판)에서는 이 종을 중약 백합의 법정기원식물 내원종 가운데 하나로 수록하였으며, 주요산지는 중국의 하북, 하남, 안휘, 강서, 절강, 호북, 호남, 섬서 등이다.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제4개정판)에는 '백합'을 "백합과에 속하는 참나리(Lilium lancifolium Thunberg), 백합(Lilium brownii var. viridulum Baker) 또는 큰솔나리(Lilium pumilum DC.)의 비늘줄기"로 등재하고 있다.
백합에는 스테로이드 사포닌, 알칼로이드, 페놀성 화합물 등이 함유되어 있다. 《중국약전》에서는 백합의 수용성 침출물 함량을 18% 이상으로 약재의 규격을 정하고 있다.
약리연구를 통하여 백합에는 지해(止咳), 거담(去痰), 진정(鎭靜), 최면(催眠), 항피로, 산소결핍 내성, 노화억제, 항산화, 항종양, 면역력 증강, 혈당강하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 백합에는 양음윤폐(養陰潤肺), 청심안신(淸心安神) 등의 효능이 있다.[2]
식생[편집]
대부분이 원예종이며, 나리속에는 그야말로 수많은 원예용 화초가 있어 튤립속과 함께 그야말로 원예 산업의 금광이나 마찬가지다.
한국에는 10여 종 이상의 자생 나리가 있으며 역시 대부분이 원예종으로서도 큰 손색이 없다. 원추리는 나리와 비슷하지만, 이후에 바뀐 분류체계에서는 백합목이 아닌 아스파라거스목으로 목부터 다르다. 개나리도 나리와 꽃 모양이 비슷한데, 나리보다 못하거나 개처럼 흔하다고 해서 개- 접두사가 붙어 개나리가 되었지만 외떡잎식물강이 아닌 쌍떡잎식물강으로 강부터 다르다.
가을에 심는 알뿌리 화초이나 봄에 심어도 전혀 문제없다. 다만 심는 시기 자체는 겨울만 아니라면 크게 상관없으나 꽃을 피우는 게 여름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추어 심는다. 겨울나기 관리에 자신이 없거나 처음 키운다면 그냥 봄에 심는 게 무난하고 꽃도 볼 수 있다. 씨앗 번식은 파종해서 보통 최소한 4년 정도는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원예가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법이고 대개는 구근 나누기나 인편 꽂이, 주아로 번식시킨다.
밀폐된 공간에 백합과 함께 있으면 그 향기로 질식할 수 있다는 말이 있지만, 단지 백합의 향기가 매우 진한 것[2]에 대한 과장일 뿐이며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향기와 관련 없이 밀폐된 공간 자체가 질식을 일으킬 수 있다. 오히려 적당량의 백합이 근처에 있으면 숙면에 좋다. 다만 향기가 진해서 백합이 있는 곳에 오래 있으면 머리가 어지러울 수는 있고, 너무 과한 양의 백합이 근처에 있으면 반대로 불면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약산성 토양(pH 6.0 ~ 7.0)을 선호하며, 탄산칼슘 등 염기성 비료를 시비하면 잎이 누렇게 변하는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백합이 염기성 토양에서 철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잎에서 엽록소를 잘 합성하지 못하게 되어 잎이 누렇게 변한다.[3]
역사와 기원[편집]
백합(Lilium)은 고대부터 사랑받아 온 꽃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다. 백합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신성한 꽃으로 여겨졌으며, 주로 여신 헤라와 성모 마리아에게 바치는 꽃으로 사용되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주피터가 갓 태어난 헤라클레스를 위해 헤라에게서 젖을 먹일 때, 흘러넘친 젖이 백합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로 인해 백합은 순결과 신성함의 상징이 되었다.
로마 시대에는 백합이 결혼식에서 신부의 순결을 상징하는 꽃으로 사용되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백합이 성모 마리아의 순결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졌고,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백합에 비유하여 그의 순수한 사랑과 희생을 나타내기도 한다. 백합은 아시아에서도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온 꽃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백합이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꽃으로 여겨졌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백합이 "백년해로"를 의미하는 꽃으로 결혼식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일본에서는 백합이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여겨졌으며, 많은 시와 예술 작품에서 백합이 등장한다.[4]
명칭의 유래[편집]
나리는 백합(百合)을 우리말로 표현한 이름이다. 국어사전에서 나리의 뜻을 찾아보면, ①백합과 백합속에 속하는 풀의 총칭. ②백합. 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나리"라고 하면, 한국 자생나리를 연상하고 백합은 흰나리를 가르키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나리와 백합이 같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다른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잘 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무엇보다도 시대적인 배경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오늘 날의 우리들은 나리를 생각할 때 식량자원이나 약용보다는 꽃이라는 개념이 강하다. 그러나 옛날에는 꽃의 감상이전에 식량해결이 우선시 되었기 때문에 나리에 대한 시각도 꽃이라기 보다는 식량이나 약이 되는 뿌리 (구근)에 더욱 관심을 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백합이라는 이름도 식량이 되는 구근을 중심으로 해서 붙여진 것으로 약 1백여 개의 인편이 하나의 구근을 이루기 때문에 백합(百合)이라 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설로는 후한(後寒)시대의 금귀요락(金貴要略)에는 젊은 여자가 멍청해지는 백합병(百合病)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 병은 일종의 정신병으로 특정 풀뿌리만이 그 병에 치유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병에 치유효과가 있는 풀을 백합이라고 불렀다 한다. 한국에는 옛적부터 "나리"라는 우리의 고유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문헌상으로는 고려 때에 "견래리화(犬來里花)", "대각나리(大角那利)"라는 명칭이 있고, 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과 촌가구급방(村家救急方)에서는 "견이일(犬伊日)", 향약집성방(鄕約集成方)에서는 개이일이(介伊日伊)"라 하였다. 그 후 동의보감(東醫寶鑑) 산림경제(山林經濟) 제상신편(濟象新編) 등에는 "개나리 불휘"로 되어 있고 물명고에서 흰나리는 향기로운 흰 백합을 말한다. 또한 "산날이"는 붉은 꽃이 피는 "산단(山丹)"을 가르키며, "개나리"는 붉은 꽃에 검은 반점이 있는 "권단(券丹)"을 말한다고 했으며, 뿌리는 쪄서 먹는다고 적고 있다.[5]
종류와 특징[편집]
- 카사블랑카- 백합의 여왕
카사블랑카는 백합 중에서도 가장 큰 꽃을 자랑하며, 흰 눈송이처럼 순수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합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품종이며, "백합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을 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카사블랑카는 강렬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 신부 부케나 결혼식 장식에 자주 사용된다. 크고 탐스러운 꽃은 흰 캔버스에 붓으로 그린 듯 완벽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그윽한 향기는 주변 공기를 가득 채운다. 카사블랑카의 꽃말은 '존경, 위대함, 순결'로, 품위와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 오리엔탈 백합- 아름다움의 절정
오리엔탈 백합은 짙은 향기와 화려한 색상으로 유명하다. 흰색, 분홍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며, 꽃잎은 넓고 둥글게 퍼져 있어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을 선사한다. 오리엔탈 백합은 Oriental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양에서 기원한 종류이며, 아시아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오리엔탈 백합은 그윽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 정원이나 실내 장식에 많이 활용된다. 꽃말은 '순결, 깨끗함, 사랑'으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아시아 백합- 다양한 색상과 아름다움
아시아 백합은 다양한 색상과 크기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백합 종류이다. 흰색,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빨간색 등 화려한 색상을 자랑하며, 꽃잎은 좁고 길쭉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 백합은 키가 작고 꽃이 많이 피어나기 때문에 화분에 심어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또한, 햇빛을 좋아하며,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아시아 백합의 꽃말은 '순수, 깨끗함, 행복'으로, 행복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 트럼펫 백합- 우아한 아름다움과 향기
트럼펫 백합은 긴 trumpet 모양의 꽃잎을 가진 백합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사한다. 흰색, 노란색, 주황색 등의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꽃잎은 겹겹이 쌓여 있어 풍성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트럼펫 백합은 다른 종류의 백합보다 꽃이 크고 향기가 강하며, 햇빛을 좋아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트럼펫 백합의 꽃말은 '순수, 깨끗함, 위엄'으로, 숭고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자아낸다.
- 롱기플로룸 백합- 섬세함과 우아함
롱기플로룸 백합은 가늘고 긴 꽃잎을 가진 백합으로, 섬세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주로 흰색, 크림색, 분홍색 등의 부드러운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작고 귀여운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더욱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롱기플로룸 백합은 longiflorum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롱기플로룸 백합의 꽃말은 '순수, 깨끗함, 행복'으로,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6]
백합에 관한 서양전설[편집]
흰 나리는 이브의 눈물에서 생겼다는 설이다. 즉 에덴의 낙원에 살고 있는 인류의 시조인 아담의 아내인 이브는 하나님이 먹으면 안된다고 말한 무화과가 먹고 싶어 견딜수가 없었다. 그 때 바로 뱀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는 마침내 금단의 열매를 따먹었으며, 그 때부터 이세상의 온갖 괴로움과 악을 알게 되었고 에덴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에덴은 항상 따뜻한 봄인데 지상은 만물이 얼어 붙는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이 있고 먹을 것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괴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브는 눈물을 흘리면서 나날을 보냈는데 어느 날 눈물이 땅에 떨어져 하얀 나리꽃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지상 최초의 흰나리라고 한다.
빨간 나리의 기원으로 성경의 마태복음 6장 28절에 "들의 나리꽃이 어떻게 자라는 가를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고 한 [산상수훈]의 비유에서 예찬 받은 나리 꽃이 붉은 빛이 된 전설이 있다. 예수님은 죽음을 앞둔 밤에 겟세마네 동산을 거닐었다. 그 때 꽃들은 예수님을 동정하여 고개를 숙이고 피어 있었는데 나리만이 자기의 아름다움으로서 예수님을 위로할수 있다고 고개를 높이 쳐들고 있었다. 그때 구름 사이로 달빛이 훤히 비추자 나리는 다른 꽃들이 고개숙여 시름에 잠겨있는 것을 보았다. 이 후 나리는 자기의 교만이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였기 때문에 붉은 꽃이 생기고 옆을 보고 피었다는 전설이다.
프랑스는 백합(나리)를 國花로 사용하고 있으며, The Lilies라는 것은 프랑스인을 의인화한 것으로 프랑스인을 가리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19세기말경에 일본, 중국의 야생나리를 도입하여 재배를 하였고 20세기에 들어와서 품종개량이 발달하였다. 특히, 2차 세계대전 경에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 재배기술과 품종개량이 급속히 이루어졌다.[5]
활용[편집]
- 다양한 이벤트와 연출
- 결혼식: 백합은 결혼식에서 신부의 부케, 테이블 장식, 교회 장식 등으로 자주 사용된다. 특히 하얀 백합은 신부의 순결과 결혼의 신성함을 상징하는 꽃으로 많이 사용된다.
- 장례식: 백합은 장례식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얀 백합은 고인의 순수한 영혼을 기리는 의미로 사용되며, 장례식장과 관을 장식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 기념일: 연인이나 부부의 기념일에 백합을 선물하면 사랑과 애정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특히 분홍 백합은 낭만적인 사랑을 상징하기 때문에 기념일에 적합한 꽃이다.
- 집들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친구나 가족에게 백합을 선물하면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노란 백합은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좋다.
- 인테리어 아이디어
- 거실 장식: 백합 꽃병을 거실 테이블이나 선반 위에 놓아두면 공간이 화사하고 우아해진다. 하얀 백합은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며, 분홍 백합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침실 장식: 침실에는 백합을 활용한 꽃병을 두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백합의 은은한 향기가 침실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 식탁 장식: 식탁 중앙에 백합 꽃병을 놓아두면 식사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노란 백합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식사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 욕실 장식: 욕실에도 백합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시도한다. 백합의 은은한 향기가 욕실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며, 화이트 백합은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4]
효능[편집]
- 지해, 거담
-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SO2-로 유도된 기침의 잠복기를 연장시킬 수 있으며, 2분 이내에 기침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암모니아수로 인한 Mouse의 기침에 대해 진해작용이 있다. 백합을 밀자(蜜炙)하면 기침억제효과가 더욱 뛰어나다[참고문헌:6-7].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기관지의 페놀레드 분비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 진정, 최면
-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펜토바르비탈로 유도된 수면시간을 뚜렷하게 연장시키며, 한계 사용량의 수면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
- 항피로, 항산소결핍
-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아드레날린에 의해 음허가 유도되었거나, 훈연으로 인해 폐기허가 유도된 Mouse의 유영시간을 연장시키며, 티록신에 의해 유도된 갑상선항진으로 인한 음허 모델 Mouse에 대해 산소결핍 조건에서 생존시간을 뚜렷하게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아질산나트륨에 중독된 Mouse의 생존시간도 뚜렷하게 연장시킨다.
- 면역조절
- 백합의 다당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시클로포스파미드에 의해 면역저하가 유도된 Mouse 복강대식세포의 탐식백분율과 탐식지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용혈효소와 용혈공반형성 및 임파세포의 전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 노화방지, 항산화
- 백합의 메탄올 추출물은 Rat의 뇌균질액 속의 모노아민산화효소 B(MAO-B)의 활성을 뚜렷하게 억제한다. 메탄올 추출물은 in vitro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으며, 백합의 다당은 과산화수소로 유도된 적혈구의 산화용혈반응을 뚜렷하게 억제한다. 백합의 다당을 경구투여하면 D-갈락토오스로 유도된 Mouse의 노화 모델에 대해 슈퍼옥시드디스무타아제,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과산화효소(GSH-Px)의 활성을 증강시키며, 혈장과 뇌 및 간 균장액의 지질과산화물(LPO)의 함량을 뚜렷하게 감소시킨다.
- 혈당강하
- 백합의 다당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알록산에 의해 당뇨가 유도된 Mouse의 혈당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 항종양
- 백합의 다당은 Mouse의 이식성 흑색종양 B16과 루이스폐암종(LLC)에 대해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다.
- 기타
- 백합의 물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디니트로클로로벤젠에 의해 유도된 Mouse의 지발성과민반응(PC-DTH)을 억제할 수 있으며, 백합에 함유된 단백질은 항진균 및 유사분열 촉진작용이 있다. 또한 I형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의 역전사효소를 억제할 수 있다.[2]
재배[편집]
백합은 관리의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적당한 습도, 밝은 간접 햇빛에서 성장한다. 특별한 관리 요점으로는 뿌리 썩음을 방지하기 위한 물빠짐 방지와, 앞으로의 개화를 위해 개화 후 서늘한 기간을 제공하는 것이 있다. 백합의 중간 관리 복잡성은 꽃 피우기 주기에 중요한 특정 물주기와 온도 선호에서 발생한다.
- 급수 방법
물 주기: 1 - 2주마다
습도 수준: 중간 습도
백합은 일본의 류큐 제도에서 유래하였으며, 적당히 습한 토양 조건에서 잘 자란다. 과도한 물빠짐 없이 일관된 수분을 선호한다. 가뭄에 민감하며, 수분의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다. 1 - 2주마다 한 번 물을 주어야 하며, 토양이 균일하게 촉촉하되 과도하게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장식적인 가치를 고려하여 실내에서 재배되며, 백합은 꽃이 진 후 휴면기에 들어가며, 이때 물주기를 줄이면 휴식기를 돕는다. 이는 수계 변화에 적응한 결과이다.
- 일조량 요건
햇빛 요건: 완전한 햇빛
햇빛 허용 오차: 부분 햇빛
백합은 햇살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이는 식물의 강건한 성장과 풍부한 꽃을 위한 빛의 강도와 질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백합은 부분적인 햇빛 환경에도 잘 적응할 수 있지만, 건강과 꽃 피우는 잠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적의 빛을 받지 못하는 장소에서는 백합가 스트레치한 성장을 하거나 꽃이 줄어들 수 있다. 실내에서 재배할 때는 남향 창이 이상적이며 충분한 빛을 보장한다. 야외에서는 직사광선에 의한 탈화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낮빛을 받을 수 있는 곳에 심어야 한다.
- 이상적인 온도 범위
이상적인 온도: 5 - 35 ℃
온도 허용 오차: -25 - 38 ℃
백합은 온도 변화에 대한 뛰어난 내성을 보여주며, -25°C(-13°F)까지의 추위와 38°C(100°F)까지의 더위를 견딘다. 이러한 적응력은 엄격한 날씨에서 보호 조치를 필요로 하며, 겨울에는 멀칭을 하고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해야 한다. 스트레스의 증상으로는 열로 인한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타는 현상, 추위 노출로 인한 시들음이 있다. 예방적 관리로는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 화분을 단열하고, 더위에 대비하여 충분한 수분과 환기를 확보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러한 실천은 백합가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하여 전반적인 관리를 개선한다.
- 가장 적합한 토양
토양 구성: 모래, 양토, 점토
토양 종류: 정원 토양
토양 pH: 6 - 6.5
백합을 위해 물빠짐이 좋고 통기가 잘 되는 토양을 확보하여 물빠짐을 방지해야 한다. 적합한 혼합토는 정원 토양, 이탄 모스, 펄라이트를 동일 비율로 섞은 것이다. 펄라이트가 없는 경우에는 굵은 모래로 대체할 수 있다. 성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심을 때 느린 방출의 균형 잡힌 비료를 혼합한다. 과습을 피하면서 꾸준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뿌리 부패를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 비료 주는 방법
백합의 최적의 건강을 위해 성장기 동안 균형 잡힌 영양 비료가 필요하며, 꽃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 개화 전에는 고인산 비료로 전환해야 한다. 2 - 3주마다 반 강도의 용액으로 비료를 주고 뿌리 민감도를 고려하여 화상을 방지해야 한다. 계절별 조정이 중요하며, 가을에는 비료 주는 빈도를 줄이고 겨울에는 중단해야 한다. 초보자는 양과 빈도에서 적당히 시작하며, 토양이 고르게 덮이도록 해야 한다. 경험이 많은 원예가는 정확한 영양분 공급에 대한 백합의 반응을 높이 평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식물의 활력과 풍성한 꽃을 촉진한다.
- 가지치기 방법
가지치기 시기: 봄, 여름, 가을
가지치기의 장점: 개화 촉진, 활발한 성장, 모양 유지
백합은 트럼펫 모양의 하얀 꽃과 기분 좋은 향기로 유명한 인기 있는 꽃 식물이다. 최적의 관리를 위해, 죽거나 노랗게 변한 잎과 시든 꽃을 잘라내어 새로운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 가지치기는 주로 봄 초반에서 후반에 걸쳐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는 식물의 활성 성장기와 일치하다. 이러한 시기는 질병을 예방하고 더 나은 꽃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상 깨끗하고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식물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고, 건강한 재성장을 보장하여 전반적인 식물 건강과 미관을 개선해야 한다.
- 번식시키는 방법
번식 시기: 초봄
번식 유형: 나누기, 파종
봄은 백합를 번식하기에 최적의 계절이다. 뿌리를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재배하여 쉽게 번식할 수 있으며, 이는 강한 성장을 촉진한다. 발전하는 줄기를 찾는 것이 성공적인 번식의 징후이다. 최적의 결과를 위해 배수가 잘 되는 토양과 충분한 햇볕을 확보해야 한다.
- 옮겨심는 방법
옮겨심기 시기: 봄 중순, 늦은 봄, 초여름
백합의 이식은 중간 봄과 초여름 사이의 쾌적한 기간이 가장 좋다. 이는 이상적인 성장 조건을 제공한다. 배수가 좋은 흙과 부분적으로부터 완전한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 심는 방법
심는 시기: 봄
- 실내 - 화분: 백합은 실내에서 잘 자라기 위해 안정된 환경이 필요하다. 고르게 자라도록 화분을 회전시켜 빛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 실외 - 화분: 백합은 적응력이 좋지만, 뿌리가 노출되어 있는 화분 상태에서 혹독한 겨울을 견디기 어렵다. 보호막을 씌우거나 계절에 따라 실내로 옮기는 것이 좋다.
- 실외 - 땅에 심기: 지면에 심을 경우 백합는 배수가 잘 되는 흙이 필요하다. 과도한 수분은 구근이 썩어 다년생 꽃이 손상될 수 있다.
- 수확하는 방법
수확 시기: 가을
햇살 좋은 날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신선한 꽃을 수확한다. 신선하게 수확한 꽃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 보관할 수 있다.[7]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백합〉, 《네이버 국어사전》
- ↑ 2.0 2.1 〈백합〉,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2》
- ↑ 〈백합〉, 《나무위키》
- ↑ 4.0 4.1 오동통통너구리, 〈백합 꽃말의 비밀: 사랑과 순결을 상징하는 꽃의 이야기〉, 《티스토리》, 2024-07-14
- ↑ 5.0 5.1 원예상식, 〈백합의 모든 것〉, 《네이버 블로그》, 2006-07-10
- ↑ 별별이, 〈백합의 매력적인 세계| 종류별 특징과 아름다움 | 백합 종류, 백합 특징, 꽃말, 재배 정보〉, 《네이버 카페》, 2024-09-27
- ↑ 〈백합 키우고 돌보는 방법〉, Picture This
참고자료[편집]
- 〈백합〉, 《네이버 국어사전》
- 〈백합〉,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2》
- 〈백합〉, 《나무위키》
- 오동통통너구리, 〈백합 꽃말의 비밀: 사랑과 순결을 상징하는 꽃의 이야기〉, 《티스토리》, 2024-07-14
- 별별이, 〈백합의 매력적인 세계| 종류별 특징과 아름다움 | 백합 종류, 백합 특징, 꽃말, 재배 정보〉, 《네이버 카페》, 2024-09-27
- 〈백합 키우고 돌보는 방법〉, Picture This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