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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의 최하위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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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에서는 기능사에 대하여 "해당 국가기술자격의 종목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제작 · 제조 · 조작 · 운전 · 보수 · 정비 · 채취 · 검사 또는 작업관리 및 이에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보유" 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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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에서는 기능사에 대하여 "해당 국가기술자격의 종목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제작]] · [[제조]] · [[조작]] · 운전 · 보수 · [[정비]] · 채취 · 검사 또는 작업관리 및 이에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보유" 라고 규정하고 있다.
  
 
모든 국가기술자격 중 유일하게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등급이다. 연령, 학력 등을 모두 불문하고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기때문에 이론상 초등학생도 응시하여 합격할 수도 있다.<ref name="나무">〈[https://namu.wiki/w/%EA%B8%B0%EB%8A%A5%EC%82%AC  기능사]〉, 《나무위키》</ref>
 
모든 국가기술자격 중 유일하게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등급이다. 연령, 학력 등을 모두 불문하고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기때문에 이론상 초등학생도 응시하여 합격할 수도 있다.<ref name="나무">〈[https://namu.wiki/w/%EA%B8%B0%EB%8A%A5%EC%82%AC  기능사]〉, 《나무위키》</ref>

2024년 7월 15일 (월) 11:17 판

기능사(技能士, Craftsman)는 1973년 12월 31일 국가기술자격법 제정에 따라 생겨난 대한민국의 국가기술자격이다. 기능사의 역할은 수준 높은 숙련기능을 가지고 기술분야의 업무에 종사하는 것이다. [1]

개요

기능사는 국가기술자격의 최하위 등급이다.

산업인력공단에서는 기능사에 대하여 "해당 국가기술자격의 종목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제작 · 제조 · 조작 · 운전 · 보수 · 정비 · 채취 · 검사 또는 작업관리 및 이에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보유" 라고 규정하고 있다.

모든 국가기술자격 중 유일하게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등급이다. 연령, 학력 등을 모두 불문하고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기때문에 이론상 초등학생도 응시하여 합격할 수도 있다.[2]

역사

1973년 12월 31일 국가기술자격법 제정으로, 기능사는 기능장과 기능사 1· 2급, 기능사보의 4개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1999년 3월 28일에 기능사보가 폐지되고 기술계 / 기능계 구분 폐지로 기능장이 기능사에서 분리되었다. 그리고 기능사 1급은 기사 2급 · 다기능기술자와 함께 산업기사로 통합되고, 기능사 2급은 기능사(技能士)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9년부터 영사기능사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2010년부터는 무선설비기능사, 방송통신기능사, 전파통신기능사, 전파전자기능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검정을 담당하며, 2012년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던 정보처리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미용사 (일반), 미용사 (피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중식조리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등 상시검정을 시행하는 12개 종목이 한국기술자격검정원으로 검정업무가 위탁되었다. 2018년 7월 1일부터 한국기술자격검정원 폐지 결정으로 인하여 상시검정 12개 종목을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이전 하여 재시행한다.[1]

응시 자격

기능사는 취득 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1]

시험 및 취득 방법

먼저 필기 시험을 거쳐야 하고, 필기 시험에 합격하면 다시 실기 시험을 거쳐야 한다. 실기 시험에서 합격하면 해당 자격에 대한 자격증이 교부되어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필기 시험
  • 필기 시험은 4지 선다형의 객관식으로 출제되며, 문항 수는 60개이고 100점 만점이다.
  • 과목별 점수에 관계 없이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처리된다. 2017년 1회 필기시험부터 종이 시험 대신 컴퓨터시험으로 바꾸어서 시험을 볼 예정이다. 컴퓨터 필기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 시행화되어 응시률이 상승하며 3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상시필기 기능사시험은 2014년 하반기부터 CBT 필기로 전환하여 컴퓨터 시험 응시자가 상승하여 응시률도 상승하지만 합격률 성적이 안좋은 것으로 분석한다. 종이시험제도는 1984년부터 시행화되어 현재까지 시행하였으나 종이시험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며 2016년 7월 10일 기준으로 역사를 남게 되었다.CBT 필기 시험 합격자는 정기검정 은 1차 필기 합격날짜로 합격처분을 결정한다.
  • 필기 시험 합격 유효 기간은 2년(24개월)이며, 그 기간 이내에 실기 시험 원서를 접수하여야 한다.
  • 필기 시험 도중 부정 행위나 본인 외에 대리시험으로 감독관에게 적발될 경우에는 응시일로부터 3년간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시험 뿐만 아니라 관련법에 의거 규정하여 , 모든 기관(영화 촬영 자격 영화진흥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통신 국가자격 일반 사무 및 사무용공인회계 정보기술자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검정에 응시할 수 없다.
  • 국가기술자격 시험 집행 운영 개정 메뉴얼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시험 (1차 지필시험)에 부정행위나 감독관 지시 불응 및 폭행 협박 욕설등으로 하여 발생 할시에 그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직권 무효 및 응시자격 3년 제한 강제 퇴실 처분 내리며 그 부정행위자를 형사 고소 및 경찰수사에 의뢰하되 엄중처분 하여 형사 재판 1심구공판 및 구약식 벌금형 처분을 내린다. 1심재판인경우 국가기술자격위반자는 벌금형 판결 내린다.
실기 시험
  • 실기 시험은 작업형 또는 혼합형(작업 + 필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 단, 예외적으로 정보처리기능사와 광산보안기능사는 필답형으로 출제된다.
  • 실기 시험은(기능사 / 산업기사 / 기사 모두 해당) 필기(기능사에 한함)와 마찬가지로 100점 만점이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처리된다.
연간 검정 횟수
  •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1년에 5회의 기능사 정기 검정이 시행된다.
  • 1회, 2회, 4회, 5회 검정은 일반 검정이다.
  • 3회 검정은 특성화 고등학교 필기 면제 검정이다.(일반 필기시험 합격자는 제외)
  • 문화체육관광부 겸임 산하기관 영화진흥위원회는 영사기능사는 1년에 2회의 정기 검정이 시행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 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에서는 1년에 4회의 기능사 정기 검정이 시행된다.
  • 1회, 2회, 4회 검정은 일반 검정이다.
  • 3회 검정은 특성화 고등학교 필기 면제 검정이다. (일반 필기시험 합격자는 제외)[1]

일반 검정

분야 자격 이름 비고
디자인 제품응용모델링기능사 ·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 웹디자인기능사
방송 영사기능사
운전 · 운송 농기계운전기능사
이용 · 미용 이용사 · 미용사(일반) · 미용사(피부) · 미용사(네일) · 미용사(메이크업)
조리 한식조리기능사 · 양식조리기능사 · 복어조리기능사 · 중식조리기능사 · 일식조리사 · 조주기능사
건축 방수기능사 ·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 조적기능사 · 철근기능사 · 미장기능사 · 비계기능사 · 건축목공기능사 · 건축도장기능사 · 유리시공기능사 · 실내건축기능사 · 온수온돌기능사 · 거푸집기능사 · 도배기능사 · 타일기능사
토목 항로표지기능사 · 측량기능사 · 석공기능사 · 철도토목기능사 · 콘크리트기능사 · 전산응용토목제도 · 건설재료시험기능사 · 잠수기능사 · 도화기능사 · 항공사진기능사 · 지도제작기능사 · 금속재창호기능사
조경 조경기능사
건설배관 배관기능사
건설기계운전 천공기운전기능사 · 타워크레인운전기능사 · 컨테이너크레인운전기능사 · 기중기운전기능사 · 굴삭기운전기능사 · 불도저운전기능사 ·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 로더운전기능사 · 롤러운전기능사 · 지게차운전기능사 · 양화장치운전기능사
채광 시추기능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관리 자격 · 광산보안기능사 · 화약취급기능사
기계제작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 기계가공조립기능사 · 정밀측정기능사 ·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 공유압기능사
기계장비설비 · 설치 반도체설비보전기능사 · 궤도장비정비기능사 · 건설기계정비기능사 · 농기계정비기능사 ·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자동화설비기능사 · 전자부풍장착기능사 · 설비보전기능사 · 기계장비기능사 · 승강기기능사
철도 철도차량정비기능사
조선 전산응용조선제도기능사 · 선체건조기능사 · 동력기계정비기능사
항공 항공기체정비기능사 · 항공기관정비기능사 · 항공장비정비기능사 · 항공전자정비기능사
자동차 자동차정비기능사 ·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금형 · 공작기계 금형기능사
금속 · 재료 축로기능사 · 열처리기능사 · 금속재료시험기능사 · 제선기능사 · 제강기능사 · 압연기능사
판금 · 제관 · 새시 판금제관기능사 · 플라스틱창호기능사
단조 · 주조 주조기능사 · 원형기능사 2025년폐지 예정
용접 특수용접기능사 · 피복아크용접기능사
도장 · 도금 표면처리기능사 · 금속도장기능사 · 광고도장기능사
화공 화학분석기능사
위험물 위험물기능사
섬유 염색(침염)기능사 · 날염기능사
의복 한복기능사 · 신발류제조기능사 · 양복기능사 · }양장기능사 · 세탁기능사
전기 철도전기신호기능사 · 전기기능사
전자 의료전자기능사 · 전자캐드기능사 · 전자기기기능사 · 전자계산기기능사 · 광학기능사 · 3D프린터운용기능사
정보기술 정보기기운용기능사 · 정보처리기능사
방송 · 무선 무선설비기능사 · 방송통신기능사
통신 전파전자통신기능사 · 통신선로기능사 · 통신기기기능사
식품 식품가공기능사
제과 · 제빵 제과기능사 · 제빵기능사 · 떡제조기능사
인쇄 · 사진 전자출판기능사 · 인쇄기능사 · 사진기능사
목재 · 가구 · 공예 석공예기능사 · 가구제작기능사 · 귀금속가공기능사 · 목공예기능사 · 보석가공기능사 · 도자공예기능사 · 피아노조율기능사 · 보석감정기능사
농업 유기농업기능사 · 종자기능사 · 화훼장식기능사 · 원예기능사
축산 축산기능사 · 식육처리기능사
임업 임업종묘기능사 · 버섯종균기능사 · 산림기능사 · 임산가공기능사
어업 수산양식기능사
안전관리 가스기능사
비파괴검사 방사선비파과기능사 · 초음파비파괴기능사 ·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환경 환경기능사
에너지 · 기상분야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태양광)기능사 · 에너지관리기능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시 검정

1997년에 시범하여 1997년 7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1998년부터 정식 시작하였다가, 2012년부터 한국기술자격검정원이었으며, 2018년 7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다시 변경하여,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1]

분야 자격 이름 비고
건설기계운전 굴착기운전기능사 · 지게차운전기능사
조리 제과기능사 · 제빵기능사 · 한식조리기능사 · 양식조리기능사 · 중식조리기능사 · 일식조리기능사
미용 미용사(일반) · 미용사(피부) · 미용사(네일) · 미용사(메이크업)
건축 건축도장기능사 · 방수기능사

※ 2022년 정보기술 분야(정보처리기능사 ·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제외[1]

국방부 위탁 검정

분야 자격 이름 비고
이 · 미용 이용사
조리 한식조리기능사 · 양식조리기능사 · 중식조리기능사 · 일식조리기능사
건설 건축도장기능사 · 건축목공기능사 · 미장기능사 · 배관기능사 · 잠수기능사 ·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 조적기능사 · 철근기능사 · 측량기능사 · 콘크리트기능사 · 타일기능사 · 항공사진기능사
건설기계운전 굴착기운전기능사 · 기중기운전기능사 · 로더운전기능사 · 롤러운전기능사 · 불도저운전기능사 · 지게차운전기능사
안전관리 가스기능사 ·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 자기비파괴검사가능사 ·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환경 · 에너지 에너지관리기능사 · 환경기능사
기계 건설기계정비기능사 · 공조냉동기계기능사 · 궤도냉동기계기능사 · 궤도장비정비기능사 · 자동차정비기능사 ·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 항공기관정비기능사 · 항공기체정비기능사 · 항공장비정비기능사 · 항공전자정비기능사
재료 피복아크용접기능사 · 가스텅스텐아크용접기능사
화학 위험물기능사
전기 · 전자 전기기능사 · 전자기기기능사 · 전자계산기기능사
정보통신 무선설비기능사 · 방송통신기능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관리 자격 · 전파전자통신기능사 · 정보기기운용기능사 · 정보처리기능사 · 통신기기기능사 · 통신선로기능사
인쇄 · 사진 사진기능사

기능대회 입상

지방기능대회 입상시에는 해당 종목의 기능사의 필 · 실기 시험을 면제받아 즉시 기능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전국기능대회 입상자는 산업기사의 실기면제 또는 기능사의 필·실기시험 면제로 기능사 취득 둘 중 택 1할 수 있다.

국제기능대회 입상자는 산업기사 필 · 실기시험 면제로 산업기사 자격취득 혹은 기능사 필 · 실기시험 면제로 기능사 자격취득 중 택1 할 수 있다.[2]

대한민국 기능사 자격 종류

  •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리 자격
  •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시검정 대상 자격(14개)
  • 영화진흥위원회 관리 자격(1개)
  • 한국광해광업공단 관리 자격(2개)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관리 자격(5개)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리 자격(1개)
  • 대한민국 국방부 군인검정 대상 자격(49개)
  • 「행정안전부 소관 비상대비자원 관리법 시행규칙」에 의한 인력자원 (19 ~ 60세 대한민국 국민 남녀 동원훈련 대상)[2]

난이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응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격임과 동시에 배우게 될 기술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검증하는 단계라고 보면 쉽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고졸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종목이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덕분에 대학 수준에 미치지 않음을 이유로 들어 국가기술자격 중 유일하게 학점은행제에서 학점 인정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전공자 수준이 아니면 쉽게 도전하기 힘든 종목도 몇 있다. 현장근로자들도 취득이 어렵다는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나, 건설기계운전 분야의 기능사 같은 건 난이도가 제법 된다는 평가.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도 포토샵 보정이나 GTQ 정도겠지 하고 응시했다가 피보는 경우가 많다.

필기는 매우 어렵지만 막상 실기를 보면 숨이 트이는 종목이 있는데 이러한 류의 대표적인 종목은 전기기능사가 있다. 전공자라면 전기기능사 필기 정도는 적당히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지만 비전공자라면 꽤나 어렵다. 대신 실기 난이도는 필기에 비해 꽤나 쉬운 편이다. 기존 지식이 아예 없어도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는 등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손쉽게 합격할 수 있다. 덕분에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고3 때 행해지는 의무검정을 통해 필기를 면제받고 실기만 응시하여 많이 취득하는 종목이다.

종목마다 난이도 차이가 크고, 개인차도 크며, 같은 종목이라도 실기와 필기 난이도 차이가 큰 경우도 있다. 일반인 독학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재료나 실습의 부담이 있는 작업형보다는 필답형, 혹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응시하는 작업형(정보기기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이 준비하기 쉬울 것이다. 재료나 실습의 부담이 있는 작업형의 경우에는 특성화고 학생이 아닌 이상 학원에 등록하는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지만, 내일배움카드 등을 이용해 지원받지 않는 한 몇십만원의 수강료가 부담이 될 수 있다. 학원이 없는 종목의 경우에는 상당히 곤란한데, 이런 기능사의 경우에는 1년 응시가능 시험이 1 ~ 2회밖에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교재도 없어 인터넷 후기와 공개문제로 실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2]

쓸모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고졸채용을 하는곳 이라면 대체적으로 인정해준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수준에서는 현실적으로 산업기사 이상의 기술자격을 취득 할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게 아닌 다른 목적이라면 굉장히 애매하다. 불경기로 인해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취업시장에서 구직자들의 스펙이 엄청나게 상향평준화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워크넷이나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기업 아이디로 접속해 공개 이력서를 검색해보면 쌍기사도 생각보다 많고, 트리플기사도 간간히 보일정도다보니 대다수의 기능사는 단순히 보유 만으로는 그렇게 큰 이점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능사 시험 자체가 변별력이 없는 경우도 많고 직업교육 몇 개월 받거나 특성화 고졸이면 대부분 다 가지고 있는 데다가 기능사 정도로는 현장에서 즉시 쓸만한 능력이 못 된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취업할 때 "용접기능사 자격증을 보여주며 용접할 줄 안다고 하면 전부 비웃는다. 기능장 정도는 취득해야 그나마 같은 동료로 인정해준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당연한 말인데, 실무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구나 테크닉은 기능사 실기 때의 기구나 테크닉과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기분야의 전기기능사경우에도 비슷한 이유로 전기기능장이 선호된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냥 "이 사람은 이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공부는 해봤다" 내지는 "실무의 기초는 알고 있다." 이상의 증명은 바라지 말자.

이렇듯 기능사로 할 수 있는 일이 상위 자격에 비해 한정되다 보니 기능사 취득 후 자격 조건을 맞추어 산업기사를 취득하는 식의 업그레이드가 일반적이다.[2]

여담

정기 기능사 일정이 1년에 4회 잡혀있긴하지만, 모든 기능사 종목이 4회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경우 특성화고 필기면제 검정 인원을 제외한 연간 수험인원의 수를 고려하여 시행횟수를 결정하는데, 연간 수험인원이 4,000명 이상인 종목은 4회, 1,000명 이상 4,000명 미만인 종목은 3회, 400명 이상 1,000명 미만인 종목은 2회, 400명 미만인 종목은 1회 실시된다. 종목에 따라 특성화고 필기면제 검정이 1회 추가로 실시되기도 한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필기시험 응시자 수가 50명 이하인 종목은 필기시험을 격년 실시하도록 바뀐다. 즉, 여기에 해당되는 종목의 다음 필기시험은 2023년, 또 그 다음은 2025년에 있으며 2022년, 2024년엔 (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아예 필기시험 자체가 실시되지 않는다. 단, 실기시험은 실시된다. 기능사 등급에서는 석공예기능사, 광학기능사, 원형기능사, 판금제관기능사, 보석가공기능사, 임산가공기능사, 철도차량정비기능사, 광고도장기능사, 염색기능사(날염), 철도토목기능사 이상 10종목이 해당된다.

상위 자격이 없거나 거의 없는 종목도 있다. 특히 많은사람들이 도전하는 건설기계조종쪽은 기능사가 끝이다. 또한 복어조리기능사처럼 상위 자격이 있음에도 난이도가 헬스러운 것도 있다. 사진기능사의 경우는 사람들이 흔히 알던 단순히 DSLR들고 사진을 찍는 것 자체뿐 아니라 화학, 광학, 색채학, 컴퓨터학 등도 다소 포함되어 있다.

이 분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로 금속재창호기능사가 있다. 재외동포 비자인 F-4 비자 발급요건에 '기능사 자격 보유자'(건설 분야 제외)가 추가되자 비건설분야에서 유일하게 필기시험이 없는 금속재창호기능사에 조선족 수험생들이 왕창 몰려, 연평균 500여 명이던 응시자가 2012년 7,901명, 2013년 14,071명으로 무지막지하게 늘었다. 결국 법무부에서는 2014년 이후의 금속재창호기능사 합격자에게는 F-4비자 신청조건에서 제외해 버리기로 했다. 2020년 4월 개정으로, 건설 분야 기능사 자격 보유자도 F-4 비자를 취득할 수 있게 변경되어, 금속재창호기능사의 전설(?)은 완전히 옛 이야기가 되었다.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재학 기간 중에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자격증 취득이 의무는 아니지만 많은 학생들이 적어도 1개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할 수 있게끔 대부분의 학교 측에서도 권장하고 있기에 졸업 전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하기도 한다.[2]


각주

  1. 1.0 1.1 1.2 1.3 1.4 1.5 기능사〉, 《위키백과》
  2. 2.0 2.1 2.2 2.3 2.4 2.5 기능사〉,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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