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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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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課長, section chief)은 관공서나 회사 따위에서, 한 과(課)의 업무나 직원을 감독하는 직위. 또는 그 직위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1]

사기업 직위

課長

직위로서의 과장은 팀원이거나 3 ~ 4명 정도의 파트장을 맡는 manager로, 회사에서 직급으로 쓰인다. 이런 부분장을 맡을 때는 보통 정식 직책을 두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과가 존재하지 않지만 직급의 일종으로서 과장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대리보다는 높고 차장보다는 낮은 직급이다.

왠지 기업을 다루는 콘텐츠에 적합한 직책이란 이미지가 있다. 재벌 풍자 드라마인 김과장, 중소기업 비판 유튜버 이과장 등. 실무 경험도 많으면서, 현장과 관리 양쪽을 다 커버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인 듯하다.

대졸일 경우 8 ~ 14년차 사원들이 과장에 해당한다. 박사졸일 경우 초임부터 과장으로 임용하기도 하는데 현재는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리급으로 임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4 ~ 5년 정도면 달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물론 이 경우 대기업의 과장보다는 위상이나 중요성이 떨어진다.

과장으로 승진하기 위해 사원을 4년, 대리를 각각 4 ~ 6년 정도 한다. 이후 승진 대상자가 되는데, 과장까지는 심각한 성과 부진이나 결격사유가 없었으면 달아주지만, 차장부터는 연차를 채우는 것만으로는 달아주지 않는 회사가 많다. 문서상 분류는 중간관리자로 되어 있지만, 통상적으로 차장부터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승진 적체가 가장 심하다. 괜히 만년과장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니다.

또한 과장쯤 되면 저성과자 퇴출 프로그램(대개 하위 15% 이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창업, 타의에 의한 자진 사직, 이직 등으로 인해서 나가는 개인 사정들도 포함하면, 버티는 수는 더욱 적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간부사원 취업규칙에 따라 대졸 이상의 사무직노동조합 소속은 대리 직급까지만 유지되고 과장 승진시 자동 탈퇴된다.

광고업계는 통상 과장이 없다. 군소기획사 직급체계야 제각각이니 논외고,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들은 과장 직급을 두지 않고 사원 - 대리 - 차장부장국장 - 수석국장 순이다.

대기업의 과장은 공무원으로 치면 6급 공무원, 국군의 소령에 대응한다.[2]

사기업 직책

科長

사기업에서 인사과장, 경리과장, 생산과장 등의 직책을 말한다. 2000년대 이후에는 직책으로서의 과장을 두는 경우는 드물다. 90년대까지는 흔했지만, 그 후로는 파트장을 더 자주 쓴다. 이 직책을 맡는 직급은 대개 차장이며 간혹 과장이나 부장도 있다.

직책으로서의 과장과 직급으로서의 과장이 둘 다 있을 경우 직책으로서의 과장을 따로 구분하여 '직책과장' 이나 '보임과장' 속칭으로는 '꽈장' 으로 부르는 회사도 있다. 물론 이 자리에는 꼭 과장 직급이 앉는 것이 아니라 차장이나 부장급이 앉을수도 있는 것이다. 이 사람들을 호칭할 때는 '과의 장' 이지만 그냥 직급대로 차장이나 부장으로 부르는 것이 통례이다. 특별히 타인 등에게 '과의 장' 으로 소개할 필요가 있을 때만 "ㅇㅇ과장을 맡고 계신 ㅇㅇㅇ 부장님" 으로 소개할 수도 있다.[2]

각주

  1. 과장〉, 《네이버국어사전》
  2. 2.0 2.1 과장(직위)〉, 《나무위키》

참고자료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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