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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牧童)은 일이 바쁜 어른들을 대신 혹은 보조해 방목한 가축들을 관리하는 아이를 뜻한다. 비슷한 단어로 양치기가 있지만 양치기는 말 그대로 양을 방목하는 직업이고 어른 아이를 가르지 않으므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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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牧童)은 일이 바쁜 어른들을 대신 혹은 보조해 방목한 가축들을 관리하는 아이를 뜻한다. 비슷한 단어로 [[양치기]]가 있지만 양치기는 말 그대로 양을 방목하는 직업이고 어른 아이를 가르지 않으므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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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는 목동의 신인 판이 등장한다.<ref>〈[https://namu.wiki/w/%EB%AA%A9%EB%8F%99  목동]〉, 《나무위키》</ref>  
 
그리스 신화에서는 목동의 신인 판이 등장한다.<ref>〈[https://namu.wiki/w/%EB%AA%A9%EB%8F%99  목동]〉, 《나무위키》</ref>  
  
 
== 목동의 이미지 ==
 
== 목동의 이미지 ==
[[파일:목동.png|썸네일|300픽셀|목자와 양석관의 덮개, 레잘리스캉의 성 호노라투스 교회, 3세기 중반-4세기 초반, 아를르 고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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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목동.png|썸네일|300픽셀|목자와 양. 레잘리스캉의 성 호노라투스 교회, 3세기 중반-4세기 초반, 아를르 고대 박물관]]
  
 
오른쪽 사진을 보면 어깨에 양을 메고 있는 크리오포로스 [[목자]]와는 별도로 양 떼를 돌보는 목가적 장면으로 된 석관이 있다. 아를르 고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목자와 양의 석관이 그것이다. 이 석관은 덮개 부분만이 남아 있다. 덮개 오른쪽 면에는 목동의 음식을 담아 놓은 바구니가 나무에 걸려 있다. 목동은 지팡이에 의지해서 양 떼를 돌본다. 양 한 마리가 목동에게로 오자 목동은 손을 내밀어 양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양 떼의 뒤쪽에는 팬 플루트가 걸려 있다. 가장 오른쪽에는 세상을 떠난 자의 옆모습을 그려 놓았다. 기독교적인 요소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나무에 걸려 있는 팬 플루트는 오히려 이 덮개가 오르페우스(Orpeus)적인 영감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87067&cid=42691&categoryId=42691 고대 기독교 예술 속 양 떼를 돌보는 목동 이미지]〉, 《고대 기독교 예술사》</ref>
 
오른쪽 사진을 보면 어깨에 양을 메고 있는 크리오포로스 [[목자]]와는 별도로 양 떼를 돌보는 목가적 장면으로 된 석관이 있다. 아를르 고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목자와 양의 석관이 그것이다. 이 석관은 덮개 부분만이 남아 있다. 덮개 오른쪽 면에는 목동의 음식을 담아 놓은 바구니가 나무에 걸려 있다. 목동은 지팡이에 의지해서 양 떼를 돌본다. 양 한 마리가 목동에게로 오자 목동은 손을 내밀어 양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양 떼의 뒤쪽에는 팬 플루트가 걸려 있다. 가장 오른쪽에는 세상을 떠난 자의 옆모습을 그려 놓았다. 기독교적인 요소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나무에 걸려 있는 팬 플루트는 오히려 이 덮개가 오르페우스(Orpeus)적인 영감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87067&cid=42691&categoryId=42691 고대 기독교 예술 속 양 떼를 돌보는 목동 이미지]〉, 《고대 기독교 예술사》</ref>

2024년 6월 11일 (화) 12:10 기준 최신판

목동(牧童)은 일이 바쁜 어른들을 대신 혹은 보조해 방목한 가축들을 관리하는 아이를 뜻한다. 비슷한 단어로 양치기가 있지만 양치기는 말 그대로 양을 방목하는 직업이고 어른 아이를 가르지 않으므로 구별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목동의 신인 판이 등장한다.[1]

목동의 이미지[편집]

목자와 양. 레잘리스캉의 성 호노라투스 교회, 3세기 중반-4세기 초반, 아를르 고대 박물관

오른쪽 사진을 보면 어깨에 양을 메고 있는 크리오포로스 목자와는 별도로 양 떼를 돌보는 목가적 장면으로 된 석관이 있다. 아를르 고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목자와 양의 석관이 그것이다. 이 석관은 덮개 부분만이 남아 있다. 덮개 오른쪽 면에는 목동의 음식을 담아 놓은 바구니가 나무에 걸려 있다. 목동은 지팡이에 의지해서 양 떼를 돌본다. 양 한 마리가 목동에게로 오자 목동은 손을 내밀어 양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양 떼의 뒤쪽에는 팬 플루트가 걸려 있다. 가장 오른쪽에는 세상을 떠난 자의 옆모습을 그려 놓았다. 기독교적인 요소를 전혀 발견할 수 없다. 나무에 걸려 있는 팬 플루트는 오히려 이 덮개가 오르페우스(Orpeus)적인 영감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목동〉, 《나무위키》
  2. 고대 기독교 예술 속 양 떼를 돌보는 목동 이미지〉, 《고대 기독교 예술사》

참고자료[편집]

같이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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