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직
생산관리직(生産管理職)은 기업에서 생산에 관한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는 직무. 또는 그 인력을 말한다. [1]
개요
생산관리직은 중간관리직과 생산직 사이에서 조율을 하며 생산량을 관리하는 업무를 말한다.
현장을 떠날 수 없으므로 지방 근무가 많다. 대개의 제조업 업체들은 땅값을 절약하기 위해 지방에 소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점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에게 선호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첨단 산업의 경우 생산관리직에 우수 인력이 필요한데, 우수 인력이 오지 않는 문제가 너무 심각하므로 큰 공장을 지방에 만들어놓은 뒤 기술을 이전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장 특유의 냄새, 먼지, 소음 등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게 되므로 환경안전 문제가 많다. 뜨거운 자재를 다룰 경우 고온에도 노출된다. 반도체 회사의 경우 유해한 화학물질 문제도 있다. 소음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난청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작업복, 안전모, 안전화, 귀마개, 보안경 등을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
B2C 기업의 경우 생산관리는 공장에 있기 때문에 고객을 직접 만날 일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인관계에서의 친화력과 밝고 명랑한 인상이 중요하다. 자신보다 직급 높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인정을 받아야 하는 직장생활의 특성 때문이다. 외근직에 현장직 거기에 일반적으로 대졸 이상의 엔지니어를 요구하는 특성상 한국이든 해외든 연봉이 타 직군 대비 높은 편이다. 보통 시골에 있는데다가 특성상 출장을 가면 장기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하기 힘든 편이라서 기혼자들은 높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기피하는 편이다.[2]
세부 직무
시설관리, 품질관리, 정규 석사학위 이상의 생산기술관리 (QC, QA, QM), 환경안전 (환경, 안전관리), 전략기획 (연간 계획 수립), 구매, 생산기획, 공정관리, 설비 등의 업무가 제조업의 공장 관리에 필요하다. 업무를 어떤 식으로 묶냐, 어떤 이름을 붙이냐는 회사나 업종에 따라 다르다. 구매, 시설관리, 품질관리, 환경안전, 전략기획 등은 별도의 부서로 존재하고 생산관리직에는 생산기획, 공정관리, 설비 업무를 두는 것이 보통이다.
생산관리, 공정관리와 설비직은 현장직이다. 공장이 24시간 가동될 경우 순번을 정해 교대근무를 해야 되는 게 보통이다. 교대근무가 아닌 경우 공장 근처에서 살아야 하며 밤 중, 휴일에도 전화해서 불러낸다. 거기다 안전관리에 유념해야 하며 사고를 내거나 생산직 근로자에 사고 생기지 않도록 책임지고 근무해야 한다.[2]
생산기획
시기별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대개 주간, 월간 생산 계획이 수립되고 그에 맞추어 공장을 가동한다. 원가도 절감해야 한다. 또 현장에서 큰 문제가 발생해 임기응변만으로 대응할 수 없고 자금이나 인력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생산기획 부서에서 판단을 내린다. 제품에 가까운 분야의 전공자를 채용한다.
큰 공장에서는 일간 계획도 세우고 산업공학과를 채용하기도 한다. 공장의 장비 배치, 생산 과정 내의 물류 흐름 역시 생산성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자 기업 비밀에 해당한다. 이런 문제나 생산 계획의 최적화는 산업공학과 대학원 졸업자가 담당한다.[2]
공정관리
생산, 생산공정관리 등으로도 불린다.
생산 현장을 관리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다. 생산을 위해서는 자재와 작업 인원, 설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공정관리직이 각 생산 요소의 보유량과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만큼 배치한다. 생산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임기응변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품에 가장 가까운 분야의 전공자를 채용한다.
이들은 현장을 순회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예를 들면 8시간 근무 중 6시간 정도를 현장에서 할애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날에는 해결을 하느라 야근을 한다. 임기응변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유관 부서와 협의를 한다. 가령, 설비가 고장날 경우 설비직에게 해당 문제를 논의한다.
문제가 별로 없는 날에는 대부분 단순 취합 등 단순하지만 방대한 양의 서류 작업을 하다가 시간 맞춰 퇴근한다. ERP가 구축된 회사라면 감사한 편. 생산직과 마주할 일이 많은데 이를 잘 하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군 장교 출신을 우대한다.
생산 현장에서의 흔한 급변 사태는 설비 고장, 원자재 입고 지연, 파업, 안전 사고, 긴급발주 발생 등이다. 또 중요 고객의 주문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주는 과정에서 다른 작업이 밀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기존에 세워뒀던 계획과 맞지 않게 되므로 공장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 역시 생산관리자의 역량으로 작업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재고에 따라 생산가능한 제품으로 공정 순서를 변경하거나 긴급한 물건을 빠르게 잘쳐내는 것도 관리직의 역할이다. 이런 일을 못하면 그냥 최저시급으로 지게차를 운전가능하고 컴퓨터 키보드만 두드릴 수 있는 직원 한 명을 관리직 대신에 두 명을 뽑는 것이 낫다.[2]
품질
생산기술, 제조기술과는 별도로 품질관리부라고 부른다. 대부분 품질관리부와 생산관리부의 사이가 좋지 않은데 고학력의 품질관리와 저학력의 생산관리 간 마찰이 크기 때문이다. 공차 수정 등 정규 석사 미만의 수준이 낮은의 제조기술, 생산기술 분야는 생산관리로 친다.
기계의 설치, 업그레이드, 점검 (성능 모니터링), 유지보수 (노후 설비 교체, 부품의 주기적인 교체, 계측장비 검교정), 고장 수리등의 작업을 한다. 외부 장비 구매 필요성을 검토하기도 한다. 고장 수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부품의 재고를 확보해두고 관리하는 것 역시 설비직이 한다. 설비를 직접 제조하기도 한다. 현장에서의 설비 문제를 troubleshooting하는 경험이 쌓이면 R & D로 옮긴 후 업무에 유리하다.
필요한 전공은 설비의 종류에 따라 크게 기계공학, 전기공학으로 갈린다. 한편 설비 중 레이저, 플라즈마, 진공, 광학기기 등을 다루는 정밀한 생산설비, SEM, TEM 등의 정밀한 계측 장비 등을 공장에서 다루는 첨단 산업에서는 실험물리학 대학원 졸을 따로 채용하기도 한다. 반대로 용접, PLC 등을 위해 고졸 ~ 전문대졸을 생산직으로 채용한 뒤 해당 업무를 맡기기도 한다. 점검, 일상적인 유지 보수, 빈발하는 고장 수리의 경우 이론보다 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전기공학과 출신은 계전 설비를 다룬다. 계전이란 각종 측정 계기와 전기 설비를 말한다. 계측 장비의 검교정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기계공학과 출신은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CAD 역시 요구된다. 한편 석유화학 및 정유사의 기계공학 설비직의 경우 회전 기계와 고정 장치의 담당자를 나누어 관리한다. 회전 기계(콤프레샤, 펌프, 터빈, 모터 등) 관리에는 진동, 윤활, Rotor Dynamics, 제어를 위한 프로그래밍 등이 중요하다. 반면 고정 장치 (압력용기, 열교환기, 저장 탱크 등) 관리에는 비파괴검사와 용접, 그리고 주로 쓰이는 금속과 각종 금속 검사 관련 국제 표준 에 대한 지식이 중요하다.
설비직은 넓게 보면 생산관리의 일종이지만, 생산기획이나 생산 공정관리와 달리 제품의 특성에 대한 이해보다는 기계나 전기 지식과 현장 설비 수리 경험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가급적 기계, 전기 외의 전공자는 안 뽑는다.[2]
업종에 따른 차이
위험한 산업의 경우 아무리 사소한 작업을 하더라도 최소 대졸 이상을 뽑는다. 원자력공학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또는 화학공학 (보팔 가스 누출 사고) 등 고장냈다가는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학 플랜트의 경우는 위험한 물질들이 생산되거나 생산 단계 중 돌아가는 것이 대부분이라 뽑혀도 1년은 교육받아야 겨우 실제 장비의 가장 간단한 이상을 점검할 자격이 생긴다. 복잡한 문제라면 초급 현장 엔지니어가 손대지 못 하게 하고 석사졸 이상 또는 대졸+3년 경력 이상을 갖춘 전문적 엔지니어여야만 겨우 점검할 자격이 주어진다.
어려운 첨단 산업의 경우에도 관련 분야 석사쯤 되어야 설비의 작동 원리와 고장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장 초보적인 장비의 엔지니어도 석사졸 이상만 뽑는 회사도 있다.[4] 특히 인류 지식의 최전선에 있는 문제들은 박사를 뽑는 것 외에는 답이 없기 때문에 생산관리직을 채용하면서도 박사만 뽑는다. 또한, 업무에 쓰이는 논문과 보고서는 대부분 영문이므로 영어 독해 능력이 요구된다.
대개 원가 관리, 자재관리, 안전관리 등은 업종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업종에 따라 업무가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선호되는 전공이나 학력 수준도 업종에 따라 다양하다.
- 사양관리 (자동차 제조사): 자동차에 들어가는 사양들 (선루프, 내비게이션 등)을 체크해서 생산 공장에 적용하는 업무이다. 평상시에는 자동차마다 사양이 잘 적용되었나 매일 검사를 하고, 그 외에도 새로운 옵션을 적용할 수 있나 검토하거나 새로운 옵션을 설계하기도 한다. 경쟁사에는 있는 옵션이 자사에는 없다면 고객만족도가 낮아질 것이고, 반대로 불가능한 것을 억지로 시도하다가 망했을 때는 금전적으로 큰 피해가 생긴다.
- GMP (제약회사): 살균, 정제, 발효 등 생물화학공학적인 지식을 많이 요구한다.
한편 화학 업종에서는 실제 작업과 관련이 되는 화학 관련 장교를 좀더 우대하는 편. 또한 모병제를 실시하는 외국의 경우는 군 전역자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해당 전공 + 화학관련 병 경험으로도 취업 시 상당한 가산점이 있다.[2]
정유사
정유사의 생산관리는 크게 생산, 기술, 기획, 설비로 나눌 수 있다.
- 생산기획: 수급 계획을 단기 / 중장기로 나누어 관리. 선형 계획법 모델링 (LP Modeling)을 활용해 시황 및 수급에 따라 공장 운전 모드를 최적화함. 새로운 원료를 도입해 Feedstock 최적화를 하기도 함. 경제성 검토 (공정 Revamping 및 Modification)도 수행함. 경제성 분석에는 유가, 제품 가격, 공정 수율, 변동비 등이 계산 요인으로 들어감.
- 설비: 설비의 안전, 업무연속성을 관리.
- 생산: 설비를 운전함.
- 기술 지원: 각 공정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아 생산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주된 목표로는 수율 개선, 유틸리티 절감, 운전의 신뢰도 향상 등이 있다.
생산팀과 기술지원팀은 같은 목표를 향해 공정을 개선하지만, 생산팀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성 중심의 개선안을 제안한다면 기술지원팀은 수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성능 중심의 제안을 한다는 방향의 차이가 있다.
위 분류와 달리, 현대오일뱅크에서는 생산기획팀과 공정기술팀 (위 분류의 설비 + 생산 + 기술 지원)으로 구분한다.
정유사의 정제능력은 크게 상압증류설비 (CDU), 초경질원유 (condensate) 분해 설비 (CSU), 고도화 설비의 셋으로 계산한다.
촉매 제작사나 공정 라이센스가 대부분 해외 기업이라 영어 회화 능력이 요구된다.[2]
기술 수준이 낮은 중소기업
외국인 노동자 생산직들이 건축 자재를 절단하거나 기존 도면에 따라 CAD 혹은 CNC를 이용해서 기계 가공하는 정도, 또는 그 정도 기술 수준을 갖고 분해 및 조립할 수 있는 수준의 장비를 쓰는 제조업을 말한다.
이런 중소기업의 경우 대개 고졸 ~ 전문대졸이 승진을 통해 생산관리직을 담당한다. 생산관리의 수준이 낮아 고학력자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장비 회사의 기술 수준이 이렇게 낮을 경우 CS 엔지니어 포지션도 고졸 ~ 전문대졸을 뽑는다. 한글로 된 설명서를 읽고 시킨 대로 시행할 정도의 능력만 있으면 된다. 현장에서 벗어나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기에 승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특성상 관리직이 되었다고 임금을 많이 올려주지는 않는다. 자신이 세전 4백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고 있다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 곳이 평생직장이라 생각하자.
생산기획은 엑셀에서 사칙연산을 통해 집계하는 정도의 수준인데, 대개 관리자가 생산기획을 겸하지만... 엑셀을 전혀 다룰 수 없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에 수기로 작성하는 중소기업도 있다.
이런 기업에서도 설비 관련 한정으로 전기 공무, 용접사, 지게차 운전 기사 등을 채용한다. 대부분의 비일상적인 업무는 이런 특수한 현장 기술자 1 ~ 2명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CNC 중소기업의 경우 프로그램을 짤 수 있는 기술자 1 ~ 2명만 채용하고 나머지는 최저임금만 주는 버튼맨으로 채용하는 방식. 하지만 이런 버튼맨도 근무시간을 엄청 쥐어짜면 생각보다 많은 급여를 받기도 한다.
대개 부실한 시설관리, 치공구, 수공구의 부족으로 인해 노동 생산성이 저하된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오히려 생산관리부가 관리하는 공구관리대장조차 없는 경우로 현장에 공구들이 굴러다니고 몇만원짜리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산 공구를 또 사기도 한다.
예를 들면, 지붕에 물이 새서 자재에 녹이 슬고 있다면 생산관리자가 생산직들을 지휘해서 지붕에 방수 공사를 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사장은 이런 문제에 많은 예산을 들이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 설비 기술자 및 관리자들이 최대한 저렴하게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것까지 별도의 설비직원이 고용된 회사라면 그 회사는 이미 중소기업이 아니다.
즉, 시중에서 LED 전등을 구매하는 것보다 외국인 노동자 전기 기술자가 납땜을 해서 전등을 직접 만드는 게 더 싸다면 후자를 택한다. 또는 용접으로 회사 내에서 사용할 의자 같은 걸 직접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사는게 싸다.
기술 수준이 낮은 중소기업의 경우 항상 인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리자가 현장 업무 지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한마디로 생산업무에 투입되는 것. 생산관리를 하고 있다면 어쩔 수 없는 문제로 결국 자신이 공정상 문제와 산출되는 량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런 투입 문제는 최근의 생산관리 문제로 인한 흔한 퇴사, 산재 후 퇴사 등 결원으로 인해 생긴다. 급여가 문제일수도 있지만 모든 공장 생산직은 다 최저시급에 가까운 돈을 받고 거기에 잔업 수당 등을 받기 때문에 한국 어디에 가도 시간당 단가는 크게 다르지 않다.
생산관리직 중엔 대화가 어렵고 꼴통마인드인 경우가 많다. 교육수준이 낮고 공대 출신이라 대화방식에 서툴기 때문이다. (PC방과 남자만 가득한 공간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어디 가겠나) 이 경우 본인 전공의 학위가 최소한 학사 학위 이상이며 2개 이상의 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에는 그나마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생산관리직은 본인이 회사의 관리직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디까지나 생산직을 관리할 뿐 이다. 자기도 관리되는 직원 중 하나임을 인지하고 정리될 수 있음을 인지해 본인의 책임과 임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라고 생산직이라도 고졸, 전문대 출신이냐 4년제 대학출신이냐에 따라 관리직 명칭은 붙여주고 월급에 차등을 두는거니까.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생산직을 관리하는 생산관리 근로자가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 안전보건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근로자가 많다. 관리직을 하고 현장에서 사무실에 한 발을 걸치고 싶지만 의무는 다하기 싫어하는 셈이다. 이런 근로자는 회사 입장에서도 반갑지 않으며 여기에 성격까지 안하무인에 현장이 갑이라는 자격지심이 가득한 꼴통마인드를 가진 직원이라면 어느 회사 건 오래 다니지 못할거니 그냥 회사에서 나중에 손실을 보상청구할 정도로 실수를 기록해놓고 방치해둔다. 산업재해 발생, 생산라인의 중단은 회사에서 생산관리자가 낼 수 있는 가장 큰 사고 중에 하나인데 그게 흔하게 발생하고 전체 라인 중 일부 라인이 가동되지 않고 서 있다. 흔하게 정지한다면 그건 생산관리자의 역량이 미달인 상태로 돈은 관리직처럼 받고 사무실에 의자는 하나 놓고 싶지만 실질적 능력은 없는 사람이 그 자리를 맡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빠르게 그 직원을 대체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이런 생산관리자를 방치해두다가 가장 큰 클라이언트에게 제품 결함으로 납품 거절을 당하는 경우가 생기고 대기업 모회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은 핵심 납품처가 정해져 있으므로 그를 잃는 건 여태 키워온 회사의 밥줄을 꼴통 무능력 직원 하나로 인해 다 잃어버리는 셈이 된다. 생산관리자가 생산관리 관리 하의 실수에 대해 사장이 명령했다. 안된다고 했다. 라는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관리자 월급을 받으며 다니는 생산관리 책임자가 한두달도 아니고 수년동안 방치한 문제에 대한 핑계로 대기엔 너무나 부족한 변명거리일 뿐이다. 그것을 조율하고 협의하고 아니면 우회방안을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관리자의 능력이다. 세전 2백만원 받고 다니는 관리자는 없지 않은가? 그런 무책임한 일을 구한다면 양심상 빨리 회사에 입힌 피해를 인정하고 퇴사하는 것이 낫다. 그런 마인드의 직원은 어디서든 반기지 않아서 여기저기 일을 전전해야 한다.[2]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