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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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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벼

밭벼에 심어 기르는 이다. 볍씨를 뿌려 가꾸는데 알이 굵고 잘 여문다.[1] 반면, 에서 기르는 논벼라고 부른다.

개요

밭벼는 '무논'이 아닌 마른 땅에서 기르는 벼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주로 밭벼라고 하는 품종이 따로 있으며, 거의 오로지 비에 의존해서 농사를 짓는다. 한국에서는 대개 마른 땅을 마련해서 기르지만 한국 바깥의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산지 등에 화전 등을 통해 바로 볍씨를 뿌려 기르기도 한다.[2]

밭벼(陸稻)는 식물학적인 면에서 논벼(水稻)와 뚜렷한 구분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재배학적인 면에서 그 특징을 뚜렷이 구분할 수 있다. 밭벼는 주로 밭에서 심어 논벼보다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편이다. 밭벼는 대부분 아프리카벼이다. 논벼는 아시아벼에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밭벼의 생육 특성은 줄기가 약하고 적미(赤米)이며 탈립성이 높고 휴면이 있다. 병에 약하고 수량이 낮다. 품질과 밥맛도 논벼에 비해 떨어진다. 주로 밭, 습지, 담수 등지에서 잘 자란다. 잡초와 경합력이 강하며 가뭄에 강하다.[3]

상세

한국의 밭벼는 논벼와 구분되는 뚜렷한 기준은 없다. 하지만 오랜 기간 진화를 하면서 생장 및 생육 특성이나 형태적 특성에는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는 관 · 배수 수리시설이 미비한 지역에서 밭 대체 작물로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어 왔으나 재배면적은 매우 적다. 한국내 밭벼 주요 품종은 700여 종이 보존되어 있다. 주요 밭벼품종으로는 도입종을 포함하여 금자, 양온, 오이랑, 흑수(黑鬚), 전첩(戰捷), 미장나(尾張糯), 농림나1호, 농림나26호, 상남밭벼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농림나1호와 상남밭벼이다. IRRI(국제미작연구소)가 보유한 4,000여 가지 밭벼품종의 특성은 일반적으로 키가 크며 뿌리가 심근성에다 굵고 뿌리가지가 넓은 편이다. 분얼이 적고 줄기가 뻣뻣하며 이 연녹색이고 길고 넓으며 쳐진 특성이 있다. 증발산에 유리한 잎 표면 조직을 가지고 있다. 수분 스트레스에 회복이 늦으며 성숙에 벼 줄기는 두껍고 잘 부스러진다. 길고 잘 돌출된 이삭을 가지며 가뭄 조건에도 수정이 잘 되는 특성이 있다. 밭벼는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 아프리카 ·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자라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전체 벼 재배면적 1억 4,350만㏊ 중 191만㏊로 13.2%를 차지한다. 한국내 밭벼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1975년에 1만 9,941㏊, 4만 1,785t으로 가장 많았으나 점차 줄어들어 최근에는 극히 적은 면적에 재배되고 있다. 밭벼 재배 적지는 가뭄의 우려가 없는 지역이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생육 기간 중 비가 자주 오고 일조가 많으며 기온이 높을 뿐만 아니라 토양 배수가 좋고 토양 보수력이 풍부한 지역이어야 한다.[3]

특징 및 의의

밭벼는 논벼에 비해 잎이 두껍고 넓고 크다. 분얼이 적고 줄기 절단 시 재생력이 거의 없다. 뿌리가 굵고 깊이 뻗으며 출수가 빠르고 키가 큰 편이다.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편이고 특이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높다. 따라서 물이 부족하거나 가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양수분이 강우기간을 제외하고 포장용수량 이하이다. 밭벼 재배지는 대부분 평지이거나 경사지이다. 밭벼는 다른 대체 작물 재배가 곤란한 지역이나 극심한 가뭄이 있는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다른 밭작물 재배도 가능하지만, 식량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재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밭벼 재배면적이 거의 없지만 서부아프리카(시에라리온·기니·나이지리아·아이보리코스트·리베리아) 지역에서는 밭벼가 가장 중요한 식량작물 중 하나이다. 밭벼는 인도 · 방글라데시 · 스리랑카 · 네팔 · 부탄남아시아 지역과 인도네시아 · 태국 · 미얀마 · 캄보디아 · 필리핀 · 베트남남동아시아 지역에서 주요 식량으로 재배되고 있다. 브라질 · 볼리비아 · 페루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 멕시코 · 과테말라 · 코스타리카 등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도 재배된다.[3]

밭벼와 논벼

지구상에 벼가 최초로 재배되기 시작할 당시에는 논벼와 밭벼의 구별이 없다가 오랜 기간 동안 조건에서 재배되어 오면서 자연스럽게 가뭄에 견디는 특성의 차이로 인해 점차 생태적인 분화가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거의 모든 생육기간을 을 댄 논 상태에서 자라는 를 논벼라 하고 물을 대지 않은 밭 상태에서 잘 자라는 벼를 밭벼라고 한다. 그러나 논벼도 밭 상태에서 가뭄이 들지 않을 정도로 스프링클러로 자주 물을 대주면 꽤 잘 자라고 상당한 소출도 낼 수 있다. 또한 밭벼도 밭보다 물을 댄 논에서 잘 자라며 밭에서보다 더 많은 소출을 내고 이삭패기도 빨라진다. 저수지가 별로 없던 옛날에는 거의 밭벼상태로 씨를 뿌려서 벼를 재배하였다.

밭벼는 밭 상태로 오랜 세월동안 적응해 왔기 때문에 뿌리가 땅속 깊이 뻗어서 수분을 잘 빨아들이고 잎에서 수분이 덜 날아가서 가뭄에 견딜 수 있도록 진화되어 온 것이다. 따라서 밭벼는 논벼에 비해서 이 다소 두꺼워지고 숨구멍수가 적어지면서 숨구멍을 열고 닫는 세포기능이 매우 예민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밭벼가 논벼보다 잎에 숨구멍수가 적은 것은 아마도 가무는 밭 상태에서 되도록 수분이 덜 날아가서 가뭄에 견딜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잎 폭이 넓으면서 잎 색깔이 논벼보다 옅은 녹색인 경향이며 잎 표면에 까락털이 적거나 거의 없는 매끄러운 잎인 경우도 있다. 잎 폭이 넓고 까락털이 없으면 잎 표면에서 수분이 증산되는 것을 상당히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밭벼는 논벼에 비해 잎이 두껍고 커서 그만큼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높으며, 뿌리가 굵으면서 깊이 뻗어 내리고 줄기가 굵고 물관이 굵기 때문에 수분을 잘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밭벼는 대개 논벼에 비해서 이삭이 크면서 벼 알이 조밀하게 붙어 있는 반면 가지 수는 적다. 논벼는 성숙기에 줄기밑동을 잘라버리면 새순이 많이 돋아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밭벼는 이러한 능력이 매우 낮거나 거의 없다.

밭벼는 가뭄을 회피하기 위하여 대체로 논벼에 비해서 이삭이 빨리 패거나 벼 알이 빨리 여무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벼꽃이 피는 시간도 논벼보다 빨라서 일찍 오전 중에 거의 끝내버리는 특성을 나타낸다.

밭벼는 대개 논벼에 비해 벼 알이 약간 큰 경향이고 어두운 곳에서 을 틔우면 떡잎 아래쪽에 생기는 줄기인 중경(그림)이 잘 뻗는 성질을 나타내는데 이는 마른 밭 상태에서 씨앗이 깊이 묻혔을 때 땅 위까지 싹이 잘 터 나올 수 있게 발달되어 있는 것이다. 또한 논벼에 비해서 온도가 낮은 조건에서도 싹이 잘 트며 뿌리가 빨리 뻗어 내려서 수분을 잘 빨아들여 가뭄에 견딜 수 있게 되어 있다.

물을 댄 논 조건보다 마른 밭 조건에서 도열병이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 대체로 밭벼 품종이 논벼에 비해 도열병에 견디는 힘이 더 강한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이러한 불리한 조건에서 오래도록 지내오면서 살아남기 위하여 자연적으로 생겨난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밭벼품종 중에는 인산이나 망간 등 특수한 양분이 매우 모자라는 토양에 대한 견딤성이 강한 것이 있다. 이는 밭흙이 물을 댄 논흙에 비해 인산 등 영양분의 결핍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이에 적응해 온 결과로 생각된다.

밭벼가 대개 논벼보다 염소산칼리(KClO3)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데 특히 어린 모 때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일수록 이 염소산칼리용액에 견디는 성질이 강한 경향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밭벼 재배면적은 전 벼 재배면적의 10분 1에 불과하며 주로 밭벼를 많이 심는 지역은 서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이고 아시아는 주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약 10% 정도 심겨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현재 농가에 심고 있는 밭벼 품종은 일본에서 들여온 육도농림나 1호와 기능성작물부에서 육성한 상남밭벼의 두 품종이 있다. 이들 두 밭벼품종은 모두 찰벼이고 여러 가지 특성이 거의 비슷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 옛날부터 재배되었던 재래종 밭벼는 인디카 품종 몇 개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포니카에 속했다. 밭벼 품종들은 대개 석탄산(phenol)용액을 벼 알에 처리하면 벼 껍질색이 옅은 갈색이나 검은 갈색으로 변하는 착색반응을 나타낸다.

밭벼 품종 중에서 도열병에 강한 품종은 논벼 품종의 도열병저항성을 강화시키는 육종 소재로 많이 활용되었다. 필리핀 밭벼에서 까락털이 없는 매끄러운 잎을 가진 품종들이 미국으로 도입되어 대개 매끄러운 잎을 가진 미국 벼 품종을 개발하는 데 이용되었다. 이와 같이 밭벼 품종은 논벼를 개량하는 데 매우 소중한 유전자원으로 활용되었던 것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밭벼의 특징은 바로 가뭄에 견디는 성질이 강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예전에 저수지가 없어서 논에 물을 제대로 댈 수 없었던 시절에는 특히 볍씨를 뿌리거나 모를 심을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가뭄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가뭄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마른 논에 직접 볍씨를 뿌리는 것이 모를 키워서 모내기를 하는 것보다 더욱 안전하게 벼농사를 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특히 이를 견디는 밭벼 성질을 가진 품종들이 많이 심겨졌다. 한국 재래종 중에는 논벼이면서 이러한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들이 많이 있었다.

가뭄에 견디는 성질의 차이를 잘 평가하기 위해서는 비가 내리지 않게 유리지붕을 덮어씌운 밭 조건으로 된 시설에서 사람이 마음대로 어느 때나 가뭄이 들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가뭄에 약한 벼가 거의 말라 죽게 물을 대주지 않은 상태에서 가뭄으로 시들은 정도와 물을 대준 다음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조사하면 된다. 가뭄에 견디는 성질을 올바르게 파악하려면 흙층의 깊이에 따라 뿌리가 얼마나 깊이 뻗어있고 뿌리 양이 얼마나 많은지 조사하여야 한다. 또한 정상적으로 물을 대 준 곳과 가뭄이 들게 만든 곳에서 자란 벼가 얼마나 이삭 패는 시기가 차이가 나고 얼마나 생육이 나빠지며 소출이 떨어지는 지를 정밀하게 조사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가지고 서로 비교하여 가뭄에 더 견디는 품종을 골라내야 할 것이다.[4]

재배

종자준비

트랙터 또는 경운기부착 줄뿌림 파종기를 이용하여 파종할 때는 종자에 붙은 까락과 이삭가지(소지경)를 제거하지 않으면 파종기계의 파종홈이 막혀서 결주가 발생한다. 줄뿌림재배에서 종자 까락을 제거하여 파종하면 까락을 제거하지 않는 것 보다 입모수가 증가되어 입모율이 향상되었다. 직파재배는 이앙재배보다 불리한 조건에서 발아 · 출아하게 되므로 충실한 종자를 사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소금물 가리기를 하고 종자로 전염되는 주요 병해인 키다리병, 도열병, 모썩음병 및 깨씨무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종자소독약제인 벤레이트티 수화제, 스포탁 유제 등으로 종자소독후 음건시킨 마른종자를 파종한다.

본논준비

직파재배에서 경운 · 정지작업은 파종작업과 입모 후 벼 초기생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잡초성벼나 둑새풀 등이 많이 발생된 논은 비선택성 제초제를 뿌려 이들을 방제한 후에 경운 정지를 하여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파종기

파종 시기는 기상환경, 토양수분 상태, 농기계 가동여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직파 파종 가능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13 ∼ 15℃ 되는 날짜를 기준으로 15일전부터 파종하여도 되나, 지나친 조기 파종은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잡초발생이 많아지며 새, 쥐 등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입모가 불안정 하고, 파종시기가 너무 늦으면 출수가 늦어져 등숙 비율이 떨어지는 등 수량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파종기 결정은 기상조건에 따른 발아 및 입모상태를 고려하여 적기를 선택함과 동시에 안전출수기 이전에 출수할 수 있도록 조절하여야 한다. 시기는 4월 1일 ∼ 5월 25일 가능하다. 5월 하순이후 만기 또는 2모작 직파시는 조·중생종 품종 선택 40 ~ 60 ㎏/ha(보통기 40 ~ 50 ㎏/ha, 조기 및 만기 60 ㎏/ha)종자가 소요된다.

파종량

파종량은 단위면적당 입모수 확보와 벼 생육 및 수량과 직결되므로 적정 파종량을 꼭 준수하여 파종하여야 한다. 파종량이 적으면 입모 및 이삭수 확보가 어렵고 생육중기에 빈 공간이 많으므로 잡초발생을 조장한다. 반대로 파종량이 많으면 입모수 및 경수가 많아 과번무되기 쉽고 줄기가 연약하게 자라서 도복과 각종 병해충 발생이 많게 된다. 따라서 일 반적으로 10a당 적정 파종량은 ㎡당 입모수를 90 ∼ 150개로 볼 때 평면줄뿌림은 5 ∼ 6㎏ 휴립줄뿌림은 4 ∼ 5㎏으로 하는 것이 알맞다. 그러나 기온이 낮은 4월 상 · 중순 이전에 파종할 때는 입모수 안전확보를 위하여 기준 파종량보다 20%정도 증가하여 파종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비량과 시비방법
  • 시비량

직파재배는 이앙재배보다 질소시비량을 30 ∼ 50% 정도 증비해야 한다. 전국 지역별 시비량 시험결과를 종합한 질소시 비량은 보통논과 미숙논은 15 ∼ 18㎏10a, 사양질논은 7 ∼ 21㎏/10a 범위였으며, 토성에 관계없이 인산은 7㎏/10a, 칼리는 8㎏/10a 시용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 로 나타났다.

  • 시비방법
같은 분량의 비료라도 품종, 토양비옥도, 비료종류, 기상조건 등에 따라 시 용시기와 시용방법을 달리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벼 재배는 질소, 인산 및 칼리의 3요소를 반드시 시용하여야 하며 지력, 토성, 그리고 재배방법에 따라 규산질 비료나 유기질 비료의 시용도 필요한 경우가 있다.
  • 질소질 비료
질소질 비료는 시비시기에 따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직파재배가 보급되면서 질소분시는 기비-5엽기-수비로 40 - 30 - 30% 3회분시를 관행으로 하였다. 그러나 건답직파는 사양토 와 양토의 경우 질소비료를 3엽기-7엽기-수비로 40 - 30 - 30% 또는 기비-3엽기 -7엽기-수비로 10 - 30 - 30 - 30%씩 나누어주는 것이 관행보다 쌀 수량이 6 ∼ 9% 증수되어 질소이용효율이 높았다. 그러나 이는 기비-5엽기-수비로 40 - 30 - 30%시용한 것보다 생력효과가 떨어지고, 복합비료 이용시 시용량 조절 과 시비방법에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질소분시방법은 토양 특성, 노동력 분배, 생력화 - 2 및 벼 생육상황에 따라 상기 시비방법을 고려하여 재배지역 실정에 적합한 시비법을 선택하여 이용하는 것이 입모수 확보 및 안정적인 생산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 인산질 비료
인산질 비료는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지 않는 인산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많으며, 인산은 대체로 토양에 잘 흡수되고, 식물체 내에 흡수되면 그것이 생 장점으로 이동되어 이용된다. 따라서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큰 손실없이 흡수 되어 이용되므로 인산질 비료는 기비로 전층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칼리질
비료 벼 농사에서 칼리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질소 다비재배시 칼리효과는 보다 크므로 다수확을 위해서는 칼리비료를 반드시 시용하여야 한다. 칼리비료는 기비로 70% 유수형성기에 추비로 30%를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완효성 복합비료
완효성 비료는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작물이 필요하는 시기에 무기성분 을 토양용액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이 비료는 비료 이용효율 증진, 지속적인 양분 공급, 시비노력 절감, 수질 및 대기오염 경 감 등의 효과가 있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확대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 비료의 여러 장점과 환경농업의 필요성 등으로 점차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생재해 대책

한발이 계속되어 볍씨가 발아하는데 필요한 수분이 부족할 때 관수를 하거나, 폭우로 침수가 된 후 논바닥이 마르면 논표면에 딱딱한 결각층이 형성되어서 출아에 지장을 받게되어 입모율이 떨어지고 입모가 불균일하게 된다. 이때는 파종 후 8 ∼ 14일(유아길이가 0.3 ∼ 1.3mm정도 신장)경에 딱딱한 표층이 부드럽게 될 정도로 관개하면 출아가 빨라지고 입모도 균일해지며 잡초발생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5]

동영상

각주

  1. 밭벼〉, 《네이버 국어사전》
  2. 밭벼〉, 《위키백과》
  3. 3.0 3.1 3.2 박광호, 〈밭벼〉, 《한국민속 대백과사전》
  4. 바로텍, 〈논벼와 밭벼〉, baro114, 2014-11-04
  5. 밭벼〉, 《제주농업 기술원》

참고자료

  • 밭벼〉, 《네이버 국어사전》
  • 밭벼〉, 《위키백과》
  • 박광호, 〈밭벼〉, 《한국민속 대백과사전》
  • 밭벼〉, 《제주농업 기술원》
  • 바로텍, 〈논벼와 밭벼〉, baro114, 2014-11-0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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