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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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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선수(badminton player)는 배드민턴 기량이 뛰어난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대표로 뽑힌 사람. 또는 배드민턴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1]

개요

배드민턴(badminton)은 라켓으로 셔틀콕을 쳐서 네트를 넘겨 주고받는 스포츠 경기이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양측 경기자들의 구획이 명확해야 하고, 매우 가벼운 셔틀콕의 특성상 바람의 영향에 취약하기 때문에 실내 운동이 원칙이다. 그럼에도 대표적인 공격 기술 스매시(smash)를 구사했을 때 상대에게 날아가는 셔틀콕의 순간 속도는 프로 선수의 경우 시속 300km가 넘을 정도로 빠르며, 이 때문에 구속이 가장 빠른 구기종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2]

난이도

구기종목 중 꽤나 드물게도 신장이나 체급에 의한 제약이 많이 적은 종목이다. 단신들은 민첩성과 적은 체력 소모가 큰 장점이 되기 때문인데, 국제랭커들의 신장이 남성도 160cm대 단신에서 2m급의 거구까지, 인종도 꽤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신장이나 체격에 따라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기에 가능한 현상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제대로 하면 대단히 힘들다. 초보자는 다음날 어깨와 팔이 결리고, 평소에 운동을 안 했다면 다리까지 아프다. 아파트나 약수터에서 가볍게 치다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면, 예상외의 엄청난 체력 소모에 심하면 각혈을 할 지경까지 이른다. 초보자들끼리 긴장감 없이 툭툭 치는 배드민턴도 꽤 운동이 된다. 랠리도 랠리지만 계속 떨어진 셔틀콕을 주워야 하기 때문이다.

일설에 의하면, 같은 시간을 놓고 비교하면 수치 상 운동량은 축구나 테니스보다 많다는 소리도 있을 정도. 고등학교 체육 교과서에도 테니스보다 체력 소모량이 무려 4배에 달한다고 쓰여있다고 한다. 보통 테니스를 더 격렬한 스포츠로 많이 인식하는데 비해선 의외인 부분. 물론 경기 시간이 축구나 테니스가 훨씬 길기 때문에 힘든 건 매한가지긴 하다. 운동량이 농구 다음으로 많고, 구기 종목에선 스쿼시가 운동량을 겨룰 수 있다. 물론 아마추어가 그렇게 길게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한두경기 하는건 남녀노소 누구나 감당 가능한 수준이다.

단순히 즐기기 위한거면 초보도 바로 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 동호회에 가입해서 경기 할 경우 복식이 많은 특성상 적어도 1, 2년간 꾸준히 레슨을 받는게 좋고, 평균적으론 6개월 정도 지나야 시합을 할 때 파트너에게 미안하지 않을 정도가 된다.[2]

배드민턴계의 유명 선수들

첫번째 선수는 린단(Lin Dan)이다. 그는 중국의 대표적인 선수로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결승에서 두 대회 연속 리 총 웨이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선수들 중 유일하게 세계 선수권 남자 단식 5연패를 달성한 전대미문의 기록을 갖고 있다. 총 9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슈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유일무이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2020년 아쉽게도 은퇴를 선언하였다.

두 번째 선수로는 린단의 라이벌이자 세계적인 선수인 리 총 웨이(Lee Chong Wei)이다. 그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선수로, 전세께 유일무이한 199주간 BWF 랭크 1위 유지 기록 보유자이다. 앞서 말한 린단(Lin Dan) 과 함께 세계 정상급 선수의 반열에 올랐다. 리 총 웨이는 BWF 슈퍼 시리즈 등 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올림픽 3번 연속 은메달로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항상 결승전에서 패배하는 대단하지만 안타까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월드클래스임에는 틀림이 없다.

마지막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 이용대 선수이다. 그는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선수이다. 독일 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하며, 박주봉이 가는 세계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는데도 성공했다. 그 뒤로 남자 복식에서 정재성 선수와 짝을 이뤄 각종 국제 대회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효정 선수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큰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15년, BWF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에서 한해 6번을 우승하며 최고 기록을 달성하였다.[3]

대한민국의 남자 배드민턴선수

  • 강민혁 (배드민턴 선수)
  • 김동문
  • 김문수 (배드민턴 선수)
  • 김사랑 (배드민턴 선수)
  • 김용현 (배드민턴인)
  • 김원호 (배드민턴 선수)
  • 박범수 (배드민턴 선수)
  • 박성환 (배드민턴 선수)
  • 박주봉
  • 서승재
  • 손승모
  • 손완호
  • 손진환
  • 신백철
  • 안재창 (배드민턴인)
  • 안현석 (배드민턴인)
  • 왕찬 (배드민턴 선수)
  • 유연성
  • 유용성 (배드민턴 선수)
  • 이동수 (배드민턴 선수)
  • 이용대
  • 이재우 (배드민턴 선수)
  • 이재진 (배드민턴 선수)
  • 이현일 (배드민턴 선수)
  • 전혁진
  • 정재성 (배드민턴 선수)
  • 정재욱 (배드민턴 선수)
  • 최솔규
  • 하태권
  • 허광희
  • 황지만 [4]

대한민국의 여자 배드민턴선수

  • 강해원 (배드민턴 선수)
  • 강행숙
  • 고아라 (배드민턴 선수)
  • 고은별 (배드민턴 선수)
  • 공희용
  • 길영아
  • 김가은 (배드민턴 선수)
  • 김나영 (1991년)
  • 김나영 (1995년생 배드민턴 선수)
  • 김문희 (배드민턴 선수)
  • 김미향
  • 김민서 (배드민턴인)
  • 김민정 (배드민턴 선수)
  • 김소연 (배드민턴 선수)
  • 김소영 (배드민턴 선수)
  • 김신영 (배드민턴 선수)
  • 김연자 (배드민턴 선수)
  • 김예지 (배드민턴 선수)
  • 김지원 (배드민턴 선수)
  • 김지현 (배드민턴인)
  • 김하나 (배드민턴 선수)
  • 김혜린 (배드민턴 선수)
  • 김혜정 (배드민턴 선수)
  • 김효민 (배드민턴 선수)
  • 라경민
  • 동주 (배드민턴 선수)
  • 박소영 (배드민턴인)
  • 박수연 (배드민턴 선수)
  • 박슬
  • 방수현
  • 배승희 (배드민턴 선수)
  • 배연주
  • 백하나
  • 서윤희 (배드민턴 선수)
  • 성아영
  • 성지현
  • 신승찬
  • 심은정 (배드민턴 선수)
  • 안세영
  • 엄혜원
  • 오슬기 (배드민턴 선수)
  • 유상희
  • 유채란
  • 유현영
  • 이경원 (배드민턴 선수)
  • 이세랑 (배드민턴 선수)
  • 이세연 (배드민턴 선수)
  • 이소희 (배드민턴 선수)
  • 이연화 (배드민턴 선수)
  • 이영숙 (배드민턴 선수)
  • 이유림
  • 이장미 (배드민턴 선수)
  • 이주현 (배드민턴 선수)
  • 이효정 (배드민턴 선수)
  • 이흥순 (배드민턴인)
  • 임경진 (배드민턴 선수)
  • 장수영 (배드민턴 선수)
  • 장예나 (배드민턴 선수)
  • 장혜옥
  • 전월식
  • 전재연
  • 정경은
  • 정나은
  • 정소영 (배드민턴 선수)
  • 정연경
  • 정재희 (배드민턴 선수)
  • 주현희
  • 채유정
  • 최혜인
  • 하정은
  • 한소연
  • 황선애
  • 황유미
  • 황혜연
  • 황혜영 (배드민턴 선수)[5]

각주

  1. 배드민턴선수〉, 《네이버국어사전》
  2. 2.0 2.1 배드민턴〉, 《나무위키》
  3. 이태현, 〈배드민턴계의 유명한 선수들〉, 《네이버포스트》, 2021-04-23
  4. 대한민국의 남자 배드민턴 선수〉, 《위키백과》
  5. 대한민국의 여자 배드민턴 선수〉,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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