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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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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

지진대(地震帶)는 지진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이 띠 모양으로 분포하는 곳으로, 판의 경계와 거의 일치한다.

개요[편집]

  • 지진대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띠 모양의 지역이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지구상에 없지만, 특히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 있다. 이 지역을 연결하면 띠 모양이 되는데 이를 지진대라고 부른다. 세계에서 유명한 지진대는 환태평양지진대와 알프스지진대가 있다. 환태평양지진대는 전 세계 지진의 80%가 발생하는 곳으로 아메리카 서부의 산과 알래스카, 일본, 필리핀을 지나 뉴질랜드까지를 이어 하나의 고리 모양을 하고 있다. 일본은 환태평양지진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알프스지진대는 알프스와 히말라야산맥을 지나 인도네시아를 통과한다. 이곳은 전 세계 지진의 15%가 발생한다. 이 두 개의 지진대를 제외하고도 해령을 따라 소규모의 지진대가 발달하고 있다. 지진대는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내뿜어지는 곳으로 판의 경계부과 일치한다.[1]
  • 지진대는 지진대(地震帶)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을 끈 모양으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지구의 판과 판사이에 주로 있다. 판들은 대류에 의해 가만히 있지 않고 조금씩 움직인다. 그러다가 판들이 튕겨지면서 지진이 일어난다. 그래서 판의 사이에 지진대가 많은 것이다.[2] 우리 지구는 하나의 동그란 땅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각의 지각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각판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면서 지구에는 여러 가지 변화들이 일어난다. 그 중한 가지가 바로 지진이다. 전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진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유난히 더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 있다. 이 지역들을 연결해 보면 띠 모양이 되는데, 이러한 지역을 '지진대'라고 부른다. 세계에서 유명한 지진대는 환태평양 지진대와 알프스-히말라야 지진대가 있다. 이러한 지진대는 주로 지각판의 경계선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의 활화산의 수는 약 850개이다. 이들을 작은 세계 지도상에 나타내면 좁고 긴 띠 모양으로 분포하고 있어 이를 '화산대'라 한다. 환태평양 화산대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분포하면서 좁고 긴 띠 모양으로 줄지어 서 있다. 아프리카와 유라시아 대륙에도 화산이 있는데 이들도 거의 좁고 긴 띠 모양으로 분포하고 있다.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에는 이러한 화산대와 멀리 떨어진 몇몇 고립된 화산섬도 있다. 세계의 지진대와 화산대를 세계 지도에 나타내 보면 지진대와 화산대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화산과 지진 모두, 지구 내부로부터 힘을 받으면서, 지각이 약해진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구의 표면인 지각은 5~100km 두께의 커다란 7개의 판과 여러 개의 작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판들은 서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데 판의 경계에서는 판이 서로 멀어지거나 부딪히기 때문에 지각이 약하여 지진과 화산이 잘 일어나는 것이다.
  • 지진대는 화산대(火山帶)라고도 하며 지진과 화산이 자주 발생하는 띠 모양의 지역을 말한다. 환태평양 조산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 해령 지진대가 있다. 옛날부터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곳은 띠모양으로 분포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를 지진대라고 한다. 일본 부근의 지진 분포를 잘 조사한 결과, 띠모양을 이룬다기보다는, 지진소(地震巢)로서 한 덩어리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음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일본 부근에 관해서는 지진대라는 생각은 낡은 생각이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지구상에 없지만, 특히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 있다. 이 지역을 연결하면 띠 모양을 이루는데 이를 지진대라고 부른다. 세계에서 유명한 지진대는 환태평양지진대와 알프스지진대가 있다.[3]

지진현상[편집]

  • 지진은 지구 내부에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발생한 지진파로 인해 땅이 흔들리는 현상이다. 지구의 표면은 10∼12개의 판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년에 수∼수십 cm 이상의 속도로 천천히 이동하는데 이를 판구조론이라 한다. 움직이는 판이 서로 부딪치거나 포개지면서 판 내부에 힘을 축적하고 이러한 힘이 지각에 가해지면서 탄성한계를 넘어서면 약한 부분이 순간적으로 급격히 파괴되며 지진이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 내부에서는 매일 1000∼5000회 정도의 지진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지진은 전 지역에서 골고루 발생하지 않고 어느 일정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이와 같이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대를 가리켜 지진대(地震帶: 지진띠)라고 한다.
  • 세계의 주요 지진대는 모두 판의 경계부에 위치하며 화산대와 일치한다. 전 세계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한 주요 지진대로는 태평양 주변의 환태평양지진대와 알프스-히말라야지진대, 중앙 해령을 따라 분포하는 중앙해령지진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지진 활동이 가장 활발한 태평양 연안의 환태평양지진대(Circum-Pacific Seismic Zone)는 아메리카 대륙의 서해안에서 알류샨열도, 캄차카반도, 쿠릴열도, 일본, 필리핀, 동인도제도를 거쳐 뉴질랜드로 이어져 있으며 약 4만km에 달한다. 이 지역의 활화산이 고리 모양으로 분포돼 있어 '불의 고리(Ring of Fire)'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활화산 중 80% 이상이 이곳에 위치한다. 이 지진대는 가장 큰 태평양판 가장자리에 있어 다른 판과 많이 부딪치므로 전 세계 지진의 80∼90%도 이곳에서 발생한다. 지진대는 지구 내부의 에너지가 지표로 내뿜어지는 곳으로 판의 경계부와 일치한다.
  • 화산대의 폭은 보통 100-200km인데, 세계에서 가장 긴 화산대는 태평양을 에워싸고 있는 환태평양 화산대이다. 전 세계 활화산의 60%는 이 화산대에 속해 있다. 특징은 컬크알칼리 암계라고 불리는, 주로 안산암질 마그마의 분출이 많으며, 여러 가지 형태의 화산이 있고, 분화 형태도 매우 다양하여 지구 표면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부분이다. 이 밖에도 지중해에서 아시아에 걸쳐 뻗어 있는 지중해 화산대, 아프리카 대륙 동부의 대지구대를 따라 분포하는 동아프리카 화산대 등이 있다. 모든 화산대는 지진대나 지각 변동이 격렬한 지역과 일치한다. 한편 해저에는 다른 종류의 화산대, 즉 태평양 남동부와 대서양 중앙부를 남북으로 달리는 지대, 인도양 등의 중앙 해령이라 불리는 총연장 8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균열 지대가 있으며, 이곳은 현무암질 마그마의 활동이 왕성하다. 하와이 제도나 갈라파고스 제도는 거대한 화산열도이다.

환태평양 지진대[편집]

  • 환태평양 조산대(環太平洋造山帶)는 태평양 주변의,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고리 모양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환태평양 화산대(環太平洋火山帶)나 환태평양 지진대(環太平洋地震帶)라고도 하며, 불의 고리라고도 불린다. 칠레 서부, 미국 서부, 알류샨 열도, 캄차카반도, 쿠릴 열도, 일본 열도,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알류산열도가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된다. 판구조론에서는 판의 경계에서 지각 변동이 활발하다고 했는데, 환태평양 조산대는 바로 그런 판의 경계들이 모여 이루어진 곳이다. 모든 지진의 90%와 규모가 매우 큰 지진의 81%가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발생한다.
  • 환태평양조산대 내부의 경계에 대한 대부분의 구역은 지질학자들 간의 합의가 이루어져 있지만 국제적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도 적잖아 있다. 화산의 분포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의 교차 지점에 위치한다. 일부 지리학자들은 남극 반도와 사우스셰틀랜드 제도의 남부를 불의 고리에 포함시키기도 하는데 반도를 제외한 부분은 섭입으로 발생하는 화산 활동이 아니기에 제외한다. 불의 고리는 뉴질랜드와 남극 반도 사이의 남태평양 또는 남아메리카의 남단 쪽으론 확장되지 않는데 이는 서술한 두 지역의 해양판의 경계가 섭입형이 아닌 발산형 경계이기 때문이다. 화산 활동이 일부 발생하긴 하지만 이는 섭입대에 의한 화산 활동이 아니기에 제외된다.

중앙해령 지진대[편집]

  • 중앙해령은 바다의 바닥으로부터 솟아오른 산맥을 뜻하는데, 해양 지각 아래 마그마의 활동으로 해양 지각이 솟아올라 산맥으로 형성된 것이다. 해령의 정상부에는 열곡이라고 부르는 V자형의 계곡이 발달하였다. 이 열곡을 따라 마그마가 분출되는데, 이때 해양판이 서로 멀어지면서, 지진이 발생한다. 중앙해령 지진대는 이러한 바닷속 산맥인 해령을 따라 분포한다. 이 지역에서의 지진은 다른 지진대에서 나타나는 지진보다는 약하고, 지표면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지진인 천발 지진이 주로 일어난다.
  • 중앙해령지진대는 대양의 중앙에서 심해저 산맥인 해령을 따라 분포하며, 두 판이 멀어지는 발산경계로 V자곡의 열곡과 변환단층에서 천발지진활동이 활발하다. 지진이란 지구 내부에서 작용하는 힘이 암석의 탄성 한계를 넘어 급격한 변형을 일으키면서 충격파가 사방으로 전달되는 현상이다. 지구 내부에서 발생되는 대부분의 힘은 지구의 판운동에 의해 생성되는데, 이 힘이 전달되어 지각이 흔들리는 현상을 지진이라 하며, 이러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지진대라고 한다. 중앙해령지진대는 해양판이 서로 분리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대서양과 인도양, 남극해의 중앙 부분 및 동태평양 지역에 잘 나타나며, 대양의 중앙에서 심해저 산맥인 해령을 따라 분포한다. 중앙해령은 지각이 확장하고 있는 곳으로 발산되는 해양판 사이의 맨틀이 부분 용융되어 고온의 마그마가 나오는 곳으로 이 마그마는 해양 지각의 표면까지 상승한다. 이때 마그마는 반대 방향으로 장력이 작용하여 확장하는 V자형의 열곡과, 해령을 가로지르는 주향이동 운동에 의해 형성되는 변환단층 등의 경계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하며 주로 천발 지진만 발생한다. 세계의 주요 지진대는 모두 판의 경계부에 위치하며 화산대와 일치한다.

알프스-히말라야 지진대[편집]

  • 알프스-히말라야 지진대는 아프리카판, 아라비아판,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경계면들로 이어진 지진대이다.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알프스-히말라야 지진대의 동쪽 부분은 두 대륙의 미는 힘에 의한 지층이 휘어지는 습곡 작용과 땅이 솟아오르는 융기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두 대륙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이 형성되었다. 알프스와 히말라야 산맥을 지나 인도네시아를 통과하는 이 지진대는 전 세계 지진의 15%가 발생하며 두 대륙판의 충돌로 진원 깊이 100km 이상의 지진이 많이 일어난다.
  • 알프스-히말라야지진대는 아라비아판과 인도판, 아프리카와 유럽판의 충돌 경계로 습곡작용과 융기가 활발하게 일어나며, 두 대륙판의 충돌에 의한 천발지진과 중발지진이 많이 발생한다. 태평양 주변지역과 히말라야 산맥에서 알프스 산맥을 지나는 지역, 대양 내부의 해령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알프스-히말라야지진대는 아조레스 제도에서 시작하여 중동·히말라야 산맥·수마트라·인도네시아를 지나 뉴기니에서 환태평양 지진대와 연결된다. 알프스-히말라야지진대에서는 전 세계 지진의 약 15%가 발생하며, 진원 깊이가 0~70km인 천발지진과 70~300km인 중발지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세계의 주요 지진대는 환태평양지진대, 알프스-히말라야지진대, 중앙해령지진대 등이며 이들은 모두 판의 경계부에 위치하며 화산대와 일치한다. 알프스-히말라야 지진대는 중앙 부분은 아라비아판과 인도판, 서쪽 부분은 아프리카판과 유럽판의 충돌로 이루어졌으며, 동쪽 부분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면서 그 사이에 테티스해의 퇴적물이 융기하여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험한 고산지대를 이루었다.

변동대[편집]

  • 변동대(變動帶)는 지진과 화산활동, 조산 운동 등 지각 변동이 활발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화산대, 조산대, 지진대 등이 이에 해당하며, 주로 대륙의 주변부에 발달한다. 변동대에서는 화산작용과 지진현상이 수반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지대가 환태평양 변동대와 알프스·히말라야 변동대이고 해저에는 중앙해령변동대와 해구지대이다. 이와 같은 변동대에서는 지각이 항상 움직이고 화산작용과 지진현상이 일어나며, 습곡산맥이 형성되며 변동대의 분포는 판의 경계와 일치한다. 지각변동의 원인에 대하여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지각수축설·반발설·지각평형설·대륙이동설과 맨틀대류설 등이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특히 1960년대 초부터 해저확장설을 거쳐 70년대 중반에 이르러 판구조론을 정립하게 되어 그 원인이 규명되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지진대(seismic belt,地震帶)〉, 《두산백과》
  2. 지진대〉, 《나무위키》
  3. 지진대〉,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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