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괴(山塊, massif, Massiv)는 지형학적으로 산맥에서 뚝 떨어져서 혼자 고립되어 있는 한 무더기의 산을 칭하는 말이다.
개요
산괴라는 말은 다음에 든 것 같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 산맥 중에 있어서 큰 골짜기에 싸여 독립해 있는 부분.
- 단층 또는 요곡(撓曲)으로 싸인 산지.
- 침식에 의해 나타나게 된 오래된 커다란 결정질 암석괴. 젊은 지층 안에 싸여 있는 경우와 아래의 기반에서 연속해 있는 경우가 있다(⇀ 알프스 조산 운동).
- 괴상 암석.
빈슨산괴
빈슨 산괴(Vinson Massif)는 남극 대륙의 북부에 있는 최고봉. 해발 고도는 종래 5,140m로 알려져 있었으나 1979~1980년 미국 지질 조사소에 의해 4,897m로 측정되었다. 남극 대륙 문제에 깊이 관여했던 미국의 국회 의원인 칼 빈슨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시프(massif)는 '산괴(山塊)'라는 뜻이다. 1966년 미국 등산대가 처음으로 등정에 성공하였다.
가르가노산괴
이탈리아 남동부 풀리아주(州) 포자현(縣) 가르가노반도에 있는 산괴.
아펜니노의 주맥(主脈)에서 분리된 산괴로, 아드리아해(海)를 향하며 가르가노반도의 주축을 이루는 몇 개의 봉우리로 구성된다. 가장 높은 봉은 몬테칼보(Monte Calvo:1,056m)이다. 전체 면적 1,211.18㎢의 대부분에 해당되는 1,200㎢의 고지대가 1995년에 가르가노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일부가 원시림인 움브라 숲(Foresta Umbra)으로 덮여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고대 참나무와 너도밤나무 숲이 보존된 곳이다.
산괴 주변 해안에 해변과 관광시설이 풍부하며 북쪽에 2개의 주요 염호인 레지나호(湖)와 바라노호가 있다. 산괴의 북쪽 사면과 가르가노호(湖) 연안에 해안도시인 레지나가 있다. 내륙부에 옛 성지순례의 중심지가 있고, 관광업이 발달한 현대에 들어 몇 개의 호텔과 야영지가 들어섰다. 그밖에 성당, 산타마리아 대수도원, 삼첩기에 형성된 화산암, 산 나자리오 성소(Sanctuary of San Nazario) 같은 관광지가 있다. 매년 5월에 성(聖) 프리미아노 축제와 항해경기가 열리며 7월에는 산 나자리오 성소로 향하는 순례 행사가 있다.
케아흘라우 산괴
케아흘라우 산괴(Ceahlau Massif)는 '몰다비아의 보석'으로 알려졌다. 주변의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이곳은 동부 카르파티아 산맥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케아흘라우 산괴 홀로 뚝 떨어져 있기 때문에 주변 풍경과 매우 대조적으로 보인다. 산괴는 허물어지는 거대한 성채처럼 생겼다. 이곳의 지형이 마치 가파른 성벽이나 탑 혹은 더는 수리가 불가능해 보이는 누벽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는 이 산괴를 신성하게 여기며 봉우리마다 이름과 전설이 서려 있다.
이 산괴의 다른 이름은 '매직마운틴'이다. 케아흘라우는 루마니아 사람들의 조상인 다치아 인의 신인 '자몰세'의 집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케아흘라우의 최고봉에서 데체발 왕의 딸인 도치아를 자몰세에게 제물로 바쳤다는 것이다. 도치아 산의 정상까지는 수많은 산책로가 나 있다. 이 산을 함께 오르는 사람들은 영원한 우정을 맺을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산과 주변 지역에서 자라는 화초 2,000여 종과 절벽나비를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을 보호하고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엔네디 산괴
엔네디 산괴(Ennedi Massif)는 차드 북동부에 있는 고원으로 201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차드(Chad)의 북동부, 사하라 사막의 동쪽에 위치하는 엔네디 산괴(山塊, massif)는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랜 세월에 걸친 바람과 물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고원 지대이며 협곡과 계곡, 절벽,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아치와 높은 봉우리 등의 조화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거대한 협곡 사이에 자리잡은 호수는 이곳 생태계를 보존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으며, 이 물로 인해 동식물이 서식하고 사람들이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었다. 이곳의 동굴 벽과 협곡의 암벽 등에는 수 많은 벽화들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사하라 사막에 있는 암벽화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큰 것 중 하나이다. 빼어나게 아름다운 풍광과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 보호의 필요성, 인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적들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에 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 면적은 약 24,412㎢에 이르며 완충 지역의 면적은 약 7,778㎢ 이다.
사하라 사막지역에 속하며 주요 오아시스는 파다(Fada)이다. 사암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산괴가 모래벌판에 산재하는 구릉지대로, 수단(Sudan)과의 국경에 가까운 곳은 해발고도가 1,450m에 이른다. 이곳에는 사하라 사막에서 가장 유명한 구엘타(Guelta) 중 하나인 구엘타 다르쉐(Guelta d'Archei)가 있다. 구엘타는 사하라 사막 지역에 있는 호수를 뜻하며 1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아 주변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장소이다. 구엘타 다르쉐는 차드의 북동쪽, 파다(Fada)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멸종위기종인 나일악어(Nile crocodile)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나일악어는 본래 사하라 사막 전역에서 볼 수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이밖에도 멸종 위기종인 수단 치타(Sudan cheetah)가 이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1940년대까지 서아프리카 사자(West African lion)의 서식지였으며 현재는 야생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긴칼뿔오릭스(Scimitar oryx)가 과거 이곳에 서식한 바 있다.
낙타를 기르는 소수의 테다족이 살고 있으며, 선사시대의 암음채화(岩陰彩畵)가 곳곳에 남아 있다. 손꼽히는 유적은 몬파다 ·아르쉐이 ·에그메시나 ·아시미델 ·만다시나 ·할라가나 등이다. 약 650여 곳의 벽화 유적지가 발견되었는데, 이곳에는 주제와 스타일이 다른 1만 여 개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벽화들의 역사는 약 7천년에서 2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다양한 시대를 살아 온 인간의 삶의 모습들이 표현되어 있다. 벽화들은 빨간색, 주황색, 흰색 등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사람과 악어, 낙타, 말, 새, 사자 등 동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사막화와 같은 이 지역의 기후 변화를 벽화를 통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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