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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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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절리

방상절리(方狀節理, rectangular joint)는 암석이 지각변동으로 힘을 받을 때, 두 방향 또는 여러 방향의 절리들이 교차하여 거대한 장방형이나 육면체로 잘리게 되는 암석 사이의 틈을 말한다.

개요

절리는 암석이 지각변동에 의하여 압축력 또는 장력을 받을 때나 화성암이 냉각·수축할 때 생긴 틈을 말하며, 갈라진 두 암체에 극히 적은 이동이나 아무런 이동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절리에는 일반적으로 육각기둥모양으로 아래로 쪼개지는 주상절리(현무암), 얇은 널판같이 옆으로 쪼개지는 판상절리(안산암, 화강암), 아래와 옆으로 절리가 생겨 육면체로 쪼개지는 방상절리(화강암)가 있다.

두 방향 또는 여러 방향의 절리들이 교차하게 되면 암석들은 거대한 장방형이나 육면체로 잘리게 되어 방상절리를 만든다.

절리 생성에 작용하는 힘은 다음과 같다.

위에서 내리누르는 지층의 무게로 인하여 생기는 압력은 암석내의 세로 방향의 한 조(組)의 절리를 생성시킨다. 또한, 침식작용 때문에 위에서 누르는 힘이 제거되면서 생기는 압력의 감소는 가로 방향의 또 다른 조(組)의 절리를 생성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두 방향의 교차한 절리는 암석을 육면체 모양으로 잘리게 하는데 이것을 방상절리라 한다. 절리의 생성은 암석 내의 지하수의 흐름의 통로가 되기도 하며, 넓어진 표면적으로 인해 풍화작용이 촉진되는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1]

동영상

각주

  1. 방상절리〉, 《네이버지식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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