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골프선수(golf選手)는 골프 기량이 뛰어난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대표로 뽑힌 사람. 또는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말한다.[1]
개요
골프(Golf)는 공을 채(클럽, Club)로 쳐서 홀(구멍, Hole)에 넣으면 한 코스를 마치는데, 총 18개의 코스를 돌 때 소요된 타수로 승부를 겨루는 구기 스포츠이다. 즉, 공을 가장 적은 횟수로 쳐서 18홀을 마친 쪽이 이긴다.[2]
한국에서는 프로골퍼, 즉 돈을 목적으로 골프를 치는 골퍼를 4가지로 구분한다. 투어프로, 플레잉프로, 세미프로, 티칭프로가 그것인데 투어프로는 프로테스트를 통 과한 뒤 대회출전 자격까지 획득한 사람, 플레잉프로는 프로테스트를 통과했지만 대회출전권을 얻지 못한 사람, 세미프로는 프로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 티칭프로는 프로테스트에 아예 도전할 생각없이 레슨 자격만 획득한 사람이다.[3]
골프선수
- 하는 일
대회에 참가하여 상금을 타기 위해 시합을 한다. 대회는 여러 곳에서 일어나며 각기 대회의 명성과 상금도 제각각이지만 메이저 타이틀 대회는 우승했을떄의 명성과 상금이 아주 크다. 여러곳을 여행하며 골프 경기를 치루어야한다.
- 골프선수에게 필요한 적성과 능력
골프투어는 체력소모가 많다. 따라서 강인한 체력은 필수 조건이다. 코스를 분석 컴토하여 치밀한 작전을 세우기 위해 명석한 판단력과 분석력이 필요하다. 골프를 사랑하고 꾸준히 연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골프선수가 되는 과정
프로골퍼가 되기 위한 과정은 우선 매년 3, 8월에 열리는 semi protest를 통과한 이후 4, 9월에 열리는 tour protest 에 통과를 하여야만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semi도 1년에 13개정도의 tour가있고 티칭프로도 1년에 1번 test가 있다. 자격요건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semi가 par72코스에서 75타를 쳐야만 가능하다. 단 미국에 프로 자격이 있는 사람은 한국에서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이면 된다.
한국 여자 골프선수
한국 여자 선수 32명이 세계 100위 이내에 들어 한국이 골프 최강국임을 재확인했다.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이 2023년 12월 26일 그 해 마지막으로 여자 골프선수들의 순위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 선수는 3분의 1가량 들었다. 일본 선수가 21명, 미국은 14명이어서 큰 대조를 이뤘다. 주니어 육성에 열성적인 태국이 6명으로 꾸준히 우수 선수를 늘렸고 중국은 2명, 인도 1명으로 아시아 선수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5년간의 100위 이내 선수 숫자 변화를 보면 한국은 팬데믹 이전만해도 40명까지 차지했으나 코로나19를 거치면서 30명 대로 다소 축소된 상태다. 일본은 9명에서 시작해 2배 이상 늘었고, 미국은 25명 대에서 대폭 줄어들었다. 반면 프랑스, 스위스, 남아공, 아일랜드, 인도에서 우수한 선수가 배출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고진영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고, 김효주가 7위, 최종전 우승하면서 16위로 오른 양희영을 포함해 12명이 미국에서 활동한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소속은 15위인 신지애 한 명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는 32위인 박민지, 33위 이예원을 비롯해 19명이었다.
일본은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6명이 100위에 들었는데 하타오카 나사가 1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다. JLPGA에서는 올해 5승을 거둔 상금왕 야마시타 미유가 19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투어 집행부의 해외 투어 활동 장려 정책이 선수들의 랭킹 상승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세계 1위로 올라선 릴리아 부를 중심으로 5위 넬리 코다,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13위 알리슨 코푸즈 등이다. 부의 평균 포인트가 8.25로 2위 인뤄닝(중국)의 7.3포인트보다 높아 당분간 정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2023년 8월 처음 정상에 오른 부는 두 세 번 인뤄닝과의 자리다툼 끝에 16주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100위 이내 선수를 2명 이상 배출한 나라로는 린 그란트, 마자 스타크 등 4명을 보유한 전통의 유럽 골프 강국 스웨덴과 이민지, 한나 그린의 호주, 3명을 배출한 잉글랜드, 각각 2명씩 우수한 선수가 있는 프랑스, 스페인, 중국까지 10개국이다. 골프가 대중화한 남아공, 독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한 명씩 밖에 없는 것은 의외다.
2024년에는 LPGA투어 33개가 열리는데 중단됐던 블루베이LPGA도 추가되면서 봄의 아시안스윙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선수들의 LPGA투어 지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KLPGA투어 무대에서 검증받은 임진희, 이소미, 성유진 등이 퀄리파잉 테스트를 통과해 LPGA 무대를 뛴다.
평균 LPGA투어 대회 총상금이 353만2천 달러(46억원)로 기타 세계의 여자 투어보다 서너배 이상 높은 상금 체계와 차별화한 보상 시스템이 뛰어난 선수들을 자연스럽게 모이도록 한다. 우수 선수들끼리 경쟁하니 대회의 랭킹 포인트까지 높아지는 선순환이 일어난다.[4]
한국 남자 골프선수
- PGA 코리안 6인방 상금만 '335억'
2532만311달러. 한화로 무려 335억원. 입이 떡 벌어지는 이 금액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드를 보유한 한국 선수 6명이 벌어들인 상금이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정규시즌 상금 집계는 마감됐다. 최종전은 상금이 아닌 '보너스' 형식으로 주기 때문에 공식 상금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023년 PGA 투어는 LIV골프와 경쟁하며 상금이 증액됐다. 덕분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무려 상금 2101만4342달러(약 280억9000만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올 시즌 2승을 합작한 '코리안 브러더스'의 상금 성적은 어떨까. 임성재는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9차례나 들며 648만7421달러(약 87억원)를 상금으로 받았다. 상금 순위는 1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2년 차' 김주형은 시즌 중반 잠시 부진하기도 했지만 1승을 신고하며 상금으로 626만2918달러(약 84억원)를 챙겼다. 김주형은 상금뿐만 아니라 올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와 계약을 맺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임성재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김시우도 올 시즌 우승을 맛보며 538만62달러를 상금으로 벌어들였다. 상금랭킹은 30위지만 한화로 무려 약 72억원이나 되는 거액이다.
아쉽게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넘버4' 안병훈이 323만1760달러(약 43억원)를 기록하며 상금순위 4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맏형' 이경훈은 242만6972달러(약 33억원)를 받아 내년 시드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또 '막내' 김성현은 올 시즌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153만1178달러(약 20억원)를 기록했다. 그의 상금랭킹은 93위로 내년 시드 확보를 위해 남은 가을 시리즈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와 함께 풀시드는 없지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던 노승렬은 45만5617달러, 강성훈은 27만4411달러를 손에 쥐었다.[5]
세계 골프선수 연봉 / 랭킹 순위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Forbes"에서 조사한 세계 골프 선수들의 지난 2023년 수입 랭킹에서 존 람"Jon Rahm" 선수가 2억 1800만 달러(약 3020억)로 1위로 나타났다. "존 람"선수는 지난해 PGA 상금은 약 1600만 달러였지만 최근 사우디 국부 펀드가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하며 천문학 적인 금액을 벌어들였다.
한편 현재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선수는 지난 1년 6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골프 선수 수입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금부터 세계 골프 선수 1년 수입(연봉 + 상금 + 기타 수입) 순위 Top 10과 현재 남자골프 세계 랭킹은 아래와 같다.
- 1위: 존 람"Jon Rahm"
- 2억 1800만 달러(약 3020억) 1994년 11월 10일 스페인
-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 8300만 달러(약 1150억) 1989년 5월 4일 영국
- 3위: 타이거 우즈"Tiger Woods"
- 6700만 달러(약 928억) 1975년 12월 30일 미국
- 4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 6100만 달러(약 845억) 1996년 6월 21일 미국
- 5위: 캐머런 스미스"Cameron Smith"
- 4700만 달러(약 650억) 1993년 8월 18일 오스트레일리아
- 6위: 브라이슨 디샘보"Bryson DeChambeau"
- 4400만 달러(약 610억)1993년 9월 16일 미국
- 7위: 브룩스 켑카"Brooks Koepka"
- 4300만 달러(약 596억) 1990년 5월 3일 미국
- 8위: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 4000만 달러(약 554억) 1997년 9월 18일 노르웨이
- 9위: 필 미컬슨"Phil Mickelson"
- 3800만 달러(약 527억) 1970년 6월 16일 미국
- 10위: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 3700만 달러(약 513억) 1984년 6월 22일 미국
현재 남자골프 세계랭킹은 1위부터 차례대로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젠더 쇼플리", "루드비그 아버그", "윈덤 클라크" 선수가 Top 5이다. 또한 다음은 "콜린 모리카와", "빅토르 호블란", "패트릭 캔틀레이", "브라이슨 디샘보", "존 람", "사히스 티갈라", "토미 플릿우드", "브라이언 하먼" 선수 등의 순위이다.[6]
각주
- ↑ 〈골프선수〉, 《네이버국어사전》
- ↑ 〈골프〉, 《나무위키》
- ↑ 〈골프선수〉, dream4ever
- ↑ , 남화영〈한국 여자 32명 세계 100위 이내〉, JTBC-GOLF, 2023-12-28
- ↑ 조효성 기자, 〈PGA 코리안 6인방 상금만 '335억'〉, 《매일경제》, 2023-08-23
- ↑ plaything, 〈세계 골프선수 연봉 순위와 세계랭킹 순위 〉, 《네이버블로그》, 2024-07-19
참고자료
- 〈골프선수〉, 《네이버국어사전》
- 〈골프〉, 《나무위키》
- 〈골프선수〉, dream4ever
- 남화영〈한국 여자 32명 세계 100위 이내〉, JTBC-GOLF, 2023-12-28
- 조효성 기자, 〈PGA 코리안 6인방 상금만 '335억'〉, 《매일경제》, 2023-08-23
- plaything, 〈세계 골프선수 연봉 순위와 세계랭킹 순위 〉, 《네이버블로그》,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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