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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리'''(自然之理)는 [[자연]]의 도리나 이치를 말한다. [[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규명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자연환경은 암석권, 대기권, 수권, 생물권으로 구성된다. 암석권은 지질환경, 대기권은 기후 환경, 수권은 담수와 해수의 영역으로 구성되고, 생물권은 크게 식물과 동물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암석권, 대기권, 수권이 상호 접촉하는 부위에 지형과 토양이 형성되고 변화하며 이곳에 생물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따라서 인간의 생활 무대로서 자연환경은 그 지역의 주민 생활과 문화에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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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자연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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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동해]]를 사이에 두고 일본과,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화인민공화국과 마주하며, 육지로는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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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제3기 마이오세 이후에 일어난 단층과 요곡 운동의 결과 대체로 동고서저인 경동지형(頃東地形)을 이뤄서 높은 여러 산은 대부분 동해안에 치우쳐서 지형의 등줄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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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는 동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면서 동해안에 임박하지만, 서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서서히 고도를 낮추면서 서해안 쪽과 남쪽으로 하천이 흐르고 하천 중류나 하류보다 넓은 [[충적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산맥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등의 산맥이다. 대한민국은 특히 동부 지방에 [[고산]]이 많다. 동부 지방에 한반도의 등줄기로도 부르는 태백산맥이 있고 동부 지방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특징이 있는 산으로는 [[설악산]]이 있다. 태백산맥의 남서쪽으로 소백산맥이 이어지고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특징이 있는 산으로 지리산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휴화산인 한라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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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의 유량은 극히 불규칙하여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연강수량의 약 60% 이상이 홍수로 유출되며, 가뭄 때에는 하상(河床)을 거의 노출시키는 [[하천]]이 많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특징이 있는 강으로 위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이 있다. 한반도의 대부분의 강은 산지가 많은 동쪽에서 평평하고 낮은 구릉이 대부분인 서쪽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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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은 교통에 적지 않은 제약을 주어, 산맥을 경계로 하여 지역의 문화나 풍습이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산맥으로 가로막힌 지방은 고개를 넘어 왕래했는데 영서 지방과 영동 지방을 연결하는 태백산맥의 대관령·한계령·진부령·미시령과 중서부와 영남 지방을 연결하는 소백산맥의 죽령·이화령·추풍령·육십령 등이 산맥을 넘는 주요한 교통로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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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본토인 한반도의 서쪽은 [[황해]], 동쪽은 [[동해]], 남쪽은 [[남해]]와 맞닿아 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가장 큰 부속 섬인 [[제주도]] 남쪽으로는 [[동중국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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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서해안과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클 뿐만 아니라 연안의 해안지형이 꽤 평탄하여 넓은 간석지가 전개되어 있다. 동해 연안은 대부분 해안선이 단조롭고 수심이 깊으며, 간만의 차가 적다. 해안 근처에는 사구·석호 등이 형성되어 있고 멀리 해상에 화산섬인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
  
'''자연지리'''(自然之理)는 [[자연]]의 도리나 이치를 말한다. [[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규명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자연환경은 암석권, 대기권, 수권, 생물권으로 구성된다. 암석권은 지질환경, 대기권은 기후 환경, 수권은 담수와 해수의 영역으로 구성되고, 생물권은 크게 식물과 동물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암석권, 대기권, 수권이 상호 접촉하는 부위에 지형과 토양이 형성되고 변화하며 이곳에 생물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따라서 인간의 생활 무대로서 자연환경은 그 지역의 주민 생활과 문화에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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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자연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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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중국 영토의 전체 면적은 약 960만㎢인데, 동쪽 헤이룽(黑龍) 강과 우쑤리 (烏蘇里) 강의 합류점으로부터 서쪽으로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의 우차(烏恰, 오흡)현의 파미르 고원에 이르기까지 약 5200㎞, 남쪽 난사(南沙) 군도의 청무안사(曾母暗沙)부터 북쪽 모허(漠河) 이북의 헤이룽강에 이르기까지 약 5500㎞이다. 미국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고, 일본의 약 30배, 우리 나라 남북한을 합쳐 48배에 이른다.
  
== 관련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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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아시아의 동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육지로는 [[한국]]·[[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인도]]·[[네팔]]·[[부탄]]·[[미얀마]]·[[라오스]]·[[베트남]]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그 길이는 약 2만 2천㎞이다. 해안선은 발해만으로부터 황해, 동중국해, 남중국해에 걸쳐 1만 8천㎞에 달하고 있으며, 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와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다.
=== 지도 ===
 
{{다단3|
 
* [[경도]]
 
:* [[그리니치]]
 
:* [[자오선]]
 
* [[위도]]
 
:* [[]]
 
::* [[남극]]
 
::* [[북극]]
 
:* [[남회귀선]] - [[북회귀선]]
 
:* [[적도]]
 
|
 
* [[축척]]
 
* [[도구/장비]]
 
:* [[나침반]]
 
:* [[육분의]]
 
:* [[GPS]]
 
:* [[크로노미터]]
 
* [[GIS]]
 
|
 
* [[도법]]
 
:* [[메르카토르 도법]]
 
* [[고지도]]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 [[대동여지도]]
 
* [[대척점]]
 
* [[도달불능점]]
 
|
 
|}}
 
=== 지형 ===
 
* '''하천 지형''' : 직류하천 | 자유곡류하천 | 감입곡류하천 | 망류하천 | 감조하천 | 샘(옹달샘) | 폭포 | 계곡(V자곡) | 선상지 | 하안 단구 | 우각호 | 구하도 | 하중도 | 천정천 | 범람원(자연제방 · 배후습지) | 삼각주
 
* '''해안 지형''' : 곶 | 만 | 사빈 | 석호 | 갯벌 (펄갯벌 · 모래갯벌) | 해안 사구 | 해안 단구 | 해식 동굴 | 해식애 | 육계도 | 시스택 | 파식대 | 사주 | 사취 | 리아스 해안
 
* '''해양 지형''' : 군도 | 산호초 | 대륙붕 | 해곡 | 해저협곡 | 대륙 사면 | 대륙대 | 심해저 평원 | 기요 | 해구 | 해령 | 블루홀
 
* '''건조 지형''' : 사구 | 사막포도 | 와디 | 버섯 바위 | 삼릉석 | 오아시스
 
* '''빙하 지형''' : 혼 | 피오르 | U자곡 | 빙하호 | 크레바스 | 빙하동굴 | 빙붕 | 빙상 | 빙산
 
* ''''카르스트 지형''' : 석회동굴(석순 · 종유석 · 석주) | 카르스트 지형(돌리네 · 우발레 · 폴리에) | 싱크홀
 
* '''화산 지형''' : 칼데라 | 화구호 | 오름 | 단성화산 | 성층화산 | 온천 | 간헐천 | 열점 | 용암 동굴 | 주상절리 | 용암 대지
 
* '''구조 지형''' : 분지(침식분지(펀치볼 · 케스타) · 대찬정 분지) | 곡저평야 | 대평원 | 팜파스 | 지협 | 탁상지(테이블 산) | 순상지 | 고위평탄면 | 습곡산맥(고기 습곡산맥 · 신기 습곡산맥) | 단층산맥 | 해령
 
* '''기타''' : 잔류 암괴지형 | 풍화혈 | 풍화 암설지형 | 매스무브먼트
 
=== 육지 ===
 
* [[내륙국]]
 
* [[내륙지역]]
 
* [[지협]]
 
==== 대륙 ====
 
{{다단2|
 
* 현대의 육대주
 
:* [[아메리카]]
 
:* [[남아메리카]](南美洲)
 
:* [[북아메리카]](北美洲)
 
:* [[아프리카]](阿洲)
 
:* [[오스트레일리아]](濠洲)
 
:* [[유라시아]]
 
::* [[아시아]](亞洲)
 
::* [[유럽]](歐洲)
 
|
 
* [[남극대륙]]
 
* 과거의 초대륙
 
:* [[판게아]]
 
::* [[곤드와나]]
 
::* [[로렌시아]]
 
* 미래의 초대륙
 
:* [[판게아 울티마 대륙]]
 
::* [[아마시아]]
 
|
 
|}}
 
==== 산/산맥 ====
 
* [[산맥]]
 
* [[산]]
 
* [[고개]]
 
* [[고산]]
 
* [[도깨비도로]]
 
* [[봉우리]]
 
* [[설산]]
 
* [[언덕]]
 
* [[절벽]]
 
===== 아시아 =====
 
{{다단3|
 
* [[히말라야 산맥]] (8,000미터 14좌 참고)
 
:* [[에베레스트]]
 
:* [[칸첸중가]]
 
:* [[로체]]
 
:* [[마칼루]]
 
:* [[초오유]]
 
:* [[다울라기리]]
 
:* [[마나슬루]]
 
:* [[낭가파르바트]]
 
:* [[안나푸르나]]
 
:* [[마차푸차레]]
 
:* [[시샤팡마]]
 
:* [[아마다블람]]
 
:* [[랑탕 리룽]]
 
:* [[강카르 푼섬]]
 
:* [[가네시 히말]]
 
|
 
* [[카라코람 산맥]]
 
:* [[K2(산)]]
 
:* [[가셔브룸 연봉]]
 
:* [[라카포시]]
 
:* [[바투라 사르]]
 
:* [[디스타길 사르]]
 
:* [[쿤양 츠히시]]
 
:* [[사세르 캉리]]
 
:* [[칸주트 사르]]
 
:* [[트리보르]]
 
:* [[유크신 가르단 사르]]
 
:* [[울타르 사르]]
 
:* [[시스 파레]]
 
:* [[파수 사르]]
 
:* [[히스파 산군]]
 
* [[쿤룬 산맥]]
 
:* [[쿤구르 산]]
 
:* [[무스타거 산]]
 
|
 
* [[톈산 산맥]]
 
:* [[포베다 산]]
 
* [[힌두쿠시 산맥]]
 
:* [[티리치 미르]]
 
:* [[노샤크]]
 
:* [[이스토르오날]]
 
* [[다쉐 산맥]]
 
:* [[궁가산]]
 
* [[피나투보]]
 
* [[파미르 고원]]
 
:* [[레닌 봉]]
 
:* [[이스모일 소모니 봉]]
 
:* [[코르체네프스키 봉]]
 
* [[중양산맥]]
 
:* [[옥산]]
 
* [[오악]]
 
|
 
|}}
 
===== 아프리카 =====
 
* [[킬리만자로 산]]
 
* [[테이블 산]]
 
* [[투브칼 산]]
 
* [[케냐 산]]
 
===== 유럽 =====
 
* [[알프스 산맥]]
 
:* [[몽블랑]]
 
:* [[몬테 로사]]
 
:* [[마터호른]]
 
:* [[그랑드 조라스]]
 
:* [[융프라우]]
 
:* [[아이거]]
 
* [[캅카스 산맥]]
 
:* [[옐브루스]]
 
===== 북아메리카 =====
 
* [[로키 산맥]]
 
* [[맥켄지 산맥]]
 
:* [[맥켄지]]
 
* [[알래스카 산맥]]
 
:* [[데날리]]
 
===== 남아케리카 =====
 
* [[안데스 산맥]]
 
:* [[아콩카과]]
 
:* [[오호스 델 살라도]]
 
:* [[쎄로또레]]
 
:* [[일리마니 산]]
 
:* [[아우상가테 산]]
 
:* [[우아스카란 산]]
 
* [[로라이마 산]]
 
* [[팡 지 아수카르]]
 
===== 오세아니아 =====
 
* [[푼착 자야]]
 
* [[윌헬름산]]
 
* [[에어즈 록]]
 
===== 남극 =====
 
* [[빈슨 산괴]]
 
==== 한반도의 산 ====
 
* [[마천령산맥]] : [[백두산]](천지), [[북포태산]], [[남포태산]], [[마천령]], [[허항령]], [[남설령]]
 
* [[함경산맥]]
 
:* 고개 : [[금패령]], [[황초령]], [[후치령]], [[부전령]], [[함관령]], [[북계수령]], [[유령]]
 
:* 산 : [[관모봉]](冠帽峰), [[투구봉]](─峰), [[만탑산]](萬塔山), [[괘상봉]](掛上峰), [[궤상봉]](櫃床峰), [[두류산]](頭流山)(마천령산맥과 교차)
 
* [[부전령산맥]] : [[북수백산]], [[차일봉]], [[두운봉]], [[백산]](2,379m)
 
* [[낭림산맥]] : [[낭림산]], [[희색봉]], [[아득령]], [[검산령]]
 
* [[강남산맥]] : [[연덕산]], [[백암산]], [[덕산]], [[천마산]](구성)
 
* [[적유령산맥]] : [[백산]], [[숭적산]], [[적유령]], [[구현령]]
 
* [[묘향산맥]] : [[묘향산]]
 
* [[언진산맥]] : [[언진산]], [[자비령]]
 
* [[멸악산맥]] : [[멸악산]], [[장수산]], [[구월산]]
 
* [[마식령산맥]] : [[마식령]], [[천마산]](개풍)
 
* [[태백산맥]]
 
:* 고개 : [[구룡령]], [[구주령]], [[대관령]], [[댓재]], [[만항재]], [[미시령]], [[백복령]], [[삽당령]], [[석개재]], [[운두령]], [[진고개]], [[진부령]], [[창수령]], [[천왕재]], [[철령]], [[추가령]], [[팔조령]], [[한계령]] / [[은비령]], [[한티재]], [[헐티재]]
 
:* 산 : [[가지산]], [[고헌산]], [[검마산]], [[금강산]], [[금정산]], [[내연산]], [[능동산]], [[두타산]], [[보현산]], [[비슬산]], [[설악산]], [[신불산]], [[앞산]], [[영축산]], [[오대산]], [[운문산]], [[주왕산]], [[천성산]], [[천축산]], [[청량산]], [[최정산]], [[통고산]], [[태백산]], [[팔공산]], [[함백산]], [[화왕산]]
 
* [[광주산맥]](경기)
 
:* 고개 : [[남태령]]
 
:* 산 : [[관악산]], [[도봉산]], [[북한산]], [[삼성산]], [[수락산]], [[수리산]], [[연인산]], [[우면산]], [[용문산]], [[운악산]], [[인릉산]], [[인왕산]], [[청계산]], [[광교산]], [[명지산]], [[삼악산]], [[화악산]],
 
* [[차령산맥]] : [[덕산]], [[백덕산]], [[치악산]](치악재), [[칠갑산]], [[흑성산]], [[차령]], [[감악산]], [[비끼재]]
 
* [[소백산맥]]
 
:* 고개 : [[계립령]], [[괘방령]], [[숯고개]], [[육십령]], [[이화령]], [[조령]](새재), [[죽령]], [[추풍령]], [[화령]]
 
:* 산 : [[금오산]], [[가야산]], [[덕유산]], [[문수산]], [[백운산]], [[소백산]], [[속리산]], [[월악산]], [[지리산]], [[주흘산]], [[조령산]], [[민주지산]],
 
[[대야산]]
 
* [[노령산맥]]
 
:* 고개 :[[노령]], [[피반령]]
 
:* 산 : [[내장산]], [[대둔산]], [[마이산]], [[모악산]]
 
  
=== 강 ===
+
전국의 면적 가운데 산지가 33%, 고원이 26%, [[구릉]]이 10%, [[분지]]가 19%, 그리고 [[평야]]는 12%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지형은 서쪽의 해발 4000m 이상이 되는 칭하이성과 티베트의 칭짱(靑藏) 고원이 있다. 다음으로 해발 2000m에서 1000m에 이르는 운귀 고원, 내몽고 고원, 황토 고원, 타림 분지와 중가리아 분지, 쓰촨 분지가 있으며, 다음으로 해발 500m에서 1000m에 이르는 동북 평원, 화북 평원, 창장 중·하류의 평원이 있어, 대체로 서쪽이 높고 동쪽으로 낮아지고 있는 형태(西高東低)의 세 계단으로 이루어졌다.
  
=== 사막 ===
+
따라서, 하천은 대부분 서쪽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데, 황해로 들어가거나 동중국해로 들어가는데, 황허(黃河, 5464㎞)와 창장(長江, 양쯔(揚子)강, 6300㎞〕이 대표적이며, 화이(淮)수·첸탕(錢塘)강이 있고, 남중국해로 들어가는 주(珠)강 등이 있다. 그리고 동북쪽 태평양으로 들어가는 헤이룽강을 경계로 러시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또, 전국 각지에 크고 작은 호수가 분포되어 있는데, 비교적 큰 것은 칭하이성의 칭하이(靑海)호가 4538㎢ 장시성의 포양(鄱陽)호가 3976㎢, 후난성의 둥팅(洞庭)호가 3915㎢이다.
  
=== 호수 ===
+
서쪽은 세계의 지붕이라고 일컫는 [[히말리아 산맥]]에서 북동쪽으로 톈산(天山) 산맥, 알타이 산맥, 대싱안링(興安嶺) 산맥을 축으로 러시아·몽골 인민 공화국과 남동쪽은 톈산 고원을 경계로 동남 아시아의 라오스·미얀마와 경계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내부는 다시 쿤룬 산맥, 탕구라 산맥, 바옌카리 산맥, 치렌 산맥이 있다. 그리고 그 안으로 다시 남북으로 타이항(太行) 산맥이 놓여 있고, 동서로 친링(秦嶺) 산맥, 난닝(南嶺) 산맥, 우이(武夷) 산맥이 놓여 있으며, 둥베이(東北, 만주) 평원, 화베이 (華北) 평원, 창장 중·하류 평원이 있다.
  
=== 화산 ===
+
이 밖에도 타클라마칸 사막과 고비 사막이 있으며, 타림 분지와 웨이수이 (渭水) 분지가 있다. 대체로 허난(河南)성과 허베이(河北)성은 황하를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고, 후난(湖南)성과 후베이(湖北)성은 둥팅호를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며, 산둥(山東)성과 산시(山西)성은 타이항(太行) 산맥을 기준으로 나뉘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밖에도 화둥(華東)·화시(華西)·화난(華南)·화중(華中) 지방으로도 나뉘고 있다.
  
=== 섬 ===
+
화둥은 산둥·장쑤·안후이·저장·푸젠·장시성과 상하이 시를 가리키고, 화시는 창장 상류의 충칭시와 쓰촨성 일대를 가리킨다. 화난은 주강 유역으로 광둥과 광시좡족 자치구를 가리키고, 화베이는 허베이·산시·베이징시·톈진시 일대를 가리키며, 화중은 창장의 중류, 즉 후베이·후난성 일대를 가리킨다. 그리고 우리가 만주라고 지칭하고 있는 랴오허 이동 지역을 둥베이 지방이라 부르고 있다.
  
 
== 동영상 ==
 
==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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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C%A7%80%EB%A6%AC 대한민국의 지리]〉, 《위키백과》
 +
* Choi,〈[https://www.cn-kr.net/news/article_7985.html 중국의자연지리 !]〉, 《中韩人力》, 2016-06-13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
* [[자연지리학]]
 +
*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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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표]]
 +
* [[자연환경]]
  
{{지형|추가 필요}}
+
{{지형|검토 필요}}

2023년 5월 12일 (금) 13:59 기준 최신판

대한민국의 지리
한반도 주변 바다의 이름
대한민국의 지형도

자연지리(自然之理)는 자연의 도리나 이치를 말한다. 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규명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자연환경은 암석권, 대기권, 수권, 생물권으로 구성된다. 암석권은 지질환경, 대기권은 기후 환경, 수권은 담수와 해수의 영역으로 구성되고, 생물권은 크게 식물과 동물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암석권, 대기권, 수권이 상호 접촉하는 부위에 지형과 토양이 형성되고 변화하며 이곳에 생물의 생활권이 형성된다. 따라서 인간의 생활 무대로서 자연환경은 그 지역의 주민 생활과 문화에 직접적인 관련을 가진다.

한국의 자연지리[편집]

대한민국은 동해를 사이에 두고 일본과, 황해를 사이에 두고 중화인민공화국과 마주하며, 육지로는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맞닿아 있다.

한반도는 제3기 마이오세 이후에 일어난 단층과 요곡 운동의 결과 대체로 동고서저인 경동지형(頃東地形)을 이뤄서 높은 여러 산은 대부분 동해안에 치우쳐서 지형의 등줄기를 이룬다.

산지는 동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면서 동해안에 임박하지만, 서쪽으로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서서히 고도를 낮추면서 서해안 쪽과 남쪽으로 하천이 흐르고 하천 중류나 하류보다 넓은 충적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산맥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태백산맥소백산맥 등의 산맥이다. 대한민국은 특히 동부 지방에 고산이 많다. 동부 지방에 한반도의 등줄기로도 부르는 태백산맥이 있고 동부 지방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특징이 있는 산으로는 설악산이 있다. 태백산맥의 남서쪽으로 소백산맥이 이어지고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특징이 있는 산으로 지리산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휴화산인 한라산이 있다.

하천의 유량은 극히 불규칙하여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연강수량의 약 60% 이상이 홍수로 유출되며, 가뭄 때에는 하상(河床)을 거의 노출시키는 하천이 많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정도로 전형이 될 만한 특징이 있는 강으로 위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이 있다. 한반도의 대부분의 강은 산지가 많은 동쪽에서 평평하고 낮은 구릉이 대부분인 서쪽으로 흐른다.

산맥은 교통에 적지 않은 제약을 주어, 산맥을 경계로 하여 지역의 문화나 풍습이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산맥으로 가로막힌 지방은 고개를 넘어 왕래했는데 영서 지방과 영동 지방을 연결하는 태백산맥의 대관령·한계령·진부령·미시령과 중서부와 영남 지방을 연결하는 소백산맥의 죽령·이화령·추풍령·육십령 등이 산맥을 넘는 주요한 교통로로 사용되어 왔다.

대한민국 본토인 한반도의 서쪽은 황해, 동쪽은 동해, 남쪽은 남해와 맞닿아 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가장 큰 부속 섬인 제주도 남쪽으로는 동중국해가 있다.

한반도의 서해안과 남해안은 해안선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클 뿐만 아니라 연안의 해안지형이 꽤 평탄하여 넓은 간석지가 전개되어 있다. 동해 연안은 대부분 해안선이 단조롭고 수심이 깊으며, 간만의 차가 적다. 해안 근처에는 사구·석호 등이 형성되어 있고 멀리 해상에 화산섬인 울릉도독도가 있다.

중국의 자연지리[편집]

오늘날 중국 영토의 전체 면적은 약 960만㎢인데, 동쪽 헤이룽(黑龍) 강과 우쑤리 (烏蘇里) 강의 합류점으로부터 서쪽으로 신장웨이우얼 자치구의 우차(烏恰, 오흡)현의 파미르 고원에 이르기까지 약 5200㎞, 남쪽 난사(南沙) 군도의 청무안사(曾母暗沙)부터 북쪽 모허(漠河) 이북의 헤이룽강에 이르기까지 약 5500㎞이다. 미국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하고, 일본의 약 30배, 우리 나라 남북한을 합쳐 48배에 이른다.

중국은 아시아의 동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육지로는 한국·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인도·네팔·부탄·미얀마·라오스·베트남 등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그 길이는 약 2만 2천㎞이다. 해안선은 발해만으로부터 황해, 동중국해, 남중국해에 걸쳐 1만 8천㎞에 달하고 있으며, 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와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다.

전국의 면적 가운데 산지가 33%, 고원이 26%, 구릉이 10%, 분지가 19%, 그리고 평야는 12%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지형은 서쪽의 해발 4000m 이상이 되는 칭하이성과 티베트의 칭짱(靑藏) 고원이 있다. 다음으로 해발 2000m에서 1000m에 이르는 운귀 고원, 내몽고 고원, 황토 고원, 타림 분지와 중가리아 분지, 쓰촨 분지가 있으며, 다음으로 해발 500m에서 1000m에 이르는 동북 평원, 화북 평원, 창장 중·하류의 평원이 있어, 대체로 서쪽이 높고 동쪽으로 낮아지고 있는 형태(西高東低)의 세 계단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하천은 대부분 서쪽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는데, 황해로 들어가거나 동중국해로 들어가는데, 황허(黃河, 5464㎞)와 창장(長江, 양쯔(揚子)강, 6300㎞〕이 대표적이며, 화이(淮)수·첸탕(錢塘)강이 있고, 남중국해로 들어가는 주(珠)강 등이 있다. 그리고 동북쪽 태평양으로 들어가는 헤이룽강을 경계로 러시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또, 전국 각지에 크고 작은 호수가 분포되어 있는데, 비교적 큰 것은 칭하이성의 칭하이(靑海)호가 4538㎢ 장시성의 포양(鄱陽)호가 3976㎢, 후난성의 둥팅(洞庭)호가 3915㎢이다.

서쪽은 세계의 지붕이라고 일컫는 히말리아 산맥에서 북동쪽으로 톈산(天山) 산맥, 알타이 산맥, 대싱안링(興安嶺) 산맥을 축으로 러시아·몽골 인민 공화국과 남동쪽은 톈산 고원을 경계로 동남 아시아의 라오스·미얀마와 경계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내부는 다시 쿤룬 산맥, 탕구라 산맥, 바옌카리 산맥, 치렌 산맥이 있다. 그리고 그 안으로 다시 남북으로 타이항(太行) 산맥이 놓여 있고, 동서로 친링(秦嶺) 산맥, 난닝(南嶺) 산맥, 우이(武夷) 산맥이 놓여 있으며, 둥베이(東北, 만주) 평원, 화베이 (華北) 평원, 창장 중·하류 평원이 있다.

이 밖에도 타클라마칸 사막과 고비 사막이 있으며, 타림 분지와 웨이수이 (渭水) 분지가 있다. 대체로 허난(河南)성과 허베이(河北)성은 황하를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고, 후난(湖南)성과 후베이(湖北)성은 둥팅호를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며, 산둥(山東)성과 산시(山西)성은 타이항(太行) 산맥을 기준으로 나뉘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밖에도 화둥(華東)·화시(華西)·화난(華南)·화중(華中) 지방으로도 나뉘고 있다.

화둥은 산둥·장쑤·안후이·저장·푸젠·장시성과 상하이 시를 가리키고, 화시는 창장 상류의 충칭시와 쓰촨성 일대를 가리킨다. 화난은 주강 유역으로 광둥과 광시좡족 자치구를 가리키고, 화베이는 허베이·산시·베이징시·톈진시 일대를 가리키며, 화중은 창장의 중류, 즉 후베이·후난성 일대를 가리킨다. 그리고 우리가 만주라고 지칭하고 있는 랴오허 이동 지역을 둥베이 지방이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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