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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이브리드차''' :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구동하는 자동차이다. 출발과 저속 주행시에는 엔진 가동 없이 모터동력만으로 주행한다. 또한 [[배터리]] 충전은 [[회생제동]]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원리는 감속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모터가 발전기로 전환되어 [[전기]]를 생성하여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연비]]가 기존의 내연기관차보다 40% 이상 높고 배기가스는 저감된다. 또한 엔진출력에 모터출력이 추가되어 큰 구동력이 필요한 오르막길 등에서도 가속성능이 좋고 정숙한 승차감을 갖는 장점이 있다. 연료 소모는 최소화하면서 주행 성능은 극대화하기 위해 출발과 저속주행, [[가속]]주행, 고속주행, [[감속]]주행, 정지 등 5가지 주행 형태별로 모터주행과 엔진주행을 적절히 조합한 주행모드로 주행한다. | ||
+ |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차량을 구동하는 면에서 하이브리드차와 동일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차량 추진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외부 전원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와서 저장하는 하이브리드차이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자체 엔진과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만을 저장하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작동 원리는 배터리를 가득 충전한 후 출발하면 처음 40km 전후까지 배터리 전원의 힘만으로 가는 전기차모드로 주행하고, 그 이후는 배터리 충전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한다. | ||
+ | * '''전기자동차''' :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다. | ||
+ | * '''수소자동차''' :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서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각종 유해 물질이나 온실가스에 의한 환경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이다. 작동 원리는 [[수소]]가 연료전지에 공급되면 전자와 수소이온으로 분리되고 이 때 발생한 전자들은 외부 회로로 전달되어 연료전지 자동차의 모터를 구성하는 동력원인 [[전기에너지]]로 사용된다. 또한 수소에서 분리된 수소이온들은 전해질 막을 통과하여 막 반대편의 연료전지에 공급된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물을 생성하게 된다. 이 때 생성된 물은 수소차의 유일한 배출물로서 남은 공기와 함께 대기 중으로 | ||
+ | 배출된다.<ref>환경부, 〈[http://www.me.go.kr/home/file/readDownloadFile.do?fileId=123720&fileSeq=1&openYn=Y 친환경 자동차]〉, 《환경부》, 2015-12</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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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950676&cid=43667&categoryId=43667 탄소 공개 프로젝트]〉, 《네이버 지식백과》 |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950676&cid=43667&categoryId=43667 탄소 공개 프로젝트]〉, 《네이버 지식백과》 | ||
* 임광복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2104281338058093 서부발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1-04-28 | * 임광복 기자, 〈[https://www.fnnews.com/news/202104281338058093 서부발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1-04-28 | ||
+ | * 환경부, 〈[http://www.me.go.kr/home/file/readDownloadFile.do?fileId=123720&fileSeq=1&openYn=Y 친환경 자동차]〉, 《환경부》, 201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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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1일 (화) 11:04 판
친환경(Eco Friendly)는 자연을 오염하거나 회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어울린다는 뜻으로, 친환경차, 친환경 소비 등과 같이 수식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목차
개요
친환경은 친환경화라고도 불리며, 환경오염이 심화함에 따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유기농 원료를 넣은 친환경 화장품,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줄인 친환경 주택, 미세먼지나 배기가스가 없는 친환경 전기버스 등 녹색산업을 지향하는 기업 및 정책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은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등이 있다.[1]
관련 활동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을 말한다. 이는 개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와 자신만의 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쓰레기 배출을 0안 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개개인이 실제로 쓰레기를 줄인 사례를 게시한 뒤 #제로웨이스트챌린지, #Zerowastechallenge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면 된다. 자신만의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알리거나, 지인을 태그해 참여하게 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로 웨이스트의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남은 재료를 활용해 요리하기, 옷 수선, 손수건 이용,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자제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 및 포장 서비스의 급증,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마스크와 위생장갑 폐기물 등으로 쓰레기 감소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848t으로 2020년 동기 대비 15.6%, 비닐 폐기물의 발생량은 하루 평균 951t으로 11.1% 증가했다.[2]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는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 등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 살아가는 단순한 생활방식이다. 절제를 통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만으로도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이러한 생활방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라고 부른다. 미니멀 라이프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사물의 본질만 남기는 것을 중심으로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 및 문화 사조인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영향을 받아 2010년대 즈음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생에서 정말 소중하고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여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데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깨달음이 미니멀 라이프의 근간이다.[3]
레스 웨이스트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는 쓰레기를 실천 가능한 범위에서 줄이는 환경 운동이다. 쓰레기 없는 삶을 지향하는 환경 운동인 제로 웨이스트에서 파생된 개념이다. 제로 웨이스트처럼 엄격한 생활 방식을 따르기 쉽지 않은 만큼 자신의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부터 실천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배달과 포장 시장이 커지면서 플라스틱 용기 등 쓰레기 폭증이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공동체 차원의 해결 방안으로 레스 웨이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실천 방법 중 최우선은 배달과 포장 주문을 줄이고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 구매하지 않기, 분리수거, 버려지는 물건 재활용 등도 있다.[4]
탄소 공개 프로젝트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인 상위 500대 FT500 글로벌 인덱스 기업들의 이산화탄소 또는 온실가스 배출 정보와 쟁점에 관하여 장기적/단기적인 관점의 경영 전략을 요구하고 수집하여 연구하고 분석하여 평가하는 범세계적 비영리 기구이다.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0년 35개 유럽 권역 투자가들의 후원으로 출범했다. 우리나라는 탄소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에서 시가 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환경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 탄소 공개 프로젝트의 목표는 전 세계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여 투자 위험도 또는 투자 기회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의 경영진에게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자가 기업의 가치 및 방향성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력에 큰 관심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탄소 공개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모든 행동 양식은 지속가능경영(CSM) 방식으로, 이를 실천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미래 세대가 삶을 이어나가는 데 기여한다.[5] 더불어 2021년 4월 28일, 한국서부발전은 탄소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탄소 공개 프로젝트 코리아 리포트 2020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물 경영 2개 분야에서 특별상을 공기업 최초로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20년 비상장기업으로 환경정보 공개 대상에 해당하지 않지만 기후변화 대응, 물 경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한국서부발전은 신재생발전을 확대하고, 발전설비 효율을 향상하는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또한 충남형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기후위기 안심마을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했고,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개발 투자 등 다각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섰다. 더불어 400억 원을 투자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증발시켜 오염원을 없애는 설비를 구축하고, 폐수 재활용을 확대하는 등 물관리에 특히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6]
활용
친환경차
세계 자동차 산업은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자동차 분야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한 에너지 다변화 정책이 글로벌 현안 의제로 부각되고 있다. 친환경차 산업은 미래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며, 나라마다 자국의 현실에 맞는 주력 차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자금과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금감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이 급변하여 고효율 친환경차 시장이 연평균 11.3%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친환경 자동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해나가고 있다. 유럽연합은 환경문제 대응을 위해 EURO-6 배출가스 저감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미국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ULEV, SULEV, ZEV 프로젝트를 실행 중이다. 앞으로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고연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브리드차,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로 대변되는 친환경 자동차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하이브리드차 :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구동하는 자동차이다. 출발과 저속 주행시에는 엔진 가동 없이 모터동력만으로 주행한다. 또한 배터리 충전은 회생제동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원리는 감속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모터가 발전기로 전환되어 전기를 생성하여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연비가 기존의 내연기관차보다 40% 이상 높고 배기가스는 저감된다. 또한 엔진출력에 모터출력이 추가되어 큰 구동력이 필요한 오르막길 등에서도 가속성능이 좋고 정숙한 승차감을 갖는 장점이 있다. 연료 소모는 최소화하면서 주행 성능은 극대화하기 위해 출발과 저속주행, 가속주행, 고속주행, 감속주행, 정지 등 5가지 주행 형태별로 모터주행과 엔진주행을 적절히 조합한 주행모드로 주행한다.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차량을 구동하는 면에서 하이브리드차와 동일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차량 추진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 외부 전원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와서 저장하는 하이브리드차이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자체 엔진과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만을 저장하여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작동 원리는 배터리를 가득 충전한 후 출발하면 처음 40km 전후까지 배터리 전원의 힘만으로 가는 전기차모드로 주행하고, 그 이후는 배터리 충전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한다.
- 전기자동차 :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다.
- 수소자동차 : 수소와 공기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로서 물 이외의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각종 유해 물질이나 온실가스에 의한 환경피해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이다. 작동 원리는 수소가 연료전지에 공급되면 전자와 수소이온으로 분리되고 이 때 발생한 전자들은 외부 회로로 전달되어 연료전지 자동차의 모터를 구성하는 동력원인 전기에너지로 사용된다. 또한 수소에서 분리된 수소이온들은 전해질 막을 통과하여 막 반대편의 연료전지에 공급된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물을 생성하게 된다. 이 때 생성된 물은 수소차의 유일한 배출물로서 남은 공기와 함께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7]
각주
- ↑ 〈친환경〉, 《네이버 지식백과》
- ↑ 박문각시사상식편집부,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네이버 포스트》, 2020-09-14
- ↑ 박문각시사상식편집부, 〈미니멀 라이프〉, 《네이버 포스트》, 2017-11-22
- ↑ 박현욱 기자, 〈(신조어 사전) 레스 웨이스트〉, 《서울경제》, 2021-05-09
- ↑ 〈탄소 공개 프로젝트〉, 《네이버 지식백과》
- ↑ 임광복 기자, 〈서부발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1-04-28
- ↑ 환경부, 〈친환경 자동차〉, 《환경부》, 2015-12
참고자료
- 〈친환경〉, 《네이버 지식백과》
- 박문각시사상식편집부,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네이버 포스트》, 2020-09-14
- 박문각시사상식편집부, 〈미니멀 라이프〉, 《네이버 포스트》, 2017-11-22
- 박현욱 기자, 〈(신조어 사전) 레스 웨이스트〉, 《서울경제》, 2021-05-09
- 〈탄소 공개 프로젝트〉, 《네이버 지식백과》
- 임광복 기자, 〈서부발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특별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1-04-28
- 환경부, 〈친환경 자동차〉, 《환경부》, 2015-12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