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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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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은 넘어지거나 맞거나 부딪혀서 연부 조직과 근육 등에 손상을 입어 출혈과 부종이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개요

  • 타박상은 외상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상처를 입은 경우이다. 피부 속의 세포조직이 파괴되어 속으로 출혈이 되어 검푸르게 멍이 든다. 외부의 충격이나 둔탁한 힘에 의해 피부 바로 아래와 근육 바로 위의 모세혈관에서 피가 새어 나온 것을 가리킨다.
  • 타박상의 대부분은 단순히 치료할 시간이 필요하다. 타박상은 피부의 변색 부위로 생각할 수 있지만 뼈와 근육에도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연조직과 뼈 타박상은 1-2 주 안에 스스로 치료되지만 뼈 타박상은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외부 충격으로 신체 여러 부위에 교통사고 타박상이 나타나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인 어혈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근육과 체내의 피하조직 등이 손상을 당하면서 통증, 부기, 멍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교통사고 타박상은 머리, 가슴, 팔, 다리 등의 부위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안전벨트를 통해 전달되는 충격으로 어깨나 쇄골, 옆구리, 복부 등에 나타나는 타박상도 무시할 수 없다. 신체 여러 부위에서 타박상이 나타나는 만큼 신체적, 정신적으로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머리에 타박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두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경추의 손상이 함께 나타나면 교통사고 목 통증, 더 나아가 교통사고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어깨나 가슴, 옆구리에 타박상이 나타나게 되면 팔을 움직이거나 몸을 좌우로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팔, 다리를 부딪히게 되면 인대나 힘줄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부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신체적 증상 외에도 불면증,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 후유증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타박상의 유형

  • 피하 타박상 : 일반적으로 가장 사소하고 가장 고통스럽고 시간은 가장 짧다. 실제로 일부 피하 타박상은 전혀 아프지 않으며 사람들은 자신이 다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피하 멍은 피부 바로 아래 혈관에 영향을 미친다. 짙은 자주색에서 갈색까지 색상이 다양하다. 타박상이 사라지면 황갈색 또는 담갈색이 되어 결국 사라진다.
  • 근육 내 타박상 : 근육의 혈관에 영향을 미치며 피부밑 근육에서 발생한다. 더 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타박상 부위에 더 세게 타격을 가한다. 따라서 혈관이 혈액을 피부로 방출하기 때문에 더 고통스럽고 멍이 훨씬 클 수 있다. 만지면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 골막 멍 타박상 : 혈관과 피질이라 불리는 뼈의 외부 층에 영향을 미친다. 피질이 충분히 끊어지면 골절이 발생하는데 반면에 섬유가 몇 개만 끊어지면 이것은 보통 뼈 타박상으로 볼 수 있다. 타박상 중 가장 고통스럽고 골절을 배제하기 위해 종종 X 선이 필요하다.
교통사고 타박상 1  
교통사고 타박상 2  

타박상의 치료

  • 휴식을 취한다.
  • 임시 버팀대를 착용한다.
  •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와 칼슘 섭취량 증가한다.
  • 압박 붕대. 상처 나 붕대로 상처 부위를 압축하여 붓기를 줄인다. 순환에 영향을 줄 정도로 너무 꽉 싸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타박상 부위를 올린다. 가능하면 영향을 받는 부위를 심장 위로 올리면 좋은데 손상된 부위에서 혈액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빙. 붓기를 줄이기 위해 냉찜질을 한다. 하루에 여러 번 한 번에 15-20 분 동안 이 작업을 하는 편이 좋고 얼음과 피부 사이에 항상 천을 두어야 한다. 차가운 소스와 직접 접촉하는 피부는 얼음 화상이나 동상을 빠르게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바늘이나 다른 날카로운 물체로 타박상에서 혈액을 빼내려고 하지 않는다. 더 빨리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관련 기사

  • 음주운전으로 5차례나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7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박정홍)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022년 4월 17일 밝혔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2주의 타박상과 함께 75만 원 상당의 차량 수리비 피해를 입었다. [1]
  • A씨는 서울 시내 정체된 구간을 지나다가 앞차와 살짝 '콩' 부딪혔다. 사고 충격은 거의 없었으나 과실비율이 100%인 후방 추돌 사고였다. 황당한 것은 앞차 운전자 B씨가 단순 염좌 소견임에도 불구, 진단서 없이 한방 치료를 계속하는 바람에 치료비 명목으로 425만 원(상해 14등급)을 떠안아야 했다. 사고 직후 C씨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 병원 진료에서 단순 타박상으로 '상해급수 14급' 진단을 받았다. 상해급수 14급은 교통사고 상해등급에서 가장 경미한 등급이다. C씨는 사고 이후 한방의료기관 20곳을 비롯한 의료기관 24곳에서 153회 진료를 받았다. 사고 책임이 20% 밖에 안 되는 상대 차량의 보험사가 C씨 대인보상에 쓴 비용은 치료비 730만 원과 합의금 200만 원을 합쳐 무려 930만 원이나 됐다.[2]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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