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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병-->(病)이란 [[질병]]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ref>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46280 '병(病)'과 '증(症)'의 차이]〉, 《국립국어원》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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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병-->(病)이란 [[인간]]이나 [[생명체]]가 내부 또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신체]]나 [[정신]]의 일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질병이라고도 부른다.<ref>〈[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46280 '병(病)'과 '증(症)'의 차이]〉, 《국립국어원》 </ref>
  
 
==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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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songpa.go.kr/ehealth/contents.do?key=4690& 세계권역별 질병]〉, 《송파구청》
 
* 〈[https://www.songpa.go.kr/ehealth/contents.do?key=4690& 세계권역별 질병]〉, 《송파구청》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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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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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 (동음이의어)]]
 
* [[사람]]
 
* [[사람]]
 
* [[질병]]
 
* [[질병]]

2024년 8월 9일 (금) 09:01 기준 최신판

(病)이란 인간이나 생명체가 내부 또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신체정신의 일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질병이라고도 부른다.[1]

개요[편집]

병이란 육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정상에서 벗어나는 상태로, 그것으로 말미암아 괴로움을 느끼는 것이며, 그 종류와 심한 정도는 다양하다.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어느 것 하나 피할 수 있는 것이 없듯이,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우리는 일생동안 병을 의식하고 살고 또 많은 사람이 병으로 사망한다.

병에는 학문적으로 분명히 그 정체가 인정된 것이 있는가 하면, 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병도 있으며, 객관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병이 있는가 하면, 주관적으로만 느끼는 병도 있다.

병은 우리 선조들이 예전부터 써오던 용어이다. 우리 일상생활과 너무도 관계가 깊어서 병이란 용어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병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에 대해서 가장 간단히 대답하는 말은 '아픈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의 아픔은 반드시 통증(동통, pain)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아픔은 통증과 관계가 있다. 이때의 아픔을 영어로는 괴로움을 나타내는 'ailment'에 해당한다. 전통적 질병관에 따른 병리학적 개념의 병을 우리는 질병(疾病)이라 하는데 이것에 해당하는 영어는 'disease'이다. 한편 치료자(의사)의 입장에서의 병이 '질병'이라면, 병을 앓는 사람의 입장에서의 병을 '병'이라 하며, 영어로는 'illness'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뭔가 내가 아픈 것 같다' 혹은 '뭔가 병에 걸린 것 같다' 등의 이른바 병감(病感)이 있는 경우이다. 영어로는 이때 'ill' 혹은 'sick'을 모두 쓸 수 있다. 따라서 'illness'나 'sickness'도 우리말로 '병'에 해당하지만 '질병'이란 의미로 사용하여서는 안 된다. 예컨대 뱃멀미를 영어로 'sea sickness'라고 하듯이 객관적인 것보다는 주관적이거나 현상적인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외적으로 'sickness'를 'disease'적인 의미로 쓰는 예도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질환(疾患)이란 용어를 흔히 쓰고 있는데 이것은 '질병'과 거의 정확히 같은 의미이다. 즉 객관적 병리학적 개념의 병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단위 질병을 그대로 '병'이라고 부르는 대신 '질환'은 어떤 계통에 속하는 질병의 무리 즉 질병군(疾病群)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즉 소화기질환내에 위궤양, 크론병 등 개개의 병이 있고 신경성질환내에 알츠하이머병 등이 있는 것 같이 하나하나의 단위 질병을 그대로 '병'이라고 부르고 있다. 따라서 질환은 영어로는 'diseases'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병증(病症)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병 자체라기보다는 병리학적으로 개념 정립이 되지 않은 것이거나, 여러 가지 병적상태를 묶어서 나타날 때 쓴다. 영어로는 'pathy'가 여기에 해당한다. 예컨대 'lymphadenopathy'는 림프절병증으로 림프절이 커져 있는 상태이며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이 조직검사결과 악성림프종으로 판명되면 비로소 림프절의 호지킨병이라고 부르게 된다. 한편 같은 병이라도 어른의 병을 '병환'이라는 존칭을 부치고 있으나 학문적 의미는 없다. 그 외에도 영어로는 'disorder'란 용어를 'disease'와 같은 의미로 쓰는 예도 있다.[2]

난치병[편집]

난치병(難治病, 희귀난치성질환)은 치료가 어려운 질병들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질병은 대부분 원인이 불명인 경우가 많으며, 또한 명확한 치료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완치가 어렵다. 대한민국에서는 발병률이 높은 100여 가지의 난치질환을 파악하여 국민건강보험을 적용시키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질병이 있는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고셔병, 조로증,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알츠하이머병 등이 있다. 넓은 의미로는 평생 식이요법, 운동요법이나 약제 등의 방법으로 현상유지가 필요한 고혈압, 당뇨병, 후천면역결핍증후군와 같은 만성질환도 포함된다.

불치병[편집]

불치병(不治病)은 고치지 못하는 질병을 이르는 말. 난치병은 완치가 힘들지만 가능한 사례가 있는 경우를 일컫는다. 그와 다르게 불치병은 완치가 '불가능한' 병을 일컫는다.

세계권역별 질병[편집]

북아메리카
  • 라임병, 웨스트나얼바이르스, 살모넬라증,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카리브
  • 뎅기열, 말라리아, 주혈흡충증, A형감염,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중앙 온대 남아메리카
  • 뎅기열, 말라리아, 콜레라, A형감염,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유럽
  • 동유럽: 라임병, 말리이아, 콜레라, 주혈흡충증, A형감염,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광우병
  • 서유럽: 라임병, 우해면양뇌병증, A형감염,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아프리카
  • 뎅기열, 말라리아, 황열, 콜레라 A형감염, 주혈흡충증,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대장균에 의한 설사질환
동남아시아
  • 뎅기열, 에볼라열, 일본뇌염, 말리이아, 페스트, 콜레라, 주혈흡충증, A형감염,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중동
  • 뎅기열, 말라리아, 페스트, 콜레라, A형감염,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
호주와 남태평양
  • 뎅기열, 말라리아, 사상충증, Ross river virys A형감염, 장티푸스, B형감염, 에이즈[3]
세계권역별 질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병(病)'과 '증(症)'의 차이〉, 《국립국어원》
  2. 지제근, 〈병 (病)〉, 《의협신문》, 2005-02-17
  3. 세계권역별 질병〉, 《송파구청》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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