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도착정보시스템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도착정보시스템이란 정류장안내기 및 인터넷 등을 통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승객에게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안내시스템을 말한다.

버스정보시스템[편집]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성도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은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첨단 교통시스템이다. 버스에 GPS 수신기와 무선통신 장치를 설치, 버스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 운행상태, 배차간격, 도착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운수회사 및 시민에게 제공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경기도 부천시가 2000년 12월에 최초로 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1]

배경

1980년대 중반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교통, 전자, 통신, 제어 등 첨단기술을 도로, 차량, 화물 등 교통체계의 구성요소에 적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 관리, 제공함으로써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교통이용편의와 교통안전을 제고하고 에너지 절감 등 환경친화적 교통체계를 구현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의 연구 및 기술개발이 활발히 추진되어 왔다.

국내에서도 ITS사업의 추진효율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1999년 2월 「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제정되었고, 2002년 12월에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1이 수립됨에 따라 국내 ITS 구축의 기본 틀이 마련되었으며, 이에 따라 주요 ITS사업은 법적 근거 하에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하에 대중교통 우선정책의 일환으로 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버스운행을 통해 버스의 편의성을 증진시킴으로서 향후 버스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ITS사업의 한 분야인 버스정보시스템(BIS:Bus Information System)이 도입되었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2000년에 서울시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2]을 수립하면서 시작된다. 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 5개 분야 중 대중교통 분야의 내용이 곧 대중교통 운행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버스운영자로 하여금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과 관리에 활용하고 또 대중교통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었다. 이는 버스기사와 버스회사를 위한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bus management system)과 승객을 위한 버스정보시스템[3]으로 나누어 추진되었는데, 운행관리시스템은 2003년에서 2005년 사이에 구축되었고 버스정보시스템은 2006년에서 2008년 사이에 시범사업을 행한 후 확대하여 추진하였다.[4]

구성 및 주요 기능

버스정보시스템 통신방식의 시스템 구성은 크게 단거리 통신방식과 광역통신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거리 통신방식의 시스템 구성은 이동체인 버스와 가로변에 일정 거리마다 설치된 단말기와 무선통신에 의해 송·수신이 이루어지며, 가로변 단말기와 운영센터간 통신은 전용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정보제공을 위한 운영센터와 버스정류장안내단 말기까지의 통신도 전용선에 의해 연결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동체인 버스와 가로변 단말기만 무선통신이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전용선에 의한 유선통신에 의해 데이터의 송·수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단거리통신의 경우 모든 시설물을 직접 설치하고 운영하여야 하는 자가망이 된다. 광역통신망은 통신사업자의 기지국을 임대하여 통신하는 방식으로 이동체인 버스와 임대기지국은 무선통신에 의해 송·수신하며 각 기지국에서 통신사업자 서버까지 전용선에 의해 연결하고 통신사업자의 서버에서 모든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운영센터까지 전용선에 의해 연결하게 된다. 정보제공을 위한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까지는 고정체끼리의 통신이므로 운영센터에서 전용선으로 연결할 수도 있으며, 통신사업자의 기지국을 이용하여 무선통신에 의한 송·수신도 가능하다. 이동체인 버스와 고정체인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까지의 모든 통신을 기지국에서 무선통신에 의해 송·수신하면 통신을 위한 별도의 시설 투자는 필요 없어 초기 투자비 및 유지보수비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5]

버스정보시스템은 자료의 수집과 가공, 제공에 있어서 철저하고 논리적으로 진행되어야 오류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자료의 수집, 데이터의 처리·분석, 정보제공 단계로 구분할 수 있고, 각 부문별로 필요한 데이터의 송·수신이 이루어져야 하며, 통신용량, 통신주기 등 통신에 필요한 기준을 설정하여야 한다. 통신에 필요한 기준은 버스정보시스템의 기능에 따라 변한다. 버스정보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기능이 많고 보다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면 많은 통신용량과 잦은 통신주기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버스정보시스템에 필요한 기능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능에 대응하는 통신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 버스정보시스템 각 부문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자료수집 부문에서는 주행중인 버스의 기본정보인 버스의 위치정보, 운행정보의 수집이 필수적이며,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 입력에 의한 정보, 차량단말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오류를 감시하기 위한 차량단말기 상태정보 등의 수집이 필요하다. 처리·가공된 정보의 제공은 버스운전자, 정류장 대기승객, 버스를 타고 있는 승객이 대상이 될 수 있다. 운전자에게는 운전자단말기를 통해 앞·뒤차 버스위치 및 이격안내, 앞차와의 시격안내, 권장속도 등 각종 운전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고, 정류장 대기승객에게는 정류장안내 단말기를 통해 버스의 정류장 도착예정시간, 버스위치, 버스 지연사유 안내 등, 승객에게는 승객안내 단말기를 통해 도착예정시간안내, 각종 교통정보 안내 등이 필요하다. 버스정보시스템 세부적인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5]

버스정보시스템의 세부 주요 기능
구분 내용
자료수집 차량단말기
  • 버스의 위치정보, 운행정보 수집
  • 치량단말기 상태정보 수집
  •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 입력에 의한 보고
정류장 단말기
  • 정류장 도착, 출발 시간 수집
자료처리 및 가공 운영센터
  • 수집된 정보보정(오정보판단, 원시정보 보정)
  • 버스 도착 예정시간 예측, 권장속도 관리
  • 앞·뒤차 이격관리, 앞차와의 시격관리
  • 실시간 운행모니터링
차량 단말기
  • 센서에서 수집한 자료로 위치변이, 속도계산
  • 다음 정류장까지의 도착예정시간 예측
  • 과속, 무정차, 개문 발차, 노선이탈 등 운행위반
정보제공 운전자 단말기
  • 앞, 뒤 버스위치 및 이격안내
  • 앞차와의 시격안내, 권장속도
  • 버스운행 계획안내, 교통정보(돌발상황, 공사)
  • 평균통행속도, 공지사항 표출
정류장 단말기
  • 정류장 도착예정 시간, 버스위치, 부가정보
  • 버스지연 시 사유안내
승객안내 단말기
  • 정류장 도착예정 시간(음성, 문자)
  • 교통정보(돌발상황,공사),버스지연시 사유안내
  • 정류장 안내정보(음성, 문자)
운행관리 차고지 단말기
  • 일일 운행계획수립
  • 차고지 출발 및 도착시간 수집
  • 시간대별, 노선별 운행관리

실시간 열차 위치 확인 방법[편집]

또타지하철 앱

서울교통공사가 개발한 앱이자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소식, 유실물센터, 편의시설, 주변버스, 교통약자, 전국도시철도 노선도를 제공하는 동시에 민원 신고위치 파악은 물론 실시간 열차이동정보를 접목하여 시민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증대시키는 앱이다.

원래는 서울교통공사로의 통합 이전에 서울메트로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가 합작하여 개발한 앱인데 양 공사가 통합이 되어 통합 관리로 운영 중이다.

휴대폰의 유심이 장착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없으면 신고 같은 대부분의 기능을 쓸수가 없다.

주요 기능

  • 각종 빠른 민원 신고
  • 성추행/긴급상황: 성추행, 불법촬영, 폭행(싸움), 응급환자
  • 냉난방: 전동차 내 덥다/춥다
  • 질서저해: 이동상인, 소란, 취객, 노숙, 구걸, 전도(연설)
  • 안내방송(행선안내방송 없음, 방송음량 큼, 방송음량 작음)
  • 시설물: 객실 행선안내지시기 고장, 냉난방장치 누수, 조명(형광등) 고장
  • 환경민원: 토사물, 오물, 객실환기 요청
  • 지하철 이용에 유익한 고품질의 편의정보 제공
  • 노선도: 역별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역간 최소시간/최소환승 이동경로 정보
  • 역별 역이용안내: 승강장안내, 3D역사안내도, 출구정보, 시간표, 주변지도
  • 수유실, 무인민원발급기, 환승주차장 정보, 주변버스 정보
  • 교통약자를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영상전화기(수화), 장애인콜택시, 휠체어리프트 서비스 제공[6]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안전지킴이 실시간 열차 정보

서울교통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하고 싶지 않으면 모바일 웹으로 들어가거나, PC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카카오지하철, 네이버 지도

민간업체에서 제공하는 카카오지하철, 네이버지하철 앱 등에서 실시간으로 지하철 위치 및 시간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제공 차량내 혼잡도 정보[편집]

예시 자료

서울시는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지하철 등 차량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022년 8월 밝혔다.

버스의 경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 실시간 도착 및 차량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차내 혼잡도는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안내하고 있다.

버스 혼잡도는 교통카드 단말기 승하차 정보로 재차인원을 산출하여 송출하며,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입석 승객들 사이 통로에 승객이 있고, 몸이 맞닿는 정도나 그 이상을 의미한다.

지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버스정보 검색 시에도 혼잡도를 표기하고 있으므로, 탑승 전 미리 파악해 여유 있는 차량을 골라 타면 도움이 된다.

지하철은 1~8호선 혼잡 정보를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나눠 제공 중이다. 각 전동차 칸별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므로, 차량 내 승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여유' 및 '보통' 단계는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며, ▲'주의'는 이동 시 부딪히는 정도,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1~8호선 혼잡도는 교통카드 정보, 차량 탑승인원 무게 센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해 정확성을 높였다.

승객들이 지하철 이용 시 한눈에 혼잡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수도권 1~8호선 칸별 혼잡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타지하철' 앱의 경우 실시간 열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치 정보를 통해 차량 온도조절 요청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자전거 경사로 등 편의시설, 전동 휠체어 승하차 정보 등 지하철 이용 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7]

각주[편집]

  1. 부천, 〈부천시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완료〉, 《부천신문》, 2007-02-21
  2.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Wikipedia
  3. 김은애 기자, 〈"제주 버스에도 수도권 수준 시스템 도입된다"〉, 《미디어제주》, 2019-05-26
  4. 이신, 〈소비자 중심형 버스정보시스템〉, 《서울솔루션》, 2017-04-10
  5. 5.0 5.1 이영우, 〈버스안내정보시스템(BIS) 통신방식 도입에 관한 연구〉, 《한국산업융합학회》, 2017-11-09
  6. 또타지하철〉, 《나무위키》
  7. 지혁민 기자, 〈서울 버스·지하철 "내맘대로" 골라탄다?...실시간 제공 차량내 혼잡도 정보 활용하면 가능!!〉, 《스마트시티투데이》, 2022-08-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도착정보시스템 문서는 교통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