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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2일 (목) 23:51 기준 최신판
운송(運送)은 목적을 가지고 철도, 도로, 해양, 공로를 이용하여 선박, 항공기, 자동차, 기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화물 및 여객을 이동시키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운송의 대상에 따라 화물운송과 여객운송으로 분류되며, 운송수단에 따라 내륙운송, 해상운송, 항공운송, 복합운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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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운송의 기능[편집]
운송은 기본적으로 상품의 장소적 이동을 담당하는 물류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물류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속한다.
- 제품이동 기능
- 제품의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제품을 장소적으로 이동하는 기능
- 기본적으로 운송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동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것임
- 제품보관의 기능
- 운송이 장거리화 되면서 새롭게 인식한 운송의 기능
- 운송 중인 상품에 대해서도 재골르 소유권자의 재고로 인식하게 되는 개념
- 시간조절 기능
-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전달하기 위하여 요구 수단을 충족시킬 수 있는 운송수단을 선택하게 됨
- 운송은 주로 창고가 담당하던 시간조절기능까지도 담당하게 된 것임
운송대상 특징[편집]
여객운송[편집]
여객운송은 자연인을 운송의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화물운송보다 고도의 주의가 요구되며, 손해액의 산정방법도 화물운송과 다르다.
육상여객운송[편집]
육상여객운송은 육상 운송장비 및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부정기 또는 정기로 여객을 수송하는 사업활동(운전자 딸린 육상여객운송장비 임대활동 포함)을 말한다. 이 활동들은 운송시설의 유형, 노선(운송기간) 및 운송일정(정기 또는 부정기), 요금부과방식(좌석 또는 차량단위)의 차이에 따라 구분된다.
해상여객운송[편집]
해상여객운송은 해상이나 해상과 접하여 있는 내륙수로(내륙수로)에서 여객선 또는 수면비행선박 등으로 여객을 운송하거나 이에 따르는 업무를 처리하는 사업활동을 말한다.
- 정기선 운송: 내항 정기 여객운송, 외항 정기 여객운송
- 부정기선 운송: 내항 부정기 여객운송, 외항 부정기 여객운송
- 기타: 순항 여객운송, 복합 해상여객운송
항공여객운송[편집]
항공여객운송은 항공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운항을 통해 여객을 정해진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운송이다. 항공사가 생산, 판매하는 상품은 고정적 상품과 유동적 상품의 양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고정적 상품으로서 공간인 좌석은 항공기의 종류, 좌석배치 등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유동적 상품으로서의 인적서비스는 무형의 상품으로서 이것은 출발지에서부터 목적지까지의 항공운송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활동을 포함한다. 좌석의 예약, 발권, 공항에서의 탑승수속, 기내서비스, 수하물의 처리 등이 운송서비스의 대표적인 구성요소들이다.
항공운송 시장에서 운송 서비스는 여행자에게 판매되는 상품이다. 서비스상품은 고객의 전반적인 경험에 기초하여 가격이 정해지고 거래된다. 따라서 고객의 입장에서 보면, 서비스란 곧 이를 제공하는 조직과 각 구성원들의 행위가 구현한 결과를 의미한다. 항공운송 서비스가 상품으로서의 경제적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내재적 편익, 보조적 편익, 서비스 지원시설, 서비스 물품 등 공통적인 요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화물운송[편집]
육상화물운송[편집]
육상화물운송에는 화물자동차를 통해 이루어지는 도로운송과 철도 선로를 이용하는 철도운송이 있다.
- 도로운송 :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도로운송은 취급품목이 다양하며, 운송의 완결성과 탄력성이 매우 크다. 근거리 소량운송에 유리하며, 화물의 파손과 손실이 적다는 점, 신속한 이용가능, 하역작업이 비교적 용이하며, Door To Door (문전운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장거리 운행 시 운임이 매우 높아질 수 있으며, 중량 제한으로 인하여 운송단위가 작고, 대량화물에는 부적합하다. 이외에도 공해 및 교통체증을 야기하는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 철도운송 : 내륙운송 중에 활발하게 사용되는 철도운송은 장거리운송 및 대량운송에 적합하며, 중장거리 운임이 저렴하다. 또한 사고율이 낮으며, 계획 운송이 가능하며, 환경보호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사전 스케줄로 인하여 적기 배차의 어려움이 있으며, 운임이 비탄력적이며, 다른 운송수단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해상화물운송[편집]
해상화물운송은 선박에 화물을 적재하여 해로를 통해 화물을 운송하는 것으로 다른 운송수단에 비하여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시에 운임이 가장 저렴하다. 해상운송은 주로 국경을 넘는 무역의 수출입화물에서 활용된다.
해상화물운송은 정해진 기항지, 항로, 항해일시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정기선과 선주와 화주간의 용선계약에 의해 운항하는 부정기선으로 나눌 수 있다.
선박을 통한 해상화물운송은 화물의 용적 및 중량제한에 자유로우며, 대량화물의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고, 운임이 저렴하다. 또한 대량 운송을 통해 항구에서 일괄 하역 및 작업을 해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선박을 통한 운송은 운송속도가 느리고 운송기간이 길며, 항만의 장소에서 하역 작업을 통하여 하역하기에 하역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역 처리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선박운송의 경우 내륙운송 수단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항공화물운송[편집]
항공화물운송은 항공기를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것으로, 장거리 운송, 위험물 운송이 가능하며, 운송 속도가 매우 신속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화물 포장이 간단하고 소량 및 경량의 고가 화물, 귀금속, 전자정밀제품, 긴급화물, 긴급서류등 운송에 유리하다.
항공화물운송은 항공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운임이 가장 비싸고, 경직적이다. 또한 중량과 용적의 제한이 매우 크고, 기후에 매우 민감다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항공화물운송은 육상연계운송이 필요하며, 이용가능지역이 공항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운송의 완결성이 낮다.
운송수단 특징[편집]
육상운송[편집]
육상운송에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도로운송과 철도 선로를 이용하는 철도운송이 있다.
도로운송[편집]
도로운송(Road transport)은 국내 화물운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주로 화물차를 통해 운송하며, 모든 운송수단 중에 가장 친숙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운송수단이다. 도로 운송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편리한 접근성이다. 공항이나 항구, 역을 거칠 필요가 없고, 어디서든 쉽게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로 운송의 신속성은 국내와 같이 도시간의 거리가 멀지 않고 동시에 몇 개에 중심 교점(Node)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환경에서 가장 선호되는 운송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 문제로 인해 철도 운송이나 연안 운송으로 전환하자는 지속적인 움직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화물차 도로 운송이 절대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아울러 문전운송(Door To Door) 서비스, 이른바 문전운송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유일한 운송수단이며, 동시에 모든 복합운송의 마침표 역할을 수행하는 유일한 운송수단이다.[1]
- 장점
- 단거리 및 중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 운임 적용이 탄력적이다. 장거리 이동시 대형트럭을 이용하므로 단위당 원가가 낮아진다.
-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화물 특성에 맞는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 화물직성이 가능하며, 일관 운송이 가능하다.
- 하역 작업이 비교적 용이하다.
- 단점
- 타 운송수단 대비 대량 운송이 어렵다.
- 배기가스를 많이 방출하여 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준다.
- 교통 체증에 취약하다.
- 적재 중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 장거리 운송에 부적합하다.[2]
철도운송[편집]
철도운송(Rail transport)은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로 운송과 유사하면서도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이는 곧 운임 경쟁력의 비교 우위와 환경 문제에서의 강점을 만든다. 또한 화물차가 운송할 수 있는 화물이 상당히 제한적인 것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비록 접근성이 떨어지고 제한된 시간에만 운행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정시성이 보장된다는 강점도 빼놓을 수 없다.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점은 치열한 화물차 시장의 경쟁 상황과 달리 대부분 독과점이 이루어지고 있어 동일 시장 내에서의 출혈 경쟁의 위험과 시장 불안정 요인이 적다.[1]
- 장점
- 대량 운송 및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 운임이 저렴하며 환경성이 우수하다.
- 정시성 확보로 계획적인 수송이 가능하다.
- 안전성이 우수하다.
- 비교적 전천후 운송수단이다.
- 단점
- 문전운송이 낮다.
- 타 운송수단과 연계가 필요하다.
- 운임이 비탄력적이다.
- 특수 하역 장비가 필요해 하역 작업이 힘들다.
- 회차 확보시 사전 스케줄이 필요하다.[2]
파이프라인 운송[편집]
파이프라인 운송(Pipeline transport)은 파이프라인(pipeline)를 통해 석유, 천연가스, 가루석탄, 모래 등 대량의 유체를 운송하는 운송 방식이다. 내륙에 위치한 국가라면 화물트럭이나 철도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몇몇 자원들을 수송할 수 있어 파이프라인을 설치한다. 파이프라인 운송의 장점은 24시간 동안 가동할 수 있고,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다. 또한 연속으로 대량 운송이 가능하고, 컴퓨터와 기계로 통제가 가능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운송 속도가 정확하고 사고 위험이 적으며, 무엇보다 많은 양의 화석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단점은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기 위한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이 크다. 또한 운송 시간이 오래 걸리고 대개 한 종류의 자원만 운송할 수 있다.[3]
- 장점
-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하다.
- 연속으로 대량 운송이 가능하다.
- 컴퓨터에 의한 자동화 및 제어가 가능하다.
-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 운송 속도가 정확하며, 사고 위험이 낮다.
- 단점
-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이 크다.
- 한 종류의 화물만 운송이 가능하다.
- 운송 대상과 운송 경로에 대한 제약이 심하다.
- 이용 가능 대상 화물이 제한적이다.[2]
해상운송[편집]
해상운송(Sea transportation)은 선박에 화물을 적재하여 해로를 통해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다.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시에 운임이 가장 저렴하다. 해상 운송은 국경을 넘어 주로 무역 등에서 수출입 화물에서 활용된다. 해상 운송은 정해진 기항지, 항로, 항해 일시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정기선과 선주와 화주간의 용선 계약에 의해 운항하는 부정기선으로 나눌 수 있다. 선박을 통한 해상 운송은 화물의 용적 및 중량 제한에 자유로우며,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고, 운임이 저렴하다. 또한 대량 운송을 통해 항구에서 일괄 하역 및 작업을 해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선박을 통한 운송은 운송 속도가 느리고 운송 기간이 길며, 항만의 장소에서 하역 작업을 통해서 하역을 해야 하므로 하역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역 처리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또한 해상 운송의 경우 내륙 운송 수단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4]
- 장점
- 대량 화물의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 화물의 용적 및 중량에 제한이 적다.
- 운임이 저렴하다.
- 환경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 ULS(Unit Load System)의 적용이 용이하다.
- 단점
- 문전운송이 낮다.
- 운송 속도가 느리다.
- 육상 운송수단과 연계가 필요하다.
- 항만에서의 처리 기간이 소요된다.
-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 하역 비용이 크다.[2]
항공운송[편집]
항공운송(Air transportation)은 항공기를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것이다. 장거리운송 및 위험물운송이 가능하며, 운송 속도가 매우 신속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화물 포장이 간단하고 소량 및 경량의 고가 화물, 귀금속, 전자정밀제품, 긴급 화물, 긴급 서류 등의 운송에 유리하다. 항공 운송은 항공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운임이 가장 비싸고 경직적이다. 또한 중량과 용적의 제한이 매우 크고, 기후에 매우 민감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항공 운송은 해상 운송과 마찬가지로 육상 연계 운송이 필요하며, 이용 가능 지역이 공항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운송의 완결성이 낮다.[4]
- 장점
- 소량 및 경량의 고가 화물 운송에 적합하다.
- 장거리 운송 및 위험물 운송이 가능하다.
- 화물의 파손율이 낮다.
- 운송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 단점
- 비교적 운임이 고가이다.
- 중량과 용적에 제한이 크다.
- 기후에 영향을 받는다.
- 육상 연계 운송이 필요하다.
-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2]
복합운송[편집]
복합운송(Multimodal transport)은 육상, 해상, 항공 중 두 가지 이상의 운송수단을 결합하여 화물을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운송하는 것을 말한다. 복합운송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29년 와루소 조약부터지만 통운송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49년 국제상업회의소의 국제화물복합운송증권의 초안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복합운송은 1960년대 컨테이너의 등장과 더불어 서서히 부각되었으며, 오늘날 국제간 화물 운송 체계상에 있어 일반화된 개념이다.[9] 수출지와 수입지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거래하는 물품의 특징에 따라 효율이 높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조합하는 유형은 해상과 육상, 해상과 항공이다. 해상과 육상, 즉 해륙복합운송은 운송 경비를 줄일 수 있고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해상과 항공, 해공복합운송은 해상의 저렴함에 항공의 빠름을 더한 것이다.[5] 복합운송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용어로 불린다.
- 피기백 시스템(Piggy-back): 트럭 또는 트레일러를 화물과 함께 철도에 적재하는 방식으로, 도로 운송와 철도 운송이 결합된 일관 운송이다.
- 피시백 시스템(Fishy-back): 해상 운송과 도로 운송을 연계한 일괄 운송 시스템이다.
- 해양-항공 서비스(Sea-Air Service, Sky-Ship): 항공 운송과 해양 운송을 연계한 일괄 운송 시스템이다.
- 항공-철도 서비스(Sky-Rail Service): 항공 운송와 철도 운송을 연계하여 일괄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 버디백 시스템(Birdy-back): 항공 운송과 도로 운송을 연계한 운송 시스템이다.
- 철도-해양 서비스(Rail-Water): 철도 운송과 해양 운송을 결합한 운송 시스템이다.
- 원양-바지 서비스(Ship-Barge): 원양선과 바지선을 연계한 운송 시스템이다.[4]
전망[편집]
미래의 운송수단 중 첫 번째로 우리 현실에 다가와 있는 도로 운송수단은 전기자동차이다. 파리 기후 협약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이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되어 가는 추세 속에 한국 정부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 등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는 익히 알고 있는 전기 충전을 통한 순수 전기차 이외에도 자율주행을 통해 움직이는 전기차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일본의 혼다(Honda)와 토요타(Toyota), 중국의 넥스트EV(蔚来汽车), 독일의 폭스바겐(Volkswagen) 등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구글(Google)과 애플(Apple)에서도 이미 이와 관련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새로운 전기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한 발전 모델로는 태양광자동차를 예로 들 수 있다. 태양광자동차는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Solar Roof) 기술을 사용하며, 테슬라(Tesla)의 모델3(Model 3)와 토요타의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이 태양광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가 아이오닉 모델 라인업에 태양광 패널을 탑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양광 패널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도로에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데, 프랑스 노르망디에서는 세계 최초의 태양광 패널 도로를 개통했다. 이처럼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운송수단 및 도로는 현재 기술로는 한계점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할 경우 충분한 대체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각광받고 있는 운송수단은 하이퍼루프이다. 원통형 튜브관 안에서 강한 공기압을 활용해 이동하는 열차로 최대 1,126km/h의 속도로 달릴 수가 있어 초고속 미래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6년 성공적인 시범 주행을 마친 하이퍼루프는 2021년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잇는 루트로 운행될 예정이다. 두 도시간의 거리가 164km로 차로 이동할 경우 90분 이상 걸리지만 하이퍼루프를 탄다면 약 12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하이퍼루프는 주요 도시를 교통 혼잡 없이 빠르게 갈 수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등의 오염 없이 움직인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미래의 해양 운송수단에는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배 위그선(Wing-In-Ground Effect Ship)이 있다. 위그선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선박으로 분류된다. 위그선은 원래 러시아에서 군사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 연료 소모량이 동급 선박이나 항공기의 30~50%에 불과하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차세대 획기적인 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국 위그선의 기술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어 세계 각국에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파도가 높은 해역에서는 이륙 및 착수가 어려워 운항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실용화가 어렵다는 단점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항공 운송수단은 자동차, 비행기, 기차가 하나로 합쳐진 드론카이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가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팝업(Pop.UP)이라는 이름의 드론카는 탑승자 공간인 자율자동차 캡슐과 그 위에 부착될 대형 드론으로 구성되며, 평소 도로를 달리다가 차가 막히거나 더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을 원할 경우 드론을 호출하면 캡슐과 함께 결합하여 하늘을 날아 이동하는 방식이다. 또한 에어버스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또는 증강현실(AR)이 가능한 글라스를 통해 드론카를 호출하고, 이용자의 주행 환경 특성을 파악하여 이동 경로를 추천해 준다.[6]
각주[편집]
- ↑ 1.0 1.1 IPA-해룡이, 〈운송수단의 특징을 알아보자!〉, 《인천항만공사》, 2015-10-21
- ↑ 2.0 2.1 2.2 2.3 2.4 망구, 〈운송수단별 장단점/화물자동 운송/철도 운송/선박 운송/항공기 운송/파이프라인 운송〉, 《네이버 블로그》, 2019-04-20
- ↑ 관세청, 〈파이프라인 운송, 그것이 궁금하다〉, 《네이버 블로그》, 2019-07-08
- ↑ 4.0 4.1 4.2 〈화물 운송의 개념과 운송수단〉, 《스터디쉐어》, 2021-05-04
- ↑ bonsystems, 〈복합 운송(multimodal transport) 특징과 유형〉, 《원씨엠블로그》, 2020-10-15
- ↑ 〈(신재생 에너지) 영화가 현실이 된다?! 미래의 운송수단〉, 《한국에너지공단 블로그》, 2017-03-16
참고자료[편집]
- 〈운송수단〉, 《네이버 지식백과》
- 〈운송수단〉, 《네이버 지식백과》
- 〈5대 교통수단의 역사 둘러보기〉, 《베세토튜브》
- IPA-해룡이, 〈운송수단의 특징을 알아보자!〉, 《인천항만공사》, 2015-10-21
- 망구, 〈운송수단별 장단점/화물자동 운송/철도 운송/선박 운송/항공기 운송/파이프라인 운송〉, 《네이버 블로그》, 2019-04-20
- 관세청, 〈파이프라인 운송, 그것이 궁금하다〉, 《네이버 블로그》, 2019-07-08
- 〈화물 운송의 개념과 운송수단〉, 《스터디쉐어》, 2021-05-04
- bonsystems, 〈복합 운송(multimodal transport) 특징과 유형〉, 《원씨엠블로그》, 2020-10-15
- 〈(신재생 에너지) 영화가 현실이 된다?! 미래의 운송수단〉, 《한국에너지공단 블로그》, 2017-03-1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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